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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가지려고 노력하시는 분들께 여쭤볼께요..

아기 조회수 : 585
작성일 : 2008-02-05 08:41:26
피하시는 음식이 있나요?
아기 가질려고 노력한지 좀 됐는데요.. 아직 소식이 없네요..아가를 너무너무 기다리는 터라..
노력하고있는데, 여기저기서 얘기 들어보니까 임신전에도 음식을 조심해서 먹는예비엄마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라면은 잘 안먹지만, 패스트 풋이나 프라이드 치킨 종류 많이 먹는데...줄여야겠죠?
또 줄여야 할음식이나 먹으면 좋은음식 뭐가 있을까요?
IP : 209.139.xxx.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5 8:50 AM (58.235.xxx.216)

    음식편식안하고 영양면에서 골고루 드시는게 좋을듯 한데요..
    싱싱한 과일이나 채소많이 드시고. 특히 술, 담배는 누구나 해로울 태니
    안하는게 좋을듯 싶으네요,, 꼭 성공하시어 이쁜아가야 낳으세요..^^

  • 2. ...
    '08.2.5 9:23 AM (211.189.xxx.161)

    이거 너무 뜬금없는 조언이긴 한데..
    아기가지기 전에 머리 파마를 하시던가 생머리로 풀어놓으시길...;;;
    저 셋팅파마해서 등 중앙까지 오는 머리인데,
    지금 4개월째입니다;;; 머리가 까치집같아요 ㅠㅠ

  • 3. ,,,
    '08.2.5 9:36 AM (58.120.xxx.173)

    전 피한 음식은 없었는데.. ^^;;
    배란일 지나서 착상에 좋다는 두유, 전복, 사골 이런거 많이 드세요..
    위에 점세개님 덧글처럼 머리도 미리 하시고요..
    저도 작년 2월에 머리하곤 계속 때를 놓쳐서 못하다가..
    결국 담달에 애기 낳는데, 파마 못하고 있어요..
    애기 생기기 전에 한번 예쁘게 하세요.. ^^

  • 4. 엽산제
    '08.2.5 10:12 AM (125.177.xxx.5)

    우리나라사사람들은 채소를 많이 먹는 편이라 굳이 안 먹어도 된다하지만 그래도 임신하면 기본적으로 임신전부터 먹어주는게 기형아 예방면에서 월등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신초기에는 왠만하면 종합비타민제를 먹으면 안되요.
    거기에 비타민 A가 하루 기준치를 꽉 채운 양이라 다른 음식이라도 먹게 되면 초과하게 되어 오히려 태아에게 안 좋을 수 있거든요.
    임신을 잘되게 하는 방법 하나 혹시 아실 지 모르겠지만 관계후 절대로 샤워하지 마시고 침대에다 발을 걸치고 엉덩이를 높게 들어 10여분 있으면 착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저도 두 아이 모두 이 방법으로 성공 했거든요...

  • 5. 임신
    '08.2.5 11:03 AM (116.39.xxx.156)

    운동이 임신에 도움을 줍니다. 비만이 있다면 살도 빼구요. 빠른 걷기등 유산소 운동이 자궁을 덥히고 혈류를 돕는다고 하지요. 불임으로 고생했는데 운동으로 효과봤다는 사람 많았습니다.

  • 6. ^^
    '08.2.5 2:51 PM (222.237.xxx.29)

    저는 파는 두유대신 시골에서 농사하시는 친척분께 부탁해서 콩물을 집에서 직접 내려 먹었거든요. 근데 그게 여성호르몬에 관여하니까 남편분은 안드시는 게 좋구요.
    저는 복분자랑, 집에서 만든 콩물을 마셨구요. 해삼이랑 전복도 많이 먹었어요.
    남편은 장어구이를 부추겉절이랑 먹였구요...장어는 마트가면 1kg에 17,000원 정도 하거든요. 1킬로면 둘이 먹고 배터짐...암튼 손질된 장어 사와서 무쇠팬에 구우면 흙냄새 안나고
    노릇노릇 고소해요. 가끔 양념해서 장어덮밥도 해주구요...
    아침에는 토마토, 당근, 사과 갈아서 먹이고 비타민제 1알씩 챙겨줬네요.
    그리고 손발이 차고 혈액순환이 안되시면 집에서 뜸도 좀 뜨시면 효과 좋아요.
    매일 1시간씩 걷기 운동도 좋구요. 저도 유산 2번 연달아하고 등산이랑 뜸 병행했더니 생리 싸이클 돌아오고(3달만에) 바로 임신됐어요.
    너무 기름지게 드시지 마시고 운동도 같이 하세요.

  • 7. 저도
    '08.2.5 5:39 PM (210.57.xxx.217)

    저는 복분자, 전복 자주 먹었구요,
    남편은 복분자, 장어양념구이, 설렁탕, 굴 이런거 먹였어요.
    먹는것,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음식, 생활습관, 배란일에 너무 집착하는 게 더 안좋았던거 같아요.
    유산하고 거의 1년동안 그렇게 매달 좌절하면서 아득바득 챙겨먹고 한약도 먹었는데
    마지막달에 그냥 반쯤 포기하고, 술도 좀 마시고, 내생활 즐기고, 배란일 ±1일 정도만 좀 신경썼더니 임신됐어요.
    젤 중요한게 마음인것 같아요. 기분 좋~게 지내는게 제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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