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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말 왜이렇게 싸가지들이 없나요??
집주인이 먼저 나가라면서 3월 17일로 날짜 정해서 계약금은 주고 간 상태구요.
너무 황당한것이 날짜 조정하자고 저를 부동산에 나오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거길 왜 가나요..??
그랬더니 좋게 얘기해보자고 하는거다 라고 얘기는 하지만..
제가 나이보다 어려 보이기도 하고 만만해보이기도 한지..2월 22일날 집 빼주지 하면서 반말조로
얘길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조정은 하겠지만 2월중은 어렵고 3월 중에 움직이겠다 말씀드렸어요~
(저희도 일정이 있어서요)
그리고 오늘 핸폰을 안가지고 출근해서 부동산에 혹시 집 계약되었나 (내놓은지 이틀 되었는데 집보러 벌써 3번 다녀갔거든요) 물어볼려고 전화했어요
그쪽이 정해져야 저희도 움직일수가 있잖아요.
그랬더니 다짜고짜 세입자가 양보못해 그날 계약서 못썼잖아요 하고 톡 쏘아 붙이네요.
서비스 업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싹퉁바가지인지..
정말 기분상해서 여기다가라도 하소연 하고 갑니다.
전세 사는게 죄도 아니구 참....
1. 이해는되나
'08.1.21 7:05 PM (220.74.xxx.222)죄송하지만 원글ㅇ님 글투도 뭐....
그 집 하나만으로(또는 몇집만으로) 전체를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건 보기 그러네요2. ...
'08.1.21 7:20 PM (116.37.xxx.141)계약 만료 이전에 원글님 필요에 의해서 이사가는 것이 아니라면
원글님 이사날짜와 이사오는 사람과의 이사 날짜 조정은 집주인이 하는게 맞아요.
집주인이 원글님과 이사날짜 상의한 후 다른 세입자를 만나는 것이지
부동산에 원글님까지 나오라고 하는것은 좀 오바네요.
저는 전세만료 이전에 이사가면서 세입자가 집을 4번이나 보러왔답니다.
것도 나중에는 밥먹는 중에 찾아왔는데, 엄마,아버지 장인,장모, 형들까지 10댓명은
데리고 왔었답니다. 그래도 참고 참아서 다행히 원만하게 계약하고 이사했어요.
그런데 계약서 쓰고나서 장농 놓을자리 실측한다고 또 왔더군요. ㅋㅋ
아무튼 부동산 거래하면서 세상을 다시 보게 되더군요.3. 음
'08.1.21 7:28 PM (125.142.xxx.100)집주인이 좀 좋은상황같은데요
계약날짜되면 잔금 준다고 미리 나가라고 한걸보면요
보통은 안그런사람들 많거든요
집나갈때까지 잔금 안주고 버팅기는 사람도 있구요
그래서 보통 누군가 계약하겠다고 나오면 후다닥 계약먼저 하고 보는데
부동산입장에서는 다된밥을(?) 원글님때문에 놓쳤다고 생각하나봐요
그래도 그런말투 쓰면 안되죠..집이나 계약이나 다 인연이 있는거같던데요
암튼 맘 추스리시고 이사 잘하세요
저희도 6월쯤 이사해야하는데 요즘 여기저기 시세만 알아보는데도 참 머리아프네요..4. ..
'08.1.21 8:57 PM (218.236.xxx.188)제가 이제껏 부동산거래 여러번-매매나 전세-하면서
예의있고 일처리 깨끗한 부동산 만난적이 딱 한번 있습니다.
아마 시세는 오르고 제가 값높이지않고 팔았기때문에 얌전히? 일처리해준거같더군요.
저 정말이지 일처리 깔끔,공정,예의있게하는 부동산있으면
제 평생 단골삼고 싶답니다!!!
어디 그런분 없나요???5. 저두 같은고민
'08.1.22 11:45 AM (210.93.xxx.251)2월 7일이 전세 만기예요~!
집주인이 돈이 많이 없는편이라 저희 전세금을 보증금으로 하고 월세로 돌리겠다네요~!
그럼서 주인왈... 집이 언제 빠질지 모르니 우리보고 집먼저 알아보지 말라고 했구요.
그런줄 알았는데 어제 부동산서 전화 왔네요..
2월 20일까지 비워주면 전세 들어오겠다는 사람이 있다고...
안된다고 했죠.. 저흰 집 안알아본 상황이고 설 일주일 빠지면 3주뿐이 안남는건데..
그리고 시어머님이 몇몇군데 알아보셨는데 대부분 3월달엔 된다고 했다하고...
그런데 부동산.. 아무리 복비받는 장사라고 하지만...
첨에 제가 전세를 구한다 어찌 해야되냐고 했을땐 그럴경우 집주인한테 45일정도 넉넉잡고 시간 달라고 하라더니 세입자 나타났다고 저희한테 이집 이가격에 안빠질껀데 왜 안나가는지 모르겠다고...
또한 20일에서 1달이면 시간 넉넉하게 준거라는둥..
집주인이 저희한테 시간 넉넉히 주라고 몇번이라 말했다는 말도 하면서 그리 입장이 바뀌어도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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