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서 '오렌지' 달라고 하면 안 됩니다.

[영어]

이경숙 "Orange 발음 '오렌지' 아니죠. 오린지"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66659.html


미국식 발음에 최대한 가깝게
혀를 스무뜨하게 굴려주시면서
앞의 O에 액선트를 주시면서
'오~린지 주세요'라고 해야 맞습니다..
r과 l의 발음 차이도 유의하세요~!!!


....미국 가서 오렌지라고 발음 했더니 못 알아듣더라?
참,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기사링크]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66659.html

[보자보자하니]

점입가경이네요. 미친X 욕이 저절로 나옵니다.
제가 경력 14년의 통역이고, 테솔 자격증도 있습니다만, 요즘 인수위가 하고 있는 영어관련 지랄을 보면, 없던 우국충정이 절로 무럭무럭 솟아나 잠이 안 오네요.
미국영어가 영어발음의 스탠다드인걸로 안다면 무식의 극치죠.
걱정말라고 하세요. 오린지, 오렌지, 다 통합니다.

[제맘]

보자보자하니님 리플이 딱 제 맘이군요.
`인수위가 하고 있는 영어관련 지랄을 보면,
없던 우국충정이 절로 무럭무럭 솟아' 납니다.-_-;;;

[그래서..]

저는 암말않고 기냥 물건 들고 계산합니다..
***주세요 안하고..
영어가 딸려서리.... 킁..ㅡ,.ㅡ

[고구려의힘]

^^

[작것들]

인수위 너거뜰이 하도 영어에 몰빵 개삽질 해대니까
대한민국 싹수 노랗다고
외국인들이 주식 다 팔아묵는거 아니니.
잘 하다간 울 애들 혓바닥 수술해야겠다?
너거뜰이 그렇게 죽고 못사는 그넘의 영어발음 때문에.

[..]

오뤤지.... 해봐여 못 알아듣긴 마찬가지 아닌가요?
아우ㄹ윈쥐...정도라면 좀 비슷할까?

저렇게쓰면 저게 오렌지인지 뭔지 우리끼리 못알아볼 텐데 그건 아무 문제가 안 될까요?
대체 우리말을 저렇게까지 망가뜨려가면서 굳이 영어발음 그대로 표기하려고 용을 써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으~~~미친 인수위 미친 총장 할망구.

[..]

국가를 기업으로 경영할려고하는 뭐시기는 또 어떻구요.. 참... 무대포..

[...]

맹박씨나 경숙씨 둘다 불도저같아요.

[www]

ㅋㅋㅋ갱숙이가 진짜루 그랬나여 앞으로 오린지라구 해야겠다 요즘 술마실때 최고의 안주는 갱숙이와 맹박이 ㅎㅎ

[긍게..]

발음 때문에 씨부러싸면 ....
암만혀도
조만간 혀도 무사 못하겄어요
인자 태어나는 아가들 혀바닥 개조 수술 강제시행 법령 생길지도 모르겄어요
흥분만 하면 와이리 무식하고 과격해 지는지...
저도 이제 늙어가니 남성 호르몬이 더 나오고 있는가 봅니다

[인수위]

뭘 저리 복잡하게 하나요
뉴스, 드라마, 지하철방송 다~~~ 영어로 하고
경찰서, 소방서 영어아니면 접수 안받고
전 국민 영어시험봐서
영어 못하면 세금 더 내고
영어 잘하면 세금 깍아주고
그리고 2010년에는
우리말쓰면 단속해서 벌금내게하면
간단할 것을.....
진짜 욕 나옵니다

[??]

뭔말을 한들 좋은 답글이 달리겠어요. 콩글리쉬발음하면 뒤에서 ㅋㅋ하는분들 아니세요?
하나의 예를든것을가지구 온갖 욕설과 비난 이거야말로 한심하단 생각이듬니다
그리구 미국가서 밀크달라고 하니 못알아듣습디다.

[.......]

일본 사람들 영어 발음 들어 보셨나요?
그야말로 영어 아닌 일본말이죠
그래도 우리 나라에서 충정을 바치는 미국에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말 합니다.
난 일본인이고 발음 이상한건 당연하거다.
못알아 듣는 니네들이 철자법 공부 더 해라...... 이런식으로요.
오렌지 어워린지 가지고 따지면서 기러기 아빠 안만들려고 한다니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좋은 답글 달릴 수가 없죠 당연히......
오렌지 밀크 가지고 떠들지 말고 그냥 애기들 태어나자 마자 미국으로 보내서
교육 받고 오게 하는 정책을 만들던지.......

[코스코]

너무 정확한 발음 생각하고, 철저한 문법 생각하고, 고상하고 뭔가 배운사람같이 들리는 어려운 단어 생각하고~~
이런거 다~ 따지다 보면 영어 한마디 제대로 할수 없다는것을 이분은 모르시는군요
오랜지든 오린지든~
미국은 워낙 땅떵이가 커다란 나라라서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서 발음도 약간씩 틀립니다
하나못해 뉴욕에 롱아이랜드사람들과 바로옆에 붙어있는 부르클린사람들도 발음의 차이가 있답니다
보스톤에서는 하바드 대학을 하~h바드 정도로 말하고
뉴욕쪽에 서는 하~r버드 정도로 말합니다
미국내에서도 약간씩에 차이가 있는데 뭘 그렇게 야단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둘다]

다 틀렸어요..오렌쥐 오린쥐 다 틀려요..
미국이든 영국이든 호주든..
국어로 표기하자면 "올엔쥐" 라는 발음에 가깝습니다.
정말 지랄입니다..별 참!

그리고 영어는 발음보다는 억양이 맞아야 현지인들이 알아듣습니다.
영국이나 미국이나 (미국도 지역마다) 그리고 호주든...또 인종에 따른 구강구조 때문데 같은 영어도 다 발음이 틀리지만 그네들끼리 서로 말이 통하는 이유는..억양에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영어 아무리 발음이 정확해도 억양땜에 잘 못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요..

그 할망구님..억양이 무척 독특하시던데..

[인수위]

자기네들끼리는 영어로 회의하고 안건내보라고 하죠. 정말 갈수록 태산입니다.

이렇게 주체성없는 교육에 영어에 맹목적으로 매달려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세계화가 될 수록 더욱 자기 나라 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 가치를 발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보람찬~]

어~린쥐~
나이 많은 쥐 말고 어린쥐를 떠올리세여~ 그럼 발음 쥑이게 됩니다~ 어~린쥐"
70년생인데요? 요즘 영어 몰입수업이니 뭐니... 뉴스를 보면 이런 생각이 들더구요~
이제 우리 세대가 10년후에 이대로 50대가 되면 이나라에 제대로 발 붙히고 살수 있을까
싶네요~ 어디가서 함부로 입을 벌릴까요? 입에서 한국말 나오면 딱지 끊어야하는 시대가
올거 같아요~ 과태료 10만언~

[와우~]

윗님들 너무 웃기십니다
개그가 따로 없네요
올렌쥐에 이어 어 ~린쥐~ 저 넘어갑니다
이게 뭔 *삽질인지원....

[하하]

이경숙님이 그러셨다다군요...
기러기아빠들이 너무 안돼서 영어공교육 해야한다고...
저같은 서민은...
기러기가족 꿈도 못꿉니다요...

[작태]

기러기 아빠 걱정이나 하는 그 꼬라지 보세요
애초에 그들한테
유학같은거 꿈도 못꾸는 서민들은 관심도 없어요
유학정도 보낼수준이 되야 그들 관심권안에 드는겁니다.
서민을 위한정책이 없다고...
첫번째 사례쯤 되겠네요

[아니,]

우리나라에 기러기아빠가 더 많다는 얘긴지....
왠 기러기 아빠를 걱정???

[여기 유럽]

에서는 오란쥐라고 하는데 우리 애들은 어떻게 가르켜야 할지...

[지나가다]

오렌지가 불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