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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거금 천만원을 모았어요 ^^ 이걸로 뭐할까요?
갑자기 세상이 달라보이네요 ㅎㅎㅎ
집 사는 것도 꿈꿔볼 수 있을것 같고,, 경제면에 관심이 더 가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요새 우울했던 제 기분이 무엇으로도 밝아지질 않았었는데
이제 그냥 확~ 밝아졌어요 ^^
근데 이걸로 뭐할까요?
그동안 한번도 주식이니 펀드니 아무것도 안해봐서 조금 겁이나서요
그저 제 계좌에다 대고 차곡차곡 모았었거든요
이걸로 금덩이라도 살까요? 설레고 기쁘고 뭔가를 저질러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다들 첫 종자돈 모아서 첫 투자 어떻게 하셨는지요?
감자기 넘 궁금해지네요 ^^*
1. ..
'08.2.2 9:10 PM (220.117.xxx.109)닉네임 너무 귀여우세요~
천.천.천만원!
너무 수고하셨고 우선 진심으로 축하드릴게요~~
투자는 전문이 아니라서...휘리릭~ ^^2. 우선
'08.2.2 9:22 PM (211.173.xxx.161)안전하게 저축은행에 이율높은 (프라임저축은행}
정기예금하시고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좋으시겠네요3. .
'08.2.2 9:27 PM (211.59.xxx.30)어느 은행이든 정기예금으로 넣어 두세요.
제일 안전합니다.
어렵게 모은 돈인데 원금이 날아가면 안되잖아요.4. 상호
'08.2.2 10:13 PM (218.51.xxx.20)상호 저축은행에 넣어두시면 어떨까요?
5. 일2삼4
'08.2.2 10:13 PM (121.133.xxx.193)저좀 빌려 주세요^^
6. ..
'08.2.2 11:36 PM (211.117.xxx.114)저도 남편 몰래 천 만원 모았는데..... 돈이 생기면 또 들어갈때가 생기더군요. 중요한건 남편께 들키면 인되요.우리 남편 어떻게 알았나 이거 필요, 저거 필요. ... 할께 정말 많더군요. 그냥 없는 돈 이라고 생각하시고 은행에 놔두심이 어떨런지요...
7. 와
'08.2.3 4:15 PM (58.226.xxx.8)축하드려요...
처음 천만원이 어렵지 그 다음은 돈 불리는 거 힘든 거 아니라고
주변에 돈 좀 모은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전 돈 천만원 모은 사람이 젤 부러워요.(한방에 말고 차곡차곡 모은 사람)
그 사람은 뭐든지 결심대로 할 수 있을 거 같아요.8. 맞네요
'08.2.3 5:33 PM (122.32.xxx.69)저도 살림살이 아껴가면서 신혼때부터 매월50만원씩 무조건 저축했거든요.처음에가 힘들지 자꾸 불어나다보면 정말 쓰기도 아깝습니다.적금 깨고 싶을때도 많았지만,유혹을 참고 견디면서 산 세월이 14년입니다.은행은 3년 단위로 모았다가 다시 5년으로 묶어놓고,절대 펀드니 주식이니 눈길 않주고....이자가 많지 않아도 나름 안전하게 가자 싶어서 은행만 들락달락 합니다.지금도 변함없이 50만원씩 매달 붓고요.이건 내 노후를 위해서 쓸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깰수가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9. ..
'08.2.3 8:52 PM (125.176.xxx.212)돈 모으시느라 그간 고생하셨을텐데...사분의 일만 떼어서 여행도 다녀오시고 그러세용...
나머지는 다시 재투자로~~10. ....
'08.2.4 12:04 AM (211.215.xxx.230)천만원 큰돈 아닙니다..천만원에 들뜨시다니 안쓰러워보이네요.. 어렵게 모으신것 같은데..딴거 하느라 들뜨지 말고 재투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