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세한탄 왜 자꾸 하시나요?
자게에서 뭔가 돈 좀 있어야 행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얘기를 읽다 보면 종종 댓글에 푸념하시는 분이 계신데요.
본론과는 안 맞는 얘기지만 님의 글 읽다보니 내 신세가 처량해서 한숨나온다 뭐 대충 이런 푸념이요.
꼭 본론과 안 맞는 푸념 굳이 할 필요 있을까요?
나보다 잘사는 사람들의 걱정거리 굳이 읽으면서 푸념하는 거 감정 낭비 아닐까요?
잘사는 사람들 보면서 부자들은 저렇게 사는구나 저런 고민 하는구나 단순하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꼭 자신과 비교하면서 님은 좋겠네요 에휴... 하는 식으로 댓글 다는 거 자신을 더 가라앉게만드는 안 좋은 습관 아닐까요?
1. 참
'08.2.2 7:22 PM (116.125.xxx.100)맞아요. 푸념하기보다는 나도 더 잘살아봐야겠다는 생각해야할 것 같아요.
인생은 태어나면서부터도 불공평하다더니,
비단 자게뿐만이 아니라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도 많이 느낍니다.
저도 첨에는 푸념 참 많이했지만.. 제 주변에서는 저보고 또 배부른 소리라고 하더라구요.
세상에는 저보다 잘 사는 분도 있고, 못 사는 분도 있고 그런거더라구요.
푸념하고 비관적인 생각하기보다는, 나도 열심히 살면 저렇게 되지 않을까,
마음이라도 행복해야하지 않을까.. 노력하며 살아겠다 싶습니다.2. 좋게보면
'08.2.2 7:55 PM (67.85.xxx.211)사람은 누구나 종종 자기 고민에 몰두하다 보면, 알고 있던 뻔한 얘기가 생각나지 않거던요.
자기 손톱밑의 가시가 남의 심장병보다 더 급하다는 뭐 그런 속담 비슷한....
푸념글을 보면서 본론의 원글님이 위안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던데요.;;;
푸념글 쓰시는 분들도 그런 의도도 있지 않을런지요.....
(저는 그런 글엔 거의 댓글 달지 않습니다만.....^^;;;)3. 맞아요
'08.2.2 8:10 PM (123.98.xxx.30)좋은 말씀 하시네요! 홧팅!
4. ^^
'08.2.2 8:16 PM (116.120.xxx.130)그런 태도가 나쁜거라고 생각은 안해요
그럴수도 있는 일이고 충분히 이해가 가기도 하죠
그런데 좋은 습관은 아닌것 같아요
스스로 힘빠지기도 하고 같이 사는 사람이 공연히 힘들어지기도 하고
실상황에서도그러다보면
주변사람들이 부담스러워지기도하고,,,
그냥 당신도 참 행복하시군요 . 부럽습니다
하지만 저도 나름 행복하답니다
이런 마음가짐은 어떨지???
직업 월수 아이성적 이런거에 너무민감하신분들 보면 약간 안타깝기도해요;;;5. ..
'08.2.2 9:06 PM (116.122.xxx.101)저도 읽다보면 푸념이 나올때도 있지만 굳이 내 궁상스러움을
남들 다 보는 글로 쓸 필요는 없다 싶어 댓글로는 안쓰네요.
그냥 여유로와 좋~~겠다 하고 말지요.6. 서로이해합시다
'08.2.3 1:48 AM (125.177.xxx.157)저는 그런글 올라오면 그런가부다 하면서 아는것도 없고 댓글 안다는 편인데요
푸념 댓글도 전혀 이상하지 않던데요
어떤 수입차를 살건가 고민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런 고민이 사치고 고까워 보이는 삶이 어딘가에 있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나름대로의 고민이있다면
댓글님들의 나름대로의 삶의 무게도 있는거지요
다양한 삶이 있다는걸 알고 그것을 존중한다면
이런 게시판에 그런 글을 올릴때
내 글이 누군가를 불쾌하게 자극할수 있음을 인정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사람은 내 글이 그렇게 느껴지나보다 하고 넘어가주는게
정말 다양한 삶을 이해하는거 아닌가요?
다양한 삶을 이해하는것이 댓글다는님들만의 의무는 아니라면말이죠7. 저도 윗분 동감
'08.2.3 3:51 PM (122.44.xxx.134)이런일도 저런일도 있는 세상에서..
자유게시판의 원글도 답글도.. 그냥 살아가는 여러 모습이 있구나 생각하심 안될까요.
가끔.. 너무하다 싶은 답글을 다시는 분도 있긴 하지만요.. ㅎㅎㅎ8. 익명이니까
'08.2.3 3:57 PM (58.226.xxx.8)익명이니까... 그런 글에 푸념도 하는 거지요.
9. ^^
'08.2.3 5:08 PM (221.140.xxx.246)익명성으로 인해 악플다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악플도 아니고.. 이해하심이.그런글 읽다보면.. 속상해지는 마음 있을 수 있구요.. 그런맘 맘속에 품기만 하기보다는 그냥 한줄글로 푸념정도 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그런글 마저도 써서는 안되는 세상이라면.. 어디에 하소연하며 살겠어요.. 그럴 수도 있지 하는 맘 가질 수 있을 정도의 여유가 있다면 그런 댓글 쓰지도 않을거예요..
부유한면의 내용을 게시판에 올릴 수 있듯이 거기에 대한 댓글도 자유롭게 쓸 수 있는게 맞다고 생각해요.10. 글쎄요..
'08.2.3 6:50 PM (222.106.xxx.219)어디 사람이 "필요성"에 의해서만 살아가나요
시간이고 돈이고 감정이고...
"낭비"하며 살기도 하죠.
그 낭비가 나중에 보면
오히려 다른 일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는거구요.
좋은 취지에서 였을지 모르겠으나..
저는 이렇게 다른 사람의 한숨을
애정없이 비판하는 것이 더 이해가 안가는 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6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