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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편지지 하니까 생각나는 신해철 책 ㅎㅎㅎㅎㅎㅎ

... 조회수 : 642
작성일 : 2008-01-22 11:12:56
제목이

'사랑의 날개는 너에게'   였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금 이미지와 연결이 안 되죠?


신해철이 데뷔 직후
'밤의 디스크쇼' 하면서 쓴 일기형식의 책인데요.
지금 읽으면 아주 웃겨 쓰러져요.


마왕은 간데 없고
요즘 슈퍼주니어나 동방신기와 다를 거 없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도 당시엔 '슈퍼주니어'였다는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신해철 잡지기사, 엽서, 브로마이드, LP판 이런거 많은데...
IP : 210.95.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해철
    '08.1.22 11:17 AM (211.52.xxx.239)

    밤의 디스크쇼 할 때 저 고등학생이었거든요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라디오 듣는 정도가 아니고 매일같이 테잎에 녹음을 했다죠
    지금 생각하면 완전 미친 짓이었네요
    그리고 저는 다른 반 친구하고 몸싸움까지는 아닌데 조금 심한 말다툼은 했어요
    내가 신해철 와이프 될 거라고 말이죠
    이것도 지금 생각하면 이해불가네요
    그래서 그 친구하고는 고등학교 때는 싸아했는데
    서로 다른 대학 다니다가 우연히 길에서 만났고
    신해철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친해져서는
    서른 중반을 향하는 지금까지도 줄창 만나고 있어요 ㅎㅎㅎ

  • 2. 난돌엄마
    '08.1.22 11:40 AM (147.46.xxx.76)

    으하하...
    전 울 학교 공식 난돌엄마였어요 ㅋㅋㅋ 교지에도 친구들이 실어줬다죠 ㅎㅎㅎ (당시 신해철이 라디오에서 자긴 나중에 애기 나면 이름을 난돌이라 지을거라 해서 난돌엄마, 난돌이모, 난돌고도 등등이 판을 쳤죠 ㅎㅎ)
    무한궤도가 저 중1때 대학가요제 대상을 탔는데, 그 날부터 신해철에게 완전 빠져서리...--;;
    밤디 하기 전엔 당시 하이틴 스타였던 어떤 여자분하고 되게 유치한 제목의 라디오 프로했었어요. 그 때 그 여자분 어찌나 부러웠던지..^^;;
    전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저 고1인가 고2때 친구들이 제 생일날 우르르 다 밤디에 엽서 보내줬어요. 30명 정도?? 그랬는데 신해철이 그 중 하나만 소개해주면서 이렇게 안해도 된다고 웃으면서 얘기해서 진짜 한동안 헬렐레 했었다는...ㅎㅎㅎ

    갑자기 그 시절이 그립네요^^

  • 3. 어라
    '08.1.22 12:24 PM (211.52.xxx.239)

    저 위에 댓글 단 사람인데요
    난돌엄마님, 혹시 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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