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대 농대, 고대 국제어문, 서강법대

어쩌지?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08-02-01 17:16:55
어디를 가야 할까요?
서강법대는 예비번호 10명 안쪽이네요
이건 어떤현상으로 이리됐는지....
수능도 수능이지만
내신이 아주 좋았었어요
고교학교 수석입학에
쭉 1등급대였거든요
죄송한데 학교봐야할까요?
과보다
IP : 211.224.xxx.12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대 추천
    '08.2.1 5:31 PM (222.112.xxx.59)

    이제 로스쿨 도입되면 법대 학부는 별로에요. 서강법대는 제외구요. 고대가 경영, 경제 이런 과면 몰라도 국제어문이면 어차피 영문, 불문, 중문 이런 과로 나뉘는 학부 아닌가요?? 요즘은 로스쿨도 생기고 이런 저런 길들이 있으니 학교 네임밸류 보는 게 더 좋은 것 같기도 해요. 등록금 차이도 무시 못하고...

  • 2. 지금은
    '08.2.1 5:35 PM (116.122.xxx.215)

    지금은 얼마나 바뀌었을지 모르겠지만..

    무려 10년전에 사귀었던 사람이 서울대 농대였습니다..
    고대도 붙었었는데 가정형편도 생각해야해서 서울대 택했다고 하더군요.
    그때는 농대가 따로 있을 시절이었습니다.
    수업은 관악에서 들었지만, 그래도 농대생이라 실습차 좀 멀리 다녀오더군요.

    서울대 다니면서도 자괴감이 상당하더군요. 같은 대학내에서도 농대생은 따로 본달까..
    잘되봐야 나는 농협이야.. 고시를 치던가..라던 말에 화가 났던 기억이 있네요.

    농대에 대해서 전공하고 싶고 배우고 싶으면 모를까,
    서울대 이름을 따기위해서 가시는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 3. 11
    '08.2.1 5:36 PM (125.146.xxx.221)

    저도 학교 이름 보는 거 추천이요. 서울대 아니면 고대 가세요. 요새는 고시볼 거 아니면 문과 애들은 다 경영 이중전공 하려는 추세예요.

  • 4. 근데요..
    '08.2.1 5:38 PM (222.112.xxx.59)

    요즘은 서울대 농생대 관악으로 이전해서 학교생활 관악에서 하구요, 생명공학 등 (바이오 어쩌구.. 등등) 첨단 연구 많이 해서 예전하고 이미지가 다르다고 하던데요?? 저도 학교 졸업한지는 좀 오래되었지만, 아들이 서울 농대 다니는 친척분에게 들었어요 (자기 변호였나??)

  • 5. 답답혀...
    '08.2.1 5:58 PM (210.220.xxx.50)

    아이고...농대나오면 농사짓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해요...

    근데요 님이 대충 말씀하신 것처럼
    생명공학의 주류를 이루는 교육이 농대에서 이루어 집니다.
    저희 남편은 미생물 조직배양 전공인데요,
    같은 연구소에 서울 농대 출신들이 더 많고 활약도 대단해요...
    21세기는 IT와 BT의 시대라는 말은 이제 새샘 강조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분명!! 서울 농대 이외의 선택을 하시면 땅을 치실텐데... 어쩌죠?

  • 6. ds
    '08.2.1 6:01 PM (116.126.xxx.123)

    서울농대와 고법을 놓고 선택하는거라면 몰라도
    서울농대가 훨씬 좋죠.
    아들이 더 잘 알텐데 농자가 붙었다고 낮은거 절대 아니에요.

  • 7. 서울대요.
    '08.2.1 6:06 PM (220.85.xxx.238)

    지금은 아무래도 서울대 농대가 수원에 있을 때와는 많이 다르죠.
    10년전과 비교하면 무리이구요.
    다른과도 그렇지만 서울대 들어간다고 뭐 뾰족한 수가 있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 타이틀 자체가 힘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리고 단과대 이름이 농대일 뿐, 과 이름이나 배우는 내용은 생명공학 쪽에 가깝구요,.
    고시를 보던가, 취직을 하던가 어디서든 뒷받침이 되는게 서울대 인맥입니다.
    자기 과에 맞추어서 취직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하다못해 과외를 하더라두요.

    어문계열은 정말 적성에 안맞아서 뛰쳐나오는 사람 정말 많구요.
    법학은 로스쿨 도입이 되면 학부만 나와서는 힘들죠.

  • 8. 작은연못
    '08.2.1 6:10 PM (121.171.xxx.224)

    서울대랑 고대 중 하나가 나을것 같아요.
    물론 아이랑 같이 결정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이결정으로 인생이 틀려질수도 있으니까요..
    대학이름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대학나와서 무엇을 어떤일을 할것인지도 정말 중요해요.
    특히 남자같은경우 아무래도 계속해서 그쪽일을 하다보니...
    과랑 상관없이 취업도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 그쪽일을 하게 되더라구요.
    서울농대가서 연구소같은곳에 취업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하긴 그것도 적성에 맞아야된다고 생각해요. 문과나오면 더 취업이 어려울것도 같고..
    저라면 한번 학교가서 졸업생들 취업률이랑 취업추세도 좀 보고 과의 비젼도 보고 그럴것 같아요.

  • 9. 농대를
    '08.2.1 6:11 PM (203.234.xxx.207)

    우습게 보시다니. 좀 이해가 안가는걸요.
    하긴, 지금도 결혼시장에서 사랑받지 못하는 건 사실입니다만...
    예전에 저 역시도 '흥, 농협?' 했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저는 BT를 전공으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 전공은 식품공학. 당시만 해도 여자가 10%를 못 넘는 그런 과였어요. 공대의 끝자락, 농대의 맨 앞자락.. 사대의 중간? 정도에 걸쳐있던 점수의 과였는데요.
    (95년, 여자가 8명 됐을 때 교수님들이 우리과 망했다..하셨답니다;;;).
    생명공학에 관심들이 많지만 역시 여느 이공계와 마찬가지로 대우못받죠.
    교수가 되지 않는다면 말이죠. 여자는 개밥의 도토리였습니다;;;
    후배들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여전히 취직 잘되는 과이고
    여학생 수도 매우 늘었다고 하더군요. 혹시 문과시라면 농경제사회학부를 추천하겠습니다.

  • 10. ..
    '08.2.1 6:12 PM (211.58.xxx.172)

    서울농대가 좋을 듯.
    괜찮아요...

  • 11. 지금은
    '08.2.1 6:14 PM (116.122.xxx.215)

    위에 말에 조금 더 붙일께요.

    생명공학, 바이오등으로 서울대 농대의 위상이 높아진건 맞습니다.
    높아진 것 뿐만 아니라 독보적이죠.
    하지만 그건 자연계열이잖아요..
    글쓴님 언급하신 다른 대학을 보건데 인문계열으로 생각되구요.
    그럼 서울대 농대에서도 농경제사회학부입니다.
    위에 언급한 농협운운도 농경제다니는 사람의 말입니다.

    농대에서 학점관리 잘해서 복수전공한다. 서울대에서 학점관리 잘하기 너무너무 힘듭니다..

  • 12. 요즘은
    '08.2.1 6:21 PM (61.72.xxx.99)

    식공과 글을 쓴 사람입니다. 지금은 과 이름이 바뀌었죠.
    서울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한것 같더군요.
    제 사촌도 원광대 약대와 서울대 인문대(제게는 황당했지만)를 놓고 고민하다 인문대에 갔고
    나중에는 전과해서 법대에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자연계보다는 문과가 이른바 출세의 가능성이 더 높더군요.
    확. 실. 히. 요.
    죽어라 공부해도 그닥 좋지 못한 대우. 전공을 좋아했지만 업만큼은 다른 걸 선택하게 됐어요.
    물론 연결성은 있지만 모두들 제 선택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공계이시라면 글쓰기를 좀더 다듬으셔서 기자나 애널리스트와 같은 직업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거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엄청난 공부량에 비해 배운 것을 풀어놓는 기술이 부족한 점이 아직까지도, 이공계생의 맹점이더군요.

    농협 운운한 저는 농경제 출신 아닙니다.

  • 13. 이어서
    '08.2.1 6:23 PM (61.72.xxx.99)

    요즘은 농경제 출신들이 늘었지만, 지금도 다른 과 분들이 많아요.
    농협의 경우로 본다면 농학과, 원예학과 등의 일반 농학관련 과 분들이 많았습니다.

  • 14. 서울대
    '08.2.1 6:25 PM (222.112.xxx.192)

    가셔서 복수전공 or 전과하세요.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고대 법대라면 몰라도, 어문계열이면 어차피 애매하기는 마찬가지인데 학교라도 등급 올리는 게 낫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서울대에서 학점관리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른 학교처럼 학점 인플레가 있어서 다들 A만 받는 것도 아니구요. 남들 노는 1, 2학년 때 바짝 하면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정 안 되면 1학년 때 전공 되도록 듣지 않고 쉬운 교양 수업 택해서 학점 관리 하면 됩니다.

    서울대 경영대는 타과에서 복수전공하는 인원이 엄청납니다. 경영대 복수전공하셔서 금융계로 가셔도 좋구요. (사실 이게 가장 일반적인 케이스죠.)

  • 15.
    '08.2.1 6:30 PM (221.138.xxx.37)

    서울대 농대요 .. 언급하신 다른 학과 보다 미래산업으로서의 가치가 분명 있어요.
    만약 고대법대 정도로 고민하는 것 아니심요..
    고대 어문계열나와도 진로 그리 다양하지 않더군요... 서강대는 학교가 다른 학교 보다 인원이 그리 많지 않아서인지 사회에서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오히려 성대나 한양대생은 많은데...서강대 출신은 그리 인맥에서 힘을 못쓰는 느낌이었어요... 이것도 개인의 능력나름이겠지만요

  • 16. ......
    '08.2.1 6:31 PM (124.57.xxx.186)

    문과계열이신것 같으니까 농대중에서도 농경제학과쪽인가요?
    고대의 학과가 법대나 상경계열이였으면 모르겠는데 국제어문학과라면 좀 애매해서
    차라리 서울대 농대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농경제학과라면 농협쪽으로만 빠지는게 아니라 나름대로 상경계열이기 때문에
    취업할때도 상경계열만 제한해서 뽑는 회사에도 지원이 가능하답니다
    고시나 다른 쪽의 진로를 택한다고 해도 어차피 과가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까 상관없고
    일반적인 취업률을 봐도 경영,경제학과 출신들이 갈 수 있는 곳에도 갈 수 있어요

  • 17. ㅇㅇ
    '08.2.1 6:54 PM (116.126.xxx.123)

    해마다 반복되는 질문중의 하나인데요
    서울 농대와 고대 법대중에 하나 선택하라 하더라도 서울농대가 더 낫죠.
    서울 농대에 우수한 인재 많아요.
    등록금도 싸고 장학제도등 메리트가 훨씬 낫죠.

  • 18. 원글님
    '08.2.1 7:12 PM (211.179.xxx.235)

    좀 이상하네요. 서울대와 서강대는 같은 나군인데
    어떻게 둘 다 붙을 수가 있죠?
    뭔가 잘못 알고 계신 것 아닌가요?
    원서는 같은 군에 둘 못 넣어요.

  • 19. 33
    '08.2.1 7:13 PM (219.248.xxx.163)

    당근 서울대요
    등록금만 보더라도 사립대랑 국립대 비교가 안되죠

  • 20. 서울대
    '08.2.1 8:17 PM (211.111.xxx.154)

    저희 부부 둘 다 미국서 박사받고
    서울대 농대나온 울 남편 E대 교수.. 고대 국제어문 나온 저는 팽팽히 놉니다.

  • 21. 지나가다
    '08.2.1 8:23 PM (125.176.xxx.26)

    농경제사회학부는 2학년 진입 때 전공을 가릅니다. 하나가 농경제학 전공, 또다른 하나는 지역사회학 전공입니다. 1학년 때 경제원론과 경제수학을 먼저 배워야합니다. 기초과목은 경제학부와 동일하게 미시경제, 거시경제, 경제통계를 배우고 농경제학전공은 학년이 되면 농산물유통, 무역, 환경 및 자원경제학, 농산업경영 등을 배웁니다. 지역사회전공의 경우에는 지역경제, 지역개발, 도시계획 등의 전공을 배우게 되고요. 경제학적 부문에 더 관심이 있다면 전자를, 지역계획학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후자를 택하면 됩니다. 물론 경제학에 대한 공부가 모두 필요합니다. 행정, 외무고시의 주요 과목에 경제학이 포함되기 때문에 스스로 노력한다면 이 쪽으로도 가망이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점에서 농경제 쪽을 더 추천합니다. 물론 사회에서 대학졸업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슨 전공을 이수했느냐도 중요하지만, 대학교육을 받았다는 자체가 오히려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본래 4년이라는 시간과 막대한 돈을 투자해서 대학교육을 받는 것도 그런 이유니까요. 자신이 더 좋아하는 것, 그리고 심사숙고 끝에 앞으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기회를 찾을 수 있게 해주리라 생각하는 전공을 고르시는게 나을 겁니다. 저 3 학과 정도를 지원했다면 능력 평가 면에서 매우 좋은 것이기 때문에 브랜드가치를 내세우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단순히 학교나 학과의 이름 만 볼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정말 맞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2. 서울대농대신랑둔이
    '08.2.1 8:58 PM (124.56.xxx.128)

    설대 농대나왔지만 취직 힘들어 십년만에 대기업 들어갔어요.

    아무리 서울대라고 해도 셋중 취직에 이롭고 자신이 원하는 과로 선택하세요..

    설대농대나온 신랑친구들 다들 후회 한답니다..전공이 더 중요해요

  • 23. 아까아까 이어서
    '08.2.2 12:24 AM (121.128.xxx.234)

    사실 어느 과를 갔느냐보다는 자신의 노력이 더욱 중요합니다. 제 경우는 생물보다 화학을 좋아해서 BT에 관심이 적었지만, 앞으로 되레 다시 조명받을 분야는 분자생물학처럼 여러 사람이 몰린 분야가 아닌 힘든 육종학 같은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왜냐면, 분자생물학같은 학문은 국내에서 아웃풋을 뽑아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약을 개발한다면, 국내업체는 3상까지 진행할 능력이 없으니 외국에 특허를 판다. 이런 식으로요.

    이런 이야기는 좀 논외일테니 생략하고, 사실 농대를 졸업하고 10년만에 대기업에 갔다면 전공선택보다는 자신이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꼭 대기업에 가는 것이 길이 아니기도 하고요. 농사를 지으시는 분도 정말 계십니다(그렇다고 해서 농사가 정말 별볼일없는 일이냐...전 그렇게 절대로 생각지 않습니다).

    물론 고만고만하지만 다들 자기 영역에서 자리잡고 잘 살아가고 있더군요. 인문대를 나와도, 법대를 나와도...극단적으로는 의대를 나와도 취직에 이롭고...보다는 자신이 좋아하고 갈 곳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정답일 것 같습니다. 진로파악 도서를 얼른 구해보시길 바랍니다. 입학해서도 관련과목(서울대의 경우는 정철영 교수님의 과목)을 꼭 들어보게 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길입니다.

    저 역시도 학교에 입학했을 때, 샤자 대문이 아닌 수원의 돌대문에, 맛없는 구내식당 밥에 실망했지만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전공에 애정을 붙였습니다(원해서 갔던 과이기도 하고요). 다만 제 경우는 여자에게 어떤 대접을 해주는가가 고민이었기에 다른 길을 택했을 뿐입니다. 수많은 여자선후배들이 유학을 가거나 연구소 생활을 하다 변리사의 길을 가는 경우를 보다보니 문득 제 진로를 잡고 싶었던 것이죠.

    개인적으로 지나가다님께서 말씀하셨듯, 요즘은 저쪽 농경제...쪽에 관심이 갑니다. 여튼 이공계시더라도 경제학 수업은 꼭 듣게 하시는 것도 권장합니다. 제가 요즘 무척이나 아쉬움을 느끼는 분야여서 그렇기도 합니다.

  • 24. 종합적으로 봤을 때
    '08.2.2 11:31 AM (211.44.xxx.187)

    고대요.
    셋 다 좋으나...
    전공의 학교 내 위상, 졸업 후 진로의 폭, 선후배 네트워크 등을 고려한다면,
    고대가 종합점수 1등일 꺼 같아요.

  • 25. 세상에나~
    '08.2.2 6:43 PM (122.36.xxx.22)

    어떻게 저 셋 중에 서울대 농대를 추천할 수가 있지요?
    여기 의외로 생각이 구태의연한 분들이 많군요!!
    저두 학교 이름보고 삼류학과 갔다가 인생 망쳤습니다.
    당연히 전공보고 가야지요...

    아직 목표가 뚜렷하지 않다면 고대어문이 나을듯 합니다.
    비교적 전공변경하기가 쉬우니까요...
    근데 학생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 26. 구태의연?
    '08.2.2 10:36 PM (121.128.xxx.234)

    그런데 어문이라면 영문이나 중문을 제외하면 막상 진로가 밝지 못하지요. 저라면 아이가 어문계열로 간다면 뜯어말리겠습니다. 법대나 상대 아니라면요. 문과라면 농경제과이고, 경제학과나 다름이 없어서 추천을 드린 거랍니다. 경제학과 연결된 학문은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요. 농자가 붙어도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앞으로도 절대 별볼일없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삼류' 과의 경우는 1학년무렵부터 취업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되레 거기서 구태의연하게 가만히 있으면 곤란한 것이지, 명문대의 경우는 눈돌릴 곳이 적지 않습니다. 서클이나 선후배, 관련도서 등 정보를 구할 곳도 많고요. 그리고 이 경우는 예전과 달라서 남, 여 별 상관없습니다.

  • 27. 전공
    '08.2.2 10:58 PM (210.123.xxx.64)

    보고 가는 게 의미가 없잖아요. 요즘만큼 복수전공, 전과가 편해진 때가 없는데요. 실리적으로 생각해서 학교 레벨 높이고 그 안에서 다시 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겁니다.

    어문계열에서 전공변경 해봤자구요.

    서울 농대 추천하신 분들은 구태의연한 게 아니고 요즘 물정과 실리에 밝은 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63 하이난 다녀오신분? 4 궁금 2008/02/01 320
170862 ort가 뭔가요?^^ 11 영어 2008/02/01 1,369
170861 대방동 숭의여중 어떤가요 4 궁금 2008/02/01 710
170860 라면 먹으면 졸리나요? 5 몰라서 2008/02/01 553
170859 분당에서 제일 공기 좋은 아파트 추천 좀 꾹 부탁드려보아요. 12 궁금이 2008/02/01 1,866
170858 요즘은 쿠우 음료수 안 나오나요 2 .. 2008/02/01 343
170857 초반에 보신분, .... 3 황금신부 2008/02/01 354
170856 주부습진때문에 손을 내밀기가 창피합니다. 8 ㅌㅇㅌㅇ 2008/02/01 575
170855 프로폴리스로 얼굴팩해도 될까요? 4 =_=;; 2008/02/01 586
170854 학사편입 단점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10 편입 2008/02/01 3,433
170853 거울 이쁜거 파는사이트... 2 반짝이 2008/02/01 538
170852 이사전 도배 장판하기.. 4 저도이사.... 2008/02/01 710
170851 혹시 부천 원미구 약대동 사시는분 계신가요? 궁금이 2008/02/01 132
170850 대운하는 진실과 거짓의 문제라는 외침 1 ... 2008/02/01 210
170849 시골사람 서울구경 갈려구요.. 3 답답이 2008/02/01 318
170848 이사고민.. 1 ^^ 2008/02/01 235
170847 차라리 안들었음 좋았을 것을. 31 이미 들어버.. 2008/02/01 6,933
170846 남대문 아동복 겨울상품세일 설전, 설후 언제가면 더 좋을까요? 2 작은연못 2008/02/01 450
170845 후진 대학보다 전문대가 낫다고는 생각하지만... 9 속쓰려요 2008/02/01 1,208
170844 둘째 문제로 괴로워요 7 둘째 2008/02/01 730
170843 브런치요... 7 추천좀 2008/02/01 1,012
170842 컴터로 영화보기 5 컴관련 2008/02/01 587
170841 서울대 농대, 고대 국제어문, 서강법대 27 어쩌지? 2008/02/01 1,961
170840 대치동 초등저학년 영어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1 영어가뭔지... 2008/02/01 1,313
170839 영어 공부합시다. 모두 2008/02/01 345
170838 데스크 탑이나 노트북 추천바랍니다... 6 ... 2008/02/01 409
170837 이번 연휴에 꼴 보기 싫은 남편 1 꼴도 보기 .. 2008/02/01 566
170836 엄마한테 도울될만한 육아서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큰애땜에 고.. 2008/02/01 283
170835 남자속옷 브랜드.. 4 고민하다 2008/02/01 472
170834 인하대, 숭실대 8 신입생 2008/02/01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