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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관련
27개월된 아이 처음 베이비시터를 쓰려구 합니다.
면접을 보기로 했는데
면접 볼 때 어떤 점을 주로 봐야 하는지 경험담을 좀 듣고 싶네요.
무엇보다 면접 오는 분들한테 차비조로 돈을 드려야 하는지요.
업체를 통한게 아니고 게시판에 올려서 연락오는 분들 보려고 하거든요.
재취업을 하려고 처음 사람을 쓰려다 보니 걱정이 많아요.
정말 좋은 분을 만나야 할텐데...
혹 출퇴근으로 일하실 좋은 분들 계시다면 소개 좀 부탁드려요.
여긴 이촌동이구요.
1. 저도 엄마
'08.1.25 2:12 PM (128.134.xxx.85)겪어봐야한다.. 가 정답인 것 같아요.
출산휴가 3개월 동안 여러사람 써보고 그만두게하고..
면접 또 보고..
그래서 정말, 너무너무 맘에 드는 분 만났지만,
그것도 첫인상만으로는 모르는 것이더라구요.
몇달 뒤에 참 황당하게 그만두셨죠.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만난 지금 베이비시터..
처음엔 좀 투박하다 싶어서 맘에 안들었는데
일년이 지난 지금, 너무너무 소중한 분이 되셨어요.
처음부터 좋은 분 만나신다면 정말 복이 있으신거고,
그게 아니라면,
"아니면 바꾼다.."는 맘으로 시작하셔야되요...
제가 베이비시터 구할때 제 친구들이 조언해준 말이죠^^
27개월아이면 말도 다 할테고
좋다 싫다.. 분명할테니
아이랑 잘 맞는 분 만나시기 바래요.
저도 지금 분 만나기전까지
하루에 열번도 더 한숨을 쉬었더랬죠.. =.=;;;2. 저도 엄마
'08.1.25 2:13 PM (128.134.xxx.85)아.. 그리고, 업체를 통하지 않으시면
건강진단서 (간염보균 여부, 흉부엑스레이 결핵 등 여부..) 꼭 받으시고
신분증 사본도 꼭 받으셔야하는거 아시죠?3. 정말
'08.1.25 2:52 PM (150.150.xxx.236)겪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어느 부분은 접고 맞추셔야 합니다.
딱 맘에 드는 사람만 고집하시면 서로 힘들어요. 예를 들어 아기 키우는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거 (예를 들어 애 먹는거)를 신경써주면 나머지 좀 모자란 부분은 그냥저냥 내가 채운다고 하는 맘으로 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