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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수 줄이는거 좋으세요?

묻고 싶네요.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08-01-22 13:52:08
며칠전에 학교 도서관에 갔는데,
학생들이 많이 줄었더라구요.
아무래도 임용도 끝났고, 방학 중이라 한산할때이긴 하죠.

사실, 제가 대학다닐때만 해도 공무원 준비보다 다른 입사시험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았죠.
공대 같은 경우엔 거의 졸업하기 전에 엘지, 삼성 두개 붙어서
골라서 갔었으니까요.
제가 졸업하는 96년도만 해도 취직하기 참 쉬웠는데..


요즘은 왠만한 친구들은 다 공무원 공부 합니다.
사범대학의 경우도 제가 다닐땐 임용고시 안보고 다른
직장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제법 있었으나
이젠 모두 임용고시,


왠만한 공사에 붙기는 하늘에 별따기고.
사실 10명 뽑으면 7명 정도는 이미 낙하산으로
시험만 치러 오는것이고 3명 뽑는 수준이고.
은행이고, 괜찮은 직장에 취업하긴 정말 하늘의 별따기 된 지금.


1학년때부터 공무원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고,
심지어는 수능 치고 대학 합격 발표 나자 마자
공무원 학원 다니는 친구들도 많다고 하니..

자기 손으로 벌어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들어선거죠.

이제 공무원 9급 시험 되기도 하늘의 별따기 되었으니까요.

당선자가 대폭 공무원 수를 줄이고, 아마도 향후 5년안에는
공무원도 많이 안뽑는다고 하니
요즘 도서관 분위기 말이 아닙니다.
임용고시도 이제 지방자치단체에서 알아서 하라고 하니
티오도 이제 정말 보장안될것이 뻔하구요.
지자체 예산으로 교사들 뽑으려면 아마도 티오는 나기 힘들게 되는거죠.


그나마 백없고 돈없는 학생들이 그나마 정당한 방법으로 취업할수
있었던 공무원을 거의 안뽑는다고 하니
정말 모두다 대운하 삽질하러 가라고 하는건지..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 참으로 그러네요.

뭐 정치를 디자인 하니 어쩌니 하는 인수위도 그렇고.
사실 공무원 수 줄인다고 해도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공무원 수 줄이기가 아니라
정말 묵묵히 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 쳐내고
당선자에게 맞는 사람들만 공무원으로 두는게 아닐지.
언론성향조사 처럼 말이죠.



IP : 124.49.xxx.8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1.22 2:04 PM (121.136.xxx.50)

    개인적으로 취업이 힘들다고 필요도 없는 공무원을 늘여야 한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무작정 줄이는 것이 아니라..필요수급에 의해 줄여야 한다면 찬성이에요.
    요즘 젊은이들 취업이 힘든 이유 중 하나가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사회적 이유가 우선이긴
    하지만, 일없이 대학물 먹었다고 눈만 높은 젊은이들 책임도 일부는 있다고 봐요.
    차라리 저는 예전이 나았다고 봅니다. 공부에 취미가 없으면 그에 맞게 실업계 고교로 진학을 해서 대학보다는 취업을 하는 방향으로 교육체계도 되돌려 졌으면 해요. 솔직히 은행이나 기타 서비스 직들도 고등학교 정도만 나와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인데..너도 나도 대학 나온 사람들이 차지 하니...비싼 돈 줘 가며 공부해 놓고도 막상 가고 싶은 곳은 한정되..악순환의 연속이지요.

  • 2. 공무원
    '08.1.22 2:07 PM (211.52.xxx.239)

    절대 정당하지 않아요
    중앙부처는 그래도 낫지만 지방공무원이요 제대로 셤 봐서 들어온 사람보다 낙하산이 훨씬 많습니다
    농진청 없애니 어쩌니 하는 거 저것이 과연 최고 통치자의 생각인가 싶어 한심하기 그지없지만요
    당장 동사무소에서 공익 혼자 일하고 공무원들 자리비우고 노는 거 볼 때는 참 잘하는 일이구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제 생각은 공무원 수를 대폭 축소하되 무조건 축소할 것이 아니고 선별해야 하고
    채용인원을 줄이기 보다는 기존 채용자들을 엄격히 평가해서 짤라야 하지 않나 해요

  • 3. 묻고 싶네요.
    '08.1.22 2:11 PM (124.49.xxx.85)

    필요도 없는 공무원을 뽑자는 말은 아니지요.
    아직도 인원이 모자라서 몇명이서 돌아가는 부처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무원 승진 기간되면 자리 비우고 단체로 산으로 올라가서 한달씩 공부하시는 공무원들은 잘라내야 한다고 봅니다.
    학력과잉현상은 학력이 높아도 취직할 곳이 없으니 자꾸만 더 좋은 대학, 더 좋은 학벌을 가져서 취직을 하려는 현상이 낳은 결과 이지요.

  • 4. 공무원도
    '08.1.22 2:16 PM (211.192.xxx.23)

    능력안되고 태만하면 도태되어야 합니다,산업현장에선 일자리가 남아서 외국노동자 데려다 쓰는데 요즘 젊은 애들도 잘하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능력없고 공부취미없으면 대학 안가고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교육과잉에 다들 배부른 소리 하는것 같네요...

  • 5.
    '08.1.22 2:20 PM (121.136.xxx.50)

    공무원 채용을 줄인다는 말은 기존 공무원들 중 인원을 필요한 곳에 분산 배치하여
    활용한다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솔직히 일반 기업과 비교했을 때 공무원 사회
    변해야 할 게 많찮아요. 일례로 일반 기업 부장, 심지어 이사들도 이제는 앉아서
    결재만 하는 시대가 아닌 실무를 챙기고 일을 맡아서 합니다.
    그런데 공무원 사회는 아직도 직책이 올라가면 자리 차지 하고 앉아 올라오는
    서류 결재만 하고 있는 부서 많다고 봐요. 그런 자리들을 실무를 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인원감축의 효과 있다고 보네요. 적은 공무원으로 효율성 있는 정부를 만들기만
    한다면야 반대할 명분이 없지만 부서폐지나 신설이 어느 한사람의 입맛대로
    죽죽 그어져야 하는 지와는 별개로 말입니다.

  • 6. ...
    '08.1.22 2:26 PM (219.251.xxx.250)

    전 공무원들 중에 나이 많은 사람들을 좀 없앴으면 싶어요....
    주변에 공무원 혹은 공사다니는 친구 예를 들면(제 나이 30)
    한 친구는 11시 퇴근 기본..주말 수당없이 당연히 콜
    한 친구는 일이 너무 많아 파혼당했구요...
    한 친구 역시 2년째, 10시 퇴근 공무원이라 당연히 야근수당없구요..
    (야근수당도 하루 이틀이지 받으면 안된다네요..)
    이런 상황인데 그 윗대가리들 보면 하루종일 도장만 찍고 쓸데없는 일만 만들고...
    공무원을 줄여야되는게 아니라....일안하는 공무원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해요...

  • 7. ...
    '08.1.22 2:32 PM (59.8.xxx.52)

    일은 밑에 사람이 하는거지요, 일반 대기업에서도 높은 사람은 실무보단 설렁설렁하면서 관계계선만합니다
    물론 저기에 모든게 다 들어가지요
    윗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실무를 해야한다는 건 억지지요
    공무원도 똑같은 사람인데

  • 8. 공무원님
    '08.1.22 2:57 PM (58.121.xxx.198)

    저 지방공무원인데요.
    정정당당하게 시험봐서 다 들어옵니다.
    기능직 같은 경우에 특채가 있긴 하죠.
    일반직공무원은 다 공채입니다.
    잘 모르시면서 그런식으로 말씀하지 마세요.
    돈없고 빽없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건 공무원이나 교사밖에 없는것 또한 맞습니다.
    대기업,금융권,공사 빽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 9. .
    '08.1.22 3:01 PM (222.106.xxx.19)

    공공조직이 필요 이상으로 비대해진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정부청사에 상주할때 하루 종일 커피마시고 엠에센하며 노닥거리는 인력 많이 봤거든요.

  • 10. 공무원님
    '08.1.22 3:03 PM (211.52.xxx.239)

    제가 잘 모른다고요
    저 건너건너 카더라 통신으로 말하는 거 아닙니다
    님은 정정당당하게 들어갔는지 모르지만 제 주위는 그야말로 수두룩하고요
    요새는 공무원도 빽 있어야 합니다
    당장 한때 제 남편이 공무원이었고 제가 나온 학과도 공무원 출신들이 워낙에 많아서 잘 압니다
    오픈된 사이트라서 확 밝힐 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공채 공무원이라는 자부심 물론 좋지만 집단 전체가 정당하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 11. 공무원님
    '08.1.22 3:12 PM (58.121.xxx.198)

    중앙부처도 기능직은 특채로 많이 들어갑니다.
    일반직 공무원이 빽으로 들어갔다는 소리는 들어보지도 못했네요.
    매해 시험을 보는데 시험 점수도 안되는 사람들 합격시키나요?
    아님 시험문제지를 미리 빼돌리나요?
    저도 알고 싶네요.
    감사원에다 진정서라도 넣으시지 그래요.
    혹시 기능직,계약직,별정직 공무원 말씀하시는건 아니죠?
    그 사람들의 정확한 직급을 물어보세요.
    제가 있는 기관도 일반직보다 기능직 숫자가 더 많습니다.
    그러니 공채공무원보다 특채 출신이 더 많죠.
    예전엔 기능직 대부분 특채였고 요즘에 제한경쟁으로 많이 뽑으니까요.

  • 12. 공무원님
    '08.1.22 3:19 PM (211.52.xxx.239)

    저요 당장 친분있는 사람들이 엮여있어 감사원 진정 넣을 생각 전혀 없고요
    님과 제 주위사람들이 다른 점이 있다면
    님은 노력하는 능력있어 정당하게 공무원 되셨는지 모르지만
    제 주위는 빽이라는 능력이 있어 공무원이 되었다는 거지요
    그게 아니라면 제 주위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 되어 놓고
    허영심 있어 아빠 빽으로 들어갔네 작은아버지 빽으로 들어갔네 거짓말하는 걸테고요
    (행정직도 있고 님이 말한 다른 직도 꽤 있습니다)
    어디에나 낙하산은 있고 어디에나 부정은 있습니다
    공무원 사회는 청렴결백하다 이건 정말 아니지요
    인터넷에서 기업인들보다 더 두드려 맞는게 공무원 아니던가요

  • 13. 공무원님
    '08.1.22 3:39 PM (58.121.xxx.198)

    제가 공무원시험 감독도 자주 나가다보니 어떤 과정으로 시험을 보는지 많이 봐서요.
    수능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일단 답안지를 다 봉하니까 나중에 채점하는 과정에서
    부정이 개입되나 보네요.
    그건 참 생각지도 못한 일이네요.
    그렇다면 수능도 그런 부정이 있다는 소리네요.
    제가 모시던 높은 직에 계시던 분들 자제분들 일반직공무원시험에 합격 못해 특채로
    기능직으로 들어오더라구요.
    제가 공무원사회 청렴결백하다고 한적 없구요.
    특채가 아닌 공채에 있어서는 그래도 투명하다고 믿어왔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지인들이 혹시 사무원(기능직)인데 일반직이라고 하는건 아니겠죠?
    사무원들도 행정적인 일들을 하니까요.

    그리고 만약에 제가 빽으로 들어갔다면
    특채일때는 그렇게 말할수 있겠지만 공채중에 조작을 통해 빽으로 들어갔다면
    챙피하기도 하거니와 혹시라도 그 발언이 문제가 될수 있기 때문에 그런말 안할거 같아요.
    지인이 참 겁이 없으시네요.

  • 14. 공무원이 빽으로
    '08.1.22 4:41 PM (218.237.xxx.209)

    들어간다는 글 쓰신 님

    중대 사항인것 같은데요.

    갑자기 한참전에 82에 가족중 공사 다니시는분의 이야기를

    올리셨다가 엄청난 일이 벌어지신분 계신데

    공무원 빽으로 들어간다고쓰신 분

    조사들어가실 듯합니다.

    국가기관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죄

  • 15.
    '08.1.22 5:21 PM (121.162.xxx.230)

    공무원 시험이 허위거나 백그라운드 입김으로 들어갔다는 건 허위 사실이거나 그에 가깝다
    봅니다. 하위 기능직이거나 특수 전문직으로 한시적인 계약관계라면 높은 분 추천으로
    잠깐 일하다 나오는 공무원 있을 수 있어도, 전문 자격증 보유자거나 상응할 만한 능력의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시험 부정이나 비리.. 아는 한은 있을 수 없습니다
    제 오빠와 친 인척 중앙부처 5급 이상의 고급 관료인데 위로 올라갈수록 결재서류만
    만지작 거린다.. 허허...
    그 직책에 따른 중요한 책임과 혼자서밖엔 처리할 수 없는 기타 의사결정들이 있습니다
    10년씩 일한 상위 관리자가 지금 들어온 20대처럼 문서수발하고 파워포인트로 네모찍고
    엑셀로 수치처리하지는 않습니다. 업무의 다과를 그런식으로 판별하는 건 모순이구요
    업무강도도 엄청나고 나름대로 최고로 힘든 시험 거친 사람들입니다. 국가 기관의
    관료들이나 공무원들이 아무리 한심한 부분이 있다 해도 막상 사기업체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기능과 능력을 발휘해야 될때도 많거든요.

  • 16. 이젠
    '08.1.22 5:21 PM (125.142.xxx.100)

    외국인도 공무원할수 있게 한다던데요

  • 17. 산으로
    '08.1.22 5:27 PM (58.77.xxx.45)

    댓글이 원글과 다르게 산으로 가네요..근데 지방공무원 백을 들어가는거 맞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절차와 시험 거치지만 그건 형식적인거고 들어와보면 다 나름의 줄을 타고 들어왔다는거 서로 다 압니다,,아무 줄없이 실력으로 들러온 사람은 얼마안됩니다..
    백으로 들어온 공무원들 특징이 버티는거 장난아닙니다..백그라운드가 셀수록 심하게 복지부동입니다..정권바뀌고 일벌어졌을 때 잘리는 공무원은 바로 줄없는 사람,,계약직 이런 사람들이지 일못하는 사람이 아닙니다,,일도 못하는데 제대로 할 생각조차 없습니다,,다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지 일안하고 버티는 것도 아주 당당히 합니다;;제 가족의 대부분이 공무원이고 저도 공직생활해봐서 아는 사실,,저도 공식적인 절차 다 거쳤지만 줄도 있었답니다,,안그럼 떨어졌을거라고 그럽디다..5년전얘기인데 고새 세상이 많이 달라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18. 요조숙녀
    '08.1.22 5:35 PM (59.16.xxx.180)

    공무원.교사 철밥통이라 생각되는직장인들 매년 평가해서 추렸으면 합니다. 교사중에서도 긎 직업인인 사람들 부지기입니다. 사명감 이런거 별로 없습니다.

  • 19. ..
    '08.1.22 5:39 PM (219.254.xxx.94)

    공무원을 줄이는데, 밑바닥 공무원을 줄이면 공무원들에게 돌아가는 임금이 눈에띄게 줄까요?
    윗분들 더 해드실꺼같고 일하는사람도 없을꺼같아요.

  • 20. 웁스~
    '08.1.22 5:42 PM (210.95.xxx.230)

    산으로 님... 가족분들이 모두 빽으로 공무원 되셨다구요! 호오~ 대단하십니다.
    형식적인 시험을 보고 공무원 되었다는 분 저도 공무원으로서 못봤습니다.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빽으로 전입.전출은 들어봤으나 임용이 빽으로 되는 건 계약직이면 몰라도 일반직을 장난치진 못합니다. 잘 알아보시고 댓글 다심이...

  • 21. 말도안됩니다
    '08.1.22 6:27 PM (82.32.xxx.163)

    공무원 시험을 통해서 뽑는 일반직 공무원이 빽으로 공무원이 됐다구요?
    제 생각에는 뭔가 잘못 알고 계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주위에 많은 분들이 그렇다고 하셨는데, 그분들의 직급, 직능 알고 계십니까?
    공무원이라고 다 같은 공무원이 아닙니다.
    기능직 공무원이나 특채 공무원 등을 뽑을 때는 아무래도 여러가지가 작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반직 공무원 채용시는 절대 그런 일 없습니다.

  • 22. 놀라워라
    '08.1.22 6:28 PM (58.236.xxx.247)

    지방공무원이 빽으로 된다는 얘기를 여기서 들으니 정말 놀랍네요.
    정상적인 절차와 시험은 형식적인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도대체 어느 지방 공무원이셨습니까?
    산으로님이 공직생활하셨다는데 5년전이라면 더더군다나 공무원시험이 경쟁률이 약하지도 않았을 시절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일반직 9급으로 들어가신거 맞습니까?
    아니면 기능직10급이나 혹 친척분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들어가셔서 비서라던지 뭐 그런식으로 특채한 별정직으로 근무하신건 아니신가요?

  • 23. 이글
    '08.1.22 7:55 PM (58.121.xxx.198)

    캡춰해서 조사라도 해달라고 할까봐요.
    있을수도 없는 일이지만 저런 엄청난 비리가 있다면 그리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기능직,계약직,별정직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밖에 나가선 그냥 공무원이라고 하잖아요.
    급수도 있고...
    일반직 공무원은 절대 줄로 들어올수 없습니다.

  • 24. 원글
    '08.1.22 9:07 PM (124.49.xxx.85)

    정말 공무원도 빽으로 들어간다니 저도 놀랍네요.
    한전은 빽으로 들어가는거 제가 바로 주위에서 봤지만,
    공무원도 그렇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그래서 몇년씩 하는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이 떨어지는건가요?

  • 25. 산에서
    '08.1.22 9:44 PM (58.77.xxx.45)

    시험자체가 형식이 아니라 시험다보고 절차 다 거친 다음 최종선택은 가장 센줄에서 나오더란 말씀;;;
    요즘 9급공무원얘기가 이닙니다
    제가 말하는 복지부동공무원들은 그보다 훨씬 높으신 양반들..10년이상 7급이상 정규직..절대 잘릴 일 없는 사람들이죠..100%가 아니라 일못하는 공무원중에 백믿고 버티는 사람들이 많다는..우리가족은 행시출신들인데..동종업계에 있다보니 보고들은게 있어서..저 정말 잡혀갈라요..사실인데 펄쩍 뛰시는 분들땜에 무섭네요;;

  • 26. 커트라인에
    '08.1.22 10:17 PM (58.121.xxx.198)

    걸린 사람들 말씀하시는건가요?
    거기서야 빽이 통할수도 있겠죠.
    커트라인에도 엄청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으니까요.
    면접 점수야 주는 사람 마음 아닙니까.
    커트라인도 못넘은 사람을 면접보게 하진 않을테니까요.
    아니면 기능직이라도 공개적으로 공고 다 내놓고 서류 다 받아놓고 최종선택은 빽으로 한다.
    이건 공공연한 사실이구요.
    그냥 대충 말씀하시지 말고 확실하게 말씀하시죠.
    그리고 저도 7급이지만 7급이나 기능직이나 안잘리는건 마찬가지입니다.
    공무원을 쉽게 자를수 있나요?
    직업공무원제하에선 공무원 맘대로 못자릅니다.
    복지부동인건 고위직도 심하지만 기능직들도 장난 아닙니다.
    전에 못보셨나요?
    서울시 기능직 중에 한글 모르는 사람도 있었잖아요.
    7급이상인 사람들이 복지부동이다 이것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 27. 은하수
    '08.1.23 4:46 PM (220.117.xxx.138)

    일단 줄여야합니다. 이대로 놓아두면 갈수록 정리하기 힘들어집니다. 또한 공무원취업문 놓아둔다고 몇명이나 취업할런지 모르지만 그네들을 위해서 필요없는자리에서 놀고먹는 사람들에게 월급주어선 안됩니다. 일손이 모자라는곳에는 어찌하든 궁극적으론 충원되게 되있습니다.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문제는 고급공무원들일수록 정리가 쉽지않다는것입니다. 초강력 뚝심이아니고서는 바닥에 붙는것이 전공인 그네들을 떼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우리모두 도와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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