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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왔어요]이경숙 인수위장, MB 향해 "굿모닝"

에효.. 조회수 : 695
작성일 : 2008-01-31 11:25:05
뉴스보니 한숨만 푹푹..
지금 웃으면서 굿모닝이 나오냐구요....
영어 못해도 행복하게 살수있는 나라 만드는게 우선아닌가요?
속상하네요....

좋은 한글도 제대로 못하는 이마당에..
어제 버스탔더니 어린애들입에 '존나'가 붙어있고
무슨 말을 하는지..하나도 못알아듣겠더라구요
이런애들한테 영어만 가르치면 전부다 '왓더헬'만 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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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인수위장, MB 향해 "굿모닝"
머니투데이|기사입력 2008-01-31 09:05 |최종수정2008-01-31 09:12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최대 화두는 '영어'다. 어느덧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영어'가 자리 잡은 모양새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이 인수위 간사단 회의 모두에 하는 발언 내용도 '영어 교육'이 주다. 연일 입만 열면 '영어 교육'이다. 인수위가 추진중인 영어 교육에 대한 혼란을 막자는 게 주요 골자다.

31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수위 간사단 회의도 비슷했다. 시작 전부터 영어가 화제에 올랐다.

이 위원장은 이 당선인을 만나자 "굿모닝"이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 당선인은 "그건 초등학교 1학년때 하는 거 아니냐"고 화답, 웃음을 자아냈다.

전날 아침회의때 일부 간사들이 지각을 하자 백성운 행정실장이 "오늘 영어로 회의를 하는 줄 알고 (간사들이) 안 오나보다"고 농을 던진 데 이은 2탄격인 셈. '영어 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전날 있었던 영어 공교육 관련 공청회 얘기를 거듭 꺼내며 영어 교육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이 당선인도 영어를 강조하긴 마찬가지. 그는 모두 발언의 90%를 '영어 교육'에 할애했다.

발언 초반부 GM대우 자동차 공장을 방문한 예를 들며 노사 화합 문제를 강조한 것을 제외하곤 줄곧 영어 교육 문제를 거론했다.

이 당선인은 특히 "영어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소득 차이가 난다. (영어는) 필요한 수단이라서 일자리가 다르고 같은 일자리에서도 대우가 달라 소득차이가 난다"고 했다.

그는 "현재까지 추진하는 방향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격려하고 "반대를 위해 반대하는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이해를 못해 반대하는 사람은 설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 "영어 공교육=제2의 청계천프로젝트"
☞ 인수위 지각사태, 영어 '몰입회의(?)' 탓

박재범기자 swallow@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IP : 61.36.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31 11:41 AM (211.214.xxx.166)

    못말려..
    경숙씨의 영어사랑...

  • 2. www
    '08.1.31 11:48 AM (203.254.xxx.77)

    둘이서 영어루 프리토킹 한번 해보지 얼마나 잘하나 보구싶다

  • 3. 멍청한경숙씨
    '08.1.31 12:22 PM (121.187.xxx.36)

    그럴 때에는 '굿모닝 써'가 정답입니다.

    당첨자가 잘 나서가 아니라,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그 자리에 대한 예의로
    공식적인 자리니만큼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요.

    사석에서야 '헤이 유' 든 '다알링'이라고 부르든 관여할 바 아니지만....

    삼성에서 아침회의 하면서 임원 하나가...
    건희 아저씨한테 '굿모닝~!!'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결국 둘 다 세계화 하고는 거리가 먼 곳에 있다는....그리고
    그 것을 기사거리로 올린 기자는 고도의 안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4. 111
    '08.1.31 1:30 PM (210.121.xxx.154)

    갑자기 미친* 소리가 튀어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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