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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는지..
한국의 집이 25평을 갖고 있는데요..
7년넘게 살았죠...
무리를 좀 해서 옮길까하는데 33평으로요..
한국경제도 모르지만.. 판단도 안서고 해서..
친구들과 통화를 하다가.. 좀 맘이 상했어요..
한 친구가 인터넷을 꽉 잡고 있는 친구가 하는말이,
지금 집을 사면 바보라구..
그냥 그집에 살고 나중에 다른집을 분양받으라는 거죠..
그 친구 사정이 좀 안 좋거든요..
남편이 주식을 해서 32평 살던 집을 팔고 지금은 조그마한 집에 전세를 살고있는데,
무지 우울해 합니다..
이해는 하는데,,
그냥 제 판단으론 집값이 내려도 같이 내려가지.. 내가 살고있는 집만 내린다고 생각 안하거든요..
문득,,, 제 생각에 한 동네살고 아이도 같은 나이라 제가 넓히는게 ... 그런거 아닐까..
제가 잘못된 생각일지는 몰라도..
회원님들...
냉철하게...
지금 제 상황이 넓혀가는게 안 좋은 상황인가요?
저는 워낙 경제도 잘 모르고 .....
1. ....
'08.1.23 7:07 PM (211.193.xxx.135)'카더라'통신을 믿으세요?
내 능력껏 소신껏 하세요.2. 글쎄요
'08.1.23 7:08 PM (61.73.xxx.176)원글님 상황을 전혀 모르기떄문에...
대출없이 갈아타실 수 있다거나
또는 대출원리금이 월수입으로 충분히 감당하실 수 있다거나 한다면
무리는 아니겠죠.
어느 지역이냐도 중요하구요. 그렇게 두리뭉실 좋다 안좋다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3. 지금
'08.1.23 7:08 PM (211.59.xxx.50)무리를 많이 하는게 아니라면 큰 평수로 옮기는 것 괜찮죠.
무리를 어느 정도 까지 할 수 있는 것인지 모르지만
지금 대출 이자가 많이 높으니까
그 이자를 감당할 수 있고 많은 여력이 있으면
평수를 바꿀 수 있을 때에 하세요.4. 이자
'08.1.23 7:13 PM (219.250.xxx.120)금리가 매우 높아져서 지금 집을 사는건 바보같은 짓이라는 말도 맞는거 같아요.
하지만 이자를 감당할수 있을정도의 재력이나..
혹은 대출 받을 필요가 없다면 갈아타세요.5. ..
'08.1.23 7:18 PM (116.122.xxx.101)무리를 좀해서.를 과한 대출로 해석해서 그리 말했을 수도 있지요.
금리도 높은 시기니까요.
그렇다면 친구분이 진심으로 한 얘기지 님에게 질투나 그런 마음은 아닐걸로 봅니다.
큰 오해일 수도 있어요.6. 우정
'08.1.23 7:20 PM (125.27.xxx.30)대출은 1-2천만원정도 해야 할 것 같구요.. 일산입니다..
집을사려면 세금하고 다하면 1억3천 정도 필요 할 것 같아서요..7. 음
'08.1.23 7:24 PM (121.136.xxx.209)친구 또한 님을 생각해서 한 말 같은데 표현이 좀 과격했네요.
친구 말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으니 넘 서운하게 생각마시고,
님이 잘 판단해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8. 우정..
'08.1.23 7:30 PM (125.27.xxx.228)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워낙 부동산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고..
하도 이런저런 말들이 많아서.. 타국 생활을 하다보니.. 맘이 편치 않았습니다..9. 흠...
'08.1.23 8:31 PM (61.66.xxx.98)그냥 우정이 뭔지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바보란 말...어투나 상황에 따라서는 심한말이 아닐 수도 있는데
원글님께서 심하게 느끼셨다면 그렇겠죠.
그런데 원인을 친구가 못살아서 넓혀가는게 배아파 그런게 아닐까?
추측하시는 원글님도...참...
잘사는 친구가 그런소리 했으면 날 무시해서 그런걸까?라고 생각하셨을지,
아니면 재테크 잘하는 친구가 진심에서 그런거라 그렇게 생각하셨을지...
친구가 뭔지...10. 사시길
'08.1.23 8:51 PM (61.104.xxx.26)그 친구 말도 일리가 있는 것 같은데요..
근데 내가 살 집 한채라면 지금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좀 깍을 수도 있고 나온 매물 중에 좋은 것 골라 살 수도 있는 요즘이 적기가 아닐까요?
대출도 그 정도면 거의 내돈으로 사실 수 있으신데,
망설이다 때를 놓칠 수도 있거든요.
맘에 드는 집 사셔서 내 맘대로 꾸미고 집값 오르내림에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맘편히 사시는 게 돈 버는 거 아닐까요?11. ...
'08.1.23 10:21 PM (211.58.xxx.183)제가 아는 분도 지난 번에 한 두달 이곳에 미리 나와 있으면서 엄청 열심히 집을 봤어요.
이유(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잖아요 왜..)가 있어서 급매물로 최대한 싸게 나온 집을 위주로
샅샅히 보고 또 보고, 깎고 또 깎고, 계약을 번복해 가면서.. 결국 출국일자까지 늦추면서까지...
결국 흡족한 집 하나 사 놓고 들어갔답니다.
그렇게 두 달 가량 애쓴 보람 충분히 보상받을 만한 값이었고, 지역도 그렇고.
이제 이번 봄에 아주 나올거랍니다.
미리 많은 정보 살피고 이렇게 직접 나와서 발품파는 고생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12. .....
'08.1.23 10:27 PM (123.213.xxx.185)일산에 30평대에 1억3천이면 집값이 그리 비싸지 않지만, 투자로 할만한 곳은 아닌가보네요.
친구분께서 원글님의 한달수입, 대출액수를 알고 조언해주신건가요?
사실 요즈음 대출금리 높고 시기가 좀 애매해서 사람들이 대출받아 집사는 것은 많이 망설이고 있는 시점은 맞거든요. 바보야..어찌구 한 표현은 원글님과 가까운 사이라서 쓰신 표현 아닐까요?
솔직히 친구의 사정이 어려운데 내가 집사려니까 배아파서 그러는거 아닐까..?하는 생각은 좀 많이 예민하신 것 같습니다. 서로 친구관계 맞으세요?13. .
'08.1.24 1:37 AM (121.53.xxx.63)25평에서 33평으로 옮기는데 필요한 돈이 1억3천이라는 말이 겠지요.
대출은 1~2천만원 생각하시구요.
저라면 33평으로 갈아탈것같아요.
집이 없는 상태에서 사는 것이 아니니 집값이 오르든 내리든 평수 늘리는데 그정도 차액은 언제든 있을것 같구요. 단 집이 팔리는걸 보고 사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집이 안팔려서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14. 이사한번
'08.1.24 10:17 AM (121.134.xxx.38)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예요,
어차피 내집에 들어가서 사실거고, 대출금도 1~2천만 하셔도 될 것 같으면, 지금 국내로 들어오실 때 바꾸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투기가 아닌 이상,내가 깔고 살 집인데, 집값이 내리면 어떻고, 오르면 또 어떻겠어요?
대출금은 매월 100정도 적금하신다 생각하면 금방 갚을 거고, 무리도 아닌데 당연히 평수 넓혀가셔야죠.15. 요즘은
'08.1.24 11:16 AM (222.107.xxx.36)돈이 있어도 딱히 투자할 곳도 없는거 같아요.
주식이고 펀드고 다 엉망이고.
빚 많이 내서 사시는거 아니고
고작 1~2천이라면 당연히 넓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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