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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들 꼭 삶아서 입으시나요?

팬티 조회수 : 5,097
작성일 : 2008-02-08 22:57:39
오늘 서랍에 있던 팬티 꺼내서 삶았더니

갯수가 40여개쯔음 되네요...휴...

그런데 싼것은 물이 하나도 안빠졌는데

좀 주고 산 것은 물이 완전 빠졌네요...

그리고 얼마에 한번씩 삶으세요...

전 걍 세탁기에 다른 빨래들이랑 같이 돌렸는데...

요즈음 스멀스멀 가려운것 같아서...(챙피!)

그리고 팬티 세탁기에 돌리시나용? 아니면 세안후에 그때그때 빨으시나요?

세탁기에 걍 돌리시나요?

IP : 121.157.xxx.1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뜨건물
    '08.2.8 11:01 PM (221.144.xxx.191)

    세제 풀어 푹 담가놨다 속옷만 세탁기에 돌려요
    삶을수 없는 속옷도 있기에

  • 2. ,,,
    '08.2.8 11:03 PM (58.120.xxx.173)

    전 일이주에 한번씩 드럼에 수건이랑 같이 삶아빨아요..
    평소엔 그냥 수건, 와이셔츠 등이랑 같이 돌리고요..

  • 3. ..
    '08.2.8 11:08 PM (220.90.xxx.241)

    저는 남편것은 세탁기에돌리고
    제거랑 아이들 딸둘(여학생이라 분비물이 많네요)것은
    항상 손빨래해서 삶아 입어요.

    저도 몸이 안좋으면 밑이 가렵고해서 아이들에게 옮을까봐
    여자셋것은 무조건 삶습니다.

  • 4. .
    '08.2.9 12:13 AM (58.225.xxx.244)

    전 가끔 아주 가끔...
    저번에 삶다가 제 팬티에만 물들어서... ㅠㅠ
    근데... 한 6개월만에 또 삶았는데.. 또 제 팬티에만... ㅠㅠ

    저도 고민이요.. 레이스 있고, 좀 비싼꼬는 삶으면 영~
    그래도 가끔 삶아주면 좋다고 하던데... ㅋ

  • 5. 아들
    '08.2.9 12:16 AM (220.75.xxx.143)

    것은 아들옷끼리..딸것은 내것과 같이 삶아요.
    매번 삶는편인데 삶을수없는건 뜨거운 물에 세제풀어서
    담궜다가 손으로 살살 빨아요.
    전 속옷은 무조건 삶아야 개운하더라구요.

  • 6. 저도..
    '08.2.9 1:11 AM (222.109.xxx.53)

    속옷은 항상 삶아요

    그래서 레이스나 조금 예쁜팬티는 못입어요. 면100%에 아줌마팬티....

    이제는 면이 제일 좋더라구요

  • 7. 항상
    '08.2.9 7:49 AM (222.232.xxx.30)

    삶아요.

    또 딸속옷과 같이 삶지 않아요.
    그러면 엄마가 병이 없어도 여자들은 분비물이 많아서 옮을수 있다하여
    아들과 남편속옷은 세탁기에, 제것과 딸은 따로따로 삶아요.

    어렸을때부터 친정에서 그렇게해서 삶지않으면 개운치않아요.
    일종의 버릇 같은데,우리 시누이들은 삶지않아요.

    되도록이면 삶아서 입게 되면 느낌도 뽀송뽀송해서 너무 좋아요.

    참고로 저는 거의 면팬티위주고 가끔 비싼 실크팬티는 삶을때 맨 윗쪽부분에
    놓고 그것만 잠깐 삶아요. 그러니 괜찮더라구요.

  • 8. cki
    '08.2.9 8:21 AM (124.49.xxx.109)

    이쁜속옷좋아해서 옷감이 얇고 색있는게 많아서 안삶아요.
    면이라도 이쁜속옷 한번삶으면 다 망가져요.
    저녁때 손빨래하거나 모아서 발빨래해요.
    그리고 간지러운건 삶는거랑 별상관없는것 같던데요.
    그게 삶아서 괜찮은거 같은 느낌이지 평생 안삶고 살아도 건강상태에 신경쓰면 전혀 상관없어요.
    대충 편한대로 사세요 ^^;

  • 9. 딸둘인데
    '08.2.9 9:14 AM (221.148.xxx.203)

    스프레이앤 워시 그 부분에 뿌리고 그냥 세탁기에 다른 빨래랑 같이 돌려요.
    여태 아무 문제 없고 건강합니다.

  • 10. 상황에 따라서
    '08.2.9 9:56 AM (211.189.xxx.250)

    실크 속옷이나 색깔있는건 세제에 담궜다 손빨래하고요. 이런 속옷은 대부분 라이너 써요. 좀 찜찜하다 싶으면 전자렌지에 1분 정도 돌려주고요.

    그리고 평소에는 100%면 푹푹 삶아서 입어요..ㅋㅋ

  • 11. ...
    '08.2.9 12:09 PM (58.226.xxx.24)

    결혼후 속옷 한번도 안삶았는데 아무 문제없습니다...
    저는 오로지 헹주와 걸레만 삶습니다.

  • 12. 전 정말
    '08.2.9 1:39 PM (59.21.xxx.162)

    이해할수 없는게
    여자분들 자신의 팬티를 세탁기에 돌린다는게에요
    생각의 차인가?

  • 13. ...
    '08.2.9 1:44 PM (58.226.xxx.40)

    윗분, 그게 왜 이상해요...
    속옷 한번도 안삶은 저인데... 왜그리 삶는 거에 목숨거는지
    전 그게 더 이상해요.
    몸에 이상한 분비물이 그리도 많나요?
    전 하루 입은 팬티 깨끗만 하던데요.
    외국에서도 그렇게 삶는대요?
    전 우리나라만 그렇다고 봅니다. 삶아야만 위생적이다... 글쎄요...

  • 14. 삶기
    '08.2.9 2:02 PM (125.177.xxx.12)

    저희집도 여자꺼 남자꺼 분류해서 매일 삶아요.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으련만.
    한번 삶아 입어버릇하면 안 삶고는 못 배겨요.
    무조건 흰 면으로만 입어야 되구요.
    집 손걸레질도 그렇죠. 이런 것들은 한번 버릇 되면
    평생 노예가 되는 것 같네요.
    윗분 말씀처럼 외국에선 그렇게 안하죠.
    외국 살때 서양주부 동양주부 통틀어 한국엄마들처럼
    삶고 손걸레질하고 그런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빨래 삶는단 얘기로 큰 화제가 된 적도 있답니다.
    하여튼 설겆이며 청소며 한국 여자들이 제일 깨끗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 15. 생 각
    '08.2.9 2:06 PM (220.75.xxx.216)

    이나 습관인것 같아요
    저는 레이스나 예뿐 속옷을 잘 안입어요 ( 선물 받은것 말구요 )
    꼭 면으로 사서 락스에 담그던지 삶던지 하네요

    꼭 그럴 필요도 없다 싶기도 하면서 습관인것 같아요

  • 16. 팬티만.
    '08.2.9 3:46 PM (59.6.xxx.207)

    팬티만 빱니다.

    전 아이들이 왠만큼커서 여러 방법으로 팬티를 빱니다.
    샤워후 바로 손빨래하도록 얘기해서 그렇게 빠는 수도 있고,
    여러장 모아서 빨 때는 각각의 것을 모아서 빱니다.

    제것,남편것, 큰애, 작은애..모두 다 각각의 팬티만 모아서 40도드럼에 돌립니다.
    서로 섞이면 안좋을까봐...

    그리고 가스불위에서 삶는 것은 아주 드물게 합니다.
    자주 삶으면 팬티가 쉬이 망가지는 듯하여.

  • 17. 항상
    '08.2.9 4:15 PM (211.41.xxx.212)

    삶아요.
    삶기 힘든것은 맹물긇을대 살작 담궜다빼구요.

  • 18. 제꺼는..
    '08.2.9 6:34 PM (118.45.xxx.127)

    안 삶는데.. 딸애꺼는 삶게 되더라구요..
    4살딸이 자꾸 냄새가 나서 할수 없이 삶아요..
    삶고 나서 좋아지니까요..
    대신에 신랑꺼랑 아들꺼는 잘 안삶아요...

  • 19. 손빨래
    '08.2.9 7:01 PM (210.217.xxx.170)

    손빨래만 하지 삶지는 않아요..

  • 20. .
    '08.2.9 7:12 PM (220.74.xxx.244)

    결혼후 속옷 한번도 안삶았는데 아무 문제없습니다...
    저도 외국사람들도 속옷 삶는지 궁금하네요
    습관의 차이일 뿐인것 같아요
    삶고 싶은 사람은 자기가 삶아입으면 되는거지
    안삶아 입는 사람들 이상하게 보는건 영 아니라고 봐요

  • 21. 알아서입으면되지요
    '08.2.9 7:35 PM (211.176.xxx.74)

    저는 바지 뒤에 허벅지와 힙에 팬티라인 나오는것 보기 않좋던데요.
    속옷티 확 나고.
    그래서 성인된 후론 라인안뵈는 ( 면 아닌 ) 팬티만 입슴다.
    꼭 삶아야할 이유가 뭔지 ..
    잘 빨고 잘 행구면 되는것 아닌지.
    예전에 양젯물로 세제 쓸 때. 속옷 특유의 노오란 색 빠지지 않아서
    그렇게 삶은것 아닐까요.
    자주 갈아입고. 드럼에 온도 높혀 돌립니다.
    남여 따로 어쩌고 할꺼 없이 집안식구 속옷은, 내복 팬티 수건. 같이 높은 온도에서 돌리고
    세팅보다 더 여러번 행굽니다.
    그걸로 충분하게 삽니다.

    남이 삶건 아니건 스스로 내키는데로 살면되지.
    더러운것 입자는 것도 아닌데. 자기 옷 스스로 알아서 깨끗하게 입잖겠습니까.
    남여 같이 속옷 빤다고 며느리한데 화내며 흥분하던
    나이든 모 연예인 생각납니다.

  • 22. .
    '08.2.9 7:41 PM (221.166.xxx.192)

    걍!~~푹푹 삶아요.

  • 23. 팬티에 따라
    '08.2.9 8:52 PM (219.248.xxx.141)

    팬티에 따라 달라요
    면 100%인경우 삶지만 안그런경우 (레이스 주렁주렁 혹은 라인 안나오는 팬티)는 안삶아요
    전엔 그래서 삶을 경우 대비해 무조건 면 100% 고집했지만 아는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자기남편은 레이스랑 리본달린 속옷 좋아한다구요. 그럼 삶을수 없다구요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요
    그뒤론 못삶을 속옷 자주 사고 안삶고 있어요

  • 24. 며느리
    '08.2.9 9:09 PM (121.183.xxx.215)

    시집와서 양말이랑 속옷이랑 같이 빨았다고 남편이 개xx을 하더군요..지 엄마는 안그런다구요..그러고 시집에가봤더만 생전 이불안빨아서 이불에 벌레가 드글드글해서 애기를 막 물고 흰수건은 회색 수건인지 흰샌수건인지 꼬질꼬질 때가 있더군요...참나.지네집이 최고로 깨끗한줄 알지만 드러워서 가기도 싫은건 모르겠죠

  • 25. 우리나라만
    '08.2.9 9:14 PM (218.51.xxx.240)

    방송에서 들은 적 있는데
    빨래 삶은 민족은 우리뿐이라는거 같던데...
    글구 다 생활패턴의 차이 아닌가요?
    저는 가끔 아기사랑세탁기에 삶아요.
    아주 가끔..

  • 26. ^^
    '08.2.9 9:30 PM (58.140.xxx.207)

    울 엄마 거의 안 삶았구요
    저도 한번쯤 삶아 보고 싶지만
    그게 안되어 걍 살아요
    딸둘이나 되네요 ㅡ.ㅡ

  • 27. --
    '08.2.9 10:15 PM (220.72.xxx.15)

    저도 제꺼랑 공주 둘 꺼는 손빨래하고 남편껀 세탁기..ㅡㅡ;;
    근데 삶지는 않아요...

  • 28. ^^;
    '08.2.9 10:22 PM (222.106.xxx.219)

    외국 친구들이 우리 빨래 삶는 거 보면 웃어 죽습니다.
    먹을꺼냐고...

  • 29. 음..
    '08.2.10 12:13 AM (211.187.xxx.201)

    삶는 분 정말 많네요. 귀찮아서 어떻게 사나요?
    저는 그냥 흰빨래 모아 고온으로 세탁기에 돌려요. 그게 왜 이상하게 보이는지 그게 이상하다는...@_@

  • 30. ..
    '08.2.10 9:41 AM (222.237.xxx.39)

    다른 빨래와 함께 세탁기 돌려요..
    그래도 이제껏 병난적 없어요.

  • 31. ^^;;
    '08.2.11 7:46 AM (84.73.xxx.54)

    스위스에 삽니다. 대부분의 세탁기에 95도씨로 세탁하는 기능이 있지만, 거의 모든 주부들이 흰색의 식탁보나 침대보 빠는데 쓰고, 속옷 삶는 건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일반 세탁 프로그램으로만 돌려도 충분히 위생적이고, 웬만한 세균이 다 없어진다는 조사결과를 읽은 적도 있구요.
    한국의 주부들이 제일 깨끗하다는 위의 어느 댓글은... 흐흐흐... ^^;;
    여기 스위스 주부들이 청소하는 모습 보시면 아마 기절하실 듯 합니다. 쳥결에 목숨 건 사람들 같거든요. 경악스러울 정도로 윤내고 광내고 먼지 잡아내면서 쓸고 닦고 문지릅니다. 겉옷은 물론 속옷이며 행주 전부 각잡아 다리구요, 유리창 닦는 것도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남편 직장 때문에 여러 나라 옮겨다니며 살았지만, 여기처럼 살벌하게 청소하는 주부들은 첨 봅니다.
    저도 웬만큼 치우고 산다지만, 스트레스 쌓여서, 여기선 도저히 손님초대를 못 하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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