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 손님이 왓는데 먹을게 없어요

급한 마음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08-02-03 00:33:32
이쪽으로 볼일보러 온 남편친구부부를 만나 저녁먹고 저희집으로 와 과일먹고
손님부부와 저의 남편은 자고 있어요
멀리 갈 친구부부여서 남편이 오래 못볼 것 같다고 집으로 초대했네요

저한테 자고 갈 거라고  말도 안한 상태라 준비가 전혀 없었고
지금 냉장고에 먹을거라곤 감자와 앙파 ,반쯤 남은 호박 이 다입니다
그리고 계란이 있군요
아침은 황태랑 미역뽁아 국 끓일꺼구요
집에 있는 반찬이라곤 김장김치가 다입니다
정말 재료도 없고 뭘해놓고 싶어도 없어서 미치겠어요
82쿡 여러분 제게 지혜를 빌려주세요
마음이
마음이 급해요
IP : 211.210.xxx.1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2.3 12:41 AM (121.165.xxx.115)

    감자와양파 채썰어서 소금후추넣고 뽁으세요,,,깨소금 나중에 뿌리시구요,,그리고 호박은 반달썰기로 약간 도톰하게 썰어서 새우젓에 고추가루 넣고 뽁으셔도 맛있을거 같네요,,,
    계란은 도톰하게 파 썰어서 계란말이해도 아침반찬으로 좋던데요,,,,^^

  • 2. 김치에
    '08.2.3 12:51 AM (210.123.xxx.64)

    밀가루 섞어서 김치전 부치고, 호박 밀가루 계란 묻혀서 호박전 부치고, 감자와 양파 기름에 볶아서 소금 뿌리고, 계란말이 하면 한 상 푸짐하겠네요. 아니면 뚝배기에 계란찜하시고 김치찌개와 함께 내셔도 되구요.

  • 3. ....
    '08.2.3 12:53 AM (125.57.xxx.115)

    감자 조림이나 볶음,,, 김치 볶음, 북어국, 계란말이하심 훌륭하겠어요..
    아님 아침에 라면끓여서 밥말아먹으면 안되나요?
    콘도놀러가도 아침에 라면끓여 먹지요...늦잠자고..라면 좋은데..
    편하게 생각하세요...

  • 4. !!!!!
    '08.2.3 1:28 AM (211.173.xxx.42)

    김장김치로 김치전 부치실 때 감자 넉넉하시다면 감자좀 갈아 넣고 걸쭉~ 하게 반죽하시면 맛이 훨~ 씬 좋아요!!~ 그정도 재료라면 얼마든지 훌륭히 상 차릴수 있어요 걱정하지 말고 부담 갖지 말고 상차리세요..(부담 갖게 되면 잘 하던것도 잘 안되 더라구요..) 상차림 준비는 위에 분들 써주신걸로도 진수 성찬이 됩니다~ ^^

  • 5. 음..
    '08.2.3 1:34 AM (125.142.xxx.100)

    윗분 말씀대로 뚝배기에 계란찜하시고 호박전이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아침에 일찍 근처 슈퍼에 가서 조미김 사다가 접시에 덜어놓으시구요
    국끓이시고 김치찌개정도 함께 내시면..

  • 6. 와.
    '08.2.3 2:20 AM (124.48.xxx.4)

    멋진 댓글들에 감탄하고 지나갑니다.
    역시나 대단하신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내일 비스무리하게 ^^ 상 차려서 먹어봐야겠어요.

  • 7. 급한 마음
    '08.2.3 10:52 AM (211.210.xxx.96)

    댓글을 늦었지만 감사해요
    전하나 붙이고
    계란찜하고
    뒤져보니 멸치랑 호두있어서 멸치 호두조림하고
    김치담고
    조미김 내서 먹었어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73 유치원 가기 싫어하는 아이... 9 고민 2008/02/03 577
171072 친구들간 경제적 차이.. 9 이월이닷 2008/02/03 6,555
171071 회원장터 방에는 올릴 수 없나요? 감식초 2008/02/03 206
171070 집에 손님이 왓는데 먹을게 없어요 7 급한 마음 2008/02/03 2,331
171069 게이트맨 번호키가 전자 충격으로 열려 도둑들어온 이야기 아시는지요? 3 ...ㅇ 2008/02/03 1,381
171068 직장맘들 도대체 아이를 어떻게 키우시나요 4 엄마마음 2008/02/03 706
171067 한가지 화장품을 계속 쓰면 효과가 떨어지는지요? 6 ...ㅇ 2008/02/03 889
171066 세금...어떤게 이익 일까요? 4 세금 2008/02/03 222
171065 입덧하시는 분, 항암치료중인분 계시면.. 릴리프 밴드 한번 사용해보세요.. 2 임산부 2008/02/03 456
171064 시어머니가 우울증? 3 ... 2008/02/03 585
171063 사회학 전공하신 분 계시나요? 12 사회학 2008/02/02 929
171062 일원동 살기에 어떤가요.. 6 도움부탁드려.. 2008/02/02 2,186
171061 조카 입학선물은 어떻게.. 4 .... 2008/02/02 350
171060 밀가루 값이 올랐다고.. 1000원이나 더받네.. 20 허..참 2008/02/02 2,846
171059 동남아 1주 정도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4 결혼20주년.. 2008/02/02 503
171058 장애인 생활공동체 1 궁금이 2008/02/02 115
171057 세스영어 AMS영어자동기억시스템 류연우논리수학 정품할인 영어 2008/02/02 266
171056 중학교 졸업하는 애들한테.. 무슨선물을 해야 잘 했다는 말 들을까요.. 3 궁금이 2008/02/02 494
171055 아줌마손님이 싫어져...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길.. 32 쓸개 2008/02/02 5,644
171054 2년 정도 집에둔 묵나물, 먹어도 될까요? 1 묵나물고민... 2008/02/02 249
171053 아이가 중학교이상 이신분들께 여쭈고 싶네요.. (둘째고민) 10 하루 2008/02/02 603
171052 삼성동 싼 빌라 전세에서 아기 키우며 살수 있을까요?답글 간절합니다... 14 엄마가장 2008/02/02 1,775
171051 여쭤보아요.. 4 .. 2008/02/02 323
171050 1년전에선물받은수제천연비누써도 될까요?? 4 뽀~ 2008/02/02 660
171049 온라인 임신카페 아시는 분? 3 rayan 2008/02/02 421
171048 꿈을 안겨주는 명언들(세상을 포기하지 맙시다 !!!) 1 블랙이글 2008/02/02 431
171047 서울대 근처 애키우며 통학하기 좋은곳? 8 서울대 2008/02/02 586
171046 욕실에 U자형 발판 4 필요할까요?.. 2008/02/02 505
171045 대장 내시경을 했는데... 3 nyo 2008/02/02 769
171044 집을 살까요 전세로 살까요 (많은 답변부탁드려요) 3 고민맘 2008/02/02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