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머니, 저 피박 아니거든요.

다신 안쳐요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08-02-09 14:32:05
설날 저녘, 한집에 선수 한명씩 차출
시어머니, 시누, 시이모님, 며늘(싫다는 저 남편이 떠밀어서) 이렇게 고스톱을 쳤답니다.
낮에 친정에서는  패가 짝짝 잘도 붙더니만,
죠커, 쌍피는 하나도 안들어오고 ,저는 정직하게 내패만 가져오다
시누가 여러차례 크게 났네요.

시어머니 죠커까지 얹어서 쌓아주면 시누가 낼름 가져가고,
운이란거 알지만 여러번 반복되다 보니 슬슬 열도받는데,
시어머니의 그 쌓기 어시스트로 시누가 크게 났는데
그 와중에 시어머니 제게 하시는 말씀

"넌 피박 아니냐"
"어머니 저 피박 아니거든요"




IP : 221.139.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9 4:14 PM (211.193.xxx.1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아..
    '08.2.9 4:33 PM (211.193.xxx.134)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48&articleid=2008...

    이런기사도 있네요
    설날 고스톱하다가 정말 피본 한가정이 있군요

  • 3. ..
    '08.2.9 4:39 PM (124.56.xxx.4)

    하하하!! 큰소리로 웃고 갑니다~

  • 4. 친목도모
    '08.2.9 4:40 PM (221.139.xxx.119)

    라면서 어찌 그리 표나게 딸 편을 드는지 참...
    설마 돈 몇푼땜에 속상하다 글 올렸을까요?
    친목도모 하면서 적막강산에 며느리 설움에, 담부턴 고스톱도 같은 핏줄끼리만 치라고 할려구요.

  • 5. 저도
    '08.2.9 5:43 PM (152.99.xxx.25)

    진짜 크게 웃고가요
    푸하하하하하

  • 6. 어쩔수엄따
    '08.2.9 7:29 PM (218.158.xxx.44)

    노인네들은 역시 어쩔수 없습니다
    어저께 친정가서 형부,조카,저,친정엄마 넷이 붙었는데
    엄마가 들어갈때는 꼭 내편을 너무 표나게^^;; 들더라구요
    점10원짜리 치면서 왜 그리 열을 내시는지 원~~민망하게스리 ㅎㅎ

  • 7. ㅋㅋㅋㅋ
    '08.2.9 9:27 PM (222.107.xxx.235)

    넘 웃겨요ㅎㅎㅎㅎ

  • 8. ㅋㅋㅋ
    '08.2.9 9:38 PM (121.129.xxx.250)

    진짜 웃겼습니다.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23 겁도 나고 부작용도 무섭고...다크써클 수술 6 고민 2008/02/09 949
171822 아이가 코감기가 낫질 않아 한의원에 가보려고 하는데요 3 한의원 2008/02/09 336
171821 이 과자(스트롭바플이라네요) 어디서 파나요?? 11 과자 2008/02/09 2,605
171820 딸 엄마가 명절에 3 .. 2008/02/09 767
171819 시드니잘 아시는분요!! 1 시드니 2008/02/09 206
171818 시어머니께서 화가 많이 나셨어요-_- 14 이해불가!!.. 2008/02/09 4,092
171817 다 무친 쓴맛나는 도라지 어떻게 해요? 4 나물 2008/02/09 639
171816 왜이리 연휴는 긴건지... 1 푸념 2008/02/09 542
171815 재택근무로, 모니터링을 해보고 싶은데요...어디서 알아봐야하나요? 2 모니터링 2008/02/09 474
171814 (급)33회를 영어로 1 서수 2008/02/09 618
171813 당면에서 공업약품 냄새가... 6 꾸에 2008/02/09 1,384
171812 자식이 돈으로 보이는걸까 25 친정엄마 2008/02/09 3,953
171811 혹시 원룸이나 아파트 방한칸 세 놓으실 분 없으신가요 1 집구하는이 2008/02/09 750
171810 며느리가 명절때 시어머니 친정까지 챙기는게 당연한건가요? 6 무남독녀 시.. 2008/02/09 1,397
171809 어머니에 대한 생각.. 2 명절끝..... 2008/02/09 769
171808 초등 고학년에게 가방선물 하려는데요 4 선물 2008/02/09 504
171807 베란다확장 많이 춥나요? 14 공사 2008/02/09 1,886
171806 레시피에 나온 갠 겨자..연겨자를 말하는건가요? 2 궁금 2008/02/09 349
171805 무심해져버린 남자친구 6 어쩌나요. 2008/02/09 1,484
171804 애들비디오요.. 비디오테잎과 DVD중 어느게 나아요? 5 어느게 좋을.. 2008/02/09 397
171803 꼭 친정가야 합니까 5 명절에 2008/02/09 1,341
171802 새로 나오는 지갑, 사이즈가 좀 작아졌나요? 2 궁금 2008/02/09 605
171801 돌반지, 종로가 많이 싼가요? (&택배로 반지를 보내도 될지) 1 보내도 될까.. 2008/02/09 542
171800 남편들이 집안일 얼마나 도와주나요? 24 .. 2008/02/09 1,878
171799 아파트 공사를 한다는데.. 너무하네요 3 참.. 2008/02/09 834
171798 로스쿨 정착되면 사시가 없어지는건가요? ^^;;; 2008/02/09 664
171797 오빠나 남동생보다 올케들이 더 좋네요~ 5 명절 2008/02/09 1,244
171796 반쪽짜리 명절. 2 명절이란게 2008/02/09 743
171795 어머니, 저 피박 아니거든요. 8 다신 안쳐요.. 2008/02/09 1,380
171794 시댁은 시댁인가 봅니다. 5 에휴 2008/02/09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