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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활하며 느끼는=> 우리나라에 대하여~

한국이최고! 조회수 : 3,642
작성일 : 2008-02-08 10:24:59
늘, 남편과 "우리, 언젠가는 우리나라 전국일주를 하자"
"난, 당신과 함께 지리산 가 보는게 소원이야" 하다가 유럽에 와서 살게 되었네요..
한국이 너무 그리워요.

"금수강산"이라는 말의 뜻을 외국에서 살면서 얼마나 되뇌이게 되었는지요??
석회물에 설거지를 해도 그릇에 얼룩덜룩, 정수기는 필수!  물 값이 넘 아까워요..
식당에서도 물값 받는 나라, 그리고 몇 시간 기차를 타고 달려고 산을 만날 수가 없네요..ㅎㅎ

그리고 그 풍성하고, 싱싱한 먹거리도 너무나 그립답니다.

명절보내느라, 힘든 집안일에 우리나라 모든 주부들 고생하셨을텐데,

저희는 타국에서 쓸쓸히 한국을 그리워하고 떡국먹으며 맘을 달랬네요..
지금, 이 새벽에 한국 생각에, 그리운 가족들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외국에서 명절 보내니 편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외국에서 사는거 정말 환상만큼, 그리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처음, 한두달은 새롭고, 신기하고, 여행온 기분이지만,
정착해서 살다보면, 하나씩 힘든일 투성이랍니다.

그래서 예전엔 몰랐던 한국에서의 일상들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힘들었던 시댁가는 길도, 살림살이 하던 일상과 학교에서 아이들과 부대끼며 지치고 힘들어했던 시간들도,,
모두 모두 아름다운 추억과 그리운 풍경으로 제 가슴에 남아있어요.

올해 11살된 아들도 한국을 너무 그리워하네요.
올 봄에는 한번 다녀오고 싶은 맘이 간절한데,,

어제는 얼마전에 우연히 알게된 몽골 친구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가르쳐주었어요..ㅎㅎㅎ
한국에서 6년 살았던 분이라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분이거든요..
'김치'를 좋아하신다기에 몇번 드렸더니,
가르쳐 달라고 부탁을 하시네요^*^

외국에서 살면서 정말 뿌듯하고,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운 맘이 참 많이 들었어요..

미디어 마켓에 진열되어 있는 우리나라 가전제품들,, 거리에서 만나는 우리나라 차들,
이곳 어학당에서 만난 베트남, 중국 사람들도 한국 김치 사고 싶다고 한국마켓 알려달라고 할때,
오늘은 백화점 안에 있는 마트에 락엔락이 처음 등장한거 보고 너무 신기하고 반갑고 기뻐서
아들과 함께 한참을 만져보고 왔답니다.
락엔락 대박나시기를 제가 간절히 기원합니다..(화이팅!!)

제가 한국에서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따고 외국 나온것도 너무 너무 잘했다 싶어요..

이곳에서, 언어 잘 배워서 현지인들에게 우리나라 요리와 우리나라 글을 가르치고  싶다는 욕심까지 생기네요.

여러분들은 우리나라에 대해, 불만도 많고, 힘든 일도 많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감사할 일이 더 많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요즘 영어교육 열풍을 보며,
너무 안타깝고, 슬퍼요..

<한글>이 얼마나 과학적이고 예술적으로도 아름다운 글인지,,
그리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유산인지 잊지 않고 지키는 우리가 되기를 부탁드리고 싶어요..

저는 우리아들, 담임 선생님께 감사 카드 쓸때,
꼭 한글로 자기 이름 쓰라고 해요..
마침 내일이 스키방학이라, 선생님께 작은 선물과 카드 준비하면서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한글로 썼답니다.  

이곳에서 한글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그리고, 우리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저는 더욱 우리말과 우리글의 소중함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외국에 나오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고 했던가요???
설을 맞이해서 너무나 그리운 내 나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밤이었답니다.







IP : 83.27.xxx.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08.2.8 12:01 PM (211.178.xxx.76)

    위에 아직이라고 하신 분 원글 쓰신 분의 그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시는군요.

    원글님이 단지 그곳 식자재가 신선하지 않아서 그랬겠습니까?
    우리 나라의 그 무엇이 그리운 거지요...

    외국에서 그렇게 잘 먹고 잘 살면 거기 커뮤니티나 드나들지
    왜 여기 82엔 드나들면서 원글님의 마음에 초를 치나요?

    중국제이든 베트남제이든 우리나라 상표를 달고 있으니 반가운 거지요.
    '아직' 님같은 사람 우리도 싫으니 다시는 한국에 들어 오지 마세요.
    아직 님같은 사람이 한국을 떠나 있으니 우리 나라로서는 참 다행입니다.

    거기서 한국사람이라고 말 하지 마세요. 당신 같은 사람이 우리 나라에 대해
    어떤 말을 할 지 안 봐도 뻔합니다.

  • 2. 에궁
    '08.2.8 12:05 PM (59.4.xxx.37)

    아직님같은분들때문에 글 올리는것도 무섭네요.....그저 쓸쓸한 맘 이해해달라는 글일뿐인데
    친구가 저렇게 말한다면 전 그냥 등 돌려버리겠어요. 흥~
    그리고 대한민국에 안오셔도 됩니다......외국에서 잘먹고 잘사세요

  • 3. 새해
    '08.2.8 12:15 PM (218.53.xxx.237)

    그러네요. 아직님! 나라마다 차이가 있을것이고 ... 뭐 한국이 싫으시면 그곳에 눌러앉으시면 될것이지만 원글님의 글을 이해를 못하네요..
    일일이 다 열거할순 없지만 우리나라 살기좋은 나라임엔 틀림없습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음식을 많이 선호한다고 엊그제 TV에서 봤어요.
    원글님이 요리사 자격증을 십분 발휘하셔서 대한민국의 맛나는 이런요리들이 많다는것을
    알려주세요~~
    외국생활 힘드시더라도 한국사람의 끈기로 힘내시구요~~

  • 4. ..
    '08.2.8 1:23 PM (222.237.xxx.39)

    원글님, 한글을 쓰지말자가 아닌데 오해있으시네요.
    영어열풍은 벌써 오래된일이구...
    기러기아빠니 너무비싼 사교육비등 왜곡된 영어교육을 바로잡으려는 과도기라고 저는 봐요.

    우리나라가 더욱 세계속에 빛나려면
    세계공용인 영어를 잘해야 하지않겠어요.
    우리끼리만 한글,우리음식 우리제품은 훌륭해 떠들면 뭐하겠어요.
    말이 통해야 그것도 알릴수 있지요.

    원글님 아이도 그곳에서 나가면 외국어로만 소통하겠지요.
    그러니 빨리 제대로 외국어실력이 늘테구요..
    새정부는 학교에서 영어시간만이라도 그런방법을 쓰고자 하는거같아요.
    과도기... 이시기만 지나면 우리도 필리핀보다 더 영어를 잘할꺼라 믿어요

  • 5. 거북이산책로
    '08.2.8 2:14 PM (116.123.xxx.123)

    명절때만 되면 한국이 그립겠어요..
    저도 정말 님 말씀처럼 외국에 살면 다좋을거라 생각했는데..
    82에 오면서 환상에서 조금 벗어났답니다..
    아마 또 귀국하게 되면 유럽생활을 그리워하실지도 모르니..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 6. 거북이산책로
    '08.2.8 2:14 PM (116.123.xxx.123)

    명절때만 되면 한국이 그립겠어요..
    저도 정말 님 말씀처럼 외국에 살면 다좋을거라 생각했는데..
    82에 오면서 환상에서 조금 벗어났답니다..
    아마 또 귀국하게 되면 유럽생활을 그리워하실지도 모르니..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 7. 유럽맘
    '08.2.8 4:46 PM (86.156.xxx.90)

    어쩜 제 마음을 이리도 잘 표현해주셨는지.
    저는 너무나도 힘든 고학생활중이라 더더욱 한국에 빨랑 가고 싶고요,
    정말정말정말,
    우리나라가
    주부들이 살기엔 최고의 환경이라는 거, 부인할 수가 없네요.
    (명절 빼고)
    저에겐 외국생활 -> 잿빛생활, 입니다.
    무지개, 전혀 없는.

  • 8. ..
    '08.2.8 9:22 PM (88.101.xxx.248)

    유럽 어디신지요..

    전 유럽에 나와산지 지금 횟수로 4년째입니다.
    두 나라에 살았었지만
    석회물에 그릇들이 얼룩덜룩한적은 없는데...^^

    제 생각은
    서울(제가 살던) 보다 공기가 깨끗하니 너무 좋구요.. 대도시조차..
    먹거리는 오히려 이곳이 더 싱싱하고, 풍부하지 않나요?
    고기들도 다 생고기잖아요. 냉동고기 없잖아요..
    전 내륙에 살고 있어서 해산물이 풍족하지 않아서 그게 좀 불만이지만,
    과일이고, 채소고... 가격도 그렇고 한국보단 좋던데....

    하지만 역시 내 나라가 좋죠...
    부모, 형제, 친구들.... 항상 그립습니다.. 저도.

    원글님은 요리자격증까지 있으시다니
    빨리 언어 습득하셔서 우리나라 맛있는 요리! 많이 알려주세요.

    외국에서 김치가 유명하다 생각하시겠지만
    그건 한국문화에 어느정도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 한한 얘기구요...
    대부분의 유럽사람들은 전~~혀 모를뿐더러 관심도 없답니다.
    스시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요...

    유럽에 언제까지 계실지 모르겠지만
    다들 맘껏 즐기세요...
    한국으로 돌아가심 이곳이 그리워질게 분명하니까요 ^^

  • 9. 익숙할뿐?
    '08.2.8 9:46 PM (129.78.xxx.7)

    한국사는 방식에 너무 익숙하신 것 아닌가요? 그러면 한국에 사시는, 원글님이 계신 나라 국적을 가진, 분도 한국이 좋다고 할까요???

  • 10. ^.^
    '08.2.8 10:20 PM (80.143.xxx.101)

    원글님이 어느 나라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독일의 경우 석회 심합니다.
    설겆이하고 한국처럼 그냥 그릇을 엎어 놓으면 얼룩 생기니까 이 사람들은 꼭
    물기를 완전히 닦아 놓지요. 그리고 세탁기에 우리 나라처럼 세제만 넣으면 끝나는 게 아니고
    물이 석회질이라 세탁기에 석회가 갈수록 쌓여서 기계의 수명이 짧아지니까 세제넣고
    거기다 석회질 녹이는 가루 또 추가로 넣습니다.

    그리고 외국 사는 거 쓸쓸하죠. 우리가 자국에서는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일단 외모에서
    방글라데시나 동남아시아 사람을 봤을 때 갖게되는 인상이 푸른 눈의 영어쓰는 서양인한테
    갖는 인상이나 대하는 것과는 다르듯이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같은
    외국인이 있다해도 아무리 자기네 땅에서 박사학위까지 했어도
    일단 겉보기엔 슈퍼 계산녀보다 쉽게 보이는게 동양인이죠.
    거기다 말도 잘 못한다면 억울한 일 더 많을 거예요.
    만만히 보고 퉁명스럽게 대해도 말로 똑같이 받아칠 수 없는 게 외국인이니까요.
    그럴 땐 한국 그리워지죠.

  • 11. ...
    '08.2.8 10:22 PM (121.162.xxx.71)

    락엔락은 미국 타겥에 4년전에 들어갔었는데, 유럽엔 지금 들어갔나봐요.

  • 12. 유럽 8년차 아짐
    '08.2.8 10:54 PM (122.34.xxx.156)

    저도..첨엔 원글님 같았어요..

    지금 잠시 한국에 들어와 있는데..(3년만에 잠시 들렀답니다)
    서울이고 지방이고 가득가득 들어차있는 아파트를 보며..숨이 턱..막히네요..

    시골에 다녀온다고 갔다왔는데.. 어느 산이고 아파트들이 다 가려져 있더라구요..

    너무나 그리웠던 한국인데.. 점점 예전같지 않음에 가슴이 아픕니다..

    전.. 외국에 나가있는 8년동안.. 한국이 이렇게 많이 변했을줄 몰랐다지요..
    제가 사는곳은... 거의 변화가 없는 그런 나라인건지..

    그 8년의 시간동안..원글님처럼..외국나가면 다 애국자 된다더니

    저만 한국을 짝사랑한거같은 기분이 마구 들더라구요..

    급변하는 한국이.. 조금 안타까워요..

  • 13. 저도
    '08.2.9 1:38 AM (86.146.xxx.1)

    저도 유럽에 살고 있는데 섬나라에 살면서도 신선한 해산물 구경 한번도 못해봤습니다
    수산시장에 가면 있다는데 그냥 동네 마켓에선 절대 구경하지 못하지요
    설겆이해놓으면 당연히 그릇에 얼룩덜룩 석회자국 남구요

    저도 햇수로 꽉채운 4년차인데 한국이 무지 그립고 현재와 바교해봤을때
    한국에 훨씬 편안한 생활이었고 좋은점들을 많이 느끼면서도
    사실 한국으로 돌아가기 꺼려집니다
    제가 떠나있는 그 4년동안 한국이 너무많은 변화를 했기때문에
    그 안에 들어가서 다시 살아가기 겁부터 나는것이 사실입니다
    매일매일 변하면서 마치 붕~ 떠있는듯한 정신없는 한국이 갈수록 불안합니다
    터지기 일보직전이 풍선처럼요

    하지만 한국이 그리운것은 사실입니다
    근데 내 의사표현 맘대로 할 수 있는 내 나라말이 그립고
    내 부모,형제자매, 친구가 그리울뿐이지
    나머지는 사실 이곳과 비교했을때 그저 그렇습니다

    방문만 하고 싶지 그 안에서 살고 싶지 않은 생각이 더 큽니다

  • 14. 10대때부터
    '08.2.9 10:38 AM (218.232.xxx.61)

    외국 생활을 동경한 사람이죠.
    지금은 5학년을 넘어서 꺽어진 100학년을 달려 가고 있읍니다.

    20대 후반부터 시작한 외국의 방랑생활,
    결국은 지금은 한국에서,
    불만스러운 점도 많지만,
    그래도 그 동경하고 그리워했던 외국생활보다는 만족스럽지요.

    100% 만족스러운 곳은 어디에도 없읍니다,
    언어가 100%가 된다고 하여서
    유럽에 산다고 하여서,
    미국에 산다고 하여서
    그 소사이티에 들어갈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입니다.
    물론 들어가서 생활 할 수는 있지만,
    결코 완전한 100%는 결코 할 수가 없어요,
    그들이 우리를 100% 받아주지 않습니다.
    물 위에 기름이 떠 있듯이 살고 있는 것이나 다를 것이 없읍니다.
    소속감이 없는 것이지요.

    공기, 당연히 서울보다 좋지요. 어느 나라이고간에, 특히 유럽이면,
    언어, 100%가 된다고 하여서 그 언어에서 오는 절절한 감정까지는 못 느끼고 삽니다.
    음식물, 당연히 한국보다 싱싱한 곳이 절대적으로 많지요. 그렇다고 우리네 음식같지는 않지요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읍니다.

    한국에 살면서도 몇달후에 어느 곳을 가면 헤메이고 있읍니다.
    그 몇달동안 건설현장이 무엇 하나라도 들어와서 쿵덕 거리고 있으니깐요.
    오랜 외국생활끝에 첨에 한국 들어오면 힘들지만,
    곧 적응하고 살게 되어 있읍니다.

    수많은 곳을 다녀 보았고, 살아 보았는데,

    대한민국만큼 (선진국을 비교하여서) 여자들 살기 좋은 나라는 없읍니다.
    대한민국만큼 (선진국을 비교하여서) 남자들/현재의 남자들, 살기 힘든 나라중에 한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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