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교사출신 시어머님...말씀하시길

속상 조회수 : 7,876
작성일 : 2008-02-08 19:48:11
명절 지나면 시댁얘기 많이 올라오겠죠..82쿡 매년 그랬잖아요
항상 읽고만 지나갔는데 이번엔 저도 열받아서 글을 올려야겠어요
저도 아직 시댁에 있습니다. 근데 얼굴표정이 자꾸만 굳어지네요
싫은 내색을 해야하는건지, 그냥 원래 하던대로 그러려니하고 밝은척 지내야하는건지..
판단조차 서질않는 푼수떼기네요.

시어머님은 초등학교 교사출신, 시댁식구중의 절반이상이 교사...
오늘 맞벌이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시어머님이 말씀하시길
"너 중고등학교 선생, 초등학교 선생 줄서있는데 다 싫다고 한거 아니냐,
그게 다 니복이지" 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럼 남편이 복이 없다는 뜻인건가요?
매번 교사며느리 못들여서 아쉬운 말씀들..
전 겨우 6년 겪었지만 말많고, 잔소리많은거 정말 징그럽고 싫은데
그래서그런지 남편이 교사싫다고.......저랑 결혼했답니다.

교사라는거 빼면 저도 정말 조건으로 따져서....어디가서 꿀리지않는 사람인데
이런말 들을때마다 속상하고, 후회스럽고......
내가 가진 외모, 학벌, 집안 조건보다 차라리 못사는집 딸이라도 교사가
이집안엔 더 잘맞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자존심도 상하고....
이런 생각 우습긴 하지만  그냥 그런사람 들여서 살아보라고 하고, 그만두고싶은
아주아주 절망적인 생각까지 들어요. 훗 나만 손해겠죠

시어머니들 정말 자기 아들이 제일 잘난줄 아는 그런 생각...너무 짜증나네요.
어머님 저도...저 좋다는 남자 줄 섰었거든요.
교사출신 시어머님은 다 그런건지...너무 기분 나쁘네요
IP : 211.173.xxx.199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08.2.8 7:55 PM (203.248.xxx.14)

    다른 얘긴데 교사 출신 지긋지긋합니다.

    제가 서비스업체에 근무하는데 대박 민원의 대부분이 거의 여교사들이예요.
    별걸 아닌 것도 일을 크게 부풀려서 아주 난감하게 만들곤 하죠.
    그렇게 잘알지도 못하는 것 같은데 왜 그리 잘난체는 많이 하고 까다로운지..

    전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비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죠..

  • 2. 내아들똥도아름다워
    '08.2.8 8:10 PM (86.156.xxx.90)

    저희 시어머니 10년 레파토리인데요.
    선생님 하는 아가씨들 중매 많이 들어왔었다고.
    내 아들은, 어쩔수 없이 버리긴 하지만, 똥도 아름다워서
    큰일이라고.
    요즘 하도 교사라는 직업이 철밥통이라서 그러시는 거 아니겠어요.
    결혼하고서 직장 관두고 들어앉은 며느리에게 심통 부리시는 거지요.
    근데 이 레파토리 읊어대시는 시어머니, 꽤 되시는 것 같아요.
    일명, 교사며느리타령이라고.

  • 3.
    '08.2.8 8:13 PM (220.75.xxx.15)

    무시하세요.
    다 제복이고 그 사람 복인가보죠.그렇게 쫑 낼 말 한마디 던지시구요.
    교사가 원래 우물 안 개구리 아닙니까.
    세상물정 모르고....그러니 걍 넘기십시요.
    시엄니들이 골때리는 소리하는 사람들이 한둘입니까?

  • 4. ...
    '08.2.8 8:29 PM (220.126.xxx.186)

    정말 교사들이 깐깐한가요??
    제 친구가 증권사 애널리스트이자 지점에서 영업도 좀 해본 사람인데요 지점근무시 교사들이 가장 깐깐하고 까칠했다고 그러더라구요..뭐 하나 잘못하면 따지고 들고..정말 그런가요??
    저희 엄마 아빠는 교사 정말 싫어하세요..이유는 사회생활 하는데 아이들을 상대하기에 세상보는 눈이 좁으며 윗 사람한테 깍듯이 대하는것보다 누군가 가르치려하는 습성??이 있다고 하더군요..이 글을 봐도 맞는거같공....
    교사???가 그리 좋은 직업인지요??돈도 별로 못 벌고....(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단 방학있다는거 안정적이라는 점......큰 포부가 없이 여성이 생활하기에 최고의 직장??이런것때문에 권위가 특별난걸까요?

  • 5. 언젠가
    '08.2.8 8:50 PM (211.41.xxx.178)

    저 아는 분이 초등학교 교감까지 하시다가 명예퇴직 하셨더랬는데
    그분이 그러시더군요..
    당신은 절대 교사 며느리 보지 않으실꺼라고..

    남자 교사들은 많지도 않지만 여교사들 정말 말 많고,
    (물론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았지만)
    누구한테든 가르치려 들고, 다른 사람 말 잘 안받아들이려하고,
    자기만의 철옹성 같은 성 안에 갖혀 있다고 하시더군요..

    우리집도 작은 시누이 부부가 교사인데 정말 잔소리 왕 많아요.. ㅡㅡ;;
    이번 설에 결혼하고 12년만에 친정 왔는데 어찌나 말이 많던지...
    에효~ 얘기하려면 정말 소설한편 써야합니다..

    원글님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 6. 능력남
    '08.2.8 8:50 PM (221.150.xxx.66)

    주위에 보면 능력있는 남자들은 교사하던 부인들 힘들어하니 다 들어 앉히던대요.
    내가 벌면 되니까 당신은 집에 편히 있으라고...

  • 7. 위에 걍,,이란 분
    '08.2.8 9:01 PM (59.21.xxx.162)

    댓글땜에 웃었어요 ㅎㅎㅎ
    맨 마지막 글..너무 웃겨요 ㅎㅎㅎ
    재밌는 분이네요 ㅎㅎ
    교사했던 분이 며느리앞에 두고 그런 무식한말을 했다니
    정말 재섭는 시엄니이자 할머니네요
    저의 친정에 교사3명,제친구 교사2명,제 후배교사 3명
    음식 정말 못하고 살림 엉망입니다
    다른 교사분들이야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그 말씀하실때 바로 물어봤을텐데요 어머,어머님,그럼 복이없어서 교사아닌
    저와 결혼했다는 말씀인가요?
    윗분 말씀대로 무시해버리세요
    시댁식구들이 하는 말들 그대로 받아들이면
    정말 스트레스 그 자체고요 나만 미쳐갑니다
    앞으로 시어머니에게 딱,할 도리만 하시고(절대 마음 주지마세요)
    님네만 잘 챙기며사세요
    정말..재섭는 시어머니네요
    저까지 화가 나려합니다
    님 시어머니,인간이란 제 잘난 맛에 빠져 살아가는 어리석은 동물이란걸
    유감없이 보여주셨네요

  • 8. 사람나름..
    '08.2.8 9:51 PM (221.164.xxx.28)

    예전~ 교사....라서가 아니라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해요....백만표
    절대 그런 직업가진분이라고 다 그런건 아닐거예요.

    별~~별 타입 사람들 다..있지요.꼭 그 직업출신 이라서..는 아니라고 봐요.
    우리가 만나는 평범한 사람..들도 다...다른 스타일인걸요.
    심지어 같이 사는 사람도 살다보면 결혼전 예상과 다른 면이 너무 많아요.

    님~~ 힘내시고
    그냥..흘려버리기엔 넘 무거운 말이면 날잡아 용감하게 한번 받아치세요.
    지금이라도 바톤 텃치해드릴까요~~ 능글시럽게,,,
    듣기 좋은 콧노래도 한..두번이라공 .듣는 사람 입장도 한번 생각해주시라고-
    한번은 용감해 질때도 필요해요...살다보면^^

  • 9. .
    '08.2.8 10:18 PM (220.117.xxx.165)

    아니에요, 저 단언컨대, 사람 나름이라고 부드럽게 넘어갈만큼 교사들이 다양하게 행동하지 않아요.
    진정 사람 나름이라면 왜 그렇게 많은 수의 교사들이 비슷하게들 말씀하실까요?

    원글님 마음 너무 절실히 이해해요.
    저희 친정엄마가 교사출신이신데, 친엄마지만 그놈의 교사타령 진~짜로 사람 미치게 합니다.
    그래서 저 원글님 맘 너무너무 공감이 가요.

    아니 원글님은 결혼 했는데 어쩌라구요 정말. 그 시어머니.

    저희 엄마는 제가 그 직업 절대로 적성에 안맞는 걸 알면서도 (싫다고 여러번 얘기했습니다)
    엄마 혼자 대학교 원서접수 하러갔다가 사범대에 넣으셨더군요.
    저는 적성에 안맞는걸 알기에 임용고사 안보고 (교육학 저는 진짜진짜 싫어요) 그냥 훌렁 취직해버렸는데,
    대학교 졸업한지 10년이 되어가는 저에게 아직까지도 가끔 교사타령 하세요. 아쉽다는 투로.
    요번에 영어교사 새로뽑는데 어쩌고.. 저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거같아요.

    제 남동생이 의사인데 엄마는 교사랑 결혼하길 원하지만 남동생 절대 안할거같고,
    저는 제발 남동생이 자기뜻대로 좀 했으면 좋겠어요.
    친엄마 교사타령 때문에 이렇게 딸 마음에 원한이 생길 지경이라니까요 -_-

    교사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저희 엄마를 비롯한 많은 교사출신들이 정말 똑~같은 행태를 보이셔요들. 다시 말하지만.

    요새 심리학 책을 좀 보다보니까, 저는 교사에 전혀 맞지 않는 사람(A타입)이고
    교사 하기에 적합한 타입(B타입)들이 있더라구요.
    그 두 성향의 사람들은 아예 한공간 안에 있지를 못합니다. 생각의 출발점이 전혀 달라요.
    B가 전혀 힘 안들이고 A를 힘들게 할 수 있고, 현실에서 실제로 그렇게 하기 때문에, A 가 미쳐-_-버립니다.

    어휴.. 저 정말 고등학교 시절부터 그 타령을 들어서 할말이 너무 많고
    이제는 이런 남의 얘기를 듣기만 해도, 자동으로 짜증이 머리를 팍 뚫고 치솟는 기분입니다.
    제 가슴속에서 불이 나는거같고 주먹이 부서질때까지 벽-_-이라도 치고 싶은 심정이에요.
    그런데 그 반복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듣는 이의 미쳐죽을거같은 답답한 심정을 전혀 이해 못한다는거.....

    저는 직장생활은 해도, 연금받는 안짤리는 공무원은 절대 안할거라는 개인적이 생각이 아주 단호하게 있거든요. 남편 느슨해질까봐.
    그렇게 저만의 생각이 딱 서있는데도, 거기다 대고 그놈의 교사교사 선생님선생님.... 토나와요. 진짜 지겨워죽겠습니다.

  • 10.
    '08.2.8 10:59 PM (121.189.xxx.119)

    제 친구 시아버지께서 교장하시다 정년퇴임하신 분이신데
    친구 말로는 시아버지께서 교사출신이라 그런지 잔소리 많으시고
    자꾸 다른 사람 가르치려 하시고, 시키는거 좋아하신다 하던데...
    (시엄니는 좋으심...)
    남자분들도 그러나봐요...

  • 11. .
    '08.2.8 11:54 PM (218.209.xxx.156)

    교사들이 다들 그런건 아니겠지만 받는거에 익숙하다보니 남에게 받기만 하려하고 베푸는것에 인색하다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전 고딴 식으로 시엄니가 말하면 새댁시절엔 아주 맘속으로만 이를 갈고있었는데..요즘엔 평소에도 간간히 시엄니 앞에서 씹어주기도 하고 일부러 저 잘난척도 한답니다..
    님도 남편분에 비해 별로 꿀릴거 없는 조건이시라니까 시엄니가 그딴식으로 하면 받아치세요..

    근데 저도 생각만 많이 하지 막상 닥치면 어리벙벙해서 순간을 놓치고 또 남편한테 지랄ㅋㅋ하죠..저도 하도당해서 요즘엔 시댁가면 말 많이 안하고 뭔말을 나한테 하려나 하고 예의주시하고 듣고있어요..받아칠려구요..애 둘낳고 나니까 뵈는게 없네요..ㅎㅎㅎ

  • 12. 흐흐
    '08.2.8 11:57 PM (125.187.xxx.226)

    어디서 들으니 교사 며느리 본 시어머니,교사 며느리가 시어머니 훈계한다며
    말이 많던데..
    학교에서든 자기가 제일인 줄 알고 학생들 가르치기만 해서 그런다고..
    별로 좋아 안하던데..
    그분이 제대로 된 교사 며느리를 한번 들이셔야 겠네요.

  • 13. 하하하
    '08.2.9 1:25 AM (116.44.xxx.69)

    교사 친구들.. 특히 초등.. 내 친구들은 안 그러리라 생각했는데..
    10년이 되어가니, 친구인데도 가끔 사소한 걸로 심기를 건드리더라구요~
    시어머니도 두 손 들고, 먼저 거리를 두신다던데요 ^^
    기다려보세요.. 시어머니 주변에 교사 며느리보신 친구분들의 불평이 들릴 날이 올 것이예요..

  • 14. ..
    '08.2.9 2:09 AM (211.201.xxx.65)

    저도. 10년 되었는데, 예전에 간혹.. 공무원 며느리면 좋았을걸.. 하시는 말씀에
    맘 상했었는데,, 한참 잠잠하더니.. 애들 1학년 5살 되니까.. 맞벌이 하는 집 태반이라고
    은근 돈벌라고 구박하시네요.

  • 15. ...
    '08.2.9 2:20 AM (58.233.xxx.17)

    저는 우리나라 교사, 공무원이 철밥통이라는 사실이 너무 싫어요.

  • 16. 사돈
    '08.2.9 7:05 AM (220.76.xxx.41)

    교사출신들과는 같은 방향으로 머리도 두지 않겠다는 분도 계시던데..;;
    끔찍한 사람들이라구요

  • 17. 밀루유떼
    '08.2.9 8:16 AM (211.116.xxx.100)

    답글이...원글과 반대되는 의견이 하나라도 있으면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ㅠ.ㅠ

    교사도 직업일 뿐입니다. 대부분의 의사들이 그렇더라..대부분의 교사들이 그렇더라...이런거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교사가 유독 주부님들에게 욕먹는것은...타직업에 비해 접촉이 빈번하고..또 사회적으로 그다지 높은직업은 아닌지라..(주부님들도 조금만 노력했어도 했을만한) 그런다고 생각이 드네요.

    시어머님들..그런말하는것 교사며느리 못봐서 한되서가 아니라 현 며느리가 맘에 안드는부분이 있는데 딱 꼬집어서 말못하고 그렇게 표현한것일거에요. 저희시엄니도 저한테는 직접 대놓고 말못하시면서....작은어머님께 그러시더라구요. 세상에 며느리 예쁜 시어머니가 어디있냐구..그냥 넘겨요...원래 그러려니..그런말 다 신경쓰면...원글님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남편분께 말할 필요도없구요. 서로 스트레스만 받거든요.

    어떤 직업군도...욕안듣고..좋은평만 듣기는 힘들꺼라 보구요.
    다 자기 실리에따라 움직이기에.... 주부님들도 a/s받거나 뭐 잘못된일있을때는 다 리콜하잖아요. 그런비율이 높은거겠죠..아무래도 애들가르치다보면 꼼꼼하지않으면 문제가 많으니깡요.
    은행이나...다른 서비스직에 비해 공무원들이 덜 친절한것도 사실이구요.

    제가 하고싶은말은...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는 말자는 겁니다.
    온라인에서...누구나 이야기할수있기는 하지만...
    그것때문에 상처받는사람들도 있으니까요.

  • 18. 내 동생 의사
    '08.2.9 8:38 AM (220.75.xxx.143)

    환자중에 교사나 환자가족중에 교사가 있으면 참 싫다네요.
    지시하고 꼬치꼬치 따지고 참 피곤하게 한다고.........

  • 19. 사람나름
    '08.2.9 8:56 AM (116.120.xxx.11)

    시어머니 교사출신,작은새언니 교사,친한 친구 교사
    윗분들말씀하시는 교사들이랑은 전혀 다른 타입이네요..
    사람들마다 성격이 다 틀립니다..
    우리 아빠는 공무원출신인데 전형적인 공무원스타일이라서 어찌나 깐깐하신지..ㅎㅎ

  • 20. ...
    '08.2.9 10:30 AM (58.226.xxx.24)

    저는 남편이 교사에요.
    결혼하고 나서 알았습니다. 교사 커플이 90퍼센트이더만요.(남자가 교사일경우)
    남편 동창회 갔는데 부인들도 모두 같은 대학 같은 과입니다.
    사실 대학, 전공... 학력고사 점수로 보면 제가 훨씬 높은데
    결혼 뒤 그나마 여자가 수월하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이 교직이더군요.
    남편 모임 가면 저만 외톨이입니다. 졸업학교도 다르지 직업도 다르지...(아예 전 전업주부)
    그들끼리 교사월급 뻔한데 혼자 버는 우리집이 얼마나 웃기겠어요...


    더구나 시댁은 여자들이 간호사, 교사, 공무원 직업들이 많습니다.
    저는 학벌만 높지 직업 갖기가 힘든 무능력한 전업주부...
    남편한테 왜 교사랑 결혼하지 그랬냐고 했더니
    교사 직업이 스트레스 엄청 많고 성격도 나중에 이상해지는데
    쌍으로 그러긴 싫어서 절대 교사랑 결혼안하고 싶었다... 그러더군요.

    시어머니, 저만 보면 박봉 월급에 혼자 벌면 힘들다... 은근히 압박주십니다...

  • 21. ..
    '08.2.9 11:17 AM (122.40.xxx.5)

    대학갈 때 집안이 어려워서 등록금없는 교대를 갈까..
    잠시 고민도 했고 당시 인기였던 사대도 가볼까 했지만,
    성격이 영 안맞는거 같아 안갔어요.
    교사들의 정확한 성격이 맘에 안들고,
    조금 아는 지식갖고 다 아는척 논리를 펴는거 정말 답답해요.
    우리애들 교사집안과 결혼시키기 싫은데,
    혹 인연때문에 사돈이 되면~~

  • 22. 시어머니들
    '08.2.9 11:33 AM (220.75.xxx.160)

    저희 시어머니도 교사 며느리 엄청 좋아하십니다.
    형님이 교사이시고, 천성이 착하신분이라 참 좋아하시지요.
    윗분들 말대로 철밥통이죠.
    방학이면 꼬박꼬박 불러들이십니다.
    시아버지 정기검진도 꼭 형님 방학하시면 그때 병원에 입원하셔서 하시고 형님 불러들이십니다.
    시누이 아이 끼고 봐주시는데 방학이면 또 형님 불러서 시누 아이도 가끔 보라고 부르십니다.
    시어머니 입장에서 교사 며느리 참 좋지 않나요??
    교사며느리 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전 제가 교사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더군요.

  • 23. 그래도
    '08.2.9 11:35 AM (121.53.xxx.152)

    저는 며느리 교사였으면 좋겠습니다.

  • 24. 저도
    '08.2.9 11:35 AM (61.37.xxx.156)

    저도 교사 싫어합니다. 사범대 출신이라 동창들 중에 선생님하는 친구들 많은데
    안그런 애들도 있지만, 정말 그건 인간성이 아주 좋은 아이들에나 해당하구요,
    대부분은 너무 유치합니다.
    제가 일을 하다가 교사들 대상으로 워크숍 같은 걸 하게 될 때가 있는데
    그때도 그런 생각 정말 많이 합니다.
    시시콜콜 자기만 특별한 줄 알고, 엄청 이것저것 요구합니다.
    속으로 애들이랑 생활하고 학교밖에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접할 기회가 없어서
    우물안 개구리가 되면 저렇게 되는구나 생각합니다.

    교사 시어머니 생각만해도 답답합니다.

  • 25. 맞다
    '08.2.9 12:01 PM (220.75.xxx.15)

    이 한마디 꼭 하세요.
    어머니,제가 꼭 나중에 제 아들 교사 시키고 교사 며느리 들이게요,그럼 됐죠?

  • 26. ubanio
    '08.2.9 12:22 PM (221.156.xxx.131)

    또 딸이 교사라고 목에 힘 주는 엄마들!
    어떻던가요?

  • 27. 씁쓸
    '08.2.9 12:24 PM (58.102.xxx.16)

    맘대로 욕하고 오물 뒤집어 씌우기.

    남편이 운전하다가 버벅대거나 서투른 운전차량 만나면
    보지도 않고
    "저 차 운전사 분명히 아줌마일거다. 아줌마들 운전하면 다 저래."

    은행원 며느리 들이면
    "돈에 짜고 깐깐해서 못 쓴다."

    의사집단보면
    "잘난 맛에 인술보다는 돈벌이에만 급급하다."

    세상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에게 상처주는 말 함부로하고, 아들만 잘난 줄 안다."

    38살 노총각에서 36노처녀 소개시켜주었는데
    정작 본인은 가만 있는데
    주위 남자들이 난리다.
    "여자 나이 33넘으면 못쓴다. 36짜리 처녀라... 그게 쭈글쭈글 할머니지 무슨 처녀냐?
    자존심 상해서 어떻게 여자로서의 유통기한 지난 몸뚱아리랑 결혼하냐?
    늙어가지고 애는 낳겠냐?'

    아무튼 일반화의 오류는 언제나 끝이 없습니다.

  • 28. 저는
    '08.2.9 12:33 PM (121.177.xxx.133)

    교사며느리 보고 싶어요.
    사범대학정도 갈려면 어리석은 정도는 아니라고 봐요.
    요즈음 어리석은 여자들 많잖아요...
    아무리 우물안 개구리라 하여도 어리석지는 않겠죠..
    또 아이들 교육 잘 할것 같아서....
    아들은 교사하는 것 싫은데
    며느리는 교사며느리보면 엄청좋을 것 같네요....

  • 29. 답답
    '08.2.9 12:55 PM (211.219.xxx.159)

    하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자신이 교사 아닌데도 교사며느리 안 봤다고 늘 아쉬워하십니다. 오히려 제 친구 시어머니는 교사출신이데 맞벌이하는 며느리 늘 안스럽게 생각하시고 빨리 가서 쉬어라가 입에 붙으셨다더군요. 자게 글에 보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이란 단서를 달면서도 일부 상황을 마치 전체 상황으로 확대 해석하는 자신의 생각을 마구 쏟아내는데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사며느리 보고 싶습니다. 안정적으로 돈을 벌어와서가 아니라 요즘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 가는 학생들 성적 많이 좋아아야하잖아요. 물론 교사되기도 힘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기 때문이지요.

  • 30.
    '08.2.9 1:06 PM (218.145.xxx.183)

    남편이 의사인데 환자 중 교사나 보호자가 교사인 경우
    말도 많고 이미 다 진단은 스스로 하고
    의사얘긴 잘 들으려 하지도 않고 믿으려 하지도 않는다고 넘 싫어하던데....

  • 31. 나름
    '08.2.9 1:12 PM (221.163.xxx.149)

    친정 엄마 선생님, 동생 선생님인데요
    뭐 따지고 들고 그런 거 없는데요.
    남의 말 존중해주고 잘 들어주고.
    뭐 잘 따지는 성격 자체가 아니라서 그럴까요?
    (오히려 소심해서 웬만하면 걍 참는 편)

  • 32. 의사가 말하는
    '08.2.9 2:24 PM (58.140.xxx.104)

    진상 베스트 2가 있는데 교사와 ## 래요.
    교사라고 직업란에 있으면,,,대충....원하는대로 해 준대요. 골치아파서요. 의사도 피하는 직업군 특히 초등교사 진상 중에 진상 이랍니다.

    하 지 만, 저는 초등교사가 좋아요. 가르치는게 적성에 맞거든요. 어디서 사주를 보든 선생님이 업 이라고 합니다.

  • 33. ...
    '08.2.9 3:34 PM (211.203.xxx.19)

    참...교사가 죄인이군요...이래저래...
    그냥 직업입니다...교사얘기만 나오면 왜 이리 물어뜯으시는지..어느 사회나 그런 사람 다 있는 거 아닌지...씁쓸하네요....

  • 34. 교사출신
    '08.2.9 4:11 PM (221.141.xxx.20)

    교사출신 시어머니가 좋은 이유
    1. 모임이 많다 ( 여러학교 옮겨다니시고, 학년 끝나도 지난학년모임들이 많음)
    2. 살림간섭을 안하신다 ( 본인이 잘 모르기에)
    3. 애를 잘 봐준다 ( 단 1시간은 잘 보나 그 후는 쉬어야함. 쉬는시간이라서)

  • 35. 쩝...
    '08.2.9 4:26 PM (121.173.xxx.230)

    저 교사인 며느리인데
    제 시어머니도 그런 말씀 하십니다..
    울 아들한테 어떤 자리가 선으로 들어왔다는 기타등등
    그러면 전 그냥 웃으면서 얘기합니다...
    그때 장가 보내시지 그러셨어요 저도 좀 편하게....

    어느 집단이나 이상한 사람들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는 위 댓글 중에 누군가가 쓰셨듯이 사람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서
    또한 그 집단의 수가 많기 때문에 그 이상한 사람들이 교사집단의 대다수인냥 생각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냥 저의 생각입니다만....)

    육아문제로 쉬고 있지만 전 저의 직업을 밝히지 않습니다.
    굳이 동네사람들과 어울리는데 제 직업이 필요하지 않으니까요
    친해져서 밝히게 되면 정말 놀랍니다...
    다들 윗분들과 같은 선입견을 가지고 계셨는데 제가 그 생각의 틀에 맞지 않아서요...

    학부모가 되셔서 어떤 선생들을 만나게 되실지 모르겠지만
    이상한 선생이 아니라고 생각되신다면
    자녀분들 앞에서는 이렇게 교사에 대해 생각하고 계신다는 점을 나타내지는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 36. ...
    '08.2.9 4:44 PM (220.81.xxx.228)

    우리나라 직업군중 욕먹지않는 직업이 뭐 있나요? 교사든 뭐든 그 사람 나름입니다. 요즘 교사는 예전 교사들과 많이 다른것 같은데요...어머님이 예전 교사시라 그런가요?

  • 37. ....
    '08.2.9 5:00 PM (218.148.xxx.204)

    요즘 시어머니들이 선호하는 며느리감 순위입니다
    1위 얼굴 예쁜 여교사
    2위 그냥 여교사
    3위 이혼한 여교사

    이런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선생님 오래하면
    초등학교 선생님은 초등학생 수준
    중학교 선생님은 중학생수준
    고등학교 선생님은 고등학생수준
    대학교 교수는 대학생 수준
    사람이 그렇게 변한다고요
    나쁜 이야기만은 아닌것 같아요
    선생님들이 다른 직업갖은 사람들에 비해 순수한 점은 많잖아요
    저만의 생가인가요?

  • 38. 교사
    '08.2.9 5:08 PM (221.138.xxx.37)

    출신 며느리 타령 하는 사람들...

    직업이 안정적이라는 인식과 일찍 퇴근하고 방학있다는 인식에 돈벌면서 육아에 지장없고 시댁에 봉사 할 수 있는 최고의 직장이라는 생각 때문아닐까요..

    그렇지만 잘나고 돈 잘버는 사람들은 교사 부인타령 별로 안하더군요...한마디로 혼자 벌어 살기 힘든 샐러리맨들 사이에 최고의 신부감이지요. ,,
    실제로 아는 교사언니가 교사인 여자들 의외로 결혼 잘하는 경우 드물다 하더군요..

  • 39. 부모님
    '08.2.9 5:21 PM (125.141.xxx.99)

    친정 엄마 아빠가 부부교사..엄마는 아직 현직에 계시구요(교장샘)...
    근데...여러분들이 지적하셨듯이 맞습니다...말을 할때 가르치듯이 하십니다...
    이번 설에 시댁에 갔다가 친정에 갔더랬어요..
    저희집은 딸만 셋이라..그냥 딸셋이랑 사위들이 함께 세배를 했어요...
    울 엄마의 덕담..ㅜㅜㅜ..정말 일장 연설이셨어요..
    무릎꿇고 앉아서 쥐나 죽는줄 알았내요..
    그리구 사위들에게 항상 훈계(?)하듯이 말씀하세요..

    울 남편이 담배를 피는데...시댁에선 터치를 안해요..근데 울엄마 정말 설교하세요....
    정말 살림은 뒷전이시구요..정말 요리도 너무 못하세요..
    저는 전업인데...엄만 아직도 나무라십니다..교직이수하라니까 대학1,2학년때 왜 말 안들었냐고..저 교사 안된거 전혀 아쉽지 않은데요..ㅜㅜ

  • 40. ㅎㅎㅎ
    '08.2.9 7:32 PM (219.241.xxx.41)

    제 남편이 교사
    전 남들에게 나니까 신랑데리고 산다는 말을 들어보았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상당히 깐깐한 교사랍니다.
    역시 제 직업도 유치원교사입니다
    방학 모임엔 모든 친구들이 다 교사부부입니다...하지만 그들도 다 똑같은 인간입니다.

  • 41. ㅎㅎ
    '08.2.9 8:33 PM (125.140.xxx.187)

    교사도 아니고, 교사 시어머니를 둔 사람도 아니지만...
    82에서 보면 유난히 여교사가 타켓..
    이유는 부러워서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ㅋ

  • 42. 저는
    '08.2.9 9:33 PM (218.236.xxx.76)

    저는 교사, 울 엄마도 교사 출신.
    울 엄마 교사였던 거 같다고 말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저도 교사지만, 학교 외에선 아무한테도 길게 설교하듯이 얘기 안 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래요, 제 생각이 아니라.) 살림도 요리도 이 정도면 잘 하는 편인데. 애들 먹을거리, 거의 안 사먹이고 다 해먹이고....
    저 아들만 둘인데, 나중에 장가 어찌 보낼까 걱정입니다.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라서 싫은데, 거기다가 직업까지 교사니....

  • 43. 교사절대사절
    '08.2.9 10:46 PM (222.236.xxx.216)

    교사출신들 거의 학질떼일 정도로 치사합니다.
    저얼대로 혼사맺고싶지않아요.
    저희 운동팀이나 모임에선 교사사절입니다.
    먼저 베풀 줄 도 모르고 말만 많고 계산에 치졸스러워요.
    그리구선 자신이 모든 잘한다고 여깁니다, 얼마나 꾀만 많은데요.
    본인들은 가장 모범적이고 존경받는 줄 착각합니다.

  • 44. 쩝..
    '08.2.10 12:48 AM (123.111.xxx.189)

    무슨 교사 성토대회 하는것 같네요....
    나도 교사이데...

  • 45. ..
    '08.2.10 4:29 AM (74.76.xxx.70)

    전 참 잘난척에 아는 척, 있는 척 (실제로는 아니면서)에
    버릇없는 사람들 만나면 입이 쩍 벌어집니다.
    그 부모님들이 교수에 교사에 .. 그런 경우 많이 겪어서
    더 놀랐던 많습니다.
    밖에서만 교육에 힘쓰시고 안에서는 전혀 교육에 손을 놓으신 많은 교수, 교사 분들..
    참 많습니다.

  • 46. 측은지심
    '08.2.10 3:31 PM (218.153.xxx.174)

    원글님도 그런 시어머니의 며느리 노릇 하느라 참 힘드시겠어요.
    남편은 어머니의 그런 성품을 되도록 닮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성격 이상하고 잘난 것도 없으면서 잘난 척하는 교사들만 골라
    주위에 두신 분들
    참 언짢으시겠어요.

    제 주위엔
    성실하고 성품 좋고 영민한 선후배 선생님들이 참 많거든요.

    저는 제 직장의 좋은 점을
    내가 접하는 사람들이
    그래도 순수한 아이들이 대부분인 것과
    상식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는 직장 동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 집단이 다양하고 수도 많긴 하지만
    제가 많이 접하는 동창, 선후배를 볼 때
    나는 참 행복한 사랍입니다.

    성격 독특하고 잘난 척하는 교사 당연히 몇 몇 있지만요.

    교사를 원수 보듯이 하는 부모의 언행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교사에게 욕하고 대드는 것이
    교사 정도보다는 잘난 이들의 행동이라는 착각을 하게 되기 때문에
    그 아이들이 제대로 된 교육 활동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교사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그러려니 지나치려다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 라고 생각하려다
    측은한 마음에 몇 자 적고 갑니다.

  • 47. 우리는
    '08.2.11 12:27 AM (58.120.xxx.113)

    교사며느리보신 시어머니 늘 말씀하시길,
    누구네집 며느리네 친정은 어떻더라, 걔는 인물이 어떻더라, 박사까지 했다더라...
    저를 아주 별볼일없는 며느리 취급하시죠

    그시어머니 교사며느리 들여서 어디한번 당해봤어야하는데말이죠
    윗분 어느분이 말씀하셨듯이
    정말 마음주지마시고, 형식적으로 하세요
    그렇게 마음에 쏙 들지 않는 며느리한테 뭘 바라신대요

  • 48. ㅎㅎ.....
    '08.2.11 8:54 AM (209.112.xxx.10)

    저희 앞집이 부부가 다 교사이신데
    제가 가끔 뭘 갖다드려도 절대 고마운 그런 감정 표현을 잘 안하시던데....당연하다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