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람안사귀고 잘 지내고 싶은데 상대적인 빈곤감때문에..
제가 고민하는것은 남편왈,,천성이 착하고 곰같아서 사람들한테 많이 당할꺼라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겪은일도 많고 상처도 많이 생겼었어요.
이젠 나이도 어느정도 들어가고 친구가 많아야한다는데 사람을 궂이 많이 알고 지낼 필요를 갈수록 잃어가네요..
제가 아는사람중엔 인맥관리한다고 매우 바쁘게 살더군요.
교회도 나가고 주변사람관리 잘하는것같아 부럽기도 했습니다.
대충 만나는 사람들은 여기저기 많은데 속 다 까놓고 얘기할만한 사람이 별로 없네요.
얘전에 속까놨다가 이용당해서 진솔하게 얘기할 사람만들기가 겁도 나고..
어울려다니는 아줌마들보면 많이 부럽기도 한데..
어떨땐 제가 너무 초라해보이기까지하네요...
같이 찜질방도 가고 인사동도 가고 즐겁게 운동도 같이하고 싶은데
쉽지않네요.
1. 저는..
'08.1.27 1:50 PM (220.93.xxx.235)혼자다니는게 좋습니다.
아이도 없고, 이 동네에서 4년을 살았지만, 아는 이웃이 하나도 없네요.
운동도 혼자 하는게 맘 편하고,
하는 공부가 좀 있어서, ㅇ도서관 왔다갔다 혼자하는게 좋구요.
기분 안좋은 날은 목욕탕가서 싸우나 하면, 너무 좋아요..
영화도 신랑과 보기도 하고, 친구와도 보지만,
저말 보고 싶었던, 기다리던 영화는 좋은자리 예매해서 혼자보는게 정말 좋아요!
쇼핑은 원래 혼자 다녔구요..
굳이, 지금 아는 사람들보다 더 인맥을 넓혀야 한다는 생각을 못느끼고 있어요.
지금 내 곁에 남은 사람들, 그들에게 정말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구요.
-제가 하는 일이 그다지 많은 인맥을 필요로하지 않아서 인지 모르지만-
사람사귀는거, 정말, ;사귐'을 위해 사귀는거
애써 그러지 마시고, 혼자 하는걸 즐겨보심이..
전 너무 좋아요. 메모도 많이 하고, 생각도 더 많이 하구요.2. 나이들수록~
'08.1.27 2:49 PM (59.11.xxx.11)맘맞는 사람 만나기 힘든거 같아요..전 그냥 혼자 하는게 편하고 좋아서..특히 쇼핑,,운동.
허물없는 친구 하나정도 통화를 자주 하구요..멀어서 잘 못만나기도 하지만..쇼핑 누구랑
같이가면 정작 내가 볼건 잘 못보게 되고..시간만 축나고 그렇더라구요..운동도 같이 하면
..걷기라 그런지 말하다 보면 더 힘들고 벤치 앉고 싶어지고 해서 혼자하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한시간 쉬지 않고 하면 효과도 확실하고..근데 같이 하다보면 하다 쉬다 하면 웬지 김빠지고..
암튼 여러사람 어울려 즐거운 사람들 보면 부럽다가도 한두번 껴보면 정신없고 시간 아깝고
그러니 전 그냥 혼자 즐긴답니다~3. 인맥관리
'08.1.27 3:16 PM (220.75.xxx.170)인맥관리와 어울려다니는건 다르죠.
저도 사람들과 그닥 어울려 다니지는 않은편이지만 인맥관리를 하는편입니다.
가령 아이친구 엄마들은 방학때나 학기말 즈음엔 한번씩 전화돌리거나 우리집에 초대하고요.
중, 고등학교 대학친구들도 명절이나 연말에는 꼭 시간내서 만나서 밥 한번 먹고 사는 얘기도하고요.
멀리 사는 친구는 전화 한통이라도 꼭 해주고요.
평소 늘상 만나고 어울리는 사람은 없지만 그나마 알고 지내는 사람들 인맥관리는 하려고 노력하는편이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3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