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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맞을까요?
아무 기대 하지않고 임신 테스트기를 하고는 그냥 곧장 밥하러 부엌에 갔습니다..
30분 정도 있다가 들여다 보니 두줄이네요..
사실 임신이 안되어..마리아 병원 다니고 있고... 몇 달 쉬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안되면....
다음달부터 또 열심히 다녀야지..결심하고 있었는데..
만약에 임신이라면..그냥 자연임신이 된거에요...
혹시 두 줄이 잘못 나올수도 있나요? 약국에서 파는 임테기가 아니라..베이비사랑 테스트에서 구입한거에요..
그나저나 임신이라면..좀 걱정도 되네요...최근 저희 부부가 시댁에서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너무 신경 쓸 일이 많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굉장히 심하게 싸웠거든요..결혼하고 나서 이렇게 몇일간 지겹게 싸워보긴 최고인 것 같아요..얼굴만 보면 싸웠으니까요..
그 떄 무지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거의 혈액 순환이 안될 정도로 ...뒷목이 뻣뻣했어요..
전자파에 좀 노출도 됐구요..걱정돼요..
1. ...
'08.2.4 10:43 AM (220.127.xxx.75)임신이 맞는거 같아요. 축하드려요. ^^
2. 병원에서
'08.2.4 10:53 AM (210.123.xxx.64)두 줄이면 임신 맞다고 하던걸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요즘에 스트레스 받고 전자파 노출되신 것은 상관없어요. 앞으로 3개월간 몸 조심하시고 무리하지 말고 잘 쉬세요.3. 미서
'08.2.4 10:59 AM (123.140.xxx.15)고민마시고 병원을 가보심이....
미리 축하드렸음 하네요,,,
지금부터라도 태교 잘 하시면 되져....4. 흥분
'08.2.4 11:00 AM (219.252.xxx.63)제가 사실은요..시댁에서 스트레스 받을 일도 많았고 명절이고..해서 신경이 예민해지는 거에요.. 그래서 남편이랑 얼마나 심하게 싸웠나면요..금 토일 계속..대성 통곡하고..울고..난리치고.. 너무 지쳐가지구..이제..목이 다 쉴정도로..쇼를 했어요..
전 감정을 잡을 수가 없어서..생리 전 증후군이 너무 심하다..생각했지요..정말..기쁜 일인데..걱정되요..5. 축하..
'08.2.4 12:40 PM (222.120.xxx.15)저도 마리아 다니고 있어요.
지금 시험관 준비중이고요.
그렇게 병원 다니시는 중에 자연임신이 되다니,,,
얼마나 좋으실까.....
제 일처럼 기쁘고 흥분되네요.
정말정말 축하드리구요....바이러스 좀 뿌려주세요....^^6. 흥분
'08.2.4 10:58 PM (219.252.xxx.119)네..바이러스 마구 뿌릴게요..^ ^ *
제가 임신이 안되어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던지.. 제 주위 윗동서 아랫동서..한다리 건너..동서들까지..심지어 우리 새언니까지..저만 빼놓고 다들 임신했어요..또 제가 나이가 제일 많답니다..30대 중반으로...그 소외감 말로 표현 못해요..
기대하지 않았는데...이건 하나님이 주신거에요..그렇게밖에 생각이 안되는 징후들이 있어요..
축하 님도..곧 되실 거에요...제가 기도할게요...화이팅..7. 곰인형
'08.2.5 1:15 AM (118.37.xxx.196)임신인 거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기다리던 소식이니 반가우시겠어요.
결혼하신지 얼마 안되셨나봐요?
가능하면 따로 사시는 게 서로에게 좋으실 텐데~~
(사정을 모르니 섣불리 말씀 드리면 안 되겠죠?)
약간의 전자파는 괜찮을 듯 싶네요
병원 가시면 이런 저런 질문을 해보세요!!
명절에 몸 조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