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참.. 갑갑하네요....
뭐라 말할 수 없는...
결혼하고 한동안 남편 공부때문에 아기 미뤘고..
그 뒤 아무리 노력해도 생기지 않는 아기때문에 힘들었지만..
그냥 다들 아직 자리를 못잡아 미루나보다 생각해줘서...
그나마 버텼는데..
힘들게 가진 아이 유산되어 수술하고 처음 가는 시댁이...
왜 이리 갑갑하게 느껴지는지...
아니 어쩜 그냥 시댁은 다들 알고 계시니 가겠는데..
큰댁에 들러 사촌형님들의 왜 아기없냐는 닥달이.. 더 갑갑한건지도 모르겠어요.....
거기다 오늘 터져주신 마법님때문에.. 더욱.... 우울해지는 하루네요..
이휴~
큰댁엔 안가면 안될까?? 혼자 이 생각 저생각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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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갑갑하네요...
갑갑~~ 조회수 : 435
작성일 : 2008-02-05 10:13:59
IP : 121.152.xxx.1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ㅜ
'08.2.5 10:19 AM (218.209.xxx.7)예전에 주변에서 하도 뭐라고 하더군여 왜 아이가 안생기냐
애를 일찍낳아키워야지 돈이 중요한게 아니다 이러면서 사둔의 팔촌되시는분까지 만나기만 하면 들들들 ... ㅠㅠ
저번명절날 또 다 달려들어 왜 안가지냐 돈이 중요한게 아니다 니나이를 생각해라 한살이라도 어릴때낳아야한다 애엄마가 젊어야하는데....이러면서 얘기를하길래
눈하나 깜빡안하고 저희 안가지는게 아니라 안생기는거에여 불임인거 같은데요.
문제는 남편쪽이에여 .더이상 하실말씀있으신가요하고 독하게 말해버렸더니
그담부터는 저한테 일절말안하고 주변에서만 쑥덕거리는데 신경안씁니다.
님도 맘편히 그냥즐겁게 다녀오세요.
하늘에서 주신아이 언젠간 생기겠져.너무 우울해하시지도마시고.
가서 즐겁게만 잘쉬다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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