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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가시는분들~~~

가까운 시집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08-02-05 11:36:58
시집이 가까워 내일 가시는분들~~~~
오늘 하루 푹 쉬자고요..
너무 바지런떨지 말고, 밥도 오늘만큼은 시켜먹고요.
내일을 위해서 에너지 충전합시다.
저 얼른 청소기 돌리고, 세척기 한번 돌린후엔 집안일 손하나 까딱 안할랍니다.
그래봐야 두 아이들 (9세, 5세) 학교와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꼼짝없이 뒤치닥거리 해야겠지만요.

내일을 위해 미리 맘에 준비하시고 시집에서 힘들어도 기분상해도 여유있게 웃고 지혜롭게 잘 넘깁시다~~~
화이팅~~~~~
IP : 220.75.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2.5 11:39 AM (59.11.xxx.163)

    지금 장보러 나갑니다..내일 가기전에 전, 불고기, 샐러드, 과일등 준비할게 많네요..^^ 그래도 가족이 모이는 자리는 하루만큼은 열나 봉사하려고 맘 굳게 먹고 있어요

  • 2. ㅋㅋㅋ
    '08.2.5 11:41 AM (211.210.xxx.30)

    저도 어제 청소 해놓았어요.
    그런데 큰놈이 감기에 토하기까지 해서 영... 좌불안석이에요.
    명절땐 빡씨게 놀텐데 챙겨주지도 못할테고
    하필 명절때 앓게 되어서 이래저래 고민 만땅이랍니다.

  • 3. ㅎㅎ
    '08.2.5 11:41 AM (59.4.xxx.94)

    신랑이 어제 그럽디다
    오늘부텀 조심해야 겟다고
    명절이라 당신 벌써부텀 스트레스 받아잇을거라고 ㅋ
    조금 미안해 지더라구요 웃으면서합시다,ㅋㅋㅋ

  • 4. 저도
    '08.2.5 11:42 AM (222.98.xxx.131)

    얼른 집안일 좀 하고 마트에 가야겠어요.
    이번 설에 친정아빠 생신이 겹쳐서 음식 준비 좀 해가려구요.
    낼 부터 시작이군요. 드뎌.. 큰댁 작은댁 산소까정 돌아야하는데 즐거운 맘으로 해야겠지요..
    후우,,그래도 빨리 이번주가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 5. 어흑
    '08.2.5 11:47 AM (125.177.xxx.5)

    어떡해요..전 몸살감기 걸렸어요..
    2틀을 꼬박 앓고 났더니 기운이 하나도 없네요...
    부지런히 챙겨먹고 기운챙겨서 가야하는데..
    왜이리 서러운 걸까요...엄마~~~보고시포~~

  • 6. ^^
    '08.2.5 11:53 AM (58.120.xxx.173)

    전 임신중이라고 시댁에서 내일 오지 말라고 하셨는데,
    혼자 일하실 형님 생각에.. 흑흑;;
    내일 가서 설겆이라도 하려고요.. 기쁨으로 충성봉사해야죠.. ^^;;

    근데 지난번 제사때 전 전업이라 일찍가서 어머님 음식하시는거 다 도와드리고, 상차렸는데..
    울 형님 회사 다닌다는 핑계로 일부러 제사 다 끝난다음에 오시더군요..
    아무도 몰랐는데,
    시아주버님께서 일부러 더 늦게 나왔다고 식구들 앞에서 막 투덜대는 바람에 들통났죠..ㅋ
    그땐 맏며느리가 그런 행동을 하니까 좀 얄미웠는데..
    뭐 저는 제 할일만 알아서 잘하면 되는거겠죠.. ^^;;;

  • 7.
    '08.2.5 12:08 PM (218.209.xxx.7)

    내일 2시경에 갈라고했는데 시어머니일찍오라는말에 벌써부터 신경곤두섰어여.
    스트레스 ㅋㅋㅋ

    으으으 저희남편도 벌써부터 비상입니다.마눌건드리면가만안둘겨 이러고 다니거든여 ㅋ
    열심히 일하고옵시다 ㅋ

  • 8. 예비신부
    '08.2.5 1:04 PM (125.247.xxx.130)

    내년.. 아니 올 추석부터 저도 이런 처지가 될터인데
    여기 글 읽다보면 막 감정이입..
    저도 시댁가서 글쓴이님처럼 당할까 괜히 무서워져요. ㅠ.ㅠ

  • 9. 철없는새댁
    '08.2.5 1:05 PM (221.145.xxx.42)

    저는 집에서 손 까딱 하나 안하는 게으름뱅이 임산부인데요...
    오늘까지 남편이 해주는 밥먹고.. 남편이 청소해주고 남편이 잠옷도 갈아입혀주는데..

    내일부터는 신분하락입니다...
    아침부터 일하러 가요~ (울 시누이~ 명절 증후군 한 번 느껴봐라 하고.. 놀렸는데...ㅋㅋ)

    이상하게 집에선 먹으면 바로 토하는데... 시댁가면 구토도 안해요...
    그러니 먹기만 하면 토한다는 말.. 시어머니는 못믿으실거 같아요..
    남편이 자기 앞에서만 말고 식구들 모두 모인자리에서 시원하게 한 번 쏟아주라고 했는데..그게 될런지요...

    그나마 차례음식은 안 만드니 다행이지요..
    1박2일간 남편은 집안일에서 해방이겠네요..
    울 남편은 좋겠네...

  • 10. 부럽당
    '08.2.5 1:24 PM (218.146.xxx.51)

    어제 가서 대청소하고
    오늘은 오후에가면 마트에 사람많다고 아침 9시부터 마트에 가서 장보고 지금 들어왔네요
    내일부터는 그릇꺼내놓고 음식준비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저보다 일많이 하는 사람없는것같아요 흑흑

  • 11. ^^
    '08.2.5 1:53 PM (222.237.xxx.29)

    저는 큰댁에 제사 지내러 가는데 우리 아버님이 막내라 제가 집안에서는 막내며느리예요.
    저도 소처럼 일하는 스탈이라 어머님이 큰댁 가기 전에 살짝 저 불러서 가서 일 너무 열심히 하지말고 요령껏 살살하라고 당부 하시거든요...뭐 좀 한다싶으면 저 불러내서 큰댁근처 마실에 있는 구멍가게 델구 가셔서 과자도 사주세요 ㅋㅋㅋㅋ 우리 시엄니 쵝오 ㅋㅋ
    근데 사촌형수들(사촌동서들)이 시집살이 비스무리하게 일 시켜서 좀 짜증나요 ㅠ.ㅠ 거기다 자기 애들 세뱃돈도 은근히 많이 바라는 말도 하고...히힝...
    그래도 차례 지내고 시댁으로 오면 공주대접 받으니까 참을만은 해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홧팅~!!

  • 12. ㅜㅜ
    '08.2.5 2:04 PM (203.235.xxx.135)

    저희 친정이 바로 그 큰댁인데요, 저 결혼하기 전에 작은 엄마들 다들 늦게 오시고 저흰 며칠전부터 장보고 준비하고..저희 엄마 툴툴대며 준비하시면 저희아빤 그런 엄마보고 뭐라 하시고..결혼전엔 엄마가 넘 한다 했는데, 결혼후 이런 글 읽으면 그래서 울 엄마가 작은 엄마들 넘하다고 하셨구나 하고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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