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절 선물세트중 한과세트 어떤가요? 받아보신분 계세요?

선물 조회수 : 746
작성일 : 2008-01-29 15:51:37
그맛이 너무 궁금해서요.
보기엔 참 이쁘고 선물하기에 좋을것 같은데..

정작 선물할 제가 먹어봤었어야 하는데..


외국에 계신분과 일본분께 선물하고 싶거든요.

보기엔 한국스럽고 괜찮은데..

한과가 어떤건 맛난데, 어떤건 기름냄새나고 맛없잖아요.

선물세트에 들어있는 한과 드셔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어떤지..

요즘 광고지에 보이는 한과세트에 대해서 아시는분들 꼭 좀 돠와주세요.
IP : 121.185.xxx.1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름..
    '08.1.29 3:56 PM (58.140.xxx.34)

    백화점에서 산 모양좋은 한과보다.. 되려.. 강릉 사천에서 손으로 만들었다는 울퉁불퉁 한과가.. 모양은 안나도 더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서울 사는 저희 엄마는 한과 선물 싫어하시던데요..
    요즘 누가 한과 먹냐면서..ㅜ.ㅜ

  • 2. 저요..
    '08.1.29 3:57 PM (121.136.xxx.160)

    작년 설에 꽤 비싼 한과세트 선물로 받은 적 있어요.
    제가 한과를 별로 안좋아해서 시어른들께 갖다 드렸는데.
    맛있다고 좋아하셨어요.
    외국인들에게 선물하긴 괜찮은 것 같아요.
    (특히 일본사람들은 일본 전통 화과자(?) 그거 선물하길 좋아하더군요.)

  • 3. 외국인이라면
    '08.1.29 4:06 PM (61.105.xxx.195)

    모양과 색감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많이 먹지는 않을 것 같으니까 조금 비싸더라도 아주 고급 한과로 하세요.
    '지화자 '나 대치동 미도상가에 있는 '예문병과' 같은 데도 좋을 것 같네요.

  • 4. 지사랑
    '08.1.29 4:14 PM (121.174.xxx.13)

    한과 권해 드리고 싶지 않네요.
    특별히 한국 스럽지도 않고, 겉포장은 그럴싸한데 맛보고선 심히 당황스럽기까지 하던데요...사기(?)당한 기분까지 들더라구요. 아마 한과로 유명한 제품 아니면 실망 하실거 같아요.
    그리고 유명한 한과는 가격이 부담스럽고...

  • 5. 솔직히..
    '08.1.29 4:16 PM (125.187.xxx.23)

    저도 명절에 선물로 들어오는 10만원은 족히 될 한과 먹으면서,
    이거보다 뻥튀기(동그란 원기둥모양으로 된거요)가 낫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ㅎㅎ

    전 떡이 괜찮을꺼 같아요. 미단 같은데 가시면 작게작게 포장한 견과류 들어간 찰떡같은거 있거든요. 3만원선이면 진짜 근사하게 한지상자 포장까지 해서 나오고요.

  • 6. 백화점
    '08.1.29 4:17 PM (61.77.xxx.198)

    한과 전 비추에요.
    보기엔 그럴싸 하지만 정말 맛이..ㅠ.ㅠ
    공장에서 찍어나온 맛이 대부분 이더라고요.
    다식은 안먹고 버리기 일쑤고
    매작과도 마찬가지고
    겨우 유과정도 먹을까 말까..

    차라리 현지에서 파는 한과가 좋아요. 요즘 많아요.
    인삼한과, 생강한과, 녹차, 복분자등..
    가격도 괜찮고..

  • 7. 몇십만원
    '08.1.29 4:19 PM (222.112.xxx.192)

    짜리 아니면 백화점 것이라도 맛없고 양 많아서 처치곤란이고.

    몇십만원짜리는 그 가격에 한과 사느니 다른 것 사는 게 낫고.

    보기에는 그럴 듯한데 받아서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못 봤어요.

  • 8. 비추
    '08.1.29 4:27 PM (125.181.xxx.72)

    윗님중에 저랑 생각이 같으신분들이 있네요. 저도 한과세트 정말 싫어요.
    양은 무지 많은데 공장에서 대량생산한거라 맛은 진짜 별루여요. 한두개 꺼내 맛보고 한꺼번에 다 못먹어 애물단지 되다가 쓰레기통 되기 일수..
    진짜로 현지 한과중에 좋은게 있어요. 태안쪽에 생강한과가 맛있는데..
    그런데 그것도 마찬가지로 소량 사서 그자리에서 먹을땐 맛난데 선물 포장하느라 많이 사서 남은거 먹으려면 진짜 쩔은내 나면서 맛없어져요.

    그거보다는 차라리 떡이 나은데, 사실 떡도 많이 주면 전 하나도 안반가와요.
    어느 돌잔치 갔다가 모양 이쁘게 생긴 찰떡들 담은거 받아왔는데, 양을 아주 넉넉하게 담은것도 아니었건만 그자리에서 다 소비가 안되니 진짜 애물단지 되더군요. 딱딱해서 맛은 없는데 구름떡이나 경단 류는 찜통에 쪄서 먹을수도 없구요, 전자렌지 돌려서도 해결이 안되고..
    그나마 백설기랑 약식만 쪄서 먹고 찰떡류는 결국 며칠 돌아다니다 쓰레기통 들어갔습니다.

    차라리 그 돈이면 인삼 제품이 좋아요. 홍삼제품이 또 얼마나 다양하게 나오는지..홍삼정과같은건 디저트로도 먹을수 있고, 캔디나 차, 초콜릿 같은 제품도 얼마나 괜찮은데요.

  • 9. 한과 비추
    '08.1.29 4:33 PM (211.195.xxx.222)

    입니다.
    그냥 입에 맞는 몇개만 먹게되고 굴러다니다 못먹고 버리게 되요...
    한과 가격에비하면 정말 돈이 아까울정도예요.
    가격도 비싸 잖아요...

  • 10. 선물
    '08.1.29 4:41 PM (121.185.xxx.113)

    역시나..제가 걱정한대로네요.
    맛이 어떨까 무지 궁금했었어요.
    떡은 별로 안좋아하는듯해서, 한과를 생각했었는데,
    현지 한과를 구입해야할지,,,어떨지,,
    고민되네요.ㅜ.ㅜ
    도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11. 저도
    '08.1.29 5:01 PM (210.95.xxx.240)

    한과는 포장 형식이 위에 다식, 매작과, 약과 이런거 깔아놓고 아래에는 유과로 채워넣어있던데요...위에 놓여있는 다식 등등은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고,,,유과나 먹게 되네요...별로더라구요...

  • 12. 없어질 때 까지
    '08.1.29 6:00 PM (211.196.xxx.253)

    밥풀 집안에 풀풀 날리는 거 정말 싫어요.매년 보내주시는 분 있는데 보내지 말랄 수도 없고...
    그 돈 만큼 딴 거 주셨음 좋겠다는 맘이 굴뚝같습니다...보기만 좋아요...그거 다 먹으려면
    질려서 ....나중엔 막 퍼줍니다...ㅎㅎㅎ

  • 13.
    '08.1.30 9:16 AM (218.51.xxx.18)

    교동한과만 사서..후후.
    포장도 이쁘고 맛도 좋아요.
    깔끔합니다.
    단 가격은 별로 안착하다는거..그래두 한번쯤은 괜찮은거 같아요..
    후후.

  • 14. 한과도 나름
    '08.1.30 11:11 AM (61.104.xxx.76)

    지화자나 질시루, 교동한과등 고급한과는 좋던데요!
    그 외 한과는 별로지만....

  • 15. 저도 비추
    '08.1.31 11:22 AM (218.48.xxx.96)

    친정 시댁 통틀어서 한과 세트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특히 백화점표 한과세트 사들고 오는 친척들

    걍 동네 과일 한상자 사들고 오는 것보다 안반갑습니다

    물론 정말 정성껏 좋은 재료로 만든 극소수의 한과는 예외입니다만

    그런건 드물죠

    중국 전병세트인가... 그것도 못먹겠더군요
    비싸기만 왕 비싸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26 드라마 이산을 보고 있으면..노무현대통령이 생각납니다. 37 ... 2008/01/29 1,248
169925 도대체 영어를 어쩌라는 건지.. 3 아니.. 2008/01/29 394
169924 아시는분들 5 컴에올려진사.. 2008/01/29 181
169923 인터넷사기를 지마케ㅅ에서 당했네요(피눈물납니다!모두 속지마세요!) 18 피눈물 2008/01/29 4,620
169922 경제가 그렇게 지금 어렵나요? 8 경제 2008/01/29 941
169921 제 동생한테 이런일이 생겼네요. 도움 부탁합니다. 7 누나 2008/01/29 1,462
169920 부인은 아프다는데... 5 강건너 불... 2008/01/29 661
169919 9년차 증권인의 솔직한 시황(퍼옴) 5 증권인 2008/01/29 1,699
169918 20대 여자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걱정맘 2008/01/29 473
169917 리큅 건조기 쓰시는분들~ 자주 쓰시나요? 3 스토어S에... 2008/01/29 447
169916 런던인데요 운동화 좀 사게 도와주세요 3 발아파요 2008/01/29 251
169915 딸아이 좀 도와주세요 1 고민 2008/01/29 427
169914 돈도 못버는 주제에.. 14 자존심 2008/01/29 2,151
169913 큰 바디수트를 구매할수있는곳 3 구매처 2008/01/29 154
169912 대통령은 왜 거부권을 행사해야만 했을까? 19 조용히 2008/01/29 1,008
169911 점 보는데~ 1 십만원 2008/01/29 360
169910 비(가수) 좋아하시는분~~~ 11 비가좋아~~.. 2008/01/29 683
169909 장난합니까, 9 인수위 2008/01/29 595
169908 친구가 설화수 방판을 시작했는데 9 사줘야 되나.. 2008/01/29 1,404
169907 부부동반 옷차림 8 부부 2008/01/29 1,317
169906 휴내가왜이러고 2 살아야하는지.. 2008/01/29 495
169905 시댁과 이렇게 지내고픈데.... 10 그냥 2008/01/29 745
169904 설 선물은 뭘 사실 건가요? 4 보배섬 2008/01/29 337
169903 혼자 사업하는 남편이 대학 갓 졸업한 여자를 채용하겠다는데요... 18 의부증 와이.. 2008/01/29 2,595
169902 구직할려구하는데요... 희망월급을 얼마로 해야할까요?? 2 심난한맘 2008/01/29 420
169901 방문판매 설화수 2008/01/29 140
169900 구정 연휴에... 컴맹 2008/01/29 83
169899 인터넷 쇼핑으로 코트를 사려고 해요..봐주세요 11 소심이 2008/01/29 968
169898 신랑이 소화가 잘 안돼고 가스가 많이 차는데요, 이증상이 꽤 오래됐어요... 4 걱정이에요 2008/01/29 491
169897 탈모에 좋은거...ㅠㅠ 6 탈모 2008/01/29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