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했습니다. 그런데..
작성일 : 2008-01-29 18:08:12
571819
이번에 정말 힘들게 취직을 했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자격증도 따고 나름 노력했더니
치열한 면접끝에 합격했습니다.
아줌마로 산지 8년째인데 취직하고 보니
너무 기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가 걸리네요
둘째는 이제 5살...
6시까지 칼퇴근이긴 하지만 걱정입니다.
그래서 혼자서 사시는 어머니께 적응기간까지만 같이 살아주십사 하구
부탁드려볼까해요
하지만 몇달만 살다가 어머니께 이제 가셔두 되요 하기도 어려울것같고
그렇다고 이제 학교간 아이를 학원으로 뱅뱅 돌리기도 힘들것 같고..
어떡해 할까요
직장맘님들 어찌하시나요
고민 좀 풀어주세요
IP : 222.120.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9 6:16 PM
(125.178.xxx.134)
보통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종일반 보내고
큰 아이도 유치원 방과후에 넣어서 학원 후나 그 사이 빈시간을 그곳에서 보내던데요.
2. 에고...
'08.1.29 6:17 PM
(121.136.xxx.160)
일단 축하드립니다.
그런데..앞날이 녹록치 않아 보이네요.
아이가 첫 입학을 하면 한달 정도는 일찍 오잖아요.
학원을 보내거나 하기도 애매한 시간들이지요.
일단, 어머니께 부탁드리는 게 최선일 듯 하네요.
나중에 눌러 앉게 되실까? 하는 불안이 크신 것 같은데..
그건 그 때 가봐야 아는 것이고..또 사정이 어찌 변할지는 알수가 없잖아요.
모든 걸 다 가질 수는 없으니 아이를 위해 님이 좀 희생하시든지...
암튼, 입학하는 아이는 그것 만으로도 적응하기 힘들텐데...
엄마마저 집에 없고 학원이나 남의 손에 맡겨진다면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3. 원글맘
'08.1.29 6:18 PM
(222.120.xxx.120)
방과후 유치원은 학원때가 되면 보내주고
간식도 주고 하나요
아는게 하나도 없네요
이렇게 빨리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4. 원글맘
'08.1.29 6:21 PM
(222.120.xxx.120)
감사합니다. 답글 주셔서
어머니가 함께 사시는건 무섭지 않은데..
집이 일단 너무 좁답니다.
재개발 될 곳에 갑자기 들어오는 바람에 일이 이렇게 되었네요
사실 그맘도 살짝 있기도 하구요
언젠가 모셔야 하겠지만 어머니도 젊고 하시니
불편한건 사실이랍니다.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5. 자격증
'08.1.29 6:31 PM
(211.205.xxx.210)
어떤 걸로 따셨는지 여쭈어봐도 되겠습니까??
저도 취직하기 위해서 도전하려고 합니다만...
부탁드립니다
6. 그래도
'08.1.29 8:59 PM
(221.158.xxx.174)
아이가 어리니 그래도 제일 적당한 분은 어머님일것 같네요 초등학생이고 유치원생이면 몇 년 동안은 아이 뒷바라지에 많이 신경써야 하는데 어머니만큼 좋은 분은 없을 것 같네요 워킹맘에게 가장 큰 고민은 자식이잖아요 원글님이 어머님 때문에 겪어야 하는 부분이 자식을 위한 거라면 좀 맘이 편할라나요
7. 재봉맘
'08.1.30 9:55 AM
(152.99.xxx.133)
어머님이 무난한 분이라면 같이 사는것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할머니가 좋을거 같아요. 저도 어릴때 할머니랑 살았는데 좋은 기억과 추억이 너무 많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어른을 공경하는 기본마음이 은연중에 생긴다는것.
저도 직장맘인데 내년쯤 시부모님과 합칠까 생각중임다. 애들 오후내내 학원뺑뺑이 돌리는거 너무 힘들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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