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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질렀습니다.
스트레스도 받고 또 나혼자 아낀다고 알아주지도 않고 나는 뭐 돈쓸줄 몰라서 안쓰고 살았나...
내가 결혼초 막스마라 코트사고 11년째 그거 하나만 입고 다니고 ...벼루고 별렸던 루이비통..이름은 모르겠고
하옇튼 이렇게 사각인데 위로 좀 퍼진거 샀어요. 가볍고 좋더군요.가격이 72만원인가... 맘에 듭니다.
양쪽 옆에 끈으로 묶여져있구요. 이름이 뭔지 ..샀어요. 일시불로..
막스마라에서 블랙코트 벨트묶어서 입는건데 그것도 샀어요.일시불로... 브랜드는 모르겠고 원피스도
세일해서 16만원짜리사고 코트는 150만원 좀넘더군요... 혼자 200백넘게 쓰고 들어 왔습니다.
양손에 쇼핑백들고 혼자 우아하게 회전초밥도 먹고 들어 왔습니다.
남편이 젤싫어 하는 루이비통..짝퉁이 많아서 싫데나...내가 좋으면 그만이지..
저 이제 이러고 살랍니다. 나를 다 우습게 보고 남한테는 몇백씩 생색도 안나게나가고..
50원아끼자고 악착같이 시장주머니 갖고다니면서 그리 안살랍니다. 지는 술한번 먹고 들어오면 돈백이
넘게 술값나가는데..10년째 결혼생활 ...코트에다 가방에다 정말 기분이 좀 풀리네요.
나중에 후회하면 어쩌나 했는데 ..지금봐도 기분좋습니다. 후회안합니다.
이제부터 나 우습게 보지마!!! 이제는 참지도 또 양보하지도 않을겁니다. 혼자만 쩔쩔매면서 손해보면서
그리 안살겁니다. 이제는 나한테도 투자하면서 상도 가끔주면서 살랍니다.
1. 그러세요,
'08.2.11 12:00 PM (211.206.xxx.87)저두요 일년에 한번씩이나마 저에게 선물합니다. 연말 세일때 백화점 가서 꼭 귀걸이를 하든지 목걸이를 하든지 귀금속 장만합니다. 올 한해 수고 많았다,,혼잣말하면서요, 잘하셨어요,가격이 좀 세긴 세군요 ㅎㅎ
2. ...
'08.2.11 12:00 PM (220.120.xxx.149)차마 이집 저집있는얘기 구차하게 하기도 싫고..잘하셨습니다...
3. .
'08.2.11 12:08 PM (60.41.xxx.176)잘 하셨어요.
그정도 살 여유가 되신다면, 쇼핑으로 스트레스가 좀 풀린다면 가끔은 그렇게 저지르세요^^4. 아
'08.2.11 12:16 PM (116.121.xxx.243)부럽사옵니다... 매번 저도 지르자 다짐하지만 쇼핑하다보면 눈에 아른거리는 무언가
때문에 빈손으로 ........5. 이해...
'08.2.11 12:27 PM (122.37.xxx.164)저도 지르러 나갑니다....
6. ..
'08.2.11 12:28 PM (211.215.xxx.137)잘하셨어요.
그렇게라도 스트레스 풀어야지 그러지 않으면 머리가
견디지 못하죠.
부러워요.
전 개인적으로 저를 위해서 적금 들고 있어요.
쇼핑으로 돈 쓰는 것도 좋은데 조금 후회하는 마음 들까봐
아예 돈을 모으는 거죠.7. me2
'08.2.11 12:36 PM (210.180.xxx.126)저도 남들 다 가는듯 보이는 가까운 일본 여행도 함 못가고, 남편 나갈때 면세점에서 사 달라고 해도 가방도 안사줘서, 급기야는 약빨 받아서 질렀습니다.
셀린트 숄더 (흠,,,맘에 딱 듭니다)8. 이해 가요
'08.2.11 12:37 PM (203.230.xxx.110)스트레스로 병들고 아프면 돈 더 많이 나갑니다. 경헙 해 봐서압니다.
그럴 수 있는 상황이니 좋으시겠어요.
남편도 저도 풀타임 직장이 없을 때 카드로 버티는 인생이었는데
하다못해 고급 문구류라도 샀다지요. 불과 몇 천원 짜리라도....
요즘은 소박한 가방 정도에 머물고 있는데
보석으로 올릴까요?
돈은 없어도 눈은 높은지(?) 고르면 엄청난 값이라 엄두를 못내고있어요.9. 위에 이어서
'08.2.11 12:41 PM (203.230.xxx.110)우리 선배 언니 명언
돈은 이래도 나가고 저래도 나가고
물건은 남더라.
에고 의사사모님이니 하는 말이고
월말만되면 통장잔고
간당간당하면서
확저지르기는 쉽지 않네요.
말이라도 들으니 속이 시원~~~10. 루이비통
'08.2.11 12:48 PM (203.241.xxx.14)가방 네버풀입니다..가격으론 젤 큰 사이즈같은데..ㅎ 잘 하셨어요~~ 사실 저도 얼마전에 장보러 백화점 갔다가 사버렸어요.. 장롱속에 숨켜놨어요..ㅋ 내가 월급 및 보나스 받아서 그정도는 할 수 있다~ ! 하고 질렀습니다..
11. .
'08.2.11 12:52 PM (58.103.xxx.71)원글님 홧팅!!
오늘 일은 절대~ 후회하지 마세요.12. 박수 짝짝
'08.2.11 12:52 PM (61.83.xxx.145)진짜 진짜 잘 하셨어요. 짝짝짝!!!!
저도 조만간에 롯데백화점 나갈겁니다.
저는 한 품목에 그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ㅋㅋㅋ
크기도 손톱만한 걸로...
울 신랑 눈이 제가 산 것 보다 더 커지겠지요...13. 전
'08.2.11 12:56 PM (125.177.xxx.5)단돈 10만원이라도 매달 나를 위해 썼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이런 글 읽을때마다 나도 확 질러버려? 하는 심정 굴뚝 같지만...
아이들을 위해 노후를 위해 참고 또 참습니다...
그러나...딱 500만원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울 아들 위한 피아노, 6인용 대리석 식탁...럭셔리한 소파...깔끔한 침구세트..
허걱 500갖고는 택도 없나용? 켁14. 돌고 도는
'08.2.11 1:09 PM (211.221.xxx.245)돈도 너무 안쓰면 고여서 결국은 자신은 하나도 못쓰게 된다고 해요.
남 좋은 일만 시키는거죠.
가끔이라도 나를 위해 쓰면 그 돈이 다시 채워지는데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는 돈은 남들에게만 가고 내게는 오지 않게되죠.
과소비나 쇼핑중독이 아닌 나를 위한 소비도 해야해요.
저도 결혼 10년동안 결혼할때 사 갖고 온 좋은것들로 버티고 버텼고
저축도 열심히 해서 돈도 많이 모았는데
결국은 남편이 주식으로 사고 치고 잘도 쓰더군요.
저는 선물 하는거 좋아하고 남 챙겨주는거 좋아하는 맏딸 근성이고 친정 어머니의
그런점을 보고 배워서 그런지 잘 퍼줘요.
남에게 주고 돈을 쓰고 나면 다시 돈이 금방 잘 채워지고 물건도 잘 채워지던데
나를 위해서 쓰지 않고 모으기만 했던 돈은 그냥 날아가더군요.
그래서 결혼 10년째 생각을 바꿨어요.
나 먼저하고 그 다음에 남편것 해주기.
어려움없이 중산층 이상에서 자랐고 좋은거 다 해봐서 결혼 10년동안
특별히 하고 싶은건 없었어요.해외여행,명품 다 해봤고 다 갖고 있었지만
그건 남편이 해준게 아니라 친정 부모님이 결혼전에 다 해주셔서 누린거죠.
결혼 3년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나를 위한게 있었는데
점점 나보다 열악한 환경의 시골출신 6남매의 자수성가 차남 남편을
챙겨주기 바쁘게 되더라구요.
이젠 챙겨줄 만큼 챙겨줬으니 그만할려구요.
남편도 인정을 해요.
거기다 아들만 둘이니까 맛있는거 있으면 나부터 먼저 먹고 좋은건 나 먼저.
"어머니는 짜장면을 싫다고 하셨어~~"는 되지 말아야죠.
남편을 보니까 진짜 자기 엄마는 그런줄 알더라구요.
친정의 남동생은 안그런데..,좋은것 있으면 엄마 먼저,엄마 생각을 하고 챙길줄도 아는데
남편은 자기 엄마에게 안그렇더라구요.
나도 챙기면서 가족을 챙겨야 대접받지 그렇지 않으면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요.15. ^^
'08.2.11 1:17 PM (121.162.xxx.230)지름신 일년에 몇 번 정도는 정말 잘하시는 겁니다.
이백 안쓰고 아끼고 스트레스 받다가 2천 병원값으로 날릴수도 있는거구요
차라리 2백 가방과 코트면 너무 좋은 선물이라 봅니다
저도 한번씩 그런답니다...-_- 단위수도 크게....16. ㅋㅋ
'08.2.11 1:33 PM (221.158.xxx.174)저도 남편과 시댁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보상으로 하나씩 지릅니다 점점 단위가 커지고 있는게 문제 ㅋㅋ 그리고 강의 시간에 들은 이야기인데 남편이 열 두시 넘어 안 들어올 때마다 남편 카드로 인터넷 쇼핑을 하랍니다 남편 휴대폰으로 카드 사용이 문자로 간다면요 십 분 마다 한 건씩 질르면 알아서 들어온다나 뭐라나....
17. 오오
'08.2.11 1:37 PM (125.187.xxx.23)위에 ㅋㅋ님 처방 완전 좋네요... 이남자 카드를 하나 받아놔야지.. (근데 참 인터넷 거래 비번은 미리 받아놔야 되나요? ㅎㅎ)
18. ㅋㅋㅋ
'08.2.11 2:29 PM (116.121.xxx.188)빡수~~~!!!
저도 나를 위해서 질르고 싶은데...이눔의 눈에는 온통 그릇만 보이니...
우짜노...ㅋㅋㅋ19. gg
'08.2.11 2:39 PM (211.201.xxx.65)부럽습니다.
와..20. 네
'08.2.11 2:41 PM (211.52.xxx.239)잘하셨어요
나를 위해 쓰는 것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조만간 여행 지를거에요 ㅎㅎㅎ21. ...
'08.2.11 2:55 PM (125.177.xxx.43)맞아요 아끼다가 엄한놈한테 돈나가면 홧김에 서방질 한다고 애도 사주고 나도 사고..ㅎㅎ
22. ㅋㅋ켁
'08.2.11 3:07 PM (211.206.xxx.87)ㅋㅋㅋ님<-- 저랑 비슷해용!!! 그릇땜에 옷도 안사고 암 것도 안사요,그저 이쁜 그릇만 보고 사들여서 숨길 곳이 없네요......
23. **
'08.2.11 4:08 PM (211.175.xxx.128)집에서 걸어서 5분이면 백화점인데...우찌 제 옷은 한번 못보고 살았어요...
어제 잠깐 들여서..토즈 가방 들어보고...청바지 하나 입어보고...밍크 하나 입어보고만 왔네요... 저도 님처럼 같은 생각으로 갔는데...한게도 못 사고 왔네요...
왜 하나도 못 샀을까 ...생각해 볼께요...-_-24. ..
'08.2.11 4:52 PM (211.210.xxx.62)잘하셨어요~
저번에 펀드로 피같은 돈 날린거 확인한 날 빳빳한 오만원 들고나가 귀 뚫었는데
딱 그 느낌이실것 같아요.
시원섭섭 저릿저릿하시죠?25. ㅋㅋ
'08.2.11 5:34 PM (61.98.xxx.198)오오님 처방이란 말씀에 동감!!!
26. 돈..
'08.2.11 5:54 PM (218.54.xxx.104)정말 그런가봐요. 설 지나고 뭉텅 잘려나간 잔고 보고는
내가 괜히 나혼자 궁상떨며 살았구나 싶더라구요. 내것, 아이것 좋은걸로만
다 입고 먹고 쓸래요. 더이상 일이십원 싼거 사려고
피곤하게 굴지도 않을래요. 내시간 쪼개가며 내 기운 써가며 아낀돈
너무 쉽게 남의 입에 낼름 넣어주고 나니 아끼며 살아온 인생이 다 부질없어요.27. 정~말~
'08.2.11 7:09 PM (59.10.xxx.13)이해합니다요..
저도 그렇게 스트레스 풀면서 삽니다..
매년은 아니고...
두해에 한번꼴??
열나면
혼자
15분 거리이 현* 백 걸어서 갑니다..
이것 저것 아니고
찜해둔 루이 친굴 데리고 옵니다..
좋은 회전초밥은 못가도
백화점내 회전초밥 의자에 앉아서
왕창 먹고 옵니다..
글구,애들에게 한마디하죠
화병으로 암걸리는 것보단 낫다고...
명절만 되면,
시집 식구들에겐
돈아까운줄 모르고,
그놈의 도리한다고...
아~ 설 추석이 무섭습니다..솔직히...
궁색맞게 살진 않지만.
주부들 사는게 똑같잖아요??
일단, 아끼고 보자의 헝거리 정신!!!
허나,
가끔은
정신해방을 위해
미친쇼핑 합니다..
기분~~ 좋~잖아요...28. 잘하셨어요
'08.2.11 7:17 PM (211.211.xxx.67)저도 남편이 기백만원 술값으로 쓸때마다 홧병키웠는데 어느날 열받아서 핸드백과 장지갑 하나 사갖고 오니 기분이 조금 풀리더군요. 앞으로도 매달 일정량을 나를 위해 저축같은거 해서
사고싶은거 꼭 사고 하려구요.. 주부들 화이팅~!!29. 아....
'08.2.11 7:36 PM (222.98.xxx.175)아...그래서 제가 우울했던것이군요.
지르면 낫는 병이라니...뭘 지를까요?
그런데 통장잔고다 달랑거려서 지를수나 있을까요...ㅎㅎㅎ...ㅠ.ㅠ30. 마마
'08.2.11 10:45 PM (219.255.xxx.144)자~알하셨슴니다 조마간 저도 지름신 오실것같슴니다.깍듯이 모실겁니다.제 양손의 힘을다해들다들다 힘겨우면 입심도 빌려 악착같이 들고 귀가하려구요...후후후 생각만해도 쇼핑은 즐겁슴니다
31. ..
'08.2.11 10:50 PM (220.83.xxx.64)잘 하셨어요.
저는 오늘 병원 갔다가 백화점에 잠깐 들러서
남편 와이셔츠 하나 사고 여기저기 안돌아 보고 바로 왔습니다.
사고 싶은건 많았지만..
부럽 습니다.32. 아이구
'08.2.11 11:25 PM (59.15.xxx.89)정말 화끈하게 큼직한 물건들로 잘 지르셨습니다.
저도 한달전에 코트,가방등등 골고루 사서
여지껏 흐뭇해 하고 있답니다.
지르고 나면 정말 스트레서 화~악 풀리더라구요,
저만 병인가 했는데, 아니네요 ㅎㅎㅎ33. 좋아요
'08.2.12 12:25 AM (121.88.xxx.8)대리만족하고 갑니다~ 왠지 같이 쇼핑한 기분~
34. 질러라
'08.2.12 2:37 AM (121.135.xxx.124)국산품으로 호화치장 하세요!! 님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댓글 단 사람들 모두... 그렇게
살고 싶다니... 나라가 망할 징조 입니다.. 망쪼다 망쪼35. 윗분
'08.2.12 3:22 AM (121.88.xxx.8)국산품은 싼줄 아시나요? 우리나라 보티첼리 2년전에 샀는데 150넘었습니다. 막스마라보다
더 비싸죠. 잘 모르면 가만히나 계시던가. 우리나라 옷 값이 만만치않다구요.36. ^^
'08.2.12 6:57 AM (222.110.xxx.122)You're worthy!!
37. 저도 지를래요
'08.2.12 7:37 AM (24.64.xxx.203)정말 혼자 아끼고 벌벌떠니 바보로 알더라구요
내가 팍팍 질러서 엄두도 안나게 만들어줄라구요
기다려라 남편아
카드명세서들고 기절하게 만들어주마38. ^^*
'08.2.12 9:40 AM (58.232.xxx.180)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저도 아주 가끔이지만 질러주고 시원해 본 적이 있어요.
오늘도 약속때문에 백화점 가는데 확 질러줄까 생각중이에요.^^39. 아이구
'08.2.12 9:56 AM (222.108.xxx.195)위에 질러라님.
어딜가나 앞뒤전후 이해 못하는 왕따기질 있는 사람이 있다더니...
ㅎㅎㅎ
죄송하지만 귀여우시네요40. 공주님
'08.2.12 10:01 AM (222.112.xxx.30)왠지제가뿌듯하네요 ㅋㅋ아줌마힘내세요 ㅋㅋㅋ
41. 그러게요
'08.2.12 10:16 AM (211.206.xxx.87)큭,,,,대리만족..질러라 질러...흐흐 재밌습니다. 근데 참 신기하죠? 어딜 가도 왕따기질 있는 사람 있다는 거,,그거 참.............. 백화점 가서 그릇 샀다가 내가 얼마나 바보짓을 했나,깨달은 건 잇어요,똑 같은 물건을 유통과정 때문에 인터넷사이트에서 삼분의 일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잇다는 걸 알고는 더 지르고 있답니다. 재밌네요,
42. 아~~자꾸
'08.2.12 10:48 AM (125.142.xxx.219)탄력 받잖아요~~~!
저두 지르고 싶삼...
이웃언니 그저께 홧김에 400만원 썼다는 말에 흥분되어 죽갔더니..
님...저 자꾸 탄력받아 어째요.43. 얼마나
'08.2.12 11:29 AM (58.225.xxx.109)화가 났으면..............all 일시불 !!!! ^ ^
44. 제속이 다 후련
'08.2.12 11:53 AM (222.232.xxx.207)잘~~했어요~
화이팅~45. 잘하셨어요 ㅋ
'08.2.12 4:54 PM (124.49.xxx.2)전 계속계속 갖고싶었던 와일드스트로베리 커피잔 2인조..
백화점가로 19만원이더라구요...
사야지사야지 하면서도 당장 필요한거 아니어서 미루고있었는데..
남편이 술값으로 20만원 (이래저래 남편 식음료카드값 한달에 백만원 와우! 월급쟁이가)
썼다고 하길래.....
사실 커피잔 사려고 들어간건 아니고 보다가..이쁘네 ,,언젠간 꼭 살껀데
이러다가...그까이꺼 한번 술값이네 이럼서 사서 왔네요 ㅋㅋ
그치만 무이자 3개월로......46. 파찌
'08.2.12 6:56 PM (222.237.xxx.223)넘넘 잘하셨어요. 저도 아이들교육비엔 고1 고3 350만원 지출하면서 반반한 가방하나 구두하나없었거든요. 소비를 부추기는것이 아니고 정말나를위해 과감히 투자해야겠어요. 남편도 나를 궁상떠는 마눌님으로 으레 비싼것은 안사려니해요ㅠㅠ.. 겨울끝물에 개나소나 다입는 밍크세일가격으로 지르려 백화점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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