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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에서 발표한 영어교육 내용을 보셨나요?
울 나라 학부모님들 영어때문에 더 허리가 휘게생겼어요
지금까지는 듣기와 수능 시험위주이었지만 이제 말하기와 쓰기를 중심으로 수업하겠답니다
수능에서 영어를 빼고 국가에서 개별적으로 시험보게 한답니다
학교에서 과학이나 사회과목같은것도 영어로 수업을 한다고하는데
그런 실력을 가진 교사들이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학생들도 이해할수있을런지 정말 답답합니다
이제 영어 못하면 다른 공부도 못하는 시대가 오나봅니다.더 영어 사교육에 돈 붓고,조기유학 더
떠나고 이럴것같아요.
개천의 용~이말은 대한민국에서 싹 사라지겠죠.
인수위 발표난후에 오히려 학원들 팡파레 울리고 잔치집 분위기랍니다.
공교육을 살리겠다던 그 취지는 어디로 간건지요..
1. 거의
'08.1.24 11:58 AM (218.51.xxx.190)실현 불가능이라고 봐요. 학교 선생님들중에 영어 유창하게 하시는 분 몇이나 계실까요? 학원가에 있는 영어 선생님들 데려다가 수업한다는것도 불가능하구요. 분명 다른 대책 나올꺼라 생각되네요. 몇 십년후나 가능한 얘기라고 봅니다. 지금부터 준비를 하면요...
2. 이런
'08.1.24 11:59 AM (60.197.xxx.55)정말 사교육비가 줄어드는 획기적인 방법이라면, 학원들이 왜 이렇게 좋아서 난리법석이겠습니까?
인수위나 당선범은 하는 짓마다 개삽질이군요.3. 2
'08.1.24 12:16 PM (202.30.xxx.28)인수위나 당선범은 하는 짓마다 개삽질이군요2
4. 왜요
'08.1.24 12:18 PM (219.251.xxx.250)돈있는 분들을 위한 정권이라는거 다들 알고 뽑으셨잖아요...ㅠㅠ
기대한바 그대로 실천해주는.....mb정권....
하지만 서민인 제 입장에서...
인수위나 당선범은 하는 짓마다 개삽질이군요3 입니다....5. 저도
'08.1.24 12:23 PM (222.233.xxx.116)실현 불가능하다 봐요.
개삽질 4 입니다.6. 저도
'08.1.24 12:26 PM (222.233.xxx.116)기러기 아빠 더 늘어나겠네요.
사교육비 감당하기 어렵고 기러기 할만한 처지도 못되는 서민들은 어쩌라는 걸까요.7. 쭌
'08.1.24 12:34 PM (59.6.xxx.105)애들 가르치느라고 노후도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아님 이민을 생각해야 하나요?8. 맞아요
'08.1.24 12:37 PM (124.56.xxx.130)돈있는 사람들을 위한 정권이라는것 다 알고뽑았다는말이 딱~ 맞네요
그 사람 출마 했을때부터이미 다 예고된거네요
시 동생 강남에서 학원합니다만
학원가는지금 박수치고있답니다 사교육시장이 더 커지고있다고,저도 학부모지만
답답합니다,9. 인수위에는
'08.1.24 12:39 PM (211.109.xxx.19)정녕 언어학 관련 지식이 있는 사람이 전무한가요?
어떻게 듣기를 무시하고 말하기 쓰기 위주의 교육을 하겠다는 건지..
너무 뜬구름 잡는 내용이라서 전 사실 걱정도 안 됩니다. 한국어로 설명해도 교과내용 이해 못하는 아이가 부지기수인데 그걸 영어로 한다구요? 미국에서 유학하고 온 사람들에게 교과내용 공부시키는 특수교대라도 만들어 거기 보내 교사로 만들 건가요? 가르치는 건 어떻게 한다고 칩시다. 평가는 어떻게 할 건데요? 일일이 다 영어로 문제내고 영어로 토론 시키고..그걸 제대로 평가할 인력이 현재 있기나 합니까? 한 마디로 MB정권 내에서는 실현 불가능이에요. 저는 그렇게 자질 없는 교사에게 아이 맡기느니 자퇴시키고 홈스쿨링하겠습니다.
미국 가서 죽도록 영어 배워오면 뭐 합니까? 한국 교과과정을 못 배우고 왔는데..미국과 한국 교과과정을 통합해서 만들어 놓을리도 없고..
무뇌아들 모임도 아니고..저런 정책을 인수위 같은 곳에서 내놓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네요.10. .
'08.1.24 12:40 PM (58.103.xxx.71)날마다 뉴스에 나오는 사안 보면 미친~ 소리가 절로나요.
안그래도 대한민국 사교육땜시 경제가 안돌정도인데
진짜 나라걱정 이렇게 해보기는 처음이네요.11. .
'08.1.24 12:40 PM (58.103.xxx.71)공무원도 외국인 들여온다는데 영어선생쯤이야죠.
12. 원어민
'08.1.24 12:48 PM (211.192.xxx.23)선생 들어오기가 쉽지 않아져서 지금 강남학원도 비상입니다,뭘 알고나 이런 정책을 내놓는건지,일단 실현불가능이라고 보여져요,한번 누구누구 데려다놓고 영어로 국사수업좀 해보라고 하고싶네요..
13. 그사람은
'08.1.24 12:51 PM (210.217.xxx.170)정말 늘 개뼉다구 같은 발상만 합니다..
14. 쇼를 하라~
'08.1.24 1:28 PM (202.136.xxx.244)인수위 KTF광고 모델로 단체 계약 섭외들어갔답니다.
15. 10년
'08.1.24 1:30 PM (121.168.xxx.83)제대로 추진하고 준비할려면 10년 걸린다고 어제
뉴스에 나왔는데요.
경제신문보니 잘사는 나라는 영어로
부국 만든다고 해드라인에 나온거 보고 웃겨서..
경제대국인 일본도 영어로 먹고살고 영어로 국가부강하게
만들었나요?
핀란드,덴마크 싱가폴을 예로 들었는데
영어권인근에 있거나 나라가 작아 운영하기 용이하거나
식민지지배하에 있던 나라들을 예로 들었더군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외국에 조기유학가있는
애들의 부모는 안도한다고 앞뒤 안맞는 말 지껄ㅇ고..16. 미친 박!
'08.1.24 1:33 PM (222.236.xxx.69)유학 보냈지만 사실은 영어밖에 신통하지 않는
지네 자식들 일자리 마련하려고 하는 수작???
유학 보낸 사람들에 대한 태클 아닌 거 아시죠^^17. ...
'08.1.24 1:46 PM (210.117.xxx.52)우리나라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목적이 영어의 능통에 있나요?
(물론 저따위로 해서 영어잘하는 국민이 양성될 거라고 생각지도 않지만...)
교육을 통해 이 나라를 구성할 선량한 시민을 양성하는 거 아닌가요?
왜 저렇게 영어에 미쳐 날뛰는지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세계 어느 나라가 이렇게 영어에 목숨거는지 정말 궁금해요...ㅠㅠ18. 솔직히
'08.1.24 2:14 PM (202.7.xxx.139)영어로 수업이 가능한 선생님들만 있다면 저는 이 안에 대해 찬성입니다.
인도가 그렇게 하고있고 인도사람들은 (발음은 아시다시피 황당하지만) 영어 잘합니다.
그때문에 해외취업이나 기타 영어가 필요한 부분에서 상당히 잘하고 있구요.
아이들도 영어공부를 따로 죽어라 하지않고 자연스레 익히게 되니 더 이득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영어유치원 보내시는 분들도 영어환경에 좀더 노출하고 싶어서가 아닌가요?
학교가 영어환경이 된다는데 왜들 반대만 하시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영어.. 정말 중요합니다..19. 효율
'08.1.24 2:20 PM (60.197.xxx.55)효율을 따져야죠.
인도야 과거 영국 식민지였기에,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겠지만,
우리말이랑 영어랑은 생판 다르잖습니까?
우리나라 사람이 쌩으로 공부해서 일정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추기에 얼마만큼의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야 하는지 가늠이가 되십니까?20. 서준맘
'08.1.24 2:45 PM (124.80.xxx.137)효율적인건 아닌것 같네요.
영어를 공교육에서 제대로 한다는것은 말도 안되는것 같아요.
지금 학원가에서 웃을수 있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아마 지금 보다 더 사교육에 열올릴꺼라 생각되네요21. ..
'08.1.24 2:52 PM (219.248.xxx.251)영어로 수업이 가능한 선생님들만 있다면요?
..............
있다한들 얼마나 될까요?
여기 울나라에서 일류대 못가고 찌질거리다가 돈많은 부모 둬서 어찌어찌 유학가서 영어는 배우고 돌아왔는데, 딱히 일자리 못 구하는 권력층, 부유층 자식들을 위한 발상이지요. 인수위 주변에 그런 사람들 널렸을 거 아닙니까? 웬만한 연예인들도 쥐도개도 다 자식들 유학보냈는데 권력층, 재벌가...말해 뭐하나요.
영어만 잘하지 않고 해당과목에 대한 지식과 소양까지 갖춘 사람을 구하기가 쉬울까요?
그런 사람이 있다쳐도 한둘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지금 교사월급으로 그 일을 하려 할까요?
교육의 질? 당연히 떨어집니다.
고려대도 영어강의 실시후 학생들이 못 알아들어서 난리고
강의 질도 많이 떨어졌다고하던데, 하물려 초중고등이야 더 말해 뭣하겠나요?
개삽질, 개삽질, 아주 무서울 지경이에요.22. 개삽질..
'08.1.24 2:55 PM (124.49.xxx.85)그야말로 개..삽..질..
저 영어에 영자 몰라두 영국가서 6개월 일때문에 머물다 보니 영어 잘 합니다.
그야말로 현지에가서 직접 부딪히고 자신이 절박하게 필요하면 다 할 수 있는게 영어라고 생각됩니다.
왜 저리 영어때문에 난리 들인지.
사실, 자기네들이 영어 때문에 절박해서 저 쌩쇼이신지.
만약 저게 정당한 사실이되고 실행된다면 미련없이 이민 갈 생각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잘못 뽑은게 이 정도의 재앙일줄 몰랐네요.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지만..23. .......
'08.1.24 3:11 PM (122.36.xxx.216)휴...외국에서 보면 얼마나 웃겠습니까.
우리가 무슨 유럽.선진국가인줄 착각하는데
우린 그들 눈에 동남아에 불과하다구요.24. 상구맘
'08.1.25 4:07 PM (219.254.xxx.22)이 안을 크게 본다면 저도 찬성입니다.
어차피 국제화시대니...
하지만 2010년 고1 학생부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수업은 우리말로 수업을 해도 학생들 이해시키기 힘들거예요.
(학생들이 별도의 학원 수업을 안 한다는 가정하에)
그런데 그 수업을 영어로 해서 우리말로 할때만큼 학생들 이해시키고, 깊이있게 설명을 하실 수 있는 선생님들이 과연 몇 분이나 계실까요?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과학,예체능부터 차츰 확대한다죠.)
혹, 내년년까지 선생님들을 아주 유능한 선생님으로 다 교체시켰다 할지언정
그때까지 학생들도 그만큼의 자질을 갖추고 고등학교를 들어갈 수 있을까요?
안그래도 어려운 고등학교 수업을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하는 수업으로
멍하니 앉아있는 학생만 늘테고, 그러다보면 교실 수업 분위기는 더 흐려질테고...
또, 학생들 중에도 영어에 뛰어난 학생이 유창하게 선생님께 질문을 하면
선생님이 과연 제대로 답을 해내실지
두루두루 걱정입니다.
저는 2010년 고 1부터가 아니라 초1부터 영어수업을 해서
그 학생들이 대입때부터 영어능력평가시험을 치르는게 나을거라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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