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선 설렁탕 자주 갔었는데...ㅡ,.ㅡ;;;;

썰렁탕 조회수 : 5,426
작성일 : 2008-02-01 15:15:22
아이들하고 신선 설렁탕 자주 갔는데

어제 불만제로 보고 기겁했네요.

땅콩버터.....윽~ 저는 식빵에도 안 발라 먹는데...ㅡ,.ㅡ;;;;

당장 신선설렁탕에 전화를 했는데 종업원이 자기네는 비법으로 땅콩가루하고 치즈가루를 넣는다고

빡빡~ 우기대요.

인체 무해하고......절대로 땅콩버터는 넣지 않고....땅콩가루라고.....

이제.....설렁탕 못 사 먹겠어요.

IP : 211.203.xxx.1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거
    '08.2.1 3:23 PM (121.131.xxx.145)

    밑에 설렁탕 글에 친구 아이 답글 단 사람인데요.... 프림이 아니라 땅콩버터라고요????
    세상에....
    아토피 아이 피부가 뒤집어질 만했네요.

  • 2. 땅콩버터에
    '08.2.1 3:28 PM (211.176.xxx.163)

    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죽을 수도 있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네 홈페이지에 땅콩버터라고 쓰여있는데 땅콩가루라니...

  • 3. 뜨아
    '08.2.1 3:29 PM (211.59.xxx.30)

    동네 설렁탕 전문집 설렁탕 색깔이 이상하더니만
    그것도 땅콩버터 넣은 것 같아요.

    믿고 먹을게 하나도 없어요.

    집에서 식재료 사다가 열심히 만들어 먹는게 남는거에요.

  • 4. 그래서..
    '08.2.1 3:32 PM (211.221.xxx.245)

    우리애가 아토피 앓던 시절(3~4년전) 설렁탕,곰탕 만들줄 모르는 저 때문에
    애들 뼈를 생각해서 유명하다는 설렁탕집에 가서 맛있게 먹었어요.
    다 먹고 1시간후부터 속 답답해하더라구요.
    밤새 가려워서 긁고 한숨쉬고 울고 그래서 설렁탕은 아토피에
    절대로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인가보다 했었어요.

    그런데 친정에서 친정엄마가 직접 끓이신 곰탕,설렁탕을 먹고는
    긁는것도 없고 괜찮더라구요.
    제가 그런 음식을 만들줄 모르니까 애들 키는 쑥쑥 크는데
    뼈를 생각해서 1년에 몇번이라도 먹어줘야 한다면서 끓여주셨거든요.
    애가 좋아하니까 일단 먹였는데 몸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었어요.
    이제는 아토피 완치가 되었는데 그때 이후로 유명 설렁탕중에서 애들이 고소한맛이
    난다고 했던 가게는 안가요.

  • 5. ...
    '08.2.1 4:35 PM (211.193.xxx.150)

    예전부터 설렁탕에 프림들어간다는 이야기가 돌았어요
    프림설렁탕이라고 검색해보시면 예전글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냥 집에서 맛있게 해드시는게 돈버는겁니다

  • 6. ..
    '08.2.1 4:53 PM (211.45.xxx.170)

    저도 프림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전 10번먹으면 1번 그냥 주는 쿠폰까지 있을정도로 애용자였는데 이제 발길 끊어야겠네요
    이남장같은곳은 너무 냄새가 나서 좋아했었는데...아쉬워요.

  • 7. 저는요
    '08.2.1 4:55 PM (211.192.xxx.23)

    식자재가 들어갓으면 그래도 양반이라고 생각해요,그동안 워낙 못먹을 재료들이 들어간걸 봐와서(그럼에도 괜찮다는 발표와 망하지도 않는 회사들)비교적 침착하네요 ...

  • 8. 1
    '08.2.1 7:07 PM (221.146.xxx.35)

    10년 전 대학다닐때부터 신선설농탕에 이상한거 넣는다고 해서 학교앞에 있는 신선 한번도 안갔는데...이제야 터졌네요.

  • 9. 어쩐지
    '08.2.1 10:24 PM (218.38.xxx.183)

    누런게 둥둥 떠서 이게 뭘까 하면서도 고소하다고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먹으면서도 찜찜하더군요. 이게 뭘까, 뭘까....
    하!
    기가 막히지만, 그래도 먹을 거 넣었다니 차라리 고맙네요.

  • 10. 허걱
    '08.2.2 1:06 AM (125.129.xxx.93)

    맛있어서 갈 때마다 포장해 와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데워 먹었는데...
    아들아 미안하다.

  • 11. ......
    '08.2.2 4:56 AM (211.246.xxx.200)

    홈쇼핑서 판매하는 곰탕은 어떨가 생각해봤어요...자주 애용하는데 문득 궁금해지네요...

  • 12. 신선설농탕
    '08.2.2 11:32 AM (220.86.xxx.32)

    불만제로에서 밝혀냈군요.

    고소한 맛을 내는 게 무엇인가 첨가되었을 거라고 생각해서 혹시 분유나 프림을 타냐고
    주인한테도 물어봤었는데, 자기네는 냄새를 잡기 위해 천연 약재를 넣을 뿐이라고 아주
    자랑스럽게 말하더군요.

    땅콩버터를 넣었다구요......정말 할 말이 없네요.....

  • 13. 아직도
    '08.2.2 3:15 PM (121.183.xxx.7)

    그걸 모르셨다니 더 이상하네요. 늘 이맘때면 떠들던 얘기인데 새삼스레 놀라는것을 보니 오바

    들 하시는것 같기도 하고 하옇튼 이상한 기분이네요. 프림이랑 분유기본 아니었던가요?

    꼭 안먹어야 될 분들 필히 기억해놓으셨다가 먹지마세요. 늘상있는 일이니

  • 14.
    '08.2.2 3:16 PM (128.120.xxx.73)

    사실 별로 놀랍지 않아요.
    땅콩버터는 먹는거잖아요.
    더 나쁜 뭔가가 들어가지 않은게 더 다행이죠.
    그리고 설렁탕에 프림 넣는것 맛습니다.
    친구 남편이 유명호텔 주방에 있는데,
    거기도 한식레스토랑 설렁탕에 프림 넣는다고 알려줬어요.
    빵 먹을때 땅콩버터 발라먹고,
    커피마실때 프림 넣어서 먹으니,
    그 정도야 뭐...
    하지만 정말 땅콩알러지 있는사람은 먹으면 안돼니,
    신선설농탕에서 잘못한건 맞죠.
    차라리 맛을 위해 조금 넣었다고 하면 더 괜찮을텐데..

  • 15. 헉!
    '08.2.3 11:11 AM (211.41.xxx.178)

    그건 안되요 ㅠ.ㅠ
    우리 딸은 땅콩 알러지인데 -_-;;;;;;;;;;;;;;;;;;
    집근처 설렁탕집에선 먹고도 괜찮은거보니 거긴 안넣나봐요.
    신선설농탕이라구요? 절대 가지 말아야겠네요.
    정말 땅콩 병아리 눈꼽만큼 먹었는데도 입근처가 불어터지도록 두드러기났었는데..
    그런 설농탕먹었다가 어찌되라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