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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을 끓일때마다 남비가 폭발할 거 같아요
남비 안에서 미역이 폭발(?)을 해요
이거 원인이 뭘까요?
전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미역이랑 양지를 달달 볶다가 물 넣고 끓이는데 방법에 문제가 있을까요
불이 너무 세서 그런가 싶어서 오늘은 약불로 국을 데웠는데도 역시 서너차례나 폭발하대요
미역의 힘으로 남비뚜껑을 들썩해요
저만 이런가요?
1. .
'08.2.4 11:44 AM (210.219.xxx.135)전 냄비 뚜껑을 아예 열어 놓고 끓이거나 반 쯤 열어 놓고 끓여요.
그렇지 않으면 냄비 뚜껑이 굉음을 내면서 들썩들썩 하기 때문에
뚜껑 열어 놓는거는 필수죠.2. ~~
'08.2.4 11:48 AM (125.182.xxx.5)미역이 너무 큰게 아닐까요? 잘게잘게 썰어서 해보시고..미역양이 많아도 들썩 거려요~
3. 혹시
'08.2.4 11:57 AM (211.224.xxx.213)혹시 유리냄비에 끓이지 않으세요?
폭이 좁고, 긴 냄비에요
전에 유리냄비에 끓이니 그렇더라구요4. 혹시
'08.2.4 11:57 AM (211.224.xxx.213)혹시 유리냄비에 끓이지 않으세요?
폭이 좁고, 긴 냄비에요
전에 유리냄비에 끓이니 그렇더라구요5. ...
'08.2.4 11:57 AM (211.193.xxx.147)윗분말씀대로 미역이 큰탓일수있습니다
미역국은 약한불에 오래 뭉긋하게 끓여야 맛있는데 두껑을 열고 끓이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자꾸만 쫄아들잖아요
미역을 잘게 잘라 끓이면 두껑을 덮고 끓여도 별로 들썩거릴일은 없던데요6. 한번도
'08.2.4 12:32 PM (211.221.xxx.245)그런적이 없는데 궁금하네요.
산모용 미역과 얇은 재질의 냄비를 사용하시나요?
냄비 크기에 비해서 미역이 너무 두껍거나 양이 많지 않나요?7. ㅋ
'08.2.4 12:32 PM (220.86.xxx.214)ㅋㅋㅋㅋㅋ미역이 무서워요 ? ㅋㅋㅋㅋ
으 웃겨 ㅋㅋ8. ...
'08.2.4 12:56 PM (210.221.xxx.16)냄비 안의 내용물이 덜컥 하면서 폭발할 듯이 들썩이는 걸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냄비 탓이 아닐까요?
저도 가끔 어떤 음식은 데우는 중간에 그런 경우가 있었던 것 같아요.9. 뚜껑
'08.2.4 1:31 PM (61.38.xxx.69)열어두세요.
온도가 어지간히 올라가서 끓을라치면 열어 두시면 되지요.^^10. 나도 무서워
'08.2.4 1:51 PM (219.250.xxx.28)저도 비젼냄비에 미역국 끓이면 간간히 펄떡거리던데요...
11. 딴...
'08.2.4 4:19 PM (219.254.xxx.156)어디서 본 우스개소리에 생전 미역이라곤 엄마가 끓여준거만 먹어본 어떤 처자가 엄마가 전화로 미역 좀 불리라길래 한 봉다리 전부 담궜더니...
얼마후에 좀 오바해서 온 부엌바닥에 미역이 넘실넘실 거려서 기절할뻔 했더라는...외촐해서 돌아온 엄마한테 뒤지게 얻어맞았다는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요...ㅎㅎㅎ12. .
'08.2.4 7:07 PM (124.54.xxx.57)저도 '내열유리냄비'에 한표요. 유리냄비에 끓이면 특히 미역이 크게 잘려있을 때 '퐁퐁'하면서 튀더라구요. 다른 냄비 이용해보세요.
13. ^^
'08.2.4 11:51 PM (211.38.xxx.10)불린 미역 한 줌에서 한 줌 반 정도면 4,5명이 먹을 양이 나와요
우리 나라 국은 냄비에 가득 차게 끓이면 가스렌지 주변을 부지런히 닦아야되니
국냄비의 반 정도로 되게 끓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