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약장수에게서 받아온것들은 바리바리 싸주시는 시엄니..ㅜ_ㅜ
소위 약장수죠.. 어르신들 불러다가 공연도 좀 하고.
이것저것 아주 저렴한 홍보용 생필품도 많이 나눠주고..
물건도 팔고..-_-;;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짜리...
근데 어른들인 여기 중독인듯해요...
저렴한..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중국산도 많고...
암튼 여기서 받아오는 재미에 푹~빠지셨거든요...
요즘은 여기서 표딱지(?)같은걸 줘서 몇개 이상 모으면
가구나..등등 필요한걸로 바꿔주기도 한다네요....
암튼 여기서 받아오는걸 제가 가면 바리바리 싸주셔요...ㅜ_ㅜ
정말 안그러셔도 되는데.........
이번에도 이름없는 고추장,, 중국산으로 의심되는 멸치한박스...
거기서 나눠줬다는 쌀떡..-_-; ..당면.....각종 조잡한 그릇, 쟁반...등등...
저희집에 쌓여만 가요...
버리기도 뭣하고... 남주기도 뭣하고....
어머님 맘은 알겠는데...곤란하네요..^^;;
일단은 감사히 받아오긴 하거든요......
저런데서 나눠주는거 먹어도 괜찮을까요????
1. 일단
'08.2.10 1:18 PM (211.207.xxx.215)챙겨주시니까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오고 쓸건 쓰고 나머지는 버리세요. 먹기 의심스러운 것도
버리시고. 저도 이번 설에 시댁 가서 전부치는데 시어머니는 올리브유 안 드신다길래
다 달라고 했더니 유통기한 3년도 넘게 지난 것을 주셨어요. 새댁시절 같으면 이런 걸
주냐고 펄펄 뛰었을 텐데 지금은 그런냥 하면서 받아와서 기름통에 다 버렸어요.
제 실력으로 비누만들 재주도 없고 해서요. 그렇다고 그렇게 오래된 기름은 먹기 싫구요.2. 먹을 것은
'08.2.10 1:21 PM (121.129.xxx.250)버리심이 나을 듯해요.
3. ..
'08.2.10 4:24 PM (211.176.xxx.74)옆에 살면서 준 거 쓰나안쓰나 보는것보다 나아요 ㅎㅎ
제 친구 시어머니는 준거 다시 달라할 때도 있데요
그래서 절 때 안버리고 다 모아둔다네요. 미친다죠 ㅎㅎ
저도 시어머니가 옆에 사실 때 그런일이 있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돈 아깝고 .. 물건이 눈에 보이기만해도 속에서 욱 하고 올라오고. 어머닌 어머니대로 쓰나 안쓰나 자꾸 물어보고 ㅎㅎ
그러니까 옆에 없는거나마 다행이네 하시면서 못 쓸거린 죄다 버리세요..4. .
'08.2.10 7:12 PM (211.215.xxx.142)건강 해치기 전에 다 버리세요.
5. ^^
'08.2.11 8:23 AM (125.142.xxx.71)어머님 마음이 너무 고우세요. 물론 님은 처치 곤란 이겠지만....우리엄만 휴지만 타오셔서 우리 주시든데....^^ 식기 같은건 버리지 말고 일단 두세요. 어머님 오시면 내서 쓰고 있다는걸 보여 주시구요. 나머지 먹거리는 티 내지 말고 처리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1883 | 스스로 기본이 안됐다고 말하는 오리역 프리비직원들 2 | 개념상실 | 2008/02/10 | 991 |
171882 | 누워있는 사랑니 땜에 골치아퍼요 3 | wood | 2008/02/10 | 464 |
171881 | 말 많은 형제 6 | 명절 | 2008/02/10 | 1,011 |
171880 | 아이 귀젖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ISTJ | 2008/02/10 | 940 |
171879 | 49제 비용이 얼마나 할까요?( 전 기독교) 16 | 절에서(사찰.. | 2008/02/10 | 3,157 |
171878 | 에스티로더에서 5 | 기초화장품 | 2008/02/10 | 1,591 |
171877 | 친언니하고 이렇게 멀어지네요 21 | 자매 | 2008/02/10 | 6,272 |
171876 | 찹쌀떡을 집에서 그냥 만들고 싶은데.. 11 | 찹쌀떡 | 2008/02/10 | 879 |
171875 | 전학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2 | 설레임 | 2008/02/10 | 704 |
171874 | 약장수에게서 받아온것들은 바리바리 싸주시는 시엄니..ㅜ_ㅜ 5 | 고추장 | 2008/02/10 | 958 |
171873 | 참 좋은 여동생들 10 | 참새 | 2008/02/10 | 2,501 |
171872 | 아메리칸스타일 '포터리반'이라고 그거랑 비슷한 가구 2 | 가구 | 2008/02/10 | 850 |
171871 | 가족관계증명서 번역 공증때문에. 4 | 영주권 | 2008/02/10 | 1,404 |
171870 | 구매할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 르쿠르제 | 2008/02/10 | 315 |
171869 | 홈플러스 카트 받을 수 있는 행사하는 곳 어디 있나요? 5 | 어디에요? | 2008/02/10 | 927 |
171868 | 옷걸이 버리는 방법 좀 3 | 옷걸이 | 2008/02/10 | 1,025 |
171867 | 좌식소파나 대방석,대쿠션 쓰신분들 편한가요? 2 | 고민이 | 2008/02/10 | 967 |
171866 | 50 below zero .,,이게 뭔소리인가요? 5 | 해석 | 2008/02/10 | 1,105 |
171865 | 첫사랑이 꿈에 나타나네요. 3 | 첫사랑 | 2008/02/10 | 680 |
171864 | 이담에 내 제사상엔 뭐뭐 놔다오 하다가 결국 딸이랑 울었답니다^^ 15 | ㅎ | 2008/02/10 | 2,931 |
171863 | 입만 열면 부정적인 말과 비판만 하는 남편 20 | 스트레스 | 2008/02/10 | 3,605 |
171862 | 울 친정엄마는.. 8 | 나는 복이야.. | 2008/02/10 | 1,978 |
171861 | 쌀 20킬로를 밥으로.. 8 | 밥순이 | 2008/02/10 | 1,652 |
171860 | 명절 이렇게 지내고 싶다. 3 | 속마음 | 2008/02/10 | 836 |
171859 | 무얼 하며 살아야 하나요 12 | 미국에서 | 2008/02/10 | 2,462 |
171858 | 아기 입술 옆에 상처가 생겼는데 뭘 발라야... 2 | 상처 | 2008/02/10 | 458 |
171857 | 나중에 우리가 나이가 먹으면.... 24 | 나중에 | 2008/02/10 | 3,308 |
171856 | 친정이 가까운 분들, 명절엔 언제 친정 가시나요? 11 | 궁금 | 2008/02/10 | 907 |
171855 | 반가움.즐거움.....그리고 그리움 1 | 작물연구소장.. | 2008/02/10 | 390 |
171854 | 저 괴물되었네여..-.- 3 | .. | 2008/02/10 | 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