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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에 대하여 궁금해요..

피곤해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08-02-04 17:29:28
원래 체중변화가 거의 없는데 갑자기 3키로가 늘었어요..
너무 피곤하고 만사가 귀찮고 의욕이 없고 추위를 타게되고
월경도 불규칙..
남편이 제얘기를 듣더니 갑상선 아니냐고..
그래서 인터넷 찾아봤더니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세랑 너무 일치해요..
정말 갑상선일까요?
병원은 시간이 없어 명절 지나고 가보려구요..

6살,2살 아기가 있는데 요즘은 아가 안아주기도 너무 힘드네요..
짜증나고 우울하고 신경질적...몸이 너무 힘들어요..
남편도 갑상선이 있는데 이제 앞으로 한 10키로 찔거라고..
아...그말 들으니 더 우울해요..
정말 살이 많이 찌나요?
친정엄마는 갑상선기능 항진증이라 살이 빠지시는데 왜 저는 반대일까요..
IP : 222.118.xxx.2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의 증세...
    '08.2.4 5:39 PM (61.104.xxx.69)

    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저는 항진증인데... 살 엄청 쪘답니다.
    괜히 자가진단 하지 마시고... 그 검사 간단한 거니 얼른 병원 다녀 오세요...
    매우 피곤하고, 신경이 날카로워지니 가족의 이해가 필요한 병이랍니다.

  • 2. ...
    '08.2.4 5:40 PM (122.32.xxx.17)

    갑상선도 찌는것이 있고 빠지는것이 있다고 하긴 하는데요...
    근데 제가 피곤해 님하고 최근에 증상이 거의 같았어요..
    무기력하고 의욕 없고 기타 등등해서...

    거기에 저는 가슴 두근 거림까지 있어서 미루다 병원 갔었는데 병원서는 갑상선 같다고 피검사 하자고 해서 했는데 저는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수치 괜찮다구요..(저는 외할머니 친정엄마 모두 갑상선 때문에..)
    피검사에서 괜찮으니 의사는 그냥 스트레스 성이거나 그렇다고 하긴 했는데요..

    꼭 갑상선 때문만은 아닐수도 있으니 우선은 좀 마음 놓으시고..
    편하게 계시다가 연휴 끝나면 한번 가 보셔요...

  • 3. .
    '08.2.4 5:40 PM (220.86.xxx.214)

    항저하증인데 살이 찌셨다면 살빠지는 갑상선은 항진증 일꺼에여

    항진증, 항저하증 이렇게 두가지걸랑요

    울 남편은 말라서 걱정인데..휴ㅡ

  • 4. @@
    '08.2.4 5:43 PM (58.121.xxx.162)

    어떻게해요~~~??
    저랑 증상이 너무 똑같으세요..ㅠㅠ
    제가 갑자기 6kg(사실,갑자기는 아니지만 슬슬 이만큼 찌더구요)이 몸무게가 늘었구요,똑같이 뭔가를해도 저만 너무 피곤해요.
    침대에 자꾸 깔아지고,하루에 뭔 중요한 일(은행일,병원갔다오기...등)은 하나 정도만 하면 뻗어버리구요~~.
    월경도 불규칙하고...짜증만 나고......
    전 아이가 하나에요.

    하도 피곤하고 그래서 전 당뇨검사를 했었어요.
    다행히 정상으로 나왔었는데,갑상선 기능저하 증세가 또 이런가요???@@
    아~~~~~~
    또 피 뽑는거 정말 싫은데 저도 검사한번 또 해봐야하나요...??애효~~~

  • 5. 피곤해
    '08.2.4 5:47 PM (222.118.xxx.220)

    원글이인데요..
    검사받으려면 그냥 아무 내과나 가도 되나요?
    어딜가나 진단은 정확하겠죠?
    시내에 있는 병원에 가려니 아이들땜에 힘들고 집앞에 있는 의원(종합적으로 다 보던데)
    으로 가도 될까요?

  • 6. 아무데나
    '08.2.4 5:51 PM (122.16.xxx.69)

    아무데나 가세요. 피검사하는 건 다 똑같이 나와요.
    전 산부인과에서 피검사해도 갑상선 호르몬 수치도 다 나오던걸요.

  • 7. 피곤해
    '08.2.4 5:53 PM (222.118.xxx.220)

    근데 요즘에 생리끝나고나도 출혈이 불규칙적으로 조금씩 있어요..
    그래서 항상 패드를 하고있어야한다는...
    차라ㅣ 산부인과로 가볼까요?

  • 8. 피곤해
    '08.2.4 5:54 PM (222.118.xxx.220)

    어쩔땐 검은피가 나오기도..

  • 9. 강변엄마
    '08.2.4 6:02 PM (203.229.xxx.167)

    갑상선은 이비인후과 에서 보는거 같더라구요

  • 10.
    '08.2.4 6:04 PM (122.16.xxx.69)

    갑상선은 이비인후과가 아니라 내과의 내분비과가 맞습니다.
    동네 내과가서 피검사하시거나 산부인과가서 부정출혈있는 거 같이 얘기하시고 검사 받으셔도 되요.
    근데 출혈 얘기하면 초음파나 뭐 다른 검사비가 더 들지도 모르겠네요.

  • 11. 씩씩녀
    '08.2.4 6:05 PM (123.214.xxx.231)

    갑상선은피검사하시고,꼭목에초음파해보셔야합니다.전 피검사에선이상없었구요,초음파해서 발견되고 수술했습니다. 초음파꼭해보세요

  • 12. 피검사
    '08.2.4 7:18 PM (121.137.xxx.155)

    내과 가서 하시면 되구요. 병원에서 직접하는 게 아니고 혈액분석하는 기관에 보내서 결과만 알려주더군요.

  • 13. 기능저하
    '08.2.4 7:36 PM (125.131.xxx.107)

    우선 목을 보면 부어있을겁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합병증도 옮니다. 될수있는한 대학병원 내분비과 전문의 치료받으세요. 처음 정확한 병의 정도확인까진 번거롭지만 치료는 어렵진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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