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씨 usa 가보니까 지금보다 더 집값이 떨어질거고 2002년 수준까지 내려갈거라고 더 악화되면 그 아래로라도 떨어질수있다고 의견이 그렇네요..
오늘 부동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저희동네(수원)은 2-3천 올랐더라구요..
7년동안 집안사고 버티다 남편도 두손두발 다 들었네요..저보고 맘대로 하래요..
그래서 흥덕지구 이번에 분양해볼라고 맘먹었는데 한편으로 생각해보니 그거 분양받자마자 떨어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여지껏 저는 안떨어진다 남편은 떨어진다 이렇게 왜쳤는데 이젠 제가 정말 꼭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미국 상황도 좋지 않은것 같구요..
정말 미국 상황이 심각하다면 그게 우리나라까지 영향이 있을지요..아직까진 별 영향없는듯 한데.
이래서 아직까지 무주택잔가봅니다..
뭐 실거주라면 상관없다고는 하시겠지만..대출을 1억정도 받아야 될거 같구..
있는돈 마저 (어제 올린 제글)계주가 갖고 도망가고 지금 집안 분위기가 말이 아닌데 내가 집사자마자 덜컥 떨어지기 시작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항상 희망적인 생각만 하며 살았는데 집값 오르고 계주한테 돈 뜯기고 나니 뭐 내인생의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나 부터 쓸데없는 생각만 자꾸 드네요..
어떡해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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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시는 분들..집값 진짜 떨어지는거 맞나요??
집값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08-02-02 17:11:57
IP : 218.209.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_-
'08.2.2 5:15 PM (220.76.xxx.41)저희 동네도 요 한달간 2천 정도씩 올랐어요. 그나마 매물도 그동안 나왔던거 거의 없고..
단, 인 서울이고 교통여건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단지는 안커도 브랜드 아파트구요.
서울 바깥이면 저라면 안사는게 낫다고 보구요, 인서울은 조금씩 꾸준히 오를겁니다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는 요인이 너무 많아요.
대출1억이면 아주 양호한 액수로 보입니다만.. 개별적인 경제 사정에 따른 문제긴 하지요2. ^^
'08.2.2 9:52 PM (116.46.xxx.58)솔직히 요즘 거의 일가구 일주택인데,,대출많은집빼고 누가 집을 그리 헐값에 내놓겟어여,,
그냥 깔고 누워 살면되져...그냥,,,발전가능성보시고 판단하세여,
미국처럼 막폭락은 없지 안을까 생각이 드네여3. 저도
'08.2.3 5:12 PM (122.44.xxx.134)수원 살아요. 근데 수원은 지금 사셔도 후회 안하실 겁니다.
수원이 살기 좋은데 비해 값이 많이 싸지 않았나요?
제가 2년전 봄부터 수원 오를꺼다라고 주위사람들한테 괜찮을 곳들 찍어주고 했었어요.
그말 듣고 와본 친구.. 그때 샀었으면 다 따블가까이 되었거든요.
폭락은 없을겁니다. 그래도 30평대는 작년보다는 좀 내린걸텐데요.
그리고.. 분양에 넣어서 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지레 걱정만 먼저 하시는거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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