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영수증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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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 학원을 빠져도 가능한 날이라 맛있는곳에가 밥먹고
서점들러 책한권사려고 했는데...

첨부터 가우초 그릴이 문닫고...(결국 신세계 푸드코트서 해결)
방산시장가 초콜릿 재료랑 상자등 사고
종로 교보가니 아이가 사려던 책 품절!

영풍으로 가니 20%할인이라고 버젓이 달려있는 책 ,
정가가 할인가라 우겨 확인하느라 한참 기다려
책을 샀는데 잔돈 1000원을 못받았네요...ㅠ.ㅠ

사실 돈천원 흘려도 할말없는 돈이지만
아이가 학교 방송에 출연해 받은 부상 (문화 상품권)이라 잔돈을 아이에게 주었는데
그돈을 덜 받았다 생각하니 너무 속상하네요.

원서라 교보보다 몇백원 비싸 (들어올때 환율때문이라니 이해하지만...)
할인도 말안했으면 정가로 그냥사..거기다 잔돈까지 덜 받고... 에이구

영수증, 잔돈들 그리고 할인가 꼭 들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전 생맥주집에서]

맥주 마신것 계산하고 집에 가서 영수증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45000 계산했는데 동그라미가 하나 더 찍혀있더군요
다음날 종일 마음고생 하다가 저녁에 달려갔더니
취소하고 재발급해주더군요
여자들끼리 맥주를 45 만원어치나 마시는게 불가능하니까
순순히 해줬겠지만
좀 다른 상황이었다면?? 정말 지금 생각해도 뚜껑열립니다.
덕분에 그 이후로 반드시 금액 확인하는 버릇 생겼습니다.

[호프집]

서 마실때 영수증 꼭 확인하셔요 사촌언니가 아르바이트 했었는데
특히 남자들 여럿이 왔을땐 바가지 씌운답니다 거의!
맥주값을 더 추가하거나 안주값을 추가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