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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캄보디아와베트남)

윤아맘 조회수 : 415
작성일 : 2008-01-30 14:41:49
사진올리기가 안되서 그냥 글이라도 올려요 처음 가는해외여행이라 ...  역시 갔다오니  마음이 커 지네요 여행준비하면서 많을것을 알고 갈려고 했지요 역시  직접 보는게 큰 공부라는게 실감이 나네요 갈때의 느낌과 올때의느낌은 정말 다르네요  저에게 도움주신분들 감사하구요 우리아이가 많이 커 진듯한 느낌 있지요 1달러 외치는 아이보면서 느낌 베트남에서의 시장구경은 마음이 씁슬 했었고 오토바이의 긴행렬 시끄러운 경적소리 캄보디아에서의 수상가옥에서 1달러를외치는 4살 먹은 아이 한국말 잘 하더라구요 한국인들 그래도 정 많다라는 걸 또한 번 느껴요 안스러워 팔아주는 한국인들 .. 또 한국인장사 하는거 보면서 네가 만약 이나라에서 산다면 난 뭘해서 먹고 살 수 있을까 ? 우리딸 여기서 살고 싶으냐 물으니 한국이 좋다고 하내요 .. 전 살 고 싶은 마음도 있는대 .... 평양냉면집 공연 하는거 보면서 우리일행중 한사람은 눈물이 나왔다는대 전 그사람들 눈빛이 다똑같아서 그저놀라움뿐 이었죠 집에와서 우리딸과함게 내년에도 큰그릇이 되게  여행을 하자고 했죠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게 이렇게 큰 공부 인줄 느낌니다 요즘 우리아이 공부 열심히 해요 여려분 아이들에게 큰세상을 보여 줍시다
IP : 125.138.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8.1.30 3:47 PM (222.232.xxx.207)

    사진이 못올라옴이 안타깝네요.
    영어가 좀되면...팩캐지 여행보다 자유여행이 더 많은 감동을 준답니다.

    애고..
    저도 돈벌어 여행다니고 싶네요~

  • 2. 여행
    '08.1.30 4:11 PM (211.59.xxx.30)

    따님과의 여행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오셨네요.

    좋은 엄마, 예쁜 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

  • 3. 그래요
    '08.1.30 4:29 PM (211.52.xxx.239)

    여행만큼 큰 교육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4. 저도
    '08.1.30 5:22 PM (59.14.xxx.27)

    3년전에 캄보디아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는데요.
    음식도 입맛에 너무 잘 맞고 하늘도 너무 이쁘고...
    정말 거기서 게스트하우스 하나 차려서 살고 싶었어요~~

    동남아 많이 다녀왔지만 다시가 보고 싶은 곳은 캄보디아 뿐이네요

  • 5. 베트남
    '08.1.30 6:28 PM (211.201.xxx.32)

    요즘 kbs에선 베트남 특집 프로 하던데,,,, 넘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베트남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어떤가요?? 베트남 여행하기에... 영어로도 의사소통 되나요??
    자유여행을 하면 좋을텐데요...

  • 6. 쪼야
    '08.1.31 1:42 PM (220.85.xxx.24)

    정말 좋은 여행하셨네요
    가끔 여행가시면서 여행 자체보다는 거기가서 뭘 사와야 하는지에만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분들이 계시던데.......
    아마 아이에게도 진짜 공부가 되었을거예요
    다음에 또 좋은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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