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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당일날 친정가는거..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요...

친정가기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08-02-08 22:18:28
남편이 외아들 장남...
시아버지 5남매중 장남이십니다..
저는 유일한 며느리자 맏며느리죠..

지금까지 총 명절을 6번 지냈습니다..
근데 이렇게 6번 지내면서 아직까지 한번도 저녁 9시 전에 시댁을 떠나 본 적이 없어요..
명절 전날 갔다가 명절날 저녁 늦게까지 있다가 친정에 갑니다...
이유는 솔직히 뻔하구요..
시댁서 친정가는거 싫어 하시거든요...
시댁이 아직 까지 층층이 시할머니 시할어버님이 다 생존해 계시고 워낙에 보수적인 집안이다 보니 며느리 친정생활에 대해서 거부감이 참 많으신 분들이십니다..
시부모님도 그러시고..
시할아버님 할머님도 그러시구요..
지금까지의 명절은 어찌 저찌 그냥 저냥 저도 참았습니다..
뭐라 제 소리 낼 입장도 안되고 그만큼 저도 뭘 어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명절을 지내면 지낼수록 정말 손끝 하나 까딱하지 않는 시댁 식구들 뒷치닥거리에 진짜 정말 진절머리가 나요..

저랑 동년배 사람도 아무도 없고 신랑은 시댁만 오면 자기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바쁘고 그러니 오롯이 시댁서는 일만 하니 솔직히 더 있기 싫습니다..
그에 반해 친정식구들은 전부 고만 고만 해서 모이면 참 재밌구요...

암튼...
이번 설날은 큰맘 먹고 저녁 먹기 전에 시댁에 나섰다가 아주 강력한 태클이 4개나 들어 왔습니다..
친정에 새언니 될 사람이 인사 왔다고...(담달 결혼인데 아직 한번도 보지 못했거든요...)
친정서는 이번에는 좀 일찍이 오면 안되겠냐는 사촌 동생 문자가 시작이였습니다..
그래서 신랑에게 이번에는 좀 일찍이 나서자고 했고 신랑도 그럼 지금 가자고 하길래 한창 고스톱 치고 있는 여러 사람들을 뒤로 하고 짐을 싸기 시작하니..(이때가 오후 5시였어요..)
바로 시아버지께 큰소리가 났구요...(어디 감히 다른 삼촌들하고 손님들 가지도 않았는데 먼저 일어 서냐고 호통을 치더라구요...당장 짐 내려 놓고 오늘 저녁 먹고 가든지 아님 내일 가라고 노발 대발 난리셨구요..)

시엄니 완전 인상 구기시면서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곤 시할머니 어디 감히 지금 나서냐는 분위기고...
시할어버지는 시아버지랑 똑같은 말씀을 하셨구요..

이런가운데..
그냥 저도 무슨 오기가 생겼는지..
저도 인상 완전히 구기고 그냥 나와 버렸습니다..
그리곤 친정 가는 차에서 신랑이랑 엄청나게 싸웠구요...
결혼 4년동안 한번도 신랑에게 시엄니나 시댁 욕 한적이 없던 저였습니다..(이 부분은 신랑도 인정하구요...)

그냥 저혼차 묵묵히 참았어요..(그간에 일... 솔직히 결혼 4년만에 화병이라는게 이런거구나 할 정도로 시댁살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한동네 살면서.. 정말 엄청나게 맘고생하고... 딸은 딸이고 며느리는 며느리 일 뿐이다라는 시댁 식구들의 가훈아래... 저는 그 반대의 집에서 살았습니다.. 한번도 딸이기 때문에 여자이기 때문에 차별 받아 본적도 며느리고 딸이기 때문에 차별 하는것도 본 적이 없었던 저로써는 이런시댁의 가풍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곤 그냥 저냥 두 부부서 냉랭한 가운데 친정서 그냥 저냥 있다가 오늘 아침 시엄니 신랑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셨네요..
오늘 오후 2시까지 어느 친척집에 인사가야 하니 다시 시댁으로 오라구요..(오늘 인사가는 친척분이요... 결혼 4년동안 본적도 없고... 워낙에 복잡한 시댁... 어느 집 누군지도 모르는 친척인데 인사 가야 된다고 하시네요..)
네..
완전히 시엄니의 보복성(?) 전화지요...(어제의 일이 괴씸하니.. 완전 보복성 전화셨습니다... 시엄니의 이런 보복성 일 처리는 지금까지 몇번이였는지 몰라요.. 꼭 중간엔 신랑을 끼고선 완전히 저를 물먹이십니다..)

네...
그리곤 오늘 친정서 저녁도 못 먹고 다시 시댁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얼굴 한번 뵌 적도 없는 어른께 세배 드리고 왔습니다..(워낙에 복잡한 가정사를 가진 집이여서 어떤 관계인지도 이야기도 해 주지도 않으시는 저는 누군지도 모르는 친척집에 저는 세배하고 왔습니다...)

그냥 제 질문의 요지는....
이제 솔직히 다음 추석이 두렵습니다..
단단히 벼루고 계실꺼니까요..
그가운데...
오늘 이글 쓰면서도..
솔직히...

지금 상황요..
저 하나만 시댁 식구들 뜻에 따르면 문제 없죠..
아무런 분란도 없다는거 압니다..
저하나만 그냥 참고 시어른들 하라시는대로 명절 다음날 그냥 친정가면 됩니다..

그치만...
솔직히 저는 싫습니다..
정말 20명이서 자기 먹은 숟가락 하나도 싱크대에 넣지도 않는 사람들 하루종일 뒷치닥거리 하는거 그거 정말 너무 싫어요...
이틀 내내 무슨 로보트가 되어서 일하느것도 너무 싫구요..
그냥 암튼 그렇습니다..

앞으로..
제가 명절 당일 저녁 전에 친정가는거...
이럴려면..
앞으로..
솔직히 엄청난 투쟁 아닌 투쟁을 해야 겠지요..
근데 의문은..
과연..
이렇게 까지 투쟁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듭니다...
그만큼 제가 너무 힘이 없나 봅니다...
솔직히 4명을 상대로 저혼자 투쟁을 해가며...
할 자신이 없어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지금 제가 뭐하는 짓인가 싶긴 합니다...

지금에서 제가 현명하게 가져야 하는 처세술은 과연 무엇인가요....



IP : 122.32.xxx.1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08.2.8 10:28 PM (58.121.xxx.237)

    정말로존경스럽습니다...대단하시다는 말밖엔 드릴말씀이 없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2.
    '08.2.8 10:32 PM (220.75.xxx.15)

    걍 쓰러질랍니다.아프다고요.몸살 났다구...

    웬일....-.-;;
    어찌 대처할 방도가 없네요.

    한국의 시댁...정말 무섭고 대단한 존재입니다.

  • 3. 허거걱
    '08.2.8 10:35 PM (222.108.xxx.195)

    아직 나이도 젊으실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시고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친정을 당일/그담날 가는 문제보다 그 많은일들을 님이 거의 혼자 다 하신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님같은분께 명절은 정말 너무 끔찍한 악몽이겠구나 생각하니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런 명절이 존재하는지 조차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군요.
    남편분이 자기아내 거드는 꼴도 못보시는 시부모님 같으신데 답이 안나오네요.

  • 4. ...
    '08.2.8 10:50 PM (220.90.xxx.38)

    명절엔 그냥 아픈거예요.
    양쪽 다 가지마시구요.
    시어른들 그리고 그쪽 친척분들 모두 이해안되는 분들 이예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남편분도 .....
    여자의적은 여자 시할머니,어머니 대체 왜들 그러시는겁니까?

  • 5. ...
    '08.2.8 11:20 PM (211.178.xxx.85)

    먼저 원글님, 토닥토닥...

    그 상황, 이해되네요.

    싸울 상대도 아니고 싸울 상황도 아니고...


    일단 남편을 앉혀놓고 조근조근 말씀하세요.

    종이에다 죽 써놨다가 입에 붙게 연습해서, 절대 흥분하지마시고

    좀 처량맞게 그러나 단호하게요.

    남편 조종해서 해결하셔야지

    절대 시어른들께 직접 말씀드리지 마세요.

    이렇게 명절 계속 지내다간 원글님 70때까지

    그렇게 사셔야 합니다.

  • 6. ...
    '08.2.8 11:23 PM (121.162.xxx.71)

    가만히 가만히 있으면 가마닌 줄 압디다.
    할 말 하고 사니, 오히려 정도껏 하네요.

  • 7. 제경험
    '08.2.8 11:34 PM (59.29.xxx.37)

    똑같은 며느리도 일 안하는 며느리는 원래 안해 그러고
    하는 며느리는 원래 잘해 그러는게 사람이더라구요
    처음에만 그렇지 그러려니 하실 날이 옵니다
    챙길 권리는 챙기세요
    님이 며느리기도 하지만 딸이기도 하잖아요

  • 8. ..
    '08.2.8 11:45 PM (218.209.xxx.156)

    제 사촌 오빠 올케언니가 장손며느리에요.. 제사도 일년에 10번이고 명절날 한번도 당일 친정가는거 못봤어요.. 제사날도 전날와서 음식하고 자고가요.. 결혼전엔 몰랐는데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죠.. 사촌언니들은 자기 시댁에서 아침만 먹고 오더라구요.. 그래도 당연히 올케언니 친정가라고 밀어부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집 분위기에 만약 그 언니도 님처럼 그랬다가는 아마 어른들이 상엎어버리실지도 몰라요.. 울엄만 시댁이 어마어마하게 부자니까 꼼짝말고 어쩔수없다는데 옆에서 볼때 안쓰러워요.. 시댁이 부자라 그런가(??) 싫은내색 전혀없고 항상 싱글벙글이더라구요.. 명절날 한번보면 제가 떠밀어서 친정보내고 싶어요.

  • 9. 저요
    '08.2.9 12:14 AM (222.237.xxx.36)

    친정은 딴나라 사람인냥 명절도 안쇠는 줄 알고 계시는 분들이라
    2년동안 친정한번 못가다가 이번에 남편한테 일찌감치 울엄마아빠도 나 기다린다고
    명절 스케쥴에 친정도 넣으라고 해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아이들한테 밥 다먹으면 할아버지집에 간다니까 어디가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친정 간다니까 왜가냐고... -_-;;
    황당했습니다.
    당신들이 자식과 명절을 보내고 싶으면 딸도 자식인데 보고 싶고 보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짜증나는 시댁입니다.

    언제쯤 아침은 시댁에서 저녁은 친정에서 먹을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전 명절당일이 아니라 명절연휴중에라도 친정에 가고 싶습니다... ㅠㅠ

  • 10. ..
    '08.2.9 12:29 AM (211.214.xxx.195)

    얼마전에 손가락을 심하게 베어 정형외과에 갔었는데요..
    명절전에 아줌마.. 오른손 일부러 깁스 해달라고 온다고 하더라구요..-.-;

  • 11. 13년간
    '08.2.9 12:33 AM (121.129.xxx.250)

    한 번도 못가본 사람도 여기 있습니다. 제가 제가 다 지내고 뒷치닥거리하다보면 먼 친정까지 갈 여력이 없어요. 기왕 가시려거든 첫발에 찍히세요. 그게 편할 듯해요.

  • 12. ...
    '08.2.9 8:27 AM (222.103.xxx.10)

    평생 그리 사실껍니까?
    하나씩 고쳐 살아야죠? 그분들 그리 사셨다고
    며느리까지.. 그리 살아야 하는겁니까?...
    무슨 친정간 며느리 한테 시댁인사 가야한다고 전화를 하신답니까?

    평생 그리 안사실꺼면.. 하나씩 고쳐 나가세요. 그분들과 같이 사실려면요.
    힘내세요~~~

  • 13. 님이시여..
    '08.2.9 11:14 AM (121.138.xxx.25)

    힘드시겠네요.. 친정에 가고 싶은 맘을 백배 이해를 합니다
    근데 연세 많이 드신분들은 생각을 바꾸기가 힘들어요
    힘드시겠지만 님이 맘을 편하게 가지시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시댁에 같이 살면서 20년 넘게 친정에 당일날 못가는 며느리도 있네요...

  • 14. 막내며느리
    '08.2.9 1:40 PM (125.185.xxx.114)

    층층시야로 시집간것도 본인의 결정아닌가요? 그럴거면 막내아들이나 부모없는 고아랑 결혼하셨어야죠.. 전 명절날 고생하시는 어머니 평생보고 도와주고 하면서 자라서 장남이라면 선도 안봤어요.. 아무리 조건좋고 인물좋고 돈많아도 장남이라면 시댁에 희생봉사는 기본 딸린 옵션이니까요... 자기 복이라고 생각하시고 그 집 가풍에 충실하시다 보면 시조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좀 나아질거예요..
    아직은 그런게 대한민국이랍니다..

  • 15. 내참...
    '08.2.9 1:44 PM (211.219.xxx.218)

    처음부터 너무 잘하셔서 그렇습니다.
    무슨 저녁 아홉시까지 버티다가 가셨어요-.-;;;
    남편부터 교육 들어가시고 다음부턴 점심먹고 딱 일어서세요.
    어른이 어른답게 구셔야 대접해 드리는거지...
    먹은 숟가락 하나도 싱크대에 안 넣는다는 거 정말 정나미 떨어지네요.

  • 16. 첨부터..
    '08.2.9 3:18 PM (221.164.xxx.28)

    힘내세요.~~ 몸살 나시겠네요.
    요즘도 그런 댁있는건지 이해가,, 띠웅@

    앞으로도 명절엔 보복성이 따르던지,.,말던지 계속....
    대충 일하고 친정으로...나중엔 그게 습관되어 그 분들도 할 말이 없을 거예요.
    그냥...본인일은 본인이 챙겨야지...눈치보다 가재미 되어요.
    강한 사람으로 인상 남기면 나중엔....포기합니다.

  • 17. ..
    '08.2.9 4:30 PM (211.172.xxx.33)

    눈치 봐 가면서 하세요
    시댁 빵빵하면 좀 참으시고
    별볼일 없으면 맘이라도 편해야지요

    그냥 명절에 근무한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회사라면 그런 조건을 감수하고 취직한 것 아닐까요?
    싸우려고 하시면 님이 지치실 것 같아... 유치한 댓글을 달아요

  • 18. ......
    '08.2.9 5:53 PM (220.86.xxx.45)

    친정가는 문제보다 일을 다른사람들과 나눠 하는것부터
    해결해야 할것같아요. 남자들은 손이 없습니까?
    자꾸 부딪히더라도 일을 나눠서 하도록 하세요.

  • 19. 짜다라
    '08.2.9 9:52 PM (121.182.xxx.104)

    처음은 그런데요 살다보면 시집이 편할때가 있다우/

  • 20. --
    '08.2.10 12:32 AM (59.10.xxx.118)

    이왕 나 하나 희생하면 조용히 지내겠지하고 있었으면 모르지만 이미 한 번 저지르셨습니다. 이제부터 잘 하셔야 저지른 보람이 있지요. 모르는 친척 집에 세배 가신 것은 일단 실수였지만 남편 분과 조율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시가 쪽에서도 그럼 그렇지 마음 놓으시기도 했을 것 같아요. 다음 명절부터는 어찌 할 지는 남편 분과 계속 얘기를 해서 님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본인의 입장을 확고히 하시고 남편분의 태도를 확인하시고 님의 뜻을 지지하도록 바꾸어나가심이 먼저 되어야 시댁과 이야기할 발판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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