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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그쳤어요...

음주 82중 조회수 : 274
작성일 : 2008-01-22 15:35:06
아침부터 펑펑 내리던 눈이 비로 바뀌었네요.
눈이 흔한 지역은 아니라 제법 쌓였으면 했는데 좀 아쉬워요.

얼마 되지 않는 여윳돈을 주식과 펀드로 조금 굴리고 있었는데 요 며칠 사이 정말 어찌
대응할 시간도 없이 지나가버렸네요.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손실이면 그냥 정리하고 맘 편히 지내고 싶은데 너무 어마어마해서
그냥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분명 바닥이 있겠죠? 거기가 어딘지 몰라 두렵긴 하지만...

손실이 몇천이다 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새발에 피라 말하기도 부끄럽지만 어쨌든
돈 잃고 맘 좋은 놈 없다고 심란합니다. ^^;

대낮부터 와인을 한잔 했더니 핑그르르 돕니다.
내일은 또 어떤 하루가 펼쳐질까요???
IP : 211.176.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인은
    '08.1.22 3:40 PM (124.80.xxx.83)

    눈발이 점점 굵어져요.
    어쩜 하루종일 이렇게 하염없이 내리는지 간만에 옛날 겨울같은 분위기입니다.
    저도 그 펀드하고 주식만 아니면 그냥 이 예쁜눈을 즐길텐데....
    장기로 생각하긴 했지만 정말 한숨만 나와요.
    어째 이렇게 돈 복도 없는지, 에휴~~

  • 2. 경기
    '08.1.22 3:46 PM (121.136.xxx.116)

    화성 동탄에 사는데
    너무 좋아요..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질척거려 싫다고 하시겠지만
    어제보다 더 많이 내리는것 같네요..
    넘 이뻐서 창밖내다 보면서 커피마시고 있네요.
    펀드는 저도 절망 상태입니다.
    최고로 올랐을때 집어 넣었는데 계속 떨어지고 있으니....엉엉

  • 3. florence
    '08.1.22 3:52 PM (125.186.xxx.36)

    눈이 이쁘게 내리네요.
    내리면서 녹으니 눈오는날 치고는 운전하기도 그다지 나쁘지 않고...
    저의 집이 지금 14층에 산을 바라보고 있어서 너무 이쁩니다.

    근데요, 내일 이사할 건데...
    그치겠지 했더니 더 많이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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