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국보 1호 숭례문이 전소중이고 붕괴가능성까지..ㅠㅠ

이걸 어째!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08-02-11 00:35:54
아까 몇시간 전에 sbs에서 잠깐 속보로 나오더니
헉 지금보니
전소되는중이고 붕괴 가능성까지 있다고 나오니 이게 무슨일이래요.
아까 와서 어쩌나요......휴..............................
IP : 118.37.xxx.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걸 어째!
    '08.2.11 12:38 AM (118.37.xxx.26)

    지금 ytn으로 보니 아주 훨훨 타고 있구만요.
    아주....가슴이 무너집니다...
    도대체 어떻게들 문화재 관리를 하는건지
    욕나오네요

  • 2.
    '08.2.11 12:41 AM (125.142.xxx.100)

    지붕해체작업 돌입했다네요

  • 3. ㅠㅠ
    '08.2.11 12:43 AM (125.146.xxx.136)

    양녕대군이 직접 썼다는 현판?이 우두둑 무너져내리더군요.
    어휴 진짜 막 눈물이 그렁그렁합니다.

  • 4. **
    '08.2.11 12:45 AM (121.143.xxx.24)

    정말 아까워요. 며칠 전 창경궁을 갔다오면서 새삼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느꼈는데 저렇게 아쉬운일이요.
    넘 아까워요. 만약 방화라면....정말 끔찍하네요.

  • 5. ...
    '08.2.11 12:47 AM (58.120.xxx.173)

    지금 MBC 에서 생중계하네요..
    맙소사.. 정말 맙소사.. 맙소사.. ㅠㅠ

  • 6.
    '08.2.11 12:51 AM (116.125.xxx.164)

    망조랍니까?

  • 7. 아까
    '08.2.11 12:51 AM (125.130.xxx.66)

    10 시 좀 안되서 봤을 때는 저 정도는 아니었는 데..

  • 8. 어휴
    '08.2.11 12:51 AM (121.144.xxx.111)

    넘 눈물나고 속상하네요 지난번 수원성도 그렇고;;;

  • 9. ..
    '08.2.11 12:53 AM (116.122.xxx.101)

    티브이를 켜놓기는 했지만 정말 귀막고 외면하고 싶을 정도로 가슴이 같이 무너집니다.

  • 10. 정말
    '08.2.11 12:53 AM (122.34.xxx.98)

    참담합니다.
    방화가능성이 크다고 하던데 어째서 이런일을 하는건지..참 어이상실이네요.

  • 11. 이걸 어째!
    '08.2.11 12:58 AM (118.37.xxx.26)

    만약 방화가 맞다면
    세상에 국보 1호 라면서
    감시 카메라가 있는 것도 아니고
    경보 장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거보고 정신 없는 사람들 또 모방방화 하지 않을까 정말 걱정됩니다.
    왜이리 황당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건지
    진짜 같이 가슴이 무너져요. ㅠㅠ

  • 12. 아...
    '08.2.11 1:05 AM (219.253.xxx.97)

    일부 붕괴가 시작했다는 기사 보고
    눈물이 나왔습니다...
    왜 울었는지... 울음이 나온 건 저도 의외였습니다.
    누가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

  • 13.
    '08.2.11 1:17 AM (116.37.xxx.173)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정말 망연자실...이네요.

  • 14. 가슴아파서
    '08.2.11 1:28 AM (125.142.xxx.100)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OrgLinkID=221&LinkID=4&Articl...

  • 15. 원인제공자는?
    '08.2.11 1:33 AM (99.246.xxx.10)

    숭례문 화재…허술한 관리시스템 도마

    국보 1호인 숭례문이 10일 화재로 전소됨에 따라 허술한 문화재 관리 시스템이 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일단 숭례문에 대한 관리 및 경비를 맡고 있는 경찰과 사설 보안업체의 부실한 관리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찰은 오후 8시 45분,소방당국은 8시 50분에 각각 화재 신고를 접수 받았으며, 소방차량은 8시55분쯤 화재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미 오후 5시 이후부터 화재 용의자를 발견했다는 제보가 잇따라 숭례문 경비 보안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보안업체 모두 화재 신고가 접수되기 전까지 숭례문에 불이 났는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셈이다.

    숭례문은 일반인의 접근이 일체 허용되지 않았으나 2005년 5월 주변에 녹색광장이 조성되고 이듬해 홍예문이 일반에 개방되면서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개방이 금지된 시간에도 숭례문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이 이번 화재의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숭례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있지만 술에 취한 직장인이나 노숙자들이 개방이 금지된 시간에 내부로 진입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

    개방 이후 시민에 의한 숭례문 훼손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숭례문 내의 일부 장식 등이 훼손되거나 분실되는 사례들이 잇따라 보고됐다. 일반인에게 개방하기 전인 2002년에는 숭례문의 균열로 인해 문의 아치 부분을 구성하는 홍예석 모서리 부분이 떨어져 나갔으며 지난해 3월에는 숭례문 지붕에 장식돼 있던 잡상(雜像) 9개 가운데 하나가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발견되기도 했다.

    개방 시간 이후에 숭례문에 들어가다 적발될 경우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과태료 2만원만 물게 돼 있어 처벌이 경미한 것도 이같은 사태를 부추겼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화재 발생 후 경찰의 초동대처 실패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찰은 화재 및 방화로 추정되는 인물의 인상착의를 신고 받고서도 초동대처에 실패해 방화 추정 인물을 뒤늦게 검거했다. 화재를 신고한 택시 기사 이모(44)씨는 "경찰이 숭례문으로 올라간 남자를 쫒아가지 않아 내가 직접 차를 몰고 쫒아갔는데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뒤늦게 방화 용의자로 추정되는 이모씨(55) 등 2명을 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 등은 술을 마신 상태로 화재 직후 숭례문 남쪽 서울역 인근에서 붙잡혔으며 혐의를 계속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 16. 가슴이 먹먹해요
    '08.2.11 1:35 AM (99.246.xxx.10)

    너무 충격적이라 뭐라...말이 안나와요.
    대체 우리나라는 어디로 가고 있는건지....
    ....일본이 얼마나 좋아할까...

  • 17. ㅜㅜ
    '08.2.11 2:50 AM (211.225.xxx.79)

    티비보고 있는데 저절로 눈물이 나네요 .....

  • 18. 안타까움 마음에
    '08.2.11 4:28 AM (221.146.xxx.110)

    숭례문 붕괴 ㅜㅜ
    대처능력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훼손방지하려다가 오히려 참담한 결과를 낳았으니까요..
    초기진화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했다면 지금과 같은 참담한 결과를 자초하지는 않았을텐데
    현 뉴스속보에서도 서로 떠넘기기 급급하고...답답한 심정이네요.
    정말 삼재인가요...(그런거 믿지 않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태안반도 기름유출,특검,강화도총기탈취사건에 이어 국보1호 화재로 붕괴라니....
    이런 사건이 계속 줄지어 발생하니 이명박 당선인한테 삼재가 껴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네요.


    "국보마저도 지키지 못한 나라" 라니,,,,정말 안타깝습니다....

  • 19. 저도
    '08.2.11 8:37 AM (220.75.xxx.15)

    읫분과 같은 생각...
    노통은 인복과 덕이 있었는지 그간 정말 큰 재난 한 번 없었는데 대선 끝나자마자 난리도 아니네요.
    안될 인물을 뽑이서 그런건지...으휴ㅡㅡ
    사실 선진국에선 있을 수 없는 후보감이였죠.

  • 20. 참..
    '08.2.11 8:59 AM (211.173.xxx.244)

    슬픈 아침인데....억지로 꿰어맞추는 분들 때문에 더 걱정이네요.

  • 21. 정말
    '08.2.11 9:23 AM (218.49.xxx.243)

    가슴이 먹먹하네요..ㅠㅠ
    무너저버린 문화재를 다시 어떻게 복원하련지..ㅠㅠ

  • 22. 인재
    '08.2.11 10:13 AM (211.176.xxx.74)

    .. 살다보니 별 우스운소릴 다 듣습니다.
    이게 '인재'지 무슨 누구 인덕이 운운.
    노통이 인덕이 있어서 이런일이 없었는데 되지 않을 명박이가 되서 이런일이 있다?
    핫핫핫
    문화재랍시고 사람 드나들게 했으면 당연 보안과 소방씨스템을 철통같이 해야지
    세상에 이상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되는데로 관리하고
    무슨 노통인덕에 .. 같은 소릴요?
    그럼 대구지하철불난건 노통이 당선자 시절인데 그건 왜 기억 못한답니까

    ...............................................................................................
    순직한 지하철공사 직원 장대성 씨 등 희생자들의 장례식 치러 지는 동안 곳곳에서 통곡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오늘 오전 대구에 도착해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영남대학 병원을 방문해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사고대책본부에서 MBN뉴스 박진성입니다. (매일경제TV)
    ............................................................................................


    문화재야 타 없어질 수도 있고 다시 만들기도 하는겁니다.
    국보라는 타이틀과 기념적 사료이기때문에 아까울 뿐입니다.
    문제는 '인재' 라는 것이지
    노통이던 이명박이건
    처음 시민에게 오픈할 때 철저히 훼손을 막을 수 있는 씨스템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과
    사후 수년간 지나오며 나태해진 관리상태가 이런 상황을 만든 겁니다.

    궂이 사족을 달자면
    노통이던 이명박이던 관심없는 사람입니다.
    명빠라는 소리 들을이유 없으니 그런류의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