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 테스트

[영어유치원]

폴리를 보낼려고 합니다, 아이는 한국 나이로 6살입니다, 외국에서 태어났어요,, 2주전에 들어 왔어요,
근데 테스트가 그렇게 어럽다고 하는데,,, 우리아이 이름과 알파벳정도밖에 못써요,
폴리 테스트 1월에 날짜 잡았다가, 콧대가 하늘을 칫솟는 다는말에 잠시 주춤하여(아이 적응 못할까봐서)취소했는데, , 다시 잡으려고 하니 3월에나 되다고 하네요,,,
혹시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과, 내가 이렇게까지면서 아이를 보내야 하나 하는생각과 다시 나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교차 합니다,
혹시 폴리 6세반 보신분 시험 어렵나요?
우리아이 벌써 알파벳 까먹고 100% 한국말 쓸려고 무지 노력합니다,
밖에 나가서도 자기가 영어하느게 창피한지, 어순바꿔서 한국말 해요,,
엄마가 말했어요,이렇게하라고,,,, 이런식이에요
아이 시험보는게 꼭 내가 보는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려요,,,
시험이 어떤지 알수 있을까요?
6세반도 어려운지,,,

[테스트]

6세이고, 리터니 클래스로 들어간다면 별 문제 없지 않을까요.
저희애는 다른 영유 졸업하고 폴리로 옮겨볼까 해서 테스트 예약했는데요.
그 전의 지면테스트가 컴퓨터 테스트로 바뀌었다면서 싸이트를 알려주더라구요.
예약한 이름과 주민번호로 로그인하니 테스트 샘플이 들어있어서 준비시켜 가려구요.
저희애는 많이 안접해본 유형이기도 하고 좀 어려운듯 해서 걱정이예요.
일단 상담받고 테스트 해보세요. (테스트비도 3만원으로 인상되었더군요. -.-;;)

[울애도]

3년전에 미국에서 들어와 6세반에 테스트 봤는데요..
7월에 들어와서 한달놀다가 테스트하니 알파벳 대문가,소문자를 거의 까먹었더라구요.
근데 동네가 어디신지 모르겠으나
울 동네는 그당시 인원수가 많지 않아서 들어 갔어요.
지금도 초등1다니고 있거든요.
유치부엔 리터니반이 따로 없어요. 요즘 은 바꿨는지 모르나...
매달 시험본거 평균내서 우열반이 있어요.
글구 미국에서 킨더가든을 안마쳤으면 초등 들어가서 리터니반에 못들어 가더라구요.
그대신 폴리유치부 부터 다닌친구들은 스페셜반이라고 따로 있지요.
3학년때 부터 리터니 친구들하고 같이 수업 받는답니다.
제가 아는 정도만 말씀드려요^^

[울애도님]

저도 문의 하나만 합니다....지금 아이가 다니고 있다하니..
저희 아이는 영국에서 1년동안 초등학교를 다닌 아이고,
3월이나 4월경에 귀국해서
신당동인가에 있는 성동?폴리에 다니게 하려고 하는데요,
그 곳에 대해서 혹시 아시는 거 있으실까요...
뭐 하나도 몰라서 아무 말씀이나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애 수준은, 아무래도 초등학교를 다녔다보니,
여기에서야 대충, 쓰기, 말하기는 아쉬운 거 별로 없이
하는 수준인데, (딱 지 나이 또래 수준입니다.
더 잘하는 것도 없고요...)
아직도 듣기는 다 안된다네요...-.-;
읽기도 어려운 단어는 절대 모르지요...
그냥 이래저래 고민 많습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영어유치원 다니고 학원 꾸준히 다닌 애들이
외국에서 살다온 애들보다 영어를 더 잘한다는 생각도 있고요..
괜히 폴리 테스트 본다고 깝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엄마는 이리 소심하게 움츠러드는데,거참,
친척들이 꼭 지나가듯이 한말씀들 하시잖아요.
이러저러한, 뻔한 말씀들..

[원글]

우리도 영국에서 왔는데, 반가와요,
근데 제가 알아본봐는 7세 시험 장난 아니게 어렵데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걱정이 되서 글 올리는거에요,가로넣기도 나오고,,, 영국에서 워크북 부지런히 시켜야 붙는 다고 하네요,,,
걱정이에요...

[울애도]

제가 지금 봤네요^^;;
제가 아는게 그정도 인데...조금만 더 말씀 드리다면
유치부때 한국사람이 별로 없는 영국에서 온 친구들이 2명 있었는데
말하기는 너무 잘하는데 쓰기,읽기가 잘 안되니까
월별 시험을 제대로 못보니 못하는 반으로 분류 되더군요.
저희 애도 그랬어요. 저희 앤 말하기도 잘 안됐지만...
한국에서 유치부 다녔던 친구들은 읽기, 쓰기가 잘되 있어서 시험을 잘 보더군요.
그래도 그 친구들 지금은 리터니 반에서도 잘하는 반에 있어요.
그당시 한국 친구들은 다들 튼튼영어를 더 시키고 있더군요.
전 코 웃움치며 영어박사 만들것도 아닌데 무신 학습지까지 했는데..
울 애와의 갭이 점점 더 벌어지더군요ㅠㅠ
저의 소신 (전 그나마 아는 영어만 잊지말자!!) 이 꺽이고
울 애도 튼튼영어 학습지(리딩)도 더 시키고
저와 아빠가 열공 시켜서 잘하는 반으로 월반했어요 ㅋㅋ
학원에서 그러는데 집에서 누군가가 공부 안시키면 뒤처진다 하더군요.
7세때 폴리가 숙제가 좀 많았어요.
그래서 숙제 선생 붙이는 분도 있었어요.
지금은 많이 줄었지만..이폴리라는 인터넷문제 풀이 하는 복병이 매주 있답니다.
애들이 엄청 실어라 합니다.
참, 초1때부터 리딩책은 리터니반이 스페셜반 한학기 아래 책으로 공부해요.
제가 아는것 조금 주저리 주저리 적었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울애도님]

아, 감사합니다.
솔직히 지금은 울애도님이 말씀하시는 거,
잘도 못알아듣겠어요. 바본가봐...-.-;
리터니반은 또 뭔지..
하여튼, 외국에서 살다 왔건, 한국에서 영유 다녔건,
학원만 보내면 능사가 아니다,
부모가 집에서 잘 봐줘야 하고,
본인의 하고자 하는 의지도 중요하고...
그런거죠..

[울애도]

리터니반이 귀국학생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