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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쓸쓸한 생일관련 글을 오렸던 사람입니다..
어제는 어떤 전화도 받지 않고 조용히 야근을 하고 늦은 10시에 집에 들어갔습니다.
시어머니가 약간은 미안한 표정을 지으셨고 미역국 끓여놨다고 먹으라고 하셨는데 저녁을 먹었다고 하고
안 먹었습니다.. 실제로 먹었구요.. 쇼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는데 어머님이 봉투를 주며 맛있는 것 사먹으라고
주시는데 더 하탈하더군요.. 엎드려 절받기 같은 기분..
그저 큰 것 바라는 것 아닌데.. 날만 기억해 주고 국만 끓여주셔도 매우 고마워 할텐데..
돈 바란 것 마냥.. 물론 그런 뜻은 아니셨겠지만 제 기분이 그렇더군요..
남편은 둘째 아들녀석과 침대에서 자고 있었고요..(왕 허탈!!)
오늘 아침에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혼자서 출근길에 나섰답니다..늘 남편과 같이 출근하는데 얼굴도 보기 싫었고 말도 하기 싫어서요..
혼자 사는 것과 뭐 다른가 싶더군요..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지금도 우울합니다.. 어제 동서들 시동생들 전화는 와도 하나도 받지 않았습니다..
기분이 정말 정말.. 결혼 후 이런 기분 처음입니다.. 남편 꼴도 보기 싫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주신 돈 안 받는다고 계속 다시 드렸는데 어머님 저한테 다시 주셔서 일단 보관중입니다..
오늘 퇴근해서 다시 드리려구요.. 별로 받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잘 말씀드리면서 드리려구요.
이 기분 어떻게 다시 복구될까요??
1. ^^;;
'08.1.24 11:01 AM (152.99.xxx.31)시어머니께서 주신 돈은 그냥 받아서 기분전환하는데 쓰시는게 어떠실지;;;
못챙겨주신 분도 처음에는 미안해하지만 한사코 안받겠다고하시면 나중엔 서로 감정상할지도 모르잖아요.
내년부턴 미리 생일전에 남편한테 강요(?)하세요.
그게 원글님 정신건강에 좋으실꺼에요..
저는 남편에게 소소한 기념일같은것 미리미리 알려주고 챙겨요~ 그게 오히려 맘 안상하고 좋더라구요 ㅎㅎ2. ^^
'08.1.24 11:09 AM (218.238.xxx.242)님,,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릴께요..
살다보면 이런저런일이 많이 생기죠..지금 님이 겪고계신일이 가장 힘들고 참을수 없다고 느끼시겠지만 지나고 나면 아무일도 아닐거예요
제가그랬습니다..
살아보니 너무 까칠하게 살아봤자 내손해더라구요.
지금 님 속상한거 아무도 모를거예요.내맘은 나만알죠 그러니 내맘 내가 잘다스려야죠..
그정도의 일은 훌훌 털어버릴줄도 알아야 세상살기가 편해질거예요..
저 소심 aa형이라 극복하는데 시간많이 걸렸어요..
내년부턴 달력에 크게 써놓구 일주일전부터 광고하고..기타등등
유치하고 치사하다 마음에선 아우성이겠지만 그런게 인생사인거 같아요..
다 털고 봉투돈으로 좀 특별한 음식사갖고 퇴근하셔서 어머님과 드셔요..그게 삶의지혜더라구요
옛말에 그런거 있잖아요.."미운놈 떡하나 더준다" 딱맞더라구요..3. 이해합니다만
'08.1.24 11:09 AM (74.76.xxx.70)기분 상하신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생일이든 기념일이든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기특한 게
그러기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도 기억하고 전화드리고 선물보내고 거의 다 챙기지만
어쩌다 한번은 잊어먹는 적이 있습니다.
끝까지 모른 척하시는 시부모님, 동서, 시동생들도 아닌데
넓은 아량으로 받아주세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기분이 좀 달라지실 지도 몰라요.4. 저도
'08.1.24 11:27 AM (58.120.xxx.176)어제 생일 이었는데요.
친정엄마도 시어머니도 다 모르시더군요.
나중에라도 미안해 하신다니 마음 푸세요.
나이 드신 분들은 잊기도 해요.5. .....
'08.1.24 11:32 AM (211.198.xxx.143)결혼20년 다 되어가는데 며느리 생일 안중에도 없는분도 계십니다
많이 서운하시겠지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시길.......6. ^^
'08.1.24 11:35 AM (222.237.xxx.29)시어머님 주신 돈으로 케잌이랑 간단히 먹을 음식이나 과자 과일 같은거 사서 오늘 저녁에
식구들끼리 파티하시는 건 어떨까요?
어머님이 돈도 주셔서 이렇게 맛난것도 먹는다고 애교도 좀 부려보시고 남편이랑 자녀분들께도
부인, 엄마 생일 좀 챙겨달라고 징징거려도 보시구요.
원글님 많이 섭섭하고 속상하시겠지만 내가 한번 참아서 식구들이 즐거워 지면 좋잖아요.
기운내시고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7. 그래도
'08.1.24 11:35 AM (58.230.xxx.196)미안해 하는 집이라면 개중 낫다라고 이해하시는게..
평생 기억조차 못하고 전화하는 형제조차 없는 집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며느리가 시댁식구 못챙기면 또 난리나겠죠
저녁에 가서 기어이 돈 다시 드리는건 현명한 처신은 아닌듯 하네요.
너무 뒤끝길게 서운함을 갖고 가시면..
오히려 미안해 하는 마음이 노여움으로 바뀔 수도 있어요.
마음 상하게 하는 일은 쿨하게 빨리 털고
윗님 말씀대로 어머님 주신 돈으로 사고 싶은 거나
맛있는거 사갖고 들어가셔서.. 감사하다 하시면 어머니도 고마워 하시지 않을까요?
살면서 내가 언제 실수 하지 말란 법도 없는 것이니.. 현명하게 너그러이 봐주시어요8. ^^
'08.1.24 11:40 AM (211.210.xxx.30)그냥 받아서 쓰시지 그랬어요.
뭔가 다른 서운한 점이 많아서 그러셨겠죠?
저도 시어른들한테 잠시 얹혀산적있는데 생일날 9시에 들어갔다가 현관에서 늦게 왔다고 신도 못벗고 꾸중들은 적 있어서요.
축하한다는 말은 커녕 신랑이 영화보자는걸 안된다고 빨리 들어가서 아이 봐야한다고 저녁만 먹고 들어간건데 어찌나 역정을 내시던지.
지나고 난 지금인데도 생일날 전화로 축하한다고 말씀하시거나
가끔 생일 선물 챙겨 주셔도 겉으론 엄청 고마워하지만 그날 생각나요.
진짜 고마워 할 수 있을 바로 그때 눈물빼시더니 기대실곳 필요하시니 잘해주시나 싶어서 더 싫기도 하구요.
그래도 어른이 주신거니 하하호호 받으세요. 세상살이 다 그런거죠.9. 님이
'08.1.24 11:44 AM (219.251.xxx.250)님이 화 푸시고...윗분 말씀처럼 케잌이랑 치킨같은거 사가지고 들어가셔서..
내년부터는 꼭 기억해주셔야되요....아님 진짜 파업할꺼예요..하세요....
정말 미안해라도 하시니 그나마 다행이잖아요..^^*10. 생일
'08.1.24 11:52 AM (61.39.xxx.2)저도 윗분들과 같은생각예요.
어머니 주신 돈은 막 표나게 쓰세요. 그래야 기억 하셨다가 내년에 또 주시지요^^
섭섭하다고 꿍해 있어봤자 남들한텐 속좁은 사람으로 보이고 내속도 상할데로 상하고 안좋아요.
다음부턴 생일전에 미리 광고 좀 하시고, 남편분한테도 생일선물 받고싶은거 먼저 좀 찔러 보시고 하세요.11. 저도
'08.1.24 12:01 PM (124.199.xxx.235)저도 소심aa까지 ^^님과 같은데요. 내용도 이하동문이예요.
저 이제 5학년 2반인데 좀 지나보면 사실 그런거 별거 아니예요.
맘 푸시고 ^^님 말씀대로 해보세요. 토닥토닥~ 기운내시고..
한 번 베풀어보세요. 기분이 훨씬 나아지실거예요.
하희라가 그래서 안싸우고 잘 산다잖아요^^12. ...
'08.1.24 12:02 PM (222.110.xxx.237)그래도 시어머니께서 저녁에 미역국도 끓여놓으시고 돈까지 주셨다면서요
저같음 그 돈 걍 쓸거같은데..
전 대학때부터 자취하느라 생일 챙겨먹고하는건 그때부터 맘을 비우고 남편이나 저나
둘 다 잘 안챙겨서리 잘 모르겠지만 일단 마음 푸세요.
전 친정엄마도 제 생일을 기억을 못하셔서.. ㅡ.ㅡ
전 작년 제 생일땐 저혼자 가서 카드 좍~ 긁고 옷사입고 남편한테 자랑했어요.
'내 생일이어서 자기 카드로 옷샀어. 잘 했쥐??" ㅋㅋㅋㅋ
그 카드값 남편 쥐꼬리만한 용돈에서 나가는 거거든요. ㅎㅎㅎ
올해는 더 비싼걸로 질러줄까 생각중입니다..
남편이 말아먹은 돈이 자꾸 생각나서리 말이죠.
암튼 힘내시고 어머님한테 받은 돈 가서 확 지르시고 오세요~~13. .
'08.1.24 12:44 PM (218.148.xxx.194)그래도 늦게나마 미역국에 돈까지 주셨다니 그냥 참으셨음해요..
전 결혼 첫해 빼놓고... 얼마 안됐지만 전화한통 받아본적 없습니다.
애 갖었다고 축하인사도 없습니다.
아마도 요즘 그냥 지치고 힘드신것 같은데..
나보다 못한 사람도 많다 생각하시고 기운내세요~~~14. 짱아
'08.1.24 12:47 PM (211.222.xxx.41)돈봉투는 못이기는척하고 받으세요..
그리고 조금 섭섭했었다고 마음은 표현하구요
남편이 끝까지 모르고 자고있었던건 용서가 정말 안되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시어머니는 늦게나마 아셔서 미안하단 표현도 했으니까요..
어차피 안보고 살 사이도 아닌데.. 끝까지 돈봉투 안받고 그럼.. 어른과 맞짱뜨는거나 비슷한 느낌일걸요..15. 아이고...
'08.1.24 1:14 PM (203.238.xxx.23)위로가 되실지 모르겟습니다마는
10년이 넘도록 꼭 일주일쯤 후에 얘야 깜빡 잊었다하고 전화만 하시는 시어머니도 있습니다
---선물을 주시는 것도 아니고..꼭 일주일이나 열흘 뒤에 잊었다고 전화하시는 그 마음
을 모르겟다고 했더니 올해부턴 그나마 전화도 안 하시네요...(사실 맘은 더 편합니다)---
저도 직장생활하면서...시부모님 생신상 차려드리는 며느리는 못되니...그냥 잊자하고요
오래부턴 미안한 마음도 접어버렸습니다ㅡ.ㅡ;;;
손자 생일에도 전화 한 통 선물 하나 없으시구요
몇년 전 제 동생이 사경을 헤매는 큰 수술 받아서 베가 정신없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 와중에 --끄 때 마침 올라와 계셨던지라--남편생일을 깜빡 잊었는데
미역국 끓여놓고 뭐라 하시더만요...
진짜 마음같아서는 미역국 확 엎고 싶더라마는
(며느리 생일은 10년이 넘도록 한 해도 안 빠지고 잊어버리면서
한 해쯤 거르면 큰 일나나요?...진짜 시자라면 배려없고 뻔뻔함에....아주,,화가 납니다)
그냥 웃고 넘겼습니다....
그리고도 매년 제 생일은 깜빡 잊으시고...아들 생일은 미역국 먹었냐고 챙기시지요...^^16. 보험이라치고
'08.1.24 1:18 PM (222.98.xxx.175)님이 살면서 절대 남편과 시어머니께 실수안하리란 보장이 없지요.
그럴때를 대비해서 보험든다 생각해놓고 푸세요.
나중에 님이 실수 했을떄 덜 미안할수 있도록이요.
이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더 편하지 않나요?17. 화이팅요!!
'08.1.24 1:38 PM (124.60.xxx.7)원글님. 기분푸시고 다음 기념일부턴 남편분께 미리미리 선전포고(^^)하세요~!!
선천적으로 날짜개념 없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저도 신혼초엔 기념일에 목매고 안챙겨주면 삐지곤 했는데
지금은 병이려니 하고 남편한테 미리 알려줘버립니다.
시댁식구한테는 언감생심 바라지도 않습니다.(저도 외며늘~)
결혼기념일에, 제생일,하나뿐인 아이생일,자기부모님 생일, 심지어는 자기생일도 잘 기억못하는 날짜무감각병의 남편과 살다보니, 이제 저도 깜빡잊고 결혼기념일 그냥 지나치는 센스까지 생겨버리더군요^^18. ..
'08.1.24 1:53 PM (121.175.xxx.56)윗글 보험님 말씀이 딱 맞아요.
사람이 살다보면 나도 실수할 때가 있어요.
시어머님 생신은 앞으로 얼마나 거창하게 차리실려구요?
주신돈 다시 돌려드리면 오히려 노여움 사서 분위기 회복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걍 모르는척 접수 하시고 엄니 안계실때 남편이나 잡으세요.
정말 정말 서운한 저 기분 안느껴 본 사람은 모르지요.
저도 결혼 25년 동안 저 기분 느끼고 살았는데요, 남자란 동물이 절대로 절대로 이해를 못한다는 사실을 제가 더 이해 내지는 용납이 안되어서요.
원글님 기대가 크니까 실망도 큰 법이니까요, 앞으로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고 내가 나 자신한테 생일선물 확실한거 하세요~19. ...
'08.1.24 2:05 PM (211.35.xxx.146)어제는 댓글 달고 싶지 않았는데 오늘 글 보니 좀 그러네요.
물론 생일날 아무도 몰라주면 정말 서운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저같은 경우에는 결혼8년차 첫생일때부터 시어머니에게 생일축하 받아본적이 없어요.
받는것말 알지 주는것 모르는 분이세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미역국 끓여놓으시고 미안한 표정에 봉투까지 주시는데 너무하시네요.
원글님이 어머님께 얼마나 잘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받은 봉투를 돌려드리니 마니 하는건 어른한테는 좀 너무하신거 같네요.
화는 부부인 남편에게나 내세요.20. 그래도
'08.1.24 2:43 PM (125.133.xxx.208)미안해 하시는 시어머님이 계시니.....
부러운님들도 많을거에요..
맘 푸세요..님보다 더한 시부모님들 많이 계시다는거 알고 계시죠
위안으로 삼고 ...
저희 시어머니 도보로 10분거리에 살때
시동생이랑 저랑 생일 하루차이 납니다.
제가 하루 빠르지요.....
제 생일 그냥 모른척...
다음날 새벽 전화와서 미역국 먹으로 오랍니다.
열받는거 참고 갔더니
니는 어제 미역국 끓여 먹었나 하더라구요...21. 그러시죠.
'08.1.24 2:50 PM (221.163.xxx.101)속상하시고 기분 우울하시고 왜 결혼했나 싶으실것같아요.
힘내세요!!
기분 복귀하시고..22. 미리미리..
'08.1.24 3:03 PM (203.235.xxx.31)아이들 어릴 때에는
용돈을 꿔줘서라도 선물을 받아냈구요
아이들 알아서 못하거든요
"쇼핑센터 1층 어디에서 파는 손수건 갖고싶다"라고해서
선물 받고요
남편에겐
미리 갖고 싶은 선물 얘기해서
같이 가서 사거나
(센스있는 친구랑 미리 골라서)
혼자 사서 고맙다라고 말하며 보여줍니다
시어머니요
전 안받아도 괜찮을 꺼 같아요
10배로 돌려드려야 하는데
안받고 5배만 돌려드릴래요23. 음
'08.1.24 3:44 PM (218.239.xxx.108)남편한테는 서운할 수 있겠지만 시어머니가 미안해서 저렇게까지 하시는데 님도 좀 받아주시죠. 사실 생일 못 챙길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제가 무딘가요. 전 별로 섭섭하지 않던데. 제생일 기억해서 챙겨주는게 더 부담스러운 사람이라 모르는게 전 더 좋을거 같아요.
24. 제가
'08.1.24 4:56 PM (77.56.xxx.53)실리적으로 님 편이 되어서 한 말씀드릴께요.
이제 시어머님 쪽은 늦게라도 당신하실 도리는 다 하셨어요.
(윗 댓글 중에도 있고, 일상다반사지만, 그런 것조차 못받는 며느리들 많잖아요.저도 그래요.)
그걸 흔쾌히 받아들이지 못하시면 이제 화살은 다시 원글님에게로 돌아옵니다.
뭔가 섭섭한 구석이 있어도 마음푸시고 그 돈으로 맛있는 것 배달시켜 가족 파티하시고
푸세요. 그래야 어머님도 마음이 편하시고 내년엔 안잊어야지 하실테구요.
다만 남편이 하는 행동이 서운한데, 이건 아무래도 평소에 두 분 사이가 그렇게 돈독하지는
못했을 거라는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가족 파티하시면서 푸시고 슬쩍 앵기시며^^; 대화를
함 해보세요. 그리고 원글님 자신만을 위해 뭔가 하나 질러주세요. 생일 축하해요!25. 마음에
'08.1.25 12:43 AM (222.238.xxx.212)드는것 하나시시고 어머님 주신돈으로 이것샀어요 하고 보여드리심 좋을것같은데.......
같이 살고 안살고를 떠나서 며느리 생일 챙기는 시어머님 몇분이나 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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