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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이 집안일 얼마나 도와주나요?
요즘 결혼한 제 친구가 저보고 너무 안시킨다고 하더라구요..
전 결혼10년차이구요..친구는 이제 막 결혼한 새댁 ㅎ
결혼이 늦었고 연하와 했거든요..
우리 남편은 저보다 두살 연상인데 친구 남편은 8세 연하구요.ㅋ
솔직이 부러운데..퇴근하면 설거지 항상 해주고 담배 피러 나갈때
음식물 버려주고 재활용 알아서 다 분리해주고 주말되면 주말 파출부
라고 집안 청소 다 해주고,,듣다보면 정말 내가 너무 안시키나 싶더라구요..
근데 남편이 늦게 오고 주말에도 출근할때가 많으니 막상 시켜지지 안는것도 있구요..
근데 그친구 그러더군요..그러다 나중에 퇴직하고 부부가 같이 집안에 있을때
남편이 여전히 하던대로 일 안도와주면 여자가 무지 스트레스 받을거라구여..
그때가서 시키면 남자는 남자대로 내가 돈 못버니 이런거나 시킨다 할거라며..
가사일 조금 도와준다 해서 남자가 크게 피곤하거나 힘든일은 아니라고 지금부터라도
시키라는거에요..
맞는말 같기도 하고..해서 오늘 점심 먹고 담배 피러 나가는 남편 뒤통수 보면서
음식물 쓰레기좀 같이 가지고 나가란 말 ..결국 못했네요..
전업주부인 분들..남편분이 가사일 어느 정도 도와주시나요??
1. 전업맘
'08.2.9 3:24 PM (124.197.xxx.224)제 생각엔 '자기가 잘 하는 부분을 자기가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한지 만 8년이 지났지만 음식물, 일반쓰레기, 분리수거 제가 해 본적이 없습니다.
쓰레기 만지는 것 싫어하는 저때문에 남편이 합니다.
남편이 청소기 돌리면 제가 걸레질합니다. 설겆이는 둘 다 싫어하니까 세척기한테 시키고,
세탁기에 빨래는 제가 하고, 건조대에 너는 것은 남편이 합니다.
무거운 것은 남편이 하고, 가볍고, 손이 가는 일은 제가 한다지요.
대신 남편이 요리는 못합니다. 할 줄 아는 것은 라면, 우동, 짜파게티입니다.
그래도 안 시킬 수는 없지요... 못하면 나가서 사와야 합니다.
아침 일찍 멀리 나가서 제가 좋아하는 샌드위치 사옵니다.
평일에 퇴근하고 늦게 들어와도 알아서 자기 할 일 합니다.
물론 너무 피곤해하면 제가 봐주기도 하구요.
전 수퍼우먼도 싫고, 착한 여자도 싫습니다.2. 맞벌이지만
'08.2.9 3:28 PM (125.186.xxx.58)20년동안 남편은 쌀통이 어디 는지도 모릅니다.
식탁 자리도 tv 잘보이는 부억쪽에 앉아서 멀리있는 나에게 뭐 가져오라 합니다
바쁘게 식탁차리는데도 어정쩡 왔다리 갔다리 tv앞에서 서성거리다 다 차리면 앉습니다. 다먹고 생선가시도 안치우고 도망갑니다
아들도 똑같이
다음에 며늘에게 나는 가르치는게 더 번거러워 못가르쳤으니까 네가 가르쳐 써먹어라 할 참입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스팀청소기로 거실과 방만 겨우 해주고 평생 청소 다했다합니다. 라운딩 한바퀴보다 더 힘들다고 호들갑입니다
화장실은 평생 한번도 하지 않고요
분리수거 아마 평생 10번정도 했을걸요. 음식물은 한번도 하지 않고
다포기했습니다. 처음부터 길을 잘못들여서3. 남편도
'08.2.9 3:31 PM (221.145.xxx.43)결혼 4개월차 요즘 제 남편을 보면...
재미가 붙으면 더 열심히 해요~
첨엔 설거지, 청소.. 그 담엔 밥..
영역을 조금씩 넓혀갑니다..
지난 주에는 세탁기 돌리는거 배웠어요.. 근데 아직 빨래는 못 미더워서 까만 빨래만 시켜요..
이제 대부분의 집안일은 할줄 아는거 같아요..
저는 남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은 시키고.. 그 나머지는 제가 합니다..
근데 제 남편은 야근이 많지 않고, 주말에는 꼬박꼬박 쉬고 그래서 집안일 해도 많이 힘들어하지 않는데..
남편이 회사일로 너무 바쁘면 못 시킬거 같아요..
윗 분 남편과 제 남편 많이 비슷하네요..
근데 시키시려면 인내심이 많이 필요해요.. 안한다고 답답하다고 먼저 해주면 남편들은 안할걸요..4. ......
'08.2.9 3:36 PM (124.57.xxx.186)저희 남편도 퇴근이 늦고 주말에도 출근하는 바쁜 사람이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것들은 가능한 다 해줘요
바빠서 많이 못도와줄 때도 있지만 도와주는게 아니라 원래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인데 요즘 못하고 있어서 혼자 다 하게 만드니까 미안하다....고 생각을 하니까
남편이 바쁠땐 제가 또 남편한테 잘해주고 서로 서로 돕고 살아요 ^^
주말에 청소할때도 저는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은 남편이 하고 하는 식으로 나눠서 하고
제가 먼지 알레르기가 있어서 옷장정리 같은거 잘 못하니까 환절기때 옷장도 정리해주고
이제는 김장할때 무 썰고 김치 같이 버무리는 수준이 되었어요 ㅎㅎ
친구들 중에도 남편이 해놓은 일이 마음에 안들어서, 꾸물거리는 남편을 기다리지 못해서
자기가 다 해치워 버리는 성격의 사람들도 있는데 남자들도 자꾸 해버릇 하면 늘어요 ^^;;;5. 원글..
'08.2.9 3:37 PM (59.11.xxx.63)역시 조금씩 나름 도와주시는군요..어쩌자고 전 10년동안 남편한테 집에 들어와서 손하나도
까닥 안하게 해왔는지..시댁 분위기가 워낙 보수적이기도 하고 친정 엄마 역시 연세가 많으시다
보니 아버지에게 전혀 바라시지 않고 알아서 혼자 해오셔서 그런지..남편이 늦게 오는날이 거의
이고 주말에도 출근 종종하고 하다보니 알게 모르게 제가 포기하고 그냥 혼자 해왔거든요,,
이제부터라도 제가 요리하면 빨래라도 널어준다던지..음식물이라도 버려준다던지..조금씩
길? 좀 들여야겠네요..다른건 다 몰라도 시댁가서 꼼짝 안하는거 안보려면 집에서 조금씩이라도
시켜야 하겠더라구요..6. ..
'08.2.9 3:38 PM (125.177.xxx.43)저도 11년차
남편 얼마전에 제가 한달 여행가느라 그때 세탁기 사용방법 알았습니다
더불어 다른 가전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이고 해서 웬만한건 제가 다 하거든요
가끔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거 청소기 밀기 정도 하고요
저도 남편 내보내고 제가 하는게 더 편해서 .. 괜히 있음 더 귀찮아 내보내요 운동하라고7. 부탁하면.
'08.2.9 3:54 PM (59.6.xxx.207)전 결혼 생활 18년차입니다
원글님의 친구분처럼 항상 설거지를 도와준다는 일은 결코~~없었습니다만
부탁하면 해준답니다.
제 남편은 가정적이고 아이들이나 저하고도 대화를 자주하는 사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안일을 같이해야 한다는 생각은 조금 부족한 듯 합니다.
다만 직접적으로--구체적으로 -- 부탁하면 거의 들어주는 편이니까
그 점은 고맙게 생각합니다.8. 대단
'08.2.9 4:08 PM (219.248.xxx.78)전 맞벌이라면 가사일은 나누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전업주부라면 일부러 남편에게 가정일을 시킬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업주부였던적도 있고 지금은 일을 하지만 ... 직장생활 넘 힘들어서 결혼전에는 집에서 잠만 잤었거든요.. 그 때 생각해서인지 전업주부였을때는 아기 낳고 힘들때만 제외하고는 집안일 도와달라는 말을 안했답니다.
지금은 안도와줄수 없게 집안일을 놓아버렸더니 어쩔수 없이 하긴 하더군요 ㅎㅎ
솔직히 전 전업주부였을때가 스트레스도 덜 받고 좋았던것 같습니다. 다시 전업주부가 된다면 열심히 밖에서 일하는 남편에게 집안일 시킬 생각은 없습니다9. ....
'08.2.9 4:27 PM (210.0.xxx.227)저도 전업... 제가 전업이다보니 집안일은 제꺼, 바깥일은 남편꺼. 그리고 육아는 공동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애기도 없고 맞벌이 땐 도와달라고 하기도 했고 같이 하기도 했는데 전업이 되다보니 그래요.
뭐 특별히 남편이 할것도 없고 하는 것도 별로고...
대신 육아는 같이 하다보니 기저귀도 갈고 애기도 보고 겨울이라 이틀에 한번 시키는 목욕도 방까지 직접 욕조 다 갖고 들어오구요.
지금 남편이 하는 집안일은.... 주방에서 방까지 상갖고 들어오기 내가기.
그리고 제가 잘안하는 욕실청소...^^
퇴직했을때 집안일 시키면 돈못버니 시킨다 그런 생각할거라고 하셨는데
저희 친정아빠 젊으셨을 적 주방에 한번 들어가시지 않으셨지만...
나이드시니 주방일 반이상 같이 하시네요. 또 그걸 당연한듯 생각하시구요.
시댁도 보니 별로 다르지는 않고... 지금도 안하니 늙어서도 안할까 하는 걱정은 그냥 접어두고 살아요10. 결혼 6년차
'08.2.9 4:32 PM (124.51.xxx.93)전 윗분 의견과 반대인데요... ^^;;
아이 가진후 입덧이 넘넘 심해 회사를 그만 뒀었어요..
남편과 아이 낳기전부터 합의 본것이...
당신이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나역시 가사와 육아로 일하는 거와 마찬가지다..
퇴근하고 오면 반반까지는 아니더라도 3:7 정도로 도와달라..
특히 퇴근후 육아는 공동책임이다..
란점을 충분한 대화를 통해 서로 공감을 했어요
지금 6년차인데 집안일 여전히 잘 도와주고요..
아이랑도 같이 부대끼며 잘 놀아줘요11. 전업맘
'08.2.9 5:22 PM (124.197.xxx.147)남편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일하면 주 5일 근무라서 주말은 쉬지요.
주부일이 그런가요... 주말이 더 바쁘지요. 주말이라고 나도 쉰다고 밥을 안 할 수도 없고.
우리 아이들이 결혼해서 사는 10년, 20년 후라면 이런 가사일 분담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 저로서는 가사분담하는 모습은 어려서부터 보고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제 남편 직업이 편한 직업은 아니지만, 항상 그러네요...
애 보고 집안 일 하는 것보다 나가서 돈 버는 게 쉽다구요...^^12. ...
'08.2.9 5:43 PM (222.103.xxx.10)왠지 전업은 집에서 잠만자는? -_-;
집에서 애 보고 살림하는게 더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맞벌이 할때보다요.
전업입니다. 주말엔 같이 가사분담합니다.
잠만자는것보다 이것저것 왜 그리 일이 많은지 안버는 죄로 한푼두푼 아끼려고
가까우면 왠만하면 걸어다니고 아낄려고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다니고 합니다.13. ㅜㅜ
'08.2.9 6:11 PM (218.48.xxx.225)전업입니다.
살림은 제가 육아는 공동.. 꿈이네요.
신랑 얼굴 본지 3주 넘었고 평소 집에 있어도 잠만자는 수준입니다.
워낙 늦게 끝나고 주말도 공휴일도 없이 일하니까요.
그런신랑 불쌍하고 안쓰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 신세도 만만치가 않네요. 누구는 가족끼리 오붓히도 다니는데,
그러기가 참 힘이들죠.
그래도 쓰레기는 신랑이 버려줍니다. 신랑의 유일한 가사노동이네요.
그나마 제가 애낳고 한동안 해주던 욕실청소도 시간에 쫒기어 제가 하고 있는실정이구요.
써놓고 보니 신세한탄이네요. ;;;;;;14. 나만 그런가
'08.2.9 6:14 PM (58.224.xxx.247)울남편 결혼 18년차동안 당연히 집안일은 전업인 내가 도맡아 해야 한다는
보수적인 사고의 사람이라 집에서 며칠 쉬어도 집안일 거들떠도 안봅니다,,
뭐좀 해달라 하면 집에서 하는일이 머냐고 면박이나 주고
너가 돈 벌어 오면 내가 다 해줄께 그럽니다ㅠㅠ
돈버는게 큰 유세긴 하더라구요.
가만히 앉아서 물하면 물 갖다주고 커피 이쑤시게 말하는 대로 해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남편말 무시한다고 화내고,,
직업이 바쁘고 힘들긴 해도 친정 아버지도 같은 직업인데
옛날분이셔도 집안에 남자가 해야 할일은 꼼꼼하게 챙겨 해주셨거든요
첨엔 남편같은 사람이 남자면 다 그런건가 하고 살다보니
체념반 습관반으로 이젠 시키고 싶지도 않습니다.
괜한 살림 간섭하기나 하고 잔소리하니까 안시키는게 편하더라구요.
그나마 월급이라도 꼬박꼬박 챙겨주는걸 감사하며 살아야 겠지요,,,;;15. 맞벌이
'08.2.9 6:32 PM (210.217.xxx.170)원글님께서 전업주부들께 리플부탁 드렸는데 맞벌이인 저도 리플 답니다..
저 출근 준비할때 남편은 아침 준비 합니다..아침 설겆이는 제가 늦게 나가는 관계로 제가 할때가 많은데 남편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합니다..
요리를 남편이 더 잘하고 빨리하는 관계로..제가 뭐 하려 하면 답답하다고 남편이 한다고 하구요.
아이도 제가 뭐 하면 엄마 그거 만들줄 알아?? 하고 절 의심 합니다..ㅠ.ㅠ
저녁도 남편이 더 일찍 오는 관계로 남편이 합니다..
저희집 일용할 양식은 남편이 책임지고 있고 냉장고 청소와 행주 삼는건 제가 합니다..
쓰레기는 거의 다 남편이 분리수거 해서 버리고 여름에 간간히 제가 버리긴 하는데 365일중에 제가 버리는건 보름도 안될듯해요..
그리고 제 영역은 청소와 빨래입니다..16. 아무것도 안해요
'08.2.9 8:38 PM (219.248.xxx.141)아무것도 안해요
부엌에 들어가면 감전되는지 절대로 들어가지도 않고 애들도 봐주지 않고 아무것도 안해요
이렇게 남편을 키운 시어머니 너무 미워요!!!!!!!!!!!!!!!!!!!!!!!!!!!!!(참고로 아들넷인 시어머님 그 아들넷 모두 부엌에 안들어가요!!)17. 원글..
'08.2.9 10:10 PM (59.11.xxx.63)많은 답글들 감사드립니다~^^이제 40이 되고 보니..매일 똑같은 가시일 힘들고
쳇바퀴 돌듯 해도 별 표 안나고 안하면 표 무지 나고 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늦게 퇴근 하는 남편인지라 그동안 혼자 다 하려니 했는데..조금씩이라도 도와달라
해야 할 듯 하네요..앞으로 살날은 많고 나이는 점점 들어가니,,어느 정도는 부부가
서로 도우면서 살아야 할 듯 해요.18. 전 5년차
'08.2.9 10:18 PM (125.181.xxx.9)전업주부이고, 아직 아이는 없는데요...
처음부터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통 닦는 일, 욕실 청소는 남편 담당이였구요~
(주로 좀 더럽고, 힘든 일들은 남편이 하는 편이예요...)
재활용 쓰레기 버릴때는 같이 나가서 버리고, 저 혼자 있을땐 안나가는 편이구요...
주말엔 아침겸 점심으로 간단한 분식 같은걸 먹는데... 라면, 우동, 떡볶이는 남편이 거의 만들어 상차려 주고...^^
이제 아이도 가질 계획이라 아이 관련해서 얘길 한 적 있었는데, 말로는 퇴근 후에도 놀아주고 목욕도 시켜주겠다 했지만
그건 아직 안 겪어봐서 모르겠네요...^^
하지만 확실한건 처음부터 시키고 계속 반복되고, 칭찬하면 잘~한다!인듯해요...^^
저희 시누네는 남편이 출근 전에 전날 먹고 못 치운 설겆이도 하고 나가요~
(역시 전업, 아직 6개월 밖에 안된 신혼이긴 해요)19. 저는
'08.2.9 10:31 PM (218.237.xxx.252)아예 모시고 살아요^^;; 집에 오면 뭐 왕이나 된듯이 손하나 까딱안하고 아까도 걸레질 하는데
비키라니 방바닥에 구르면서 걸레질 하는 방향에 따라 하는거 보니 한대 콱 쥐어박고싶은 충동이...20. .....
'08.2.10 1:07 PM (58.120.xxx.166)결혼7년차입니다.
남편은 한참 바쁠 땐 주말도 없이 몇달씩 일을 하는데 그런 경우에도 잠깐 짬내서 쉴 때 집안 일 같이 합니다. 요즘은 주말부부인데 집에 오면 알아서 할 일 찾아하구요. 저희집은 가스렌지 닦는 것도 남편이 해요.21. 주위에
'08.2.10 2:29 PM (203.235.xxx.31)대부분 집안에서 꼼짝도 않하는 남편중
1) 회사에서 빠른 승진
2) 밖에서나 안에서나 대우 못받는 분
이렇게 나눠더군요
제 이웃의 경우
나가는 남편 손에 쓰레기 봉투 들려 보내는 것
본인이 용서 못하는데(40대 후반)
남편 직장에서 승승장구
부인은 오르는 월급 주체를 못해
저
슬그머니 반성하고 있었네요22. 맞벌이이지만
'08.2.10 10:28 PM (211.104.xxx.129)저도 글을 써 봅니다. 정답은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님이 힘들어하신다는 것. 저는 그럴 때는 장난스럽게 시킵니다. 애교는 잘 못 부려서~ 어머 이거 해 주려고 그러는거야? 이런 식으로 푼수를 떨면 웃으면서 해 줍니다. 시키기 미안한데 저도 하기 싫을 때는 그냥 안 합니다. ^^ 쓰레기 분리 수거는 특히 절대 혼자 들고 안 나갑니다. 평소에는 매주 버려주다 자기 골프 치러 가서는 저 분리 시간에 나가라고 전화해서 깨워줬는데도 안 나갔죠. 또 잠들었다고...ㅋㅋ.. 싸우지는 마시고 즐겁게 하세요~~
23. 명절에도,,
'08.2.11 4:25 PM (203.227.xxx.45)전부쳐주고 시댁에서 밥먹으면 설겆이 해주고(3번에 두번정도) 빨래 돌리면 같이 널고,,
어제는 집안 청소한다고 저를 컴퓨터방에 들어가라고하고 제가 좋아하는 csi 다운받아서 보라고 틀어주고 혼자 청소를 3시간동안 하더군요
쓸 얘기가 더 많지만 이쯤에서,,,,24. 명절에도..
'08.2.11 4:27 PM (203.227.xxx.45)참고로 전 8년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