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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하시는분들은 잘사는?목사님 보시면 어떤생각이 드시나요?
그렇지만 세상은 나누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해
월급의 5%를 매월 기부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나 가족에게 들어가는 돈, 아이들 학원비등을 생각하면,
특히 아이들에게 뭔가 모자란듯이 해줄때는
5% 기부하는 것이 망설여질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십일조 하시는 분들 보면
뭔가 다른 생각, 믿음을 갖고 계시겠다 싶더군요.
그런데 어느 정도 규모의 교회 목사님들 보면
보통의 신도들 보다 잘사는 것처럼 보이고
차든 집이든 생활이 부유해 보이더군요.
제가 믿음이 없어서인지 그런걸 보면
교회에 내는 십일조의 돈들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좀 가면
좋지 않을까, 목사님은 자신이 저렇게 사는 것을 어려운 사람에게
나누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교회 다니시며 십일조 내시는 분들
아주 여유 있어 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나 가족이 생활할때, 할 거 좀 절약하시면서도
십일조 내시는 분들도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이런분들은 목사님들이 많이 여유롭게 생활하시는 거 보실때
십일조 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1. 지수
'08.1.27 2:05 PM (124.53.xxx.2)저도 좋은 아파트 빌라에 사시는 목회자들 보면 존경스러워 보이지 않더군요. 제가 기독신앙을 가지고 있긴하지만 약간 현실적이라 해야할까..맹신하는 기독교인들보면 한심해요. 저희 새언니가 그런 과인데 지지리 못살면서 십일조는 꼬박꼬박..십일조가 아니라 십의십조를 해요. 다 갖다 바쳐야 한다면서..감사할일은 얼마나 많은지 매주마다 감사헌금 몇만원씩 하구요. 그러면서 돈으로 저희 오빠하고는 매일 다툽니다..더 달라고..한심해요. 주위에서 말려도 안들어요.
그런돈으로 그 교회 목회자들(목사,전도사-엄청많아요 교회가커서요) 교회주위 비싼 빌라 통쨰로 지어서 거기서 모여서들 삽니다. 방배동에 있는 땅이라 엄청 비싼거 아시죠. 절대자를 믿는게 아니라 교회를 믿는 자들이 좀 있어요.2. 뉴스후
'08.1.27 2:51 PM (222.236.xxx.151)보고 많이 놀랬어요. 그정도로 교회를 키웠다면 보통분이 아니겠지만, 6000cc급 싯가 3억원이 넘는 외제 스포츠카를 몰고다녀야하는가?는 고개가 갸우뚱해지더군요. 아무리 교인이 선물을 했더라도 성직자로서 받을선물이 있고, 사양해야 할 것 이 있지않나 싶어요. 그것을 설명하시는분의 태도도 너무 당당하시고요. 그렇다고 사찰을 사고파는 불교도 다시 생각하게되고. 종교로 포장되면 너무 많은 것들이 이해되고 용서되더군요. 어제의 뉴스후는 정말 볼 만 했어요.
3. 십일조
'08.1.27 3:02 PM (218.147.xxx.33)십일조를 교회나 목사님께 드리는게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겁니다
사람보면 실족할일 많지요. 특히 사역자들... 그분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 입니다.4. ???
'08.1.27 3:11 PM (222.234.xxx.167)하나님이 돈이 왜 필요하실까요?
5. 들꽃풀향기
'08.1.27 3:45 PM (121.124.xxx.178)성경에는 삯꾼목자는 안된다고합니다. 예수께서는 그대들도 그저 받았으니 거져 주라고 하시네요.. 성경에서 주여주여 하는자가 다 왕국에 들어가는것이 아니라 뜻을 행하는 자라야만 들어간다더군요.. 전 교회에 나가지 않습니다. 교회는 좋은 열매가 아닌 나쁜 열매를 맺는 곳이더군요.. 성경말씀 그대로 하느님을 사랑하고 너 이웃을 네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종교를 찿아가야하는거죠.지금 세상에 속한 종교들 가운데는 하나도 없네요..
6. ^^
'08.1.27 4:06 PM (221.143.xxx.156)전 십일조 하는 신자들이 이상해요.. 옛날에는 나라에 세금을 내지 않았기때문에 교회에 십일조를 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도왔지만.. 요즘은 자기 소득에서 나라에 소득세를 내서 어려운 사람들 돕는일을 교회뿐아나라 국가도 하는데. 이미 세금을 뗀금액에서 다시 십일조를 한다는게..
참 장삿속 같아요..7. 교회도
'08.1.27 7:33 PM (61.109.xxx.200)사고 판다는 소리에 전 놀랐어요..전 교단 자체내에서 발령을 내는건줄 알았거든요..교회도 사고 팔며, 인원수당 2만원씩 친다고 하더라구요..
8. 기독교인
'08.1.27 8:29 PM (222.106.xxx.163)기독교인들 무슨 일만 나면 욕먹는 걸 보면
참 많이 잘못하고 살아왔구나...하는 생각이들어요..
목사일을 단지 밥벌이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 무척 안타깝고요.
세습하고..교회 팔고 교인 팔고,,
자기 재산 불리기에만 열중한다면 그건 분명 옳지 못한 거죠.
십일조는...저도 하고 있어요.
그 외에 유니세프와 또 다른 보육원에 월정액을 보내기도 하고요.
그런데..
목사님이 부자인 것...이 왜 욕을 먹어야 하는 지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 사람이 불법적인 일을 해서 편취한 게 아니라면 말이죠.
목사라고 무조건 남을 돕는데 전재산을 써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세금은...내는 게 옳은 거 아닌가...싶은데 자세히 안들어가봐서 모르겠습니다.
부당하게 자기 입만 차리는 건 분명 나쁜 일이죠.
그게 아니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그 목사님 덕분에 여러 사람이 새 삶을 찾게되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물질적 풍요가 있다면
그걸 누리는 것....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교회 목사님들은 성도에 비해서 참 가난합니다...
대부분의 사역자들이 박봉이고요.9. 마음 아파요
'08.1.27 9:00 PM (121.140.xxx.164)우리나라에서 억대 연봉받는 목사가 몇명이나 되나요?
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대형교회 목사님들을 보고
목사들을 호화롭게 잘산다 고 생각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안타깝네요.
역으로
목사님들이 얼마나 힘들게 눈물겹게 사는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교우들을 위해 얼마나 희생하고
휴일도 없이 새벽부터 밤까지 애쓰시는지
방송에 나온 적은 한 번도 없네요.10. 일부
'08.1.27 9:11 PM (220.93.xxx.201)일부-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목사들 때문에 전부가 욕먹죠.
문제는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상식적인 체계를 세우고, 지켜가는 것입니다.
세금을 내는것,
교회가 서 있는 땅을 교인들 명의로 하고, 정당하게 세금내는 것이나,
신앙적인 문제도 상식선에서 이해갈 수 있게,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믿음까지 끌어내는것,
-예를들면 불신지옥,, 뭐 이런 개념은 좀 웃기잖습니까, 창피해요. 안믿으면 지옥이라니..
외국 선교 행위도 좀 가려가면서 하고.. 이라크 분란은 모두들 잊으셨는지.-
상식선에서 합리적으로 체계를 갖추고 목회 활동을 펴 나가신다면,
물려받은 재산으로 외제차를 끌던, 빌라에 살던, 아무도 모라 안해요.
저희 집 앞 대형교회에는 자동 헌금납부 기계까지 있던데..
안습이었습니다.. 정말...11. ^^
'08.1.28 1:16 PM (124.254.xxx.40)전에 신문에 광고보고 웃었어요
교회를 권리금까지 받고 팔데요.
신자 몇명 십일조 매달 얼마이상...12. ^ ^
'08.1.28 1:39 PM (211.178.xxx.17)그런데 그런 교회는 우리나라 통틀어 5곳도 안되죠...
저희 교회도 나른대로 이름있고 전통있는데 강남 분당 그런 교회랑은
비교도 안되구요,,, 딴나라 얘기같더군요~
저희 담임목사님 사택은 중산층정도 32평에 어머님모시고 아이들까지 5식구 사십니다.
교인중에도 억대연봉받는분, 사회 덕망있으신분들.. 대대손손 부자들..
가끔 크게 기부도 하고 11조도 하시는데, 대부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구요~
교회 전체가 그런 집단으로는 안비춰졌음 해요..13. ^^*
'08.1.28 10:37 PM (222.107.xxx.245)목사=직업
스님=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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