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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많이 나온건가요??

24평 아파트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08-02-01 22:00:12
6개월  아가 있구요~
마루(주방빼고)  간간히  서늘해 지면  돌리구요

자기전에  큰방하고  마루한번  더  돌리구요
근데 이번달 십만원  나왔네요 ㅠㅠ

그렇게  따뜻하게  산것도  아닌데...
어떻게  하면  난방비 줄일수 있을까요??ㅡ,ㅡ
IP : 222.121.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평
    '08.2.1 10:10 PM (211.207.xxx.204)

    저희는 부부만 있는데 둘다 추위 무지 타서 24시간 틀고 실내온도 25도 설정하고 지난달에는 잘 안쓰는 방 2곳은 밸브 조금만 잠금쪽으로 돌렸는데 95,000원 나왔어요.
    그래도 25도해도 추워서 집에서 두툼한 폴라폴리스 잠바 입고, 실내화 꼭 신고 쇼파에 앉아 이불 다리는 이불 덮고 지냈어요. 집이 10년 가까이되다보니 위풍도 좀 있는것 같구요.
    이제 30평형대로 이사가는데 저희도 가기 전부터 난방비 걱정이네요.
    그나마 갈 집은 남향이어서 낮에 햇볕이 들어오니 난방 조금씩 줄이고 아껴야겠어요.

    제가 보기엔 원글님댁 많이 돌리지 않은것 치고 많이 나온것 같은데 온수 많이 쓰면 가스비 많이 나온다네요.

  • 2. 위에
    '08.2.1 10:37 PM (125.181.xxx.9)

    지역난방님~ 도시가스 얘기하는데 지역난방 얘긴 좀 아닌데요...^^ (딴진 아니구요... 부러워서...흑)
    저희 친척은 지역난방 쓰니 60평 아파트도 10~15만원 선이면 정말 따뜻하게 지내더라구요...

    저는 22평 아파트인데요... 탑층이라 그런지...
    맨날 수면양말에 겹겹히 껴입고, 실내 온도는 21도 정도로 맞춰놓고... 요즘같은땐 20만원쯤 나올걸요~
    (작년에 15만원 나온 이후, 매달 같은 양만큼 적어두거든요~ 그래서 이번달 얼마 나왔는지는 몰라요)
    전 좀 춥게 살아도 줄이고 싶은데... 남편이 바닥 찬걸 질색하는지라... 주로 저녁쯤에만 조금 돌아가는데...
    왜 이리도 많이 나오는지... 자꾸 도시가스 요금만 올라서 속상해요~
    남편이 도시가스 회사 당기는데... 이럴땐 왜 이 회사는 직원 할인가는 없는가! 하는 생각까지 한다는...-_-;;

  • 3. 34평
    '08.2.1 11:27 PM (211.221.xxx.245)

    지역 난방 아파트에 살때 가스비(취사용)만 따로 부과되었었는데
    4천원 미만이였어요.
    난방비+급탕비는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이 되어서 나왔는데
    겨울에는 12만원쯤 나왔었어요.
    그렇게 춥지도 덥지도 않았고 중간층 중간라인이였어요.
    평수가 신혼초의 20평대나 30평대는 큰 차이가 없었어요.
    사용하기 나름이라서요.

    지금은 지역난방이 아닌 도시가스인데
    고지서가 다르더군요.지역난방에서만 5년이상 살아봐서 도시가스 요금에
    난방,급탕(온수),가스 가 한꺼번에 포함이 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헷갈렸어요.
    뭘 얼마나 사용했다는건지 상세 내역이 안보여서요.
    지역난방의 아파트보다 개별 난방은 같은 온도라도 바닥이 뜨거워요.
    지역 난방은 따뜻했는데 뜨겁지는 않았어요.
    처음에 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난방비가 20만원 나오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7~8만원 수준이예요. 아무 생각없이 좀 틀면 11만원쯤 나오는것 같구요.

    지역 난방,개별 난방. 둘다 남향,중간 라인,중간층이였는데
    신도시의 32평은 2베이라서 3베이의 5년미만의 아파트보다는 좀 추웠던것 같아요.
    요즘 아파트는 방풍이 잘되어서 그런지 창문이 많아서 햇빛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별로 춥지가 않고 단열이 잘되어서 실내온도는 항상 24도예요.보일러를 끈 상태에서도.
    새 아파트면 또 더 따뜻하겠죠.
    동생네 가봤더니 베란다도 보일러를 튼 것처럼 바람한점 안들어오고 따뜻했어요.
    밤에 잠깐 보일러를 틀었을뿐인데 하루종일 따뜻해요.
    38평인데 가스요금 정말 적게 나오더라구요.
    친정은 60평인데 중앙집중식,남향,중간라인,중간층인데
    겨울에는 하루에 3~4번 보일러를 틀어주는데 더워요.
    그런데 제일 바깥 라인은 춥다고 한대요.

    아파트 마다 다른것 같아요.

  • 4.
    '08.2.2 12:18 AM (211.243.xxx.187)

    저흰 25만원 나왔어요. 난방비만. 50평 채 안 되는 빌라인데...아파트보다 더 많이 나오네요-.-

  • 5. 26평
    '08.2.2 12:26 AM (121.186.xxx.179)

    방세개중 하나는 안돌아가고 거실과 방두개만 해서 저희도 십만원 조금 넘게 나왔어요
    절약으로..추우면 조금 절약에서 조금 넘게.
    난방비 넘 비싸요 ㅠㅠ

  • 6. 짠순이
    '08.2.2 2:20 AM (221.153.xxx.174)

    60평대 아파트 사는데...1월달에 낸 난방비가 7만원, 그 전달은 4만5천원쯤 했던 기억 나요..
    돈 조금 내고 싶으시면, 따뜻하게 지내는 겨울은 생각하지마시고, 전, 저녁때만 보일러 켜놔요.
    아침에 내가 눈뜨자마자 전부 끄고요..
    부엌이나, 안방옆에 옷방등은 아예 켜놓지 않습니다.

  • 7. 속았어요
    '08.2.2 7:46 AM (125.57.xxx.115)

    지역난방 난방비 엄청 싸긴 싸지만..
    난방비에다 열손실율(중간에 끌어오는 동안 낭비되는 열에 대한 가격)
    난방비 5만원이면 1만원정도...더내구요..
    급탕비가 세상에 톤당 4천6백 얼마예요..
    어떤집은 난방비보다 급탕비가 더 나온데요..
    이러구 저러구 난방비 5만원에 급탕비 더하고 열손실율같은거 더하고 나면
    개별난방가스비랑 비슷하게 나오네요..뭐 아주 싼것만도 아닌듯..
    급탕비 무서워요...

  • 8. 지역난방
    '08.2.2 11:14 AM (122.37.xxx.236)

    개별 보일러만쓰다가 처음 쓰는데 매번 춥게 지냈고 거실저녁에 잠깐틀고 방은 잘때 잠깐 틀고 새벽에 끄고 살았는데도 12월 난방비만 21만원이더이다 나참.....그러더니 뒤늦게 난방 사용법에 대해 엘리베이터 앞에 관리실에서 안내해놨는데 방마다 다 틀고 유량기로 조절하래서 움직여 봤더니 별로 돌아가지 않아 이상해서 한 보름있다 연락했더니 유량기가 고장이라 돌아가지 않는거라고 고쳐주었지요....그후 다 틀어놓아서 우리집 더 따뜻해 졌고 예상 한달 비용이 7-8만원 입니다. 이거이거 관리실에서 미리 가을쯤 사용방법 알려주었더라면 좋았을텐데 참 늦게도 알려주더군요....암튼 얼마전 어떤 아저씨 텔레비젼에서 지역난방 혼자 춥게 살면서 140만원 나왔다고 신고한게 남의 일 같지 않았어요

  • 9. ...
    '08.2.2 11:20 AM (122.40.xxx.5)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떨다가 결론에 이른게
    요즘 따뜻하게 얇은 옷 입고 지내는 집은 못 사는 집이고,
    내복에 양말까지 껴입고 사는 사람이 부자라고..
    30평대 사는 우리보다 60평대 사는 애들이 보일러 조금 켜고 난방비를 훨씬
    적게 내는데,없는 것들이 기름 무서운지 모르고 팍팍~~
    허해서 그런가 집이 추운건 못견디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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