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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도 미레나의 부작용인가요?

에공^^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08-02-07 17:21:32
계속 82에 자주 들어와 좋은 글들을 읽다가 저도 이렇게 여러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로그인해서 글을 쓰네요ㅠ,ㅠ

저번주 토욜에 제가 미레나라는 호르몬루프를 했거든요...

아이야 10살이니 더이상 낳지 않으려고 일반루프했었는데

얼마전 자궁선근종 초기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셔서 치료법을 알아보니

미레나라는 홀몬 루프가 그나마 도움이 된다고 하셨어요...오래전부터 다녀온 병원이라

선생님께선 첨부터 피임할때 일반루프도 괜찮다고 일부러 미레나 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어요

근데 이번엔 자궁 뒷쪽이 커져있는걸 저도 초음파로 확인하니....걱정이 되서 미레나를 하게되었지요

다른 포탈사이트에 미레나 부작용을 보니 살이 찐다는 얘기가 많았는데....전,.... 미레나하고,,,

호르몬이 작용이어서 그런지..간혹 우울합니다..괜히 쓸데없는 생각으로 제맘도 상하게하고

남편도 괴롭히구....안그랬었거든요...워낙에 별로 두사람다  감정에 기복이 없는 편이라....

근데...우울하니까...밥도 안먹히고...솔직히 먹고싶지도않구.... 눈물이 괜스레 나오구...

정말 안해도 될 걱정이나..생각을 하게 됩니다....

혹시 이것도 미레나의 부작용인가요? 오늘도 설인데...무지 우울하네요..어떤 불만도 없는데

그냥...맘이 심란하고..슬픕니다..거의 어제부터 한끼만 제대로 먹었지 싶어요....

부작용일까요?
IP : 222.237.xxx.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지도
    '08.2.7 6:39 PM (220.75.xxx.15)

    미레나가 호르몬 작용을 하는 루프잖아요.

    호르몬영향같네요.

    영 안 맞으심 빼세요.
    저도 걍 콘# 사용합니다.아님 자연 피임이나...
    위험은 하나 ...건강 상한다고 남편이 절대 루프 사용이나 수술을 못하게 해서요.
    남편 의사입니다.

  • 2. 원글..
    '08.2.7 8:17 PM (222.237.xxx.40)

    님 말씀대로 생각을 해서 빼야겠어요...ㅠ.ㅠ
    그냥 맘이 넘 심란하고...별이유없이 속상하고,,,,아무래도
    홀몬작용이 큰것같아요... 감사합니다...

  • 3. 제 친군
    '08.2.7 10:49 PM (211.176.xxx.74)

    탈모증상도 나와서 병원가서 그런 경우도 있냐고 물었답니다. 미리 고지받지 못해서
    뭐.. 언짢게 ... 결국 뺐다지요.
    잘 맞으면 괜찮지만
    조금이라도 아니면 다시 빼는게 제일 좋은듯해요
    아~~ 그나저나 제 남편은 가서 묶는다믄서 맨날 미루고 에혀............................

  • 4. ...
    '08.2.8 12:23 AM (221.153.xxx.139)

    참 이상하네요... 전 미레나 하고 난 후 임신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져서 인지 아주 기분 좋던데요... 5년 동안 미레나 했었지만 지금은 제거... 살찌는거 잘 모르겠구요... 생리량 아주 극히 소량이니 수영장갈때도 걱정없이 갔어요... 울친언니도 지금 미레나 하고 있는데 그런거 모르겠다는데요... 혹시 자궁에 혹시 있다는게 걱정이 되시는게 아닌지요... 맘편히 가져보시고 그래도 그렇다면 맞지 않을 것이니 상담하시고 제거하심이...

  • 5. 윗분
    '08.2.8 12:45 AM (220.75.xxx.15)

    부럽네요.그게 자연스럽게 몸에 받아들여지시나봐요.
    대부분 부작용으로 말들이 많은데...
    저도 해보고 싶으나....난소통이 가끔 심하다보니 민감해서 안되겠다는 말을 들었어요.
    중절도 한 번 해서 아주 무서운데....그리고 자연피임은 위험해서 늘 불안한 마음으로 산답니다.
    피임없이 살고 싶다는 유혹이 강하게 오는군요.

  • 6. 정관수술하심이...
    '08.2.9 12:27 AM (124.197.xxx.224)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는데, 이렇게 편한 걸 왜 일찍 안했나 본인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남편분 잘 꼬드겨서 정관 수술을 권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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