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의대에 갈 정도면 정말 영재급은 되야겠죠?

... 조회수 : 7,449
작성일 : 2008-01-30 02:15:12
어린 시절 ,,특히 초등때,,

어떠셨나요? 동네서 소문나도록 똑똑했나요?

한글도 무지 빨리 스스로 떼고 책도 혼자 독파하고,,

형아들 수학문제도 혼자서 척척 풀고 그랬나요?


지금 초등1학년인 딸,,,

남 돕는거 좋아하고 퍼주기 좋아하고,,

그래서 의사맘 되기를 기대해봅니다만,,,,

의사되서 남들 많이 도우라고,,,아,,지 스스로 장래희망을 간호사로 말하길래 왜 의사가 아니냐고

물었더니 여자도 의사해요? 하고 물어요..

울 딸 가는 소아과 샘이 남자거든요,,여자 의사샘도 있다,,여자도 할수 있다 했더니

그럼 의사할래..이랬거든요,,

유치원서 했던 병원놀이도 남자아이들만 의사역할을 시켰다고 집에와서 툴툴거렸거든요.

어느 정도면 ,,,,가능할까요?

좀 똑똑한 편이면..  좀 힘들겠죠?
IP : 211.224.xxx.7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30 7:10 AM (211.187.xxx.154)

    영재라기 보담 꾸준히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죠..사실 의대 공부란게 창의력보담 기술을 가르치는 곳이라 걍 엉덩이 의자에 오래 버티기함서 외우기 잘하는 아이들이 유리한 곳이라서요..굳이 머리가 좋지 않아도 다 졸업하고 의사노릇 합니다...그런 사람중에 어떤 이는 대학에도 남아서 교수하고 종종 티비에도 나오더군요...^^*
    공부 잘하는 아이들 모두가 머리가 좋아서 잘 하는게 아니잖아요...

  • 2. 150
    '08.1.30 7:44 AM (60.197.xxx.29)

    신경정신과 교수님이 말씀하셨어요.
    그분는 의대졸업생 아이큐가 150 이하는 거의 본 적이 없으시다고.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의대생이 있어, 의대수업을 따라가기 버거워해서 심리검사를 죄다 해봤는데, 아이큐가 의대생 평균보다 조금 떨어졌다 하셨어요.
    하지만 옆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의사되는거 충분히 가능하다 하셨어요.
    의대 공부 따라가려면 기본 머리는 있어야 하나 봅니다.

  • 3. 저는..
    '08.1.30 8:05 AM (211.214.xxx.178)

    의대나 법대는 끈기와 지구력이 높은 아이들이 간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책상에 오래 못앉아있고.. 집중력 낮은 아이들은..좀...

  • 4. 다 중요함
    '08.1.30 8:34 AM (221.138.xxx.37)

    아이들 가르쳐 보니 꾸준함 성실함도 중요하지만 아이큐도 무시 못해요 ...
    물론 기본적으로 머리가 나빠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오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최상위층 아이들은 좋은 아이큐와 꾸준함, 성실함을 두루두루 다 갖추었더군요

  • 5. ^^
    '08.1.30 8:47 AM (221.146.xxx.35)

    저도 어릴때부터 똑똑하고 한공부 했다고 나름 유명했는데 의대 떨어졌어요 ㅠㅠ 잘한다는 아이들 중에도 또 상위권이 돼야 의대 갈꺼 같더라구요.

  • 6. 의대는
    '08.1.30 9:20 AM (218.148.xxx.5)

    가는 것도 문제지만 가서 적응 잘 하고 따라가는 것도 문제.
    저희 동기 중 10%는 적응 못하거나 기타 이유로 자퇴.(정신과 치료 받는 사람도 생깁니다)
    10%는 학업을 못 따라가 유급.
    이래저래 제 때 졸업하는 사람은 80%가 안됩니다.

  • 7. ...
    '08.1.30 9:29 AM (210.94.xxx.89)

    가족 중에 의사가 있는 데요... 아이큐 130입니다. 그리고 그리 영재아닙니다. 학창시절에 놀 때는 확실하게 놀았어요. 다만 그와 함께 정말 성실했고 놀더라도 시간 내에 맡은 일은 반드시 했어요. 정말이지 학창시절에 저보다 훨씬 훨씬 잘 놀았어요. 그렇다고 천재형은 절대로 아니었어요. 옆에서 보면 놀 때 그렇게 놀아도, 해야할 일은 스스로 챙겨가면서 밤을 새어서라도 자기 할 일은 다 챙겨서 했거든요.
    그리고 의대가면 의대수석입학자들은 생각보다 그리 잘하지 못한다고 얘기해주더군요. 수석입학자들은 수학에 능통하고 깊게 골몰히 이해하고 이런 스타일(천재형)인데, 의대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일은 워낙 공부하는 양이 방대하다보니까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잘 외우고 잘 정리하는 형이라고 했어요.

  • 8. 제남편
    '08.1.30 9:34 AM (211.247.xxx.100)

    신랑이 의사인데 같이 드라마 같은 걸 보면 복선 같은거 없이도 한단계 뛰어넘는다고 할까? 저거 이렇게 이렇게 되는거 아니야?라고 말할때 있어요
    그말 듣고 보면 아하~ 이럴때 많구요
    전 드라마 사랑 20년이라 저두 왠만한 복선에는 눈감고 스토리 거의 감 잡거든요
    근데 일반인의 뇌의 흐름을 한단계 정도 생략하고 넘어가는거 같던데요

  • 9. 상위1%
    '08.1.30 9:34 AM (124.49.xxx.85)

    제 조카가 재작년에 연대 의대 갔습니다.
    재수했는데, 서울대 의대 갈려다가 결국 못가고 연대로 갔습니다.
    제가 대학다닐때 보다 훨씬 의대가 치열한가 봅니다.
    상위1%는 되어야 가는가 보더라구요. 스카이 아니더라도요. 요즈음 그렇다고 하네요.

  • 10. 상위
    '08.1.30 9:40 AM (210.123.xxx.64)

    1%는 너무 많이 잡으셨네요.

    서울대 원서 쓸 수 있는 마지노선이 1%인 걸요. (농대 몇몇 과나 간호학과는 1% 안 되어도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의대는 훨씬 높게 잡으셔야 합니다. 영점 몇 퍼센트 안에 들어가야 의대 원서 쓰지요.

  • 11. **
    '08.1.30 9:47 AM (211.198.xxx.24)

    요즘 의대정원이 줄어서 더 그럴거예요.
    거의 의학전문대학원이 되면서
    예전처럼 의예과로 입학하기가 많이 어렵거든요.
    요즘이야 공부를 엄청 잘해야 되는 것 같긴 한데
    공부 잘하는 것이
    영재급 두뇌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아니고
    타고난 두뇌는 어느정도 이상만 되면 되고
    그 외엔 성실함, 꾸준함이 보태어져야 하니까
    영재급 아이들이라야 의대를 갈 수 있다로 말 할 수는 없을 거예요.
    그저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갈 수 있다. 정도 생각하심 되고요.

    원글님 아이는 지금 어린데
    벌써 구체적으로 의대생각하면서
    영재급이 아니라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 구체적으로 생각하기엔
    아이가 너무 어린걸요.

  • 12. **
    '08.1.30 9:51 AM (211.198.xxx.24)

    의사인 저희 남편의 경우 학창시절 좀 똑똑한 아이였지만
    영재급은 확실히 아니었고요.
    성실은 했다더군요.

    오히려 저희 시동생이 영재급인데
    (중학교때 고등학생인 형이 끙끙대고 있던 정석문제를
    가볍게 풀어버리고 '재밌네' 해서
    형이 아주 재수없어했다 하더군요. )
    의대는 기함하고 가기 싫어해서
    공대를 가서 아주 능력발휘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 13. 그게..
    '08.1.30 9:51 AM (128.134.xxx.85)

    저도 Y대의대를 나온 의사예요.
    어릴때 공부잘한다고 칭찬받던 그런 평범한(?) 모범생,
    저희 남편도 동문인데, 지방 소도시에서 모범생.. 그렇죠.
    그래서 저희부부는, 강남에서 유난떨며 공부시키는거 꼭 해야하나?
    이렇게 생각하는 편이지만
    또 주변에서는 요즘은 옛날과 다르다고들 합니다.
    (저는 90년대 초반 학번)

    영재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요즘 전공의들 보면, 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아둔한 사람도 있습니다.
    저의 대학 후배인데도,
    남들이 생각하기에 설마 그럴까 싶은데도
    IQ 낮은 사람 꽤 많아요.
    그 말은, 고등학교 공부라는 것이 IQ가 좀 낮아도
    성실과 노력으로 잘 할 수 있는 것이란 거죠.
    그래서 의대도 갈 수 있고, 제가 나온 학교도 올 수 있고..
    그런데, 의사는 결국, 기초로 진출해 평생 공부와 연구만 할 것이 아니면
    대부분은 임상을 하기때문에
    성실 근면인데, 머리회전이 느리면 정말 고생한다는겁니다..
    일할때, 특히 수련받을때
    스스로도 좌절하고, 주변의 압박을 많이 받죠.
    의사고시 전국 수석했는데 일할때 말귀 안통하는 사람도 본적있어요.

    우리나라 입시라는 것이, 공부라는 것이
    IQ와 꼭 상관관계를 갖는게 아닌듯..
    그리고 그 성적이란 것이
    의사로서 임상을 수행하는 능력과는 또 다른 것...
    결국,
    실력있고 인성을 갖춘 의사가 되는데에는
    실로 많은 factor들이 있는 것인데,
    주변에서 의대나온 의사, 실력있고 훌륭하려니 평가받고
    예쁘고 부자인 멀쩡한 처자들과 결혼하는 걸 보면
    헛웃음이 나옵니다.
    그 사람이 병원에서 어떤 존재인지 그 처자 집안에서 안다면.. =.=;;

    그러니, 모든 분들,
    의사라고 기본 영재일거란 생각, 절대... 하지 마세요.
    의사도 1부터 100까지 수준이 있다는....

  • 14. 맞아요
    '08.1.30 10:20 AM (124.49.xxx.85)

    제가 넘 높게 잡았네요. 전국의 이름 없는 의대 떨어진 학생이 서울대 공대 갈수 있다고 했으니까 1%가 안되겠네요.

    하여간 제가 다닐때 보다 의대가 훨씬 경쟁이 치열한가 봅니다.

  • 15. 그게
    '08.1.30 10:48 AM (59.29.xxx.37)

    공부머리랑 그걸 실생활에 적용하고 쓰는 머리가 따로 있는거 같더라구요
    학교때 공부 잘하면 의대 입학은 되겠지만
    일의 순서나 여러가지 상황에 맞춘 일처리등에
    빠릿빠릿하지 않으면 힘들지 않을까요?
    저희 시집식구들이 공부는 정말 잘하는데
    저런 아쉬움이 있거든요
    다행히 그 성격 살려서 잘들 살고 있습니다만...

  • 16. ..
    '08.1.30 10:56 AM (116.122.xxx.101)

    의사하려면 영재까지 돼야 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의사하는 우리 남편 똑똑은 하지만 영재는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군인이셨던 시아버지가 영재라면 영재셨어요.
    우리 아들 친구중에 둘이 의대를 갔는데 하나는 연대의대, 하나는, 고대의대 .
    둘 다 영재라기 보다는 똑똑하고 착실한 아이였어요.
    의대 합격하고도 자기와 안맞다고 의대 포기하고 재수한 제 동생도 보면
    영재까지는 아니에요. 똑똑은 하지만요.

  • 17. ..
    '08.1.30 11:24 AM (211.229.xxx.67)

    예전보다 요즘이 의대가기 더 힘들어졌어요..예전에는 공부잘해도 의대가 적성에 안맞다고 서울대 공대..이런쪽으로 많이 갔는데..요즘은 모두들 좀 한다하면 의대를 가기때문에...
    상위1프로로도 불안합니다...
    제주변에 보니 사실 의대가는것이 시험성적 좋으면 가는것 아닙니까..타고난 머리도 중요하지만 체력과 엉덩이싸움이더군요.
    제 초등학교 동창(남자) 초등학교때는 그냥 반에서 70명중 10등정도였으나 어찌나 죽어라 공부만 해대던지...쟤는 지금은 그냥저냥 있는듯 없는듯 그래도 계속 저렇게 열심히하면 뭐가되도 되겠다 했는데..나중에 보니 의대갔더군요.
    수능이야..열심히 하면 잘 볼수 있는 시험이죠...

  • 18. ...
    '08.1.30 1:50 PM (124.51.xxx.82)

    저희 남편 서울의대 나와서 의사하는데요.영재급은 아니지만 기본머리가 좋습니다.대학때부터 봐왔는데 어렵다는 의대공부 너무 수월하게 하더군요. 고등때부터 집에서 공부해서 대학때도 수업 땡하면 집으로 오는데 집에 오는 1시간 정도에 복습 다하고,,,집에서 저녁정도 공부 좀 하고 좋아하는 영화, 컴퓨트에 푹 빠져서 살더라구요.시험 전날에도 비디오 보고...같은 동기생들도 아침부터 밤까지 도서관서 공부하는데 참 신기했어요. 성적은 상위 그룹 유지하구요. 전공의 시절에도 결혼해서 저 드라마 보면 옆에서 드라마 보는동안 왠만한 리포트 한두편 뚝딱...그냥 공부만 열심히해서 들어온 사람들은 공부하는거 참 힘들어하는거 같더라구요.이상 제 남편 자랑이었습니다 ㅎㅎ

  • 19. 영재
    '08.1.30 4:24 PM (218.51.xxx.214)

    보통 상위 3프로까지는 영재라고 하는데
    서울대가려면 1프로안에 들어야 하지요.
    더군다나 인기많은 의대는 소숫점찍어야 될걸요.
    100명중에 3명인 영재 별거 아니지 않나요?
    가끔보면 영재와 천재랑 비슷하게 생각하는듯

  • 20. 다 영재는 아님
    '08.1.30 6:32 PM (125.130.xxx.66)

    의대생 아이큐 150 은 그냥 하는 말이에요.
    보통 특목고 엄마들도 그런 소리에요. 15 0 ..
    아마도 해당하는 본인들이나 부모들이 더 잘 알거에요.
    실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검사하면 그 비율 안나와요.
    우리나라 교육은 많이 본 학생이 잘해요.
    바꾸어 말하면 성실한 학생.. 선수학습을 한 학생이 잘 한다는 겁니다.

  • 21. 과거
    '08.1.30 6:45 PM (219.251.xxx.250)

    저 97학번인데..이때 의대가는 학생이랑 지금 의대가는 학생이랑 완전 다르죠..
    지금은 진짜 똑똑한 애들이 의대갑니다...아마 지방에 그런의대가 있어 싶은 곳도..서울대보다 점수 높아요....

  • 22. 좋아하는거 시키세요
    '08.1.30 6:55 PM (61.39.xxx.2)

    제가 원글님 딸처럼 어렸을때부터 의사하려고 생각하고, 지금 의사를 하고 있는데요
    아주 진득한건 아니구요 윗님들 말씀대로 성실한 정도? 절대~~ 신동이나 영재 아니었습니다. 제 IQ는 148이지만, 제 친구중에 IQ 108인데 의사하는 경우도 있는데, 역시 잘하고 있어요.
    따님이 좋아하는 일을 시키세요. 학교 합격선이야 세월따라 변합니다. 또 합격해도 자기 적성에 맞아야 합니다. 의사는 정말 그래요. 아픈 자기가족, 자식 놔두고 다른 아픈사람 보러 출근해야 합니다. 별별 사람들도 다 있구요.
    저는 어렸을때 꿈을 이뤘고, 잘 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주 좋지만은 않아요^^ (너무 배부른 소리인가요?)

  • 23. 친구
    '08.1.30 7:20 PM (220.121.xxx.226)

    중학교때 친구가 서울대 자연계열로 입학했거든요...의대는 아니지만...고등학교도 과학고나왔고...제가 선생님수첩 몰래봤었는데...아이큐가 145였어요..그때 저희반에 100도 안되는 애들이 절반은 됐었어요

  • 24. 동생...
    '08.1.30 8:03 PM (121.170.xxx.96)

    제 아큐는 145..동생은 120...중학교 때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의대 못가고 제 동생은 갔어요.
    뭐든 제가 빨리 흡수하고 앞서 나가는데.. 단 하나 진득함이 모자랐어요.

    동생은 노.력.파...말 그대로 노력파에요..
    6학년때 경시대회 나간다고 거의 밤새서 공부하더라구요. 새벽1시쯤 자고...
    아침 6시쯤 일어나고..ㅎ 그런 분위기가 죽...죽 이어져서....
    나중에 고등학교때 동생 아이큐 검사를 해보니 148이 나왔다길래..
    머리도 쓰면 되는구나 했어요.

    그래서..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제 아이...제 동생처럼만 공부 습관을 잡아주면 되겠다..생각해요.

  • 25. 저..
    '08.1.30 8:19 PM (125.179.xxx.197)

    중학교때 148 인가 나왔고, 고등학교 때 150 넘었는데요.
    지금 아주 평범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하하하.
    학교 다닐 땐 선생님들이 왜 이리 노력 안 하냐고 늘 그러긴 했었고요.
    (못해도 3% 안에는 들었었어요)
    근데, 80 안되게 나오면 좀 아둔한 감도 있긴 하더군요.
    중학생 때 무용을 무영 이라고 쓰는 아이가 있었는데,
    걔 아이큐가 77 이었어요;;

  • 26. 흠...
    '08.1.30 9:15 PM (218.48.xxx.133)

    제 주위의 의사들 보면 영재보다는 '수재'인것같아요.

  • 27. 서울대
    '08.1.31 12:24 AM (219.249.xxx.232)

    서울대 공대 떨어지고 지방대의대 가는 애들 많습니다.

    이름없는 지방대의대들 커트라인보면 우리가 생각했던거보다 훨 낮습니다.

    저윗글에..무슨.. 이름없는 지방의대가 서울공대보다 낫다뇨.

    서울공대생들 의대 갈 실력되도 안가고 공대간 애들 수두룩빡빡입니다.

    적성에 맞아야 의대를 가는거죠.

    단지, 워낙 나라꼴이 하수상하여 취업이 바늘구멍이다보니

    의대를 선호하는거죠. 무슨 거창한 사고를 가지고 의대를 가는줄 착각하는..

    꼭 판단을 극단적으로 하는분들 보면 한심하기 이를데가 없네요.

    전반적으로 수재라 불려져야 의대를 꿈꾼다고 보면 맞구요

    개중에 정말로 운좋게 가는애들 요즘도 많습니다.

    아는애중에 모의고사보면 정말 이성적가지고 인서울 공대 갈까 싶을정도인데

    내신 죽어라 빡빡이 해서 수시로 의대가는애들 봤습니다.

    가면 힘들겠죠..

  • 28. 안타까움
    '08.1.31 12:52 AM (58.77.xxx.206)

    머리좋은 아이들이 의사보다 물리나 수학같은 순수학문으로 가야하는게 나라 발전을 위해
    좋겠지요.의사는 두뇌도 물론 명석해야 되지만 손놀림도 좋은 고급 기술자인거 같아요
    순수학문으로 돈벌수없는 우리나라가 안타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6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