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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사이신 분께 여쭙습니다.
그후 집에 있다가 곧 강사로 나가게 되는데요
당시 교육받았던 교재로 미리 준비를 좀 하려 하는데
의문이 생겼답니다.
교재를 보니 학교업무 정보처리시스템 편이 있고
SIMS(초, 중등학교 종합정보 관리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이되어 있네요
공부를 할까 하다가
문득 지난해 뉴스에 보도되던 NEIS와 내용이 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만약 그렇다면 지금 시급하게 준비해야 할일이 무엇일지요?
강사여도 담임을 맡긴다고 해서 은근히 걱정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1. ....
'08.2.10 10:26 PM (211.47.xxx.81)저..neis로 다시 적응을 하셔야 할 것 같네요.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근무하면서 옆 교사분들이 많이 가르쳐 주실거예요.
계약직 교사이신 것 같은데 힘 내시고요.
음...학교업무는 근무하시면서 차차 배워나가면 되니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교재연구에만 몰두 하셔도 될 것 같아요.2. 현직교사
'08.2.10 10:31 PM (61.42.xxx.16)우선 강사에겐 담임업무를 맡기지 않음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지만 학교 사정에 따라 약간의 변수(?)가 있을수 있습니다.
2002년과 지금의 학교업무 처리시스템은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안타카우나 공부하셔도 소용없습니다. 학교 현장에서NEIS 매뉴얼을 받아서 처리하시는 방법과 짝꿍선생님께 배우셔도 됩니다. 그리 복잡하지는 않으니까요.
학생들을 어떤 마음자세로 만나고 어떤 선생님이 되겠다는 마음의 기준을 세우고 가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될것 같구요, 열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3. 고교교사
'08.2.10 11:23 PM (59.10.xxx.21)일단, 현재 업무 처리시스템은 네이스입니다. 네이스로 처리해야할 업무(근무 상황, 학생 생활, 성적 처리 등등)는 수시로 교육정보부에서 연수를 한답니다. 연수시, 자세한 설명(그림까지 덧붙인)이 되어있는 유인물도 제작, 배포된답니다. 교직원회의시간이나 현직 연수시간, 또는 교내 메신저망을 통해 충분히 연수 또는 공지되오니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들 눈높이만 가지고 출근하시면 되겠네요^^.
사족^^ : 업무보다 더 중요한 건, 수업시간 50분은 어떠한 형태로든 교사가 장악해야한다는 것.
이걸 못하면 교실은 난장판, 실력으로 제압하던, 인간성으로 승부하던, 아님 언변으로
녹이던, 그들을 내게로 집중시켜야한답니다. 암튼 교사 따로, 학생 따로면 끝장.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