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갓집.
작성일 : 2008-02-04 14:02:53
573063
명절의압박이 오는가운데 울어머니 전화언제하나 지켜본다고 하시더라구여
남편에게 들어보니.
전화안해서 열받았다고 이번엔 가만안둔다고 단단히 벼르고 계시다더군요.휴....
오늘 그냥모른척전화하니 냉냉한 기운이 확도는가운데
6일오전 일찍오라고 하시더군요.
우리시댁은 거의다 사는편이라 딱히 할일이 없어요.
정말 거의다사거든요.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시외갓집에 일하러 가야지 넌 맨날 안가냐고 하더군요.(저 안가지않습니다.)
시외갓집엔 아들이 없어서 시어머니와 이모님들이 준비하시는데
우리어머니는 저에게 시댁이 되는 본인가정보다 본인의 친정을 더욱더 챙기십니다.
시외갓댁에 안가면 아주 난리납니다.
명절당일날도 저의시댁에 제사끝나면 저빼고 본인들 식구들만 외갓집가서 제사지내고 식사하고옵니다.
전 잘모르는 작은아버님댁과 식사후 설겆이하고.
데려가려면 나도좀 데려가지 난 일만시키고
제사는 자기네들끼리가고...
저희남편이 저도 같이 가야지 했다가 어서 편들고 나서냐고 아주 욕만 잔뜩먹었습니다.
시외갓집일까지 하는분들 안계시져?
전 안하면 난리피는 시어머니덕분에 일복이 터졌네요.
이번엔 전화자주안한다고 아주 작정을 하신거같은데
낼모레 전 죽었어요 ㅠㅠ
아아아아아아.........................가기시러요....정말싫어요....
IP : 218.209.xxx.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왜 없겠어요^^
'08.2.4 2:30 PM
(59.15.xxx.55)
시어머님 파원가요?
저희 집도 그래요, 시어머님은 시댁에 안가십니다. 뭐 안 좋은 일이 있으셨다고 전설로만..^^;;
하여간, 그래서 저희는 시외갓댁의 제사를 시댁에서 지냅니다. ㅎㅎ
뭐, 딸이니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어차피 명절날 일하는거 마찬가지이니 전 불만은 없지만, 가끔..제게 친정이 있다는 것을 필요 이상 견제하시는걸 보면 본인의 경우를 미루어
넘겨짚으시는것 같습니다만..전 바빠서 친정 들여다볼 시간도 없습니다..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71343 |
통일주권 |
비상장주식 |
2008/02/04 |
195 |
171342 |
자궁 경부암 검사 병원 선택 4 |
어디서 |
2008/02/04 |
589 |
171341 |
청국장 김치냉장고에 넣어도 되나요?? 3 |
R;S |
2008/02/04 |
254 |
171340 |
보육료 지원서류 중 예금잔액증명서요 1 |
휴.. |
2008/02/04 |
1,829 |
171339 |
절친한 직장 동료.. 4 |
조언구함 |
2008/02/04 |
913 |
171338 |
이런 경우는 어찌해야 할까요? 휴..ㅠ.ㅠ 3 |
짜증나 |
2008/02/04 |
735 |
171337 |
현대카드 들고 지금까지 현대오일뱅크만 쭈욱 이용했더니 1 |
새해에는 |
2008/02/04 |
1,010 |
171336 |
(급질)명절에 하는 전 3가지만 추천해주세요! 11 |
며늘 |
2008/02/04 |
873 |
171335 |
올해 첫 선을 보고... 6 |
나참 |
2008/02/04 |
847 |
171334 |
모르는 단어들이 많은데 무조건 듣기만해라? 7 |
영어배우고파.. |
2008/02/04 |
2,010 |
171333 |
식기세척기 세제 7 |
추천부탁요 |
2008/02/04 |
499 |
171332 |
유치원 대신 미술학원 어떤가요? 3 |
고민 |
2008/02/04 |
691 |
171331 |
자궁경부암 검사 다들 받으세요, 중요한거 같아요, 10 |
. |
2008/02/04 |
1,515 |
171330 |
초란... 언제 먹어야 가장 좋나요? 식전에? 식후에? 2 |
궁금해요 |
2008/02/04 |
321 |
171329 |
학기중에 3개월만 보내는 프로그램인데요.충고좀부탁드려요. 2 |
영어 |
2008/02/04 |
324 |
171328 |
잠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정보 좀 주세요..조금 급하네요^^;; 2 |
유치원 |
2008/02/04 |
1,065 |
171327 |
외고에서 이과를 선택할 때 4 |
갈팡질팡 |
2008/02/04 |
604 |
171326 |
시조카가 중학교에 가는데..뭘 사줘야할까요? 9 |
선물 |
2008/02/04 |
615 |
171325 |
아이때문에 직장 그만두신 맘들.... 12 |
조언구함 |
2008/02/04 |
1,235 |
171324 |
불쾌해요.. 7 |
거래처남자 |
2008/02/04 |
1,104 |
171323 |
아이가 초2로 돌아간다면 영어어떻게 가르치시겠어요? 5 |
초등맘 |
2008/02/04 |
917 |
171322 |
나산책장 사용하고 계신분 3 |
어떤가요? |
2008/02/04 |
1,453 |
171321 |
아이 지울때...병원에 남편 동의서가 있어야 하나요? 14 |
유산 |
2008/02/04 |
1,514 |
171320 |
시외갓집. 1 |
휴.. |
2008/02/04 |
559 |
171319 |
안경대신... 14 |
렌즈 |
2008/02/04 |
1,096 |
171318 |
반포 경남아파트 사시는분~~ 13 |
이사생각 |
2008/02/04 |
1,223 |
171317 |
8살아이 미국비자갱신에 대한 질문이요(컴앞대기--;) 8 |
미국비자갱신.. |
2008/02/04 |
324 |
171316 |
컴퓨터구입후 한글등 프로그램은 어떻게... 2 |
컴퓨터 |
2008/02/04 |
227 |
171315 |
반지 주문하려면 손가락 호수는 어떻게 아나요? 4 |
반지.. |
2008/02/04 |
527 |
171314 |
게으른 남편 1 |
게으른남편 |
2008/02/04 |
5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