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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사랑한다' 좀 들어보세요

노래 좋네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08-01-29 09:42:17
전 뽕짝 그냥 그런데 '불후의 명곡'에서 장윤정편과 저번주 주현미편 보니까 참 맛깔나고 좋은 노래들이더라구요.
특히 이번에 주현미와 조PD의 프로젝트 앨범 '사랑한다'를 우연히 들었는데 너무 좋은거에요.
왠지 라틴풍도 느껴지면서 뽕짝에 힙합에 귀에 착착 감기더라구요.
그런데 주현미씨 참 우아하게 보이시더라구요.
얼굴을 약간 손보신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고상하고 우아해보이세요.
환한 웃음도 참 보기 좋네요.
자기하고 싶은일 하면서 가정에 잡음 없이 사니 삶이 즐거워보이더라구요.
데뷔할땐 가수 잠깐하다가 다시 약사 하겠지 했는데 (그땐 끼도 없어보이기도 하고 인물도 좀 떨어진다 싶었는데) 가수로 자리를 잘 잡고 결혼도 참 뜬금없는 사람이랑 한다 했는데 가정사에 일절 후문도 없고 그렇게 조용히 열심히 자기삶을 최선으로 일구어낸 듯 해서 참 보기 좋았어요.

IP : 121.131.xxx.9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래 좋네
    '08.1.29 9:42 AM (121.131.xxx.99)

    http://www.mgoon.com/view.htm?id=1349292 이노래에요 한번 들어보세요

  • 2. ...
    '08.1.29 9:50 AM (218.237.xxx.209)

    쌍커풀

    노래 좋습니다.

    상큼함도 느껴지네요.

    고맙습니다.좋은노래

  • 3. ..
    '08.1.29 9:51 AM (58.121.xxx.125)

    주현미씨가 화교출신인거 불후의 명곡 보고 첨 알았어요.
    화교, 말 그대로 중국사람이잖아요.
    어쩜 그리 현지화 잘 하는 지 중국인들 어딜 가나 대단합니다.
    주현미씨 노래는 진~짜 맛깔나게 잘 하죠.
    얼굴은 훨씬 더 예뻐졌더라구요.

  • 4. 얼굴
    '08.1.29 10:07 AM (58.232.xxx.182)

    확 공사 하셨더라구요.
    많이 이뻐 보이길래 좀 안타까왔습니다.
    이왕이면 젊었을때 하지 나이들어 하니 이뻐져도 아쉽구나 하구요.

    어떻게 손을 봤길래 목소리는 주현미 인데 얼굴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서 남편도 저도 깜짝 놀랐어요.

  • 5. .
    '08.1.29 10:19 AM (125.133.xxx.213)

    ㅎㅎ 저도 이곡 무한반복중입니다.
    예전엔 주현미씨 노래 그냥 흘려들었었는데
    같이 나이들어가다보니
    노래 정말 잘하네요.
    어떻게 주현미씨를 생각하고 이런 곡을 쓸 생각을 했을까
    그 두남자분도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인순이씨랑 같이 부른 곡처럼
    이곡도 많이 불려졌음 좋겠어요.

  • 6. .......
    '08.1.29 10:46 AM (59.4.xxx.149)

    앗~전 룰라의 이지현인줄알았어요 @.@

  • 7. 저도
    '08.1.29 10:49 AM (61.76.xxx.5)

    저도 원글님처럼 생각했습니다.임동신씨랑 결혼한다기에 너무 의외다라고요.^^
    근데 톱가수치고 결혼에 실패하지 않은사람 없는데 주현미씨 기록이예요.^^
    눈가에 주름과 보조개,화교,약사,이런것들이 주현미 이미지를 만들어 주지요.
    중국노래 불러줄때도 상당히 매력적이구요. 등려군의"야래향"을 주현미노래로 불러줄때도
    참 좋아요.^^

  • 8. .........
    '08.1.29 11:00 AM (211.117.xxx.144)

    앞머리를 내리고 헤어스타일이 바뀌어서 예뻐진거지.. 성형수술은 아닌듯해요.. 눈쌍커플 수술한 눈도 아니고..지금도 주현미시 앞머리 훌렁까면 옛날 모습..그대로나옵디다..앞머리 내리니까 인물살고..화장도 옛날식아니고..(옛날에는 가뜩이나 민숭한 눈에 진한 아이새도로 눈꼬리위로 진하게 바르니 눈이 더날카롭고 찢어져 보였는데..) 요즘은 눈매를 살려서 부드러운 색감으로 하니까 눈도 덜 부어보이고..립스틱도 연한색으로 하니까 훨씬 자연스러운것 같아요..

    옛날엔 왜그리 늙수그리하게 꾸몄는지..
    지난주 윤도현의 러브레터 보니까..머리 기름발라 올백으로 넘겼는데.. 옛날 앨범 자켓사진 보는듯..옜날 모습 그대로더군요...역시 주현미씨는 불후의 명곡처럼 앞머리 내리고 좀 머리도 기르고 해야 그나마 인물 납니다

  • 9. 원글님
    '08.1.29 11:00 AM (211.222.xxx.6)

    고마워요... 라디오에선 우연히 들었을때 노래가 괜찮았는데 제목을 몰랐었는데 알려줘서 다시 듣게 되었네요~~

  • 10. 심수봉
    '08.1.29 11:10 AM (220.75.xxx.143)

    씨도 젊은 애들이 나와서 랩하고 백댄서쓰시고 하던데

    어쩐지 노래는 좀 빠르지만, 그 분위기랑 비슷하네요.

    전 심수봉씨 여자라서 울어요를 좋아하거든요. 이 노래도 좋으네요. 잘 들었습니다,

  • 11. 여담
    '08.1.29 12:58 PM (218.237.xxx.209)

    남편이랑 주현미시 뭔가 다르다하고

    옛날 자켓과 열시미 비교분석햇어요.

    쌍꺼풀이 생겨잇어요.^^

    쌍꺼풀덕은 조금이겟지만

    아무튼 주현미씨 보면서 예뻐졋다.

    쳐다보는이의 마음이 푸근해지게 하는 사람입니다.

  • 12. ..
    '08.1.29 1:36 PM (222.102.xxx.109)

    저는 이번에 tv바꾸었는데 주현미씨 얼굴 예뻐진것보고서 tv가 좋으니 사람얼굴도 예쁘게 나오는가보다고 남편에게 이야기했다는거 아니에요.^^

  • 13. 어느방송
    '08.1.29 11:51 PM (220.86.xxx.19)

    죄송하지만~

    불후의 명곡은 어느 방송에서 하나요?

    알려주시면 저도 함께 들오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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