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울증 걸리면 회사생활 힘든가요?
남편이 성격이 많이 거친 상사를 만나서 1년간 고생하다 연말에 쓰러져서 119에 실려갔어요.
병원에서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고 공황장애라고 하더군요.
남편은 성격이 무척 꼼꼼하고 자상하고 집밖에 모르고 지금껏 화 한번 내지 않은 정말 착한 사람이예요. ^^
함께 일하는 다른 분들에게 들은 바로는 상사가 평상시에는 온순한데
업무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불같이 화를 내고 폭언을 일삼는다고 해요.
처음 함께 일하기 시작했을때 부모님에게도 들어보지 못했던 막말을 들었다고 당황스럽다고 했지만
자기가 일을 잘 못하고 맞지 않아 그런것 뿐이라고 하더군요.
원래 남편이 하는 일이 야근도 많이 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도 많지만
그나마 주말에 아이랑 근교에라도 놀러가고 하면서 즐거워했는데
연말부터는 일이 많이 쌓여 주말에도 계속 출근을 했어요.
그러다 남편이 상사 앞에서 몇시간 동안 폭언을 듣다 쓰러지기까지 했는데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았다고 해요.
지금 남편은 회사생활을 병행하면서 정신과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어요.
그런데 하는 일이 워낙 집중력과 판단력을 요구하는 일인데 약을 먹어서 그런지
일을 하는게 예전같지 않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상사는 병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도 또 닥달을 하구요.
조금 전에도 미칠꺼 같다고 전화가 왔어요.
저도 한숨만 나오고...
함께 일하는 분들은 마음을 굳게 먹으라고 자꾸 얘기한다는데
어려운 일을 끝없이 해야하고 또 안좋은 소리를 들어야하니 마음이 자꾸만 약해지나봐요.
사표를 내고 쉬고 싶다고만 하는데 의사선생님마저도 그렇게 도피만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일년만 지나면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는데 남편은 일년은 커녕 하루도 버티기 힘들다고 해요.
그 전까지는 일이 많았어도 즐겁게 일하는게 눈에 보였는데 정말 넘넘 안타까워요.
병가도, 휴직도 여의치 않고... 정말 퇴사밖에 방법이 없는 걸까요?
솔직히 쉬게하고 싶은 마음반~ 그 이후 앞날에 대한 걱정반~ 그래요.
이렇게 계속 버티게 하다가 사람 잡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저도 하루하루가 넘넘 우울하네요.
1. 그 상사
'08.1.22 8:07 PM (125.177.xxx.26)정말 몹쓸 사람이네요. 한번만이라도 입장 바꿔 생각하면 그렇게 몰아부치진 않을텐데.. 착한 남편이 견디기 힘들정도면 뻔하네요. 남편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하면 헤드헌터에다 이직 신청서 내보는건 어떨까요? 구해지는 것 봐서 계속하던지 말던지 결정하는걸로요
2. ...
'08.1.22 8:38 PM (219.249.xxx.15)회사생활 힘든 차원을 넘어서, 정신이 피폐해지고 몸도 축 납니다.
지금 견디기 힘든데 간신히 버티고 있는 상황일거에요.
남탓보다 자신의 탓을 먼저 하는 분이니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어요.
비슷한 상황 경험자로서, 남일 같지 않아 로그인했습니다만.
약만 처방해주는 병원이라면, 바꿔보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은데요.
이직이나 휴직이 불가한 상황이고, 상사라는 사람이 보스가 아니라면,
한번 맞장뜨고 남편분이 마음가짐 바꿔보는 방법은 어떨지요.
원글님 말씀대로 이대로 버티게하면 큰일 날 것 같아요. 마음이 아프네요.3. 만약에
'08.1.22 9:16 PM (210.117.xxx.165)공황장애에 우울증걸린사람이 남편이 아니라 아이라면 학교 보내시겠어요.잠시 쉰다는것도 살아가는데 큰 지장없더이다.힘들지만 쉬게 하세요.저 남편하고 같이 사무실 운영하고 있는데
힘든일 있음 늘 그럽니다 당신 힘들면 언제든 접어 이거 안해도 굶어안죽어 이렇게 말합니다.하나 포기하면 여러가지 길이 열립니다.
일단 사람부터 쉬게 해주세요.우울증 많이 힘들어요 저도 우울증 치료 받아 알아요
주위에 적극적인 보호 필요해요.저야 근본이 낙천적이고 하지만 우울증으로 나락까지 떨어져 본사람이고요.남편 실직해도 왜려 다른거 공부하고 지금 다른 사업하고 있어요.
남편이 지금 정호가한 판단어려우실텐데.님이 보호자입니다.힘내세요4. 흠..
'08.1.22 9:23 PM (124.63.xxx.119)저도 사회초년생시절 회사 선배언니로 부터 하도 야단을 맞아서 같은사무실이 아니었는데도
언니는 본점 저는 지점에 있었는데 전화벨소리도 깜짝깜짝 놀라고 했어요 전화받으면 가슴
두근거리고.. 저도 1년 정도 당했는데 정말 회사가기 싫어서 죽을맛이었죠 그래서 생각한것이
내가 정신병과 노이로제에 걸리는것 보단 그만두는것이 낫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그만두었는데
정말 살것 같았어요 남편분이 아마 저의 그때 심정이라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가장이시기에 그만두시라 하기에도 그러네요 위에분처럼 다른 일자리 구해보시면서 다니시고 구해지시면 과감하게 상사머리위에 사표 던져버리고 나오시는게....5. 우울증
'08.1.22 9:56 PM (211.205.xxx.28)약 일년먹었어요
보름에 한번씩 또는 한달에 한번씩 약을 바꾸거나 양을 늘리면서 조절했어요
제 경험한 바로는 약을 먹은후 보름후부터 기분만은 좋아요
그 뒷면에 부작용이 더 견디기 어려웠어요
1.졸려워요 많이 잤어요 2.멍해요 감기약 먹은것처럼 3.식욕이 생겼어요
4.집중이 안되고 감정이 둔해져요. 등등
기분은 좋아져서 불안하거나 눈물은 안나왔는데 이게 내 정신인지 이게 내 몸인지 약 먹는기간
이 더 힘들었을정도였습니다 약으로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을 억지로 조절하려니 부작용이
있지요 사람만나러가면 이를 꼭 깨물면서~ 정신차려야지~ 했습니다
전업주부였는데요 이렇게 힘들었으니 직장생활하신다면 그 말못할 고통이
크실것입니다. 치료 잘 하실수 있게 많이 도와주세요6. 어째요
'08.1.22 10:28 PM (220.76.xxx.196)그 상사는 자기때문에 부하직원이 병에 걸렸는데 조심하지도 않나보죠. 그 상사 이상하네요. 제 가까운 분도 그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상사도 부하직원도 알고 보면 모두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둘이 안맞아서 그런지 소리지르고 많이 험악했었어요. 부하직원이 넘 힘들어서 그러다 죽겠다싶어 직장을 그만두었는데... 좋은 직장이었죠. 그리고 금방 직장구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경제가 안좋아지고 여러 상황이 안좋아져서 지금까지 취직준비하고 있어요. 함부로 직장그만두지는 말구요. 상사님을 어떻게든 잘 구워삶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인간적으로 좀 친해지면 일하기도 좀 나아지잖아요.
7. ...
'08.1.22 10:29 PM (125.185.xxx.65)제가 아는분 결국 회사에서 자살하셨어요..
우울증은 겉으로 보이는것 보다 훨씬 더 큰 고통을 안고있읍니다..10배 20배..
조용히 상사분과 남편 모르게, 다른 직원 모르게, 얘기를 나눠 보세요..
남편이 많이 아프다고..그래서 도움이 필요하다고..상사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화통화라도 해보세요..8.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08.1.22 10:35 PM (125.177.xxx.162)사표내고 쉬게 해주세요.
남편분 생각하니 생판 남인 저도 가슴이 저릿하네요.
저도 얼마전까지 폭언하는 상사(남편분 상사만큼은 아니지만) 밑에서 일했는데 정말 정말 불행해집니다. 저는 겨우 6개월, 한시적이었는데도 말예요
물론 생활이 어려워지시겠지만 남편분을 지옥에서 데려오세요. 분명 다시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 제가 님 남편과 같은 상황인데 아내가 그만두는걸 만류한다면 큰 마음에 상처가 될 것 같습니다. 남편분에게 기운이되어주세요. 목숨이 걸린 일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잘 해결되시기를 바랄께요..9. .
'08.1.22 11:51 PM (222.119.xxx.63)아.. 읽고 있으니 머리 꼭지에 피가 확 오르네요.
정말 죽일놈입니다.
남편분께 물어보세요.
휴직(퇴직)을 해야 하겠는지.
진지하게. 해야겠다고 하시면 일단 그만 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진단서 떼서 산재신청이라도 해야 할듯 싶습니다.
부인께서 한번 가서 상사나 그 윗선과 얘기하는 방법도 있고요.
그만 둔다는 상황이면. 정말 마지막 결단인데
모든 방법 다 하시고,
화 풀거 다 푸세요.10. 열불나서 로긴
'08.1.23 12:38 AM (121.157.xxx.88)상사가 오너가 아니라면 맛짱까야지.. 그대로 소심하게 물러서면 이땅에 설 자리가 있곘습니까?
아니면 원글님이 상사를 만나 한바탕하시던지...
나라면 그놈 머리채를 잡고 남편 진단서 끈어서 회사 오너에게 가던지.. 고소를 하던지..
근데.. 원글님도 어지간히 얌전한것 같아요.11. ..
'08.1.23 1:17 AM (121.134.xxx.226)와이프랑 남편의 상사와 맞짱? 은 아닌듯합니다.
당장 회사사람들 입방아뿐만아니라 세상 좁다는 거 두고두고 나중까지 느끼게 될지도 몰라요.
사실은 저도 직장에서 옆자리 동료때문에 스트레스 노이로제 우울증까지 왔었습니다.
사실 우울증이 오게되면 업무효율이 나지않아 더 눈밖에 날수있습니다. 창의적인 생각이
전혀 없고 간신히 현상유지만 할 수 있는 상태가 되거든요. 부르면 깜짝깜짝 놀라구요.
저는 간신히 간신히 하루하루 버텼구요.
그래도, 시간은 가더군요.
잘못 만난 사람 1명때문에 즐거워했던 일을 두고 이직하는 게 손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울증상태면 면접을 보러가도 좋은 인상을 주기 힘들 듯 하구요.
첫글에 적으신 남편분이 집밖에 모르는 정말 착한 분이라는 글이 어쩐지 마음이 갑니다.
저도 속마음 표현안하고 집,회사만 바라보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그게 다 제 마음속에만 쌓이더군요. 가까운 사람 욕하는 게 제양심에 먼저 찔러서 남들처럼 친한 사람에게도 말못하고.
남편분도 주변사람들은 상사에 대해 험담하는 데 정작 본인은 단지 맞지않아, 본인이 잘못해서 그렇다고 하시고. 집에와서 와이프 앞에서라도 상사에 대해 욕을 퍼부어도 모자랄 판에요.
게다가 주말에도 출근하니 마음과 몸 추스릴 시간도 없고...
제가 님이라면 일단 남편분 앞에서 상사욕 엄청나게 해대구요. 카타르시스라도 느끼게요.
주말에 억지로라도 끌고 햇빛비치는 낮에 공원이나 가까운 산에서 한두시간 같이 운동하면서
다른 세상을 좀 돌아보게 하고 싶어요. 오랜 친구가 있다면 sos 해서 만나게 하구요.
김형경작가의 "사람풍경"에서 읽은 우울증에 대한 처방이예요. 운동-걷거나 뛰기 . 따뜻한 햇빛쬐기. 저는 이 처방으로 많이 좋아졌어요.여유가 생겼구요.12. m
'08.1.23 10:19 AM (218.48.xxx.178)대학때 우울증이어서 로그인했어요.
회사생활 힘드실꺼에요. 전 대학생활도 정말 힘에 겨웠거든요.
만일 상사 때문이라면 그 환경을 피하게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저는 대인공포가 생겨서 사람만 보면 피하고 싶었는데,
그 의사가 도피만이 길이 아니라고 하는 말이 맞긴 하고 부딪혀야 하지만
그렇게 한 상사 때문이면 피해버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이직을 하시던가......
남편분 우울증이면 극단적인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런 상황 오기전에 피하고 쉬게 해주세요.
최재훈의 "우울증"이라는 가요 가사 보시면 아시겠지만
밤에 자면 아침에 깨지 않길 바라게 된답니다.
특히나 회사에 그런 상사 있으면 회사 가기 죽기보다 더한 고통일 수 있어요.
남편 원하시는 대로 그 환경 피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우울증 심하면 윗님 말씀하셨듯이 운동같은거 할 힘도 없답니다.
그냥 누워만 있고 싶지요.
저는 약보다는 상담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안 좋은 사람 만나면 더 심해질 수 있지만 따뜻한 사람 만나면 좋아질 수 있어요.
우울증 약 복용없이 상담으로 좋아지고 10년이 넘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죽다 다시 살아난거 같아요.
힘내시고, 남편 말씀 많이 들어주세요.(우시면서 말씀하실지 몰라요)13. 산업재해
'08.1.23 10:22 AM (203.238.xxx.22)읽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그냥 그만두지 마시구요. 좀 알아보실 필요가 있어요. 상사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우울증이나 공황장애가 왔을 시엔 일종의 산업재해로 간주될 수 있다는 것도 본 적이 있어서요..그만두실 때 그만두시더라고 절대 그냥 그만두지 마시고 잘 알아보세요..
어떻게 그런 놈이 있는지 정말...14. 나쁜상사
'08.1.23 11:03 AM (59.22.xxx.230)저도 남편이 상사때문에 (욕설,폭언...)
엄청 힘들어 하는걸 봤어요
남편이 심장도 안좋은데 하도 힘들어 하길래
그 상사때문에 만약 내 남편한테 무슨일이 생기면
고소를 해서라도 가만두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죠.
참다가참다가 한번은 남편이 상사한테 눈에 힘주고 언성을 높였대요
그래도 상사한테 언성을 높인건 잘못한 일이라는 걸 아는지라 남편이 먼저 사과를 했고
그 후로 몇일 서먹서먹하다가 중간에서 화해모드로 분위기를 바꿔준 직원이 있어서
그 밀은 마무리 되었고 지금은 예전처럼 그렇지는 않은가 봐요
사표쓸때 쓰더라도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걸 보여주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15. ..
'08.1.23 11:37 AM (211.52.xxx.114)그만두실꺼면 한번 확 내지르고 그만두라고 하세요. 우울증 걸릴정도로 그렇게 닥달해대는데 어떻게 싸움한번 안하셨답니까? 일때문에 부딪히는거면 양쪽이 서로 부딪혀서 해결을 해야지 왜 항상 혼나듯이 싫은소리만 듣고 안으로 꾹꾹 참으신건지..남편 건강 생각해서 그만두고 쉬다가 다른데 구해도 된다고 자신감 심어주시고, 어차피 그만둘꺼면 한번 할말 다하고 싸우던지 부딪혀보라고 하세요.이대로 조용히 그만두면 그게 도피가 되는거고, 어딜 가더라도 그게 마음에 앙금이 져서 똑같은 일이 반복될수 있어요.누가 나에게 부당한짓을 하면 그런사람 참지말라고 얘기해주시고 꼭한번이라도 터트리게 도와주세요.이참에 그런 성격 바꾸시는것도 본인한테 여러모로 좋을거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8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8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3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8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2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6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7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2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1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9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2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9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0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8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2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5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8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8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