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어느 분이 신문기사보다도 빠르게 이런 얘기 꺼냈을 때 발끈한 분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런데 오해받을 짓을 피해야할 사람이 이렇게 노골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니.. 자기들끼리 있다고 생각했는지 속내를 아주아주 노골적으로 들어내네요.
따옴표에 나온 직접 한 말마다 정말 한숨이 나오네요.
제일 웃기는 거 --> 영어로 환영사 말하고 환영사 원고 안나누어 주면 못알아들을 줄 알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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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푹 빠진' 이경숙 위원장, 환영사도 영어로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을 겸하고 있는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숙대가 제공하는 테솔(TESOL)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영어교육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숙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저녁 숙명여대 테솔 과정 봄학기 입학식에 총장 자격으로 참석해 "입학생들에게 최고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 입학생들에 대한 환영사에서 "새 정부는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공교육에 2만 3천여 명의 영어전문 교사를 채용할 계획이고 영어수업시간도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테솔 프로그램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estNocut_R]
이경숙 위원장은 또 "(테솔 프로그램으로 인해) 더 많은 직업을 창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 뒤 "숙대는 여기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환영사 전부를 영어로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숙명여대 측은 최근의 논란을 의식한 듯 미리 작성된 연설문의 전문을 식후에도 공개하지 않았다.
숙명여대 총장 비서실 관계자는 "새로운 논란의 빌미가 될 수도 있어 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CBS사회부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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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숙대 위해 영어공교육 한다는 얘기 들어도 할말이 없을 듯.
TESOL???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08-02-04 11:44:09
IP : 147.46.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당연하죠
'08.2.4 12:05 PM (124.49.xxx.85)사람은 다 그런거죠.
더군다나 국보위 출신인데..2. 넹??
'08.2.4 12:26 PM (211.206.xxx.87)국보위출신?? 누가요?? 이경숙??
3. ..
'08.2.4 12:52 PM (219.248.xxx.251)모르셨나요? 어린쥐(Orange) 인수위원장이자 테솔위원장 이경숙씨 전두환때 국보위 출신 맞습니다.
4. ...
'08.2.4 1:02 PM (218.209.xxx.159)논란의..빌미라.. 코메디중에 코메디입니다. 요즘
정말 재미있다니까요.
숙대가 개망신 당하네요5. 엥...
'08.2.4 2:54 PM (121.162.xxx.230)그 아줌마 참 경력도 화려하시더군요. 도대체 무슨 맥락으로 그렇게 자알 나아가시는지..
역시 사람 생긴것과 출세는 상관없는 것인가...6. 숙명여대
'08.2.4 2:55 PM (210.220.xxx.39)숙대 동문이나 재학생들은 정말 너무 챙피하시겠어요...
7. ..
'08.2.4 6:06 PM (219.255.xxx.59)영어에 한맺힌아줌마에요 정말..
신문에 이경숙이 영어에 트라우마가 있는사람같다고 하는데 정말..제정신이 아닙니다
저런여자가 무슨 대학총장을 그렇게 오래 했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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