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손관리가 너무 안돼요.

창피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08-02-03 19:06:03
손이 30대 되더니 급 늙어요.(중반)

평소 로션바르는 것 잘 안해서 더 그런가.

아이 낳고 주부 되면서 심해지는데

그냥 건조한것 뿐 아니라

손톱옆으로 굳은 살도 엄청 생기고

주부습진은 아닌데도 논바닥처럼 손가락끝이 갈라지고 그래요.


오늘 백화점가서 선물용품 고르느라
비싼 매장에 들어가서 지갑 펴보고 그러는데
왠지 위축되는 약한 모습..-.-

그렇다고 네일관리 받을 여유는 없습니다-.-
메니큐어도...밥을 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꺼려지고요.

손이 나의 생활을 이야기해주는 것 같아 슬퍼요.
그렇다고 집안일에 엄청 공들이는 것도 아닌데.
IP : 222.106.xxx.2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리지아 향기
    '08.2.3 7:13 PM (72.130.xxx.73)

    저두 고무장갑 끼고 주방일 못하는지라 손이 많이 망가졌어요. 얼마전 핸드로숀도 사다놨는데
    잘안발라 지더라구요.. 그래도 로숀 많이 바르도록 노력해봐요^^

  • 2. 반창고
    '08.2.3 7:32 PM (125.139.xxx.25)

    까지 붙이고 있네요~저도 손 내미는걸 영 꺼립니다.
    손이 험해서 ㅠㅠ
    그런데요 장갑도 안 끼고 로션도 안 바르고~무슨 배짱인지.

  • 3. 흑설탕
    '08.2.3 8:12 PM (58.226.xxx.35)

    흑설탕으로 마사지 하세요.
    몇번 문질러 주다가 몇분 그대로 있으세요.

  • 4. ..
    '08.2.3 8:35 PM (221.141.xxx.89)

    잘때 손에 바세린 듬뿍 바른 다음 면장갑을 끼고 주무세요.

  • 5. -
    '08.2.3 8:44 PM (58.232.xxx.155)

    저 손거칠다고 엄마마음많이아프게했는데요
    세타필크림 완전 초 강추입니다.
    네일케어받아봤자 몇일뒤면 곰새 큐티클장난아니게 끼어있는제손.
    이제 저 네일케어 받지않아요^^

  • 6. ㅣㅣㅣ
    '08.2.3 11:09 PM (211.47.xxx.81)

    저도 그래요.
    손등에 습진이 생기고 건조해서 주름이 자글자글해요
    어디가서 손도 못내밀어요. 아흑 창피..ㅠ.ㅠ

  • 7. 갈라지는손끝..
    '08.2.3 11:48 PM (203.235.xxx.34)

    저도 올겨울 첨으로...손가락끝 굳은살이 급기가 쩌억...갈라지는 현상이....ㅠ.ㅠ
    보기도 싫을뿐더러 넘 아프더라구요.. 이런데 바르는 약이 있을까요..흑..

  • 8. ...
    '08.2.4 1:02 AM (220.85.xxx.30)

    지금까지 고무장갑 안끼고 살림해도 손거친느낌 전혀 없었는데
    나이는 못속이는지 30후반으로 들어오면서 건조한게 도를넘어서네요
    원래 끈적이는거 질색이라 흠수잘되는 핸드크림도 안바르고 살았는데
    그래도 뭔가 바르니 훨씬 나아요
    세타필 핸드크림도 아주 좋아요. 손이 아무리 부드러워도 손톱근처가 허옇게되면 좀그렇죠
    페이스샵이었나....미샤였나 병은 매니큐어랑 똑같이 생겼는데 오일성분으로 된거 있어요
    그거 매니큐어처럼 바르고 연속극보면서 마사지해주니 촉촉하니 단정해진기분들구요
    물쓸때 장갑답답해도 자꾸 껴버릇하니 훨씩 나아지네요

  • 9. -님
    '08.2.4 12:49 PM (211.255.xxx.129)

    -님은 세타필 매니아이신가봐요
    손거칠은데도 세타필 화장품 뭐바르세요 란 댓글에도
    세타필이 최고라고 하시고...

  • 10. ..
    '08.3.23 8:48 AM (58.120.xxx.128)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45 제가 소심한건지.. 2 자격지심.... 2008/02/03 426
171144 친정에서 빌린돈을 갚아야 하는데... 모자르네요. 3 친정 2008/02/03 855
171143 감자나 고구마 무우 뒷베란다 보관시에 항아리에 담아놔도 될까요?? 6 감자 2008/02/03 993
171142 의사나 변호사직업가진사람들은 어렸을때 26 궁금 2008/02/03 5,677
171141 남편이 친정집 문상갔다가 신발을 잃어버렸어요. 9 뭉개구름 2008/02/03 937
171140 쌈무 만드는 채칼 어디서 구하나요? 4 2008/02/03 705
171139 급요리 질문입니다!! 2 . 2008/02/03 220
171138 코스트코에서 7 초보 2008/02/03 1,688
171137 가난한 사람은 마음까지 가난하냐구요? 28 어떻게 2008/02/03 5,089
171136 고어텍스 쟈켓 세탁시 7 등산복 2008/02/03 684
171135 괜찮은 쿠킹클래스?? 어디가 좋은가요? 2 궁금 2008/02/03 822
171134 새로산 TV에서 고주파소리.. 5 예민? 2008/02/03 587
171133 동대문이나 남대문 유아용품? 3 시장 2008/02/03 862
171132 100일 숫자 초는 어디파나요? 떡케잌도... 5 궁금이 2008/02/03 555
171131 동경으로 여행가요..문의 좀.. 7 동경여행 2008/02/03 746
171130 네비게이션 공짜로 받아온 남편... 4 핸펀 2008/02/03 938
171129 욕실 바닥 줄눈이 지저분해요. 깔끔하게 하는법 7 깔끄미 2008/02/03 1,797
171128 어디서 다시볼 수 있을까요? 4 무한도전 2008/02/03 852
171127 가타가나 쉽게 외워지는 방법이 있을까요? 7 어려워 2008/02/03 864
171126 이번 명절엔 무슨 이야기를 듣고 올런지... 6 걱정 2008/02/03 1,081
171125 화장품 뭐쓰세요 32 30대 중반.. 2008/02/03 4,418
171124 지시장에서 식용유 선물세트를 구입했는데 포장이 이상해요 1 선물 2008/02/03 453
171123 명절때 간단한 음식 두세가지만요~~ 6 음식 2008/02/03 1,320
171122 개념없는 시어머니. 도와주세요... 19 내버려둬 2008/02/03 5,082
171121 이것도 정보가 될까요?<세탁조와 벤타청소를 한번에> 6 쌍둥맘 2008/02/03 1,097
171120 일본가는 친구에게 부탁할만한 물건은요?? 11 ?/?? 2008/02/03 1,779
171119 아휴 4 안녕하세요 2008/02/03 503
171118 3학년 수학문제 도움부탁드립니다. 7 과부족산 2008/02/03 718
171117 오목교 근처 고기집 2 문의좀.. 2008/02/03 463
171116 외식하러 가서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시나요? 3 이런 경우엔.. 2008/02/03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