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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층간소음 사투기
거의 매일 애들이 뛰는 소리, 안방에서는 러닝머신을 타는것 같은 소리까지 들려서
몇번이나 인터폰을 하고 사정사정 했는데도 그때마다 '지금 손님이 와서요' 이런 대답만 하네요
월요일 밤 열두시에 손님이 와서 방에서 러닝머신을 타냐고 따지려고 하면 바로 뚝 끊어버리고...
이제는 인터폰을 하면 안받습니다. 집 문을 두들기면 바로 불꺼버리고 집에 아무도 없는 척 하네요.
저도 저 글처럼 한번 스피커를 천장에 매달고 사투를 벌여봐야겠어요....
이하 퍼온글입니다.
첫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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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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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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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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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글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141102
여섯째글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154812
일곱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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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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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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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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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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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층간소음
'08.1.22 10:49 AM (210.94.xxx.89)링크는 여기를 누르시면 되네요.
첫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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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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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 11:11 AM (147.46.xxx.64)이거 보고 사무실에서 웃음 참는다고 고생했습니다 흐흐흐
3. ㅋㅋㅋ
'08.1.22 11:12 AM (147.46.xxx.79)황병기님 미궁이 역시 효과 최고군요.
볼륨을 좀 낮추었으면 윗집에서 그리 세게 나오진 못했을 거 같은데 ㅋㅋㅋ4. 푸핫
'08.1.22 11:17 AM (219.77.xxx.166)너무 재밌어요.
젊으니까 하신듯싶네요.
그리고 리플들도 재미나요.5. 무지개별
'08.1.22 11:19 AM (59.28.xxx.222)우리 위층 이사온지 두어달째,,, 토요일밤에 11시 넘도록 아이들이 극성입니다.
저 임신 7주차인데 어제 낮잠자려다 위층에서 아이들 뛰는 소리에 깨서 짜증만..ㅠㅠ
올라가서 말하는 것도 한 두번인데...ㅠㅠ6. 소음
'08.1.22 11:20 AM (211.59.xxx.50)이성이 승리했네요.
대처 능력 부럽습니다.7. 소음
'08.1.22 11:36 AM (125.176.xxx.46)참 무섭습니다. 애들뛰는거 낮에 학원다니고 이래저래 치여서 저러나싶어서
참 안됬다는 생각마저도 들긴합니다만..
그래도 밤시간엔 자주는게 아이건강상, 성장상 여러모로 좋지요.
저희 윗층에도 초딩1 여자아이하나 있는데요..
얘가 새벽 두세시에도 친구들하고 놀기도 합니다.
참 막가자는거죠.
비싼돈 들여서 사립학교보내더만...
낮에 수업은 제대로 듣나몰라요.
남배려하는 맘 하나 없이 제맘대로 하게 키운다면
교육이 무슨필요랍니까..
말안통하고 경우없는 윗층...
욕만나옵니다.
저도 우퍼하나 살까합니다.
님도 성공하십시오.~8. 밤11시에
'08.1.22 12:01 PM (222.238.xxx.212)부모가 없는지 남매가 싸우고 울고불고 잡으러 뛰어다니고 1시간도 넘게 그러길래 전화했습니다.
독감에 비몽사몽에도 얼마나 머리위가 난리인지 아랫집도 좀살자고 소리 꽥 질렀어요.
조용은해졌지만 마음이 편하지가않네요ㅠ.ㅠ9. 다음달 이사갑니다.
'08.1.22 12:02 PM (211.228.xxx.105)무지하게 꼭대기를 찾았지만, 나온집이 없네요.
어쩔 수 없이 13층 아파트의 11층으로 갑니다.
사전조사에 의하면 초등3, 5학년 아들이 둘인 집이라는데, 부모님은 맞벌이라고 해요.
주변 친구들에게 제 걱정을 이야기하면, 다들 학원에 다닐 바쁠 나이라서 뛸 시간도 없을거라는데,
오래전 층간소음으로 계약기간전에 양쪽 복비 다물고 이사했던 아픈 기억이 있어서,
이런 글을 읽으니, 다음달 이사를 앞두고 기분이 착잡합니다.
예전 윗집도 맞벌이라서,
엄마가 퇴근하는 밤 10시부터 12시까지는 아이들이 엄마와 놀기를 원한다고 하고,
주말에는 피곤해서 쉬어야 하는 부모때문에 하루종일 집에서만 놀던 아이들이었는데...
전 극소심A형에 전형적인 새가슴이라서, 스트레스만 받고 말도 못하는데...
에구, 아침부터 미리 걱정하느라 맘이 힘드네요.-.-10. 미궁.
'08.1.22 12:09 PM (222.109.xxx.201)이 글 읽고 너무 궁금해서 "미궁" 이라는 음악.. 찾아서 들어봤습니다.
지금 듣고 있는데..
와~ 정말 소름 돋네요. 새벽에 이런 음악 울려퍼지면 아이들은 무서워서 자지러질 것 같습니다..11. 저도
'08.1.22 1:37 PM (125.177.xxx.5)지금 들어봤어요..
중간쯤 돌려보니 여자랑 남자가 웃다가 울다가 하는데 정말 귀신 곡하는 소리보다 더 무섭더라구요.
하여간 초 고학년짜리가 중학생 짜리가 그리 쿵쿵 뛰어대는건 정말 상식이하인거죠...
게다가 음악에 맞춰 펌프라...헐12. ㅋㅋㅋ
'08.1.22 2:55 PM (222.109.xxx.156)황병기님의 미궁은...애들 캠프때 공포체험시 틀려주는 음악중의 하나죠 ㅋㅋㅋㅋ 저도 무서워서 잘 안듣는건데...트셨던 분 본인이 가위 눌렸다는 말에 뒤집어졌어요...
저도 교훈하나...모든걸 녹음하라...이군요..
그 윗집분들 참..미안하다 애들 주의시키겠다..라고 좀 곱게만 나왔어도 밑에집 분 안그러셨을텐데...그리고 아랫집보고 방음공사를 하래니...말이 안나옵니다 저런 상식을 가지신 분들도 있는거군요...
뭐 저희집 목욕탕 천장에 물이 새는데, 저희도 윗집이랑 6개월째 연락이 안되고 있네요.
쿵쿵 거리는데 전화하거나 집에 초인종 눌러봐도 불 다 끄고 없는척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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