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활비

궁금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08-02-05 19:52:43
지금 초1 ,6살 아이있는 4인 가족인데요 생활비가 갈수록 늘어나네요 2인 가족일때는 많아야 200썻는데 지금은 남편 혼자버는데 많으면 월 400가까이 써요 . 경기도의 아파트에 사는데 우리집도 적게 쓰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을 보면 다들 이만큼은 쓰는 것 같아요 (소비수준을 짐작컨데)  근데 막연한 불안감이 있어요 아빠가 전문직이고집은 있지만 물려 받을 재산이 없는데 너무 많이 쓰는 것은 아닌가 저축을 더 많이 해야하지 않나 너무 교육비를 많이 쓰는 것은 아닌가 등등.....
아이들 교육비로 월100 대출이자 50 출퇴근 거리가 되는 이유로 유류비 아빠용돈 100 공과금 50 제 카드값 (기타생활비등) 월100 정도쓰고 있고요 가끔식 양가 행사, 부정기적으로 들어가는 세금 자동차세 등 어쩔때 이것도 빠듯할때가 있더라고요.근데 주변을 보면 다들 수입이 꽤 되는 것 같아요 차 2대몰고 각종 사교육을 시키는 것을 보면요. 아니면 물려받을 재산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죠. 근데 앞으로 중 고등학생이 되면 들어갈 교육비가 1사람당 100은 잡아야 한다고 그러는데 그럼 그때되면 한달 500 생활비도 모자른다는 결론인데  외벌이 가정인겨우 일반 회사원인경우 급여가 이나이때되면 이정도로 올라가나요? 아니면  있는 돈을 깨면서 공부를 시키나요? 아니면 엄마도 생업에 뛰어들어야 하나요 ? 이나이에 직장에서 나오는 아빠들도 있을텐데  문득 궁금해 졌어요.제가 아이들 나이에 비해 많이 쓰는 편인가요? 아이들 데리고 다니기 힘들어서 차를 운전할려고 해도 앞으로 생활비가 얼마나 늘어날지 생각하면 도저희 차를 못 굴리겠어요.
IP : 59.11.xxx.1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축은?
    '08.2.5 8:28 PM (218.54.xxx.160)

    자녀가 8살 6살인데 웬 사교육비가 월100이나 되는지 궁금해요.
    이런 추세이면 중고등학교 나아가서 대학은 어떻게 가르치시려는지요.

    기타생활비에 부식비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지요?

    월 수입이 얼마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아이들이 어린 상황에서는
    수입의 50% 정도는 저축을 해야 하는 것인데
    수입의 전부를 다 쓰고 저축은 전혀 없나요?

    차 2대 몰고 각종 사교육을 시키는 사람들을 쳐다보지 말고
    내실을 기하세요.

    남과 비교하지 말고 원글님의 가정 형편에 맞춰서
    가계를 꾸려나가시길 바랍니다.

    가계 경제가 구멍이 나도 한참 난 듯 싶어서 안타깝네요.

  • 2. 맞아요
    '08.2.5 8:37 PM (218.146.xxx.51)

    월 천만원 버는 사람이 생활비 400쓰는 거하구
    500 버는 사람이 400쓰는 거하고는 다르겠죠..
    또 마이너스내서 400쓰는 사람도 있겠구요

    근데 제주변을 봐도 보통 아이둘 가르치는데 100정도는 쓰는것같아요..
    그럼 생활비 400되는건 정말 금세죠.. 저도 걱정입니다

  • 3. 저는..
    '08.2.5 9:38 PM (211.47.xxx.81)

    지방에서 살고 있습니다. 18개월된 아이 포함해서 세식구지요.
    전기세 18,000원
    통신비(휴대용전화료 남편과 제것 포함 평균 35,000원(한달에 두세통 쓸까말까..) /
    집전화(인터넷전화 30,000원(통화 정말 많이 하는데 이것밖에 안나오네요) /
    인터넷 및 tv시청료 10,000원-관사라서 저렴해요)
    가스비 200,000원 (겨울이라 좀 많이 나오는편..)
    생활비 (거의 식비라고 볼 수 있죠)
    가계부를 보니 한달 평균 30만원씩 써 왔네요.
    저희집..한달 버는 돈이 신랑 혼자서 190만원~220만원씩 벌어옵니다.
    굉장히 적은 돈이지요.
    허나 아끼고 아껴서 120만원씩 저축 하고 삽니다.
    남편이 술 담배를 하지 않으니 더 절약하기 쉬운점도 있지만
    빚도 지기 싫고 양가 부모님께 물려 받을 재산이 하나도 없기에 더 악착같이 모으고 삽니다.
    지방이라 5~6천만원만 있으면 새아파트 25평 전세로 들어가는데 저흰 그 돈마저 없어서
    이렇게 눈치봐가며 관사에 들어와 살고 잇답니다.
    재테크 책을 보니 돈을 모으기 위해 가장 기초가 되어야 하는 게 "돈을 쓰지 않는 것"이라더군요. 님...힘내시고 다시한번 지출목록을 점검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수도권이라 아이교육에 투자를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과열경쟁일 뿐...사교육비에 너무 매달리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학원 안다녀도 집에서 열심히 해서 대학 잘만 가더라구요.
    저희집 역시 아이 둘 키울 계획이지만 사교육은 시키지 않을 생각이랍니다.
    예체능은 제외구요. ^^
    아낄 수 있는 길은 언제든 열려있어요.
    한번 계산 다시 해 보셔요.

  • 4. ...
    '08.2.5 10:13 PM (125.177.xxx.43)

    저도 님 경우와 비슷해요
    남편이 전문직이라 월 수입이 좀 많은편이지만 물려받을거 없고 다행이 이제 시집에 나가는건 끝났네요-지출도 님과 비슷하고요

    근데 웬만큼 버니 너무 아끼기만 하며 살긴 싫어요 그렇다고 낭비를 하는건 아니고
    예쁜그릇정도 맘에 드는 작은거 정돈 사고 여행도 저렴하게 가끔가고요 -사람이 사는데 낙이 있어야죠 아끼기만 하다 늙긴 싫더군요 뭔가 추억거리도 필요하고요

    아이 교육도 -10살 하나- 그냥 보통 시켜요 월 50-60 정도요

    그러니 둘이면 100 들겠죠 무조건 아끼라고 저도 하고 싶지만 사람마다 형편이 다르니 적당한 선에서 해결하세요
    꼭 필요한게 뭔가 생각하시고요 사교육도 아주 안하기는 힘드니까요 좀 줄이고 남편용돈도 줄이고요

    위 글보면 다들 알뜰하신데 사실 요즘 물가보면 참 힘들어요 ..

  • 5. 윗님!
    '08.2.5 10:14 PM (211.201.xxx.93)

    존경합니다.
    저도 그 비슷하게 살았고 그렇게 해서 어느 정도 목돈도 마련했고 집도 장만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까지 살지는 않고 있지만 처음부터 잘 쓰고 살았던 제 친구들과의 격차가
    많이 벌어져 있어요~
    예전에는 그 친구들 씀씀이를 부러워 하였지만 지금은 제가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기반이 잡히면 돈을 써도 표가 별로 나지 않게 됩니다.
    윗님! 잘 사실거예요~

    원글님도 씀씀이를 조금만 아껴 보세요~
    아이들이 어린데 사교육비가 조금 많은 것 같아요~^^

  • 6. 칼맞을라
    '08.2.5 10:45 PM (125.186.xxx.2)

    아이 두명(초등,유치원)120 / 시터겸 가사 아주머니 100
    관리비 통신비 50 / 대출이자 50
    보험 50 / 식비, 유류비를 비롯한 생활비 250-300
    돈 계산하기 무서워 ㅡ.ㅡ 막연히 생활하고 있는데 정말이지....
    맞벌이에 집도 있는 경우인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심하게 쓰고 사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아껴쓸까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4인 가족 식비만도 월 100은 넘는듯...
    올해는 소비를 확~~줄여서 저축 많이 하고 살고파요.ㅜ.ㅜ

  • 7. 좀 절약모드로 ~
    '08.2.5 11:13 PM (221.143.xxx.172)

    7살, 3살 4인가족이구요.
    월 300정도 듭니다. +/- 30.
    저흰 빚도 없고 차도 회사차에 기름값도 회사에서 내주고 그래도 이만큼 드네요.. ㅜ.ㅜ

  • 8. 400
    '08.2.5 11:45 PM (221.162.xxx.78)

    아이셋에 그 정도 듭니다.
    막내는 두돌이고 딸둘이 유치원다니네요.
    지방입니다.

  • 9. 4인가족
    '08.2.6 12:01 AM (125.177.xxx.5)

    이제 학교들어가는 아이와 5살아이 둘 있는데 저희도 그정도 쓰는것 같아요.
    고정적으로 자동이체한 적금/보험이 170 대출금 30 나머지는 몽땅 다 나가요..
    생활비로 260쓰는 셈이네요..
    그중 아이 교육비가 100 생활비 160
    더 아껴야 할텐데..걱정이네요...

  • 10. 아끼세요
    '08.2.6 3:40 PM (220.127.xxx.41)

    정말 젊어서 아껴야 해요.
    애들 가르치는 것도 꼭 해야 하는 것만 하고
    아이들에게 정말로 돈 많이 들어 가는 중고등학생 때 보면
    대출 받아 가르치는 이도 보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445 이거.. 좋아해도되는건지요..ㅠ ㅠ 19 개똥어멈.... 2008/02/05 3,424
375444 싸다싶으니, 아 이번달 생활비를.. 2 충동구매 2008/02/05 1,105
375443 쿠쿠와 쿠첸 10 밥솥 2008/02/05 819
375442 시댁갈때 9 난감 2008/02/05 1,190
375441 이제 초딩들어가는 남자아이 입학 선물? 4 선물 2008/02/05 337
375440 냄비를 어떤걸로 사야할까요? 10 초코2호 2008/02/05 991
375439 아이 학원 어떻게 하죠? 1 ㅠㅠ 2008/02/05 497
375438 웅진 비주얼박물관 60권짜리 얼마에 팔 수 있을까요? 2 비주얼 2008/02/05 854
375437 초콜렛 가게 2 .. 2008/02/05 469
375436 혼전임신. 22 계획임신 2008/02/05 4,318
375435 번역 7 궁금이 2008/02/05 606
375434 싱크대 위에 걸쳐놓는 조리대? 이름이 뭘까요 2 이름몰라못사.. 2008/02/05 569
375433 카시트 2개 사용시 저는 어디에? ^^ 3 둘맘 2008/02/05 649
375432 조카들한테 세뱃돈 못 주는 분도 계시죠?ㅠㅠ 5 괴로운 명절.. 2008/02/05 1,022
375431 마카다미아 들어있는 찹쌀떡 어디서 사지요? 2 현수기 2008/02/05 334
375430 공중목욕탕에서 지켜야할 매너는 뭐가 있을까요 4 대략난감 2008/02/05 704
375429 씽크대 공장 2 씽크대 2008/02/05 779
375428 장 미리 봐달라고 하면 어머님 기분나쁘실까요? 5 ... 2008/02/05 769
375427 남친집에 설 저녁에 인사가는데 세배 해야하나요? 11 궁금해요.`.. 2008/02/05 1,207
375426 4~5년된 비누요? 3 세수비누 2008/02/05 602
375425 언니가 김치냉장고 당첨되었대요^^ 5 박선 2008/02/05 752
375424 큰절 or 평절? 1 누가만든 2008/02/05 498
375423 영어고수분들께-질문하나 드립니다 3 알쏭달쏭 2008/02/05 555
375422 전을 깨끗하게 지지려면 12 수랏간나인 2008/02/05 1,674
375421 예비초등맘인데요(웅진?) 3 웅진 2008/02/05 486
375420 집들이 음식 배달하신곳 잘하는데있나요? 3 새댁 2008/02/05 598
375419 초등입학 선물 말씀하시니 저도 궁금하네요 할머니들은 어떤 선물하세요 2 궁금 2008/02/05 375
375418 시부모님께 세배드릴때 어떻게 절해야 하나요? 6 결혼후 첫명.. 2008/02/05 1,084
375417 (급)양지머리 육수낼때 고기만 넣나요? 8 ... 2008/02/05 621
375416 초등학생 TOEFL 교재 추천좀 해주세요. 2 sk 2008/02/05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