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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810번 버스기사 깡패도 아니구..너무하네요...

동백지구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08-01-21 16:55:29
오늘 오후 2시1분 보정역에서 810번을 탔어요



제가 앞차를 놓치고 30분전에 놓쳤는데..눈도 많이오고 대략 30~40분지난후에 뒷차가 온거같아요...2시 1분에



맨마지막 타시려던 할머니가..기사에게 몇마디했어요..춥고 눈도오는데 너무 오래기다렸다고



2시간기다렸다고 하시던거같던데  기사가 화가났는지 "2시간은 무슨 2시간이냐...그럼 2시간기다리세요..계속 기다리세요!"



그러면서 급출발하였습니다...한쪽발을 버스에 올려뒀던 할머니는 휘청하며..내리셨고...문을 닫았는데..



할머니가 "태워주세요~태워주세요~"하면서 쫓아왔어요.



앉아있던승객들이" 할머닌데 그냥 태워주세요" 몇분이 기사한테 말했는데도



기사는 들은척도 안하고 그냥 출발 죄회전 차선에 정차했습니다..



분위기가 안좋았지만....그냥 타고 있었습니다..



터널중간에 어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모르고 내릴곳이 아닌데 벨을 눌렀어요..



그랫더니 기사가 거울로 할머니를 한참을 말없이 째려보는거에요...입은 마스크를 쓰고있어서 뭐라하는지 모르겠고.



고개도 저어가며...창분밖에 봤다가 다시 할머니째려보고..



할머니가 "미안해요 다음에 내릴게요~"웃으며 얘기했는데도 계속 째려만보며..



그 정류장에 뒷문열고 3분은 정차하며 할머니 째려보기...



출발도 안하고..있더니...서서히 움직이며...20키로로 터널을 나왔습니다...



중간중간 돈통(?)을 쾅쾅 내리치며...잔돈거슬러줄때 내리는손잡이있죠..



아주..험악한 분위기였어요...전 할머니 혼자인줄알았는데 옆에 작은체구의 할아버지도 동행이신거같은데



뭐라 하지도 못하시고 아무튼 할아버지 할머니 아주 기분나쁜표정으로 뒷문에 서계시다가 내렸습니다..



무슨 기사가 깡패출신도 아니고...승객들 전부다...초 긴장상태...



서있는사람은 없었고..자리는 꽉 찬상태였는데...보통 할머니할아버지...주부 아이들이라 그랬는지..



정말 황당했어요...버스많이 타봣지만...그런기사는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시정해주세요...다시는 그 기사가 운전하는 버스는 안탔으면 좋겠네요..



동백살아서 810번 거의 매일타는데...어디나가려면 무조건 이걸타야하니..



그 기사분 다시보면 정말 하루 기분이 다 망칠거같아요..



전직 깡패출신아닙니까?? 어디 손님들한테 험악한 분위기 조성합니까??



그리고 할머니가 다리한쪽 앞문에 올려놨는데...급출발을,,,,ㅜ.ㅜ



문이라도 닫았음...다치셧을지도 몰라요...할머니가 안다치려고 몸을 추스려서 그렇치....



몸을 제대로 못가누는 할머니였으면...분명 도로에서 넘어지셨을겁니다...



젊은성인들도 차가 급출발하면 휘청하는데.....살다 살다...미친 버스기사 다보네요...
IP : 211.110.xxx.23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08.1.21 5:03 PM (211.196.xxx.60)

    그런 직업의식 없는 버스기사분..때문에 다른 친절하신 기사분들도 싸잡아서 욕 먹잖아요. 세상에 그런 몰상식한 사람이 있을까요? 연세 많으신 분 발 헛디디셨으면 어쩌실려고..이런 글은 여기보다 버스 홈페이에 올리시거나 아님, 버스회사에 전화 하셔서 항의하셔야 그 기사분 주의를 받지 않을까요? 이런 몰상식한 기사분은 운전하지 않으심 좋겠어요.

  • 2. ....
    '08.1.21 5:04 PM (116.36.xxx.3)

    분당 살다가 얼마전에 동백으로 이사했어요.
    정말 810번 기사들 메너 제로예요.
    운전하면서 휴대폰 통화는 기본이고 저도 810번 타고 다니면서 여러차례 원글님처럼 불편한 기분을 경험 했어요.
    동백에서 분당으로 나오는 유일한 버스 노선이다 보니 횡포가 심한것 같아요.
    이사하고 이틀째 되던날 출근을 하는데(직장이 분당 미금입니다) 그 전날 버스 기사가 거칠게 운전하고 끼어들기를 좀 심하게 했던게 전화 신고가 들어갔던 모양이예요.
    저희 집 앞에서 분당 미금역까지 보통 아무리 차가 밀려도 3~40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시간인데 무려 1시간 10분이나 걸려서 도착했어요.
    기사가 그 전날 신고 당한거 분하다고 평균 속도를 20키로로 지나치게 서행하는 바람에 모든 차들이 그 버스 앞으로 추월해서 갔지요.
    막히는 상황도 아니였는데 부러 천천히 몰더군요.
    모두들 출근하는 바쁜 시간대이니 몇몇 승객이 항의를 했어요.
    그랬더니 기사 왈 "빨리 가면 빨리 간다 난리, 늦게 가면 늦게 간다 난리....나보고 어쩌라고?" 라고 하데요.
    기사 분위기가 너무 험악하고 공포 분위기 조성해서 미금역까지 내내 긴장하면서 갔어요.
    처음 이사하고 정말 이상한 동네, 이상한 버스구나 싶었는데 반년 살다 보니 이젠 그러려니 해요.
    810번 때문에 정말 동백 떠나고 싶습니다.

  • 3. ..
    '08.1.21 5:09 PM (211.196.xxx.60)

    그 버스회사 도대체 어디예요? 정말 너무하네요. -,.-

  • 4. 별꼴..
    '08.1.21 5:12 PM (218.48.xxx.75)

    이네요.
    요즘 좋은 아저씨들 진짜 많아 지셨는데...
    정말로 너무하네요.

  • 5. 다치면 어저누?
    '08.1.21 5:17 PM (122.34.xxx.243)

    구청에 항의하면 좀 시정되요
    단 여러분이 같이요

  • 6. 그걸
    '08.1.21 5:17 PM (221.164.xxx.25)

    가만히 보시고 계셨어요?

    버스 내리는 곳에 불친절 신고하는 카드 있잖아요
    조용히 그걸 뽑다 드시지..
    그럼 더 욕할껄요.
    그냥 개가 짖나 보다 하고 내려서 탄 시간 역, 내린 시간 역, 그렇게 적고 기사님 이름 알면 더 좋고 몰라도 되고, 버스 번호 적어서 신고하세요.
    접수되면 편지 옵니다.
    접수 되었다고, 그리고 해결되면 또 편지 옵니다.
    사건 번호 몇번 처리 어떻게 되었다고.

    그렇게 접수 많이 되면 짤리겠죠
    한번 그 기사님 뭔 일이 있어 오늘 딱 한번 한거라면 그냥 벌금 내요.
    버스 사장이 뭐라하겠죠
    그러다 보면 시정될것을, 그냥 넘어 가시니까 자꾸 더 그러시는것 같아요.

    전 딱 한번 그런 경험있어요.
    한 40분 넘게 기다린 버스였어요.
    저보고 버스 타는데 안뛰어왔다고 욕을 욕을 ㅠ.ㅠ
    제가 청바지 입고 가방을 뒤로 메서 그렇지 나이가 서른이 다 되어갈때구만
    제 욕에 제 부모 욕에 아주 난리도 아니었어요.
    버스 승객들 아무도 안도와주고,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앉아 있다가 버스카드 빼들었더만 더 욕을 엄청 하시데요.
    그렇게 신고 했어요.
    며칠있었나? 편지가 오고 또 며칠있으니까 해결 편지도 왔어요
    벌금을 20만원인가 내라하셨답니다.
    죄송하다고 시정하겠다고 뭐 그런 내용이었어요.

    사실 그런 신고 매정하다. 힘들게 벌어먹고 사시는데 너무 하다. 그런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요
    정말 아무 잘못없이 온갖욕을 한 30여분 들으니까 그런 분은 어디가나 그러신다 싶어서 신고했네요.

    그 할머니 안다치셨나 모르겠어요. 정말 왜들 그러시나 몰러..

  • 7. 맞아요.
    '08.1.21 5:23 PM (61.77.xxx.198)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난폭 운전에 욕설에.. 이런거 절대 안됍니다.
    사실 눈오고 비오면 차가 너무 막히고 기본 20-30분 막혀요.
    승객들도 어느정도 이해해주고 기사님도 기분좋게 대화로 풀어나가면
    얼마나 좋겠어요.

    사실 날씨때문에 어쩔 수 없이 늦게 되는 경우에도 종종 승객들이 버스 타면서
    온갖 짜증 다 내고 할때가 있어요.
    그럼 기사분 입장에서도 많이 화가 날테죠.
    왠만하면 버스 타면서 날씨가 궂어서 늦으셨나 보다고 너그럽게 해주시면
    버스 기사님도 고마울테고
    반대로 승객이 너무 오래 기다리고 힘들어서 짜증내면
    죄송하다고 많이 추운데 고생하셨다고 기사님이 따뜻한 말씀 하신다면
    되려 승객 입장에서 미안하고 고맙고 할 텐데 말이에요.

    갈수록 세상이 참 각박해져 가요.
    말 한마디의 따뜻함이 사라져 버렸어요.

  • 8. 버스회사
    '08.1.21 5:24 PM (211.52.xxx.239)

    항의전화하고 해봤자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아무런 처리 안 되고요
    구청으로 바로 전화해도 별 소용 없습니다
    님이 버스를 탔던 날짜/시간/구간/그리고 운전자의 이름을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리세요
    서울시에서 구청으로 넘어가야 뭔가 반응이 옵니다 - 경험자 -

  • 9. 신고하세요.
    '08.1.21 5:25 PM (122.40.xxx.37)

    어느정류장에서 어느버스가 몇시경에 승객이 타려는데 문닫고 출발했다..
    이거 신고하셔야 해요.
    저 예전에 신촌에서 무지 정신없는 저녁시간에 버스타려다 아저씨가 문닫고 출발하는 바람에 한발올렸다가 완전 떨어지듯이 뒤로 어정쩡~ 차번호랑 시간적어두고 구청에 신고하였습니다(버스안에 있는 엽서로요..) 기사 아저씨 이름은 몰랐구요 뒤에온 좌석버스에서 엽서 꺼내니까 좌석버스 아저씨 긴장해서 인사도 친절히 하시고 운전도 조심조심하시고..

    암튼 구청에서 두번정도 확인전화오고 그 아저씨 벌금부과된다 하시더라구요.물론 익명으로 보장됩니다.

    그리고 저희할머니 분당사시는데 혹시 그 할머니할아버지 저희 할머니가 아니였을까 걱정되네요..

    물론 친절하고 좋은 기사님들이 더 많으리라 믿고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자기 엄마 아빠도 없나요??
    정말 화납니다..

  • 10. 동백
    '08.1.21 5:37 PM (121.53.xxx.238)

    810번 뻐스 그거 경남여객꺼죠
    여담이지만 그뻐스 한나라당 남경필의원 아버님께서 차주이십니다
    경기도 홈피에다 항의해주시고
    그래도 안되면 남경필님 홈피에다 해주시면...너무 한건가요?
    제딸아이가 동백지구에 살고있어서 가끔 저도 그뻐스 이용합니다
    어쩔땐 정말 어처구니 없더라구요

  • 11. 맞아요...
    '08.1.21 5:52 PM (210.121.xxx.240)

    저도 언젠가 신랑과 함께 주말에 외출을 하려고 버스를 탄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아저씨가 어찌나 난폭운전을 하는지 도저히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뒷문에 있는 엽서를 한장 뽑아들었어요...
    그랬더니 아저씨가 뭐라뭐라하면서 계속 얘기를 하는거예요...배차시간때문에 그런다는둥...
    들은척도 안했지요...저희는 내릴때돼서 내렸구요...물론 신고는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한번은 신랑하고 같이 퇴근을 하면서 버스카드를 찍었는데 제가 뒤에 탔는데 신랑카드가 2명으로 찍히는거예요...분명 따로 찍었는데...제가 얘기를 하니 신랑이 기사분께 가서 얘기를 했어요...잘못 찍힌것 같다고...그랬더니 아저씨가 갑자기 화를 내면서 내가 왜 잘못 찍냐고 젊은사람이 그러는거 아니라는둥 뒤에 앉아계신 승객분한테 동의(?)를 얻어가면서 신랑을 몰아부치더라구요...알겠다고 제가 잘못 알았나보다고 얘기하고 자리에 와서 앉았는데도 뭐가 그렇게 분이 안풀리는지 한 두세정거장을 지나도록 계속 뭐라뭐라하더라구요...순하디순한 우리신랑 조용히 엽서를 빼들더라구요...그랬더니 아저씨가 당황하셨는지 왜 그러냐구 그러시는거예요...아무것도 아니니까 신경쓰시지 마시라고 했죠...아저씨 그때부터 자기가 왜그랬는지 구구절절히 얘기를 하시는거예요...내가 이런일을 당한적이 있어서 예민해져서 그런다는둥...내릴때쯤돼서 조용히 다시 꽂아놨죠...수고하시라가 하면서요 그랬더니 어찌나 크게 조심해가시라고 인사를 하시는지...왜 그랬냐고 신랑한테 물어보니 자기가 그렇게 공개적으로 망신당할 일도 아닌데 그러니까 너무 화가나서 그랬다네요...신고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ㅠㅠ

    좋은 기사님들도 많은데 정말 이상한사람들도 많아요...

  • 12. 신고..
    '08.1.21 7:39 PM (58.233.xxx.217)

    신고하세요..
    차 번호 알았으면 좋겠지만..
    차 탄 시간만으로 기사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제 남편은 버스를 줄서서 마지막 순서로 타는데... 기사아저씨가 문닫고 막 출발 하더래요..
    그래서 문에 끼었는데... 사과 한마디도 없이..
    바로 문을 열어주지도 않아서 한참 끼어 있었대요..
    그러면서 버스 타려면 자기랑 눈 마주쳐야 한다고..
    다음부터 눈 안마주치면 안 태워준다고 그러더래요...
    너무 황당해서 울 남편 엽서 빼들었더니 아저씨 갑자기 돌변... 갑자기 미안하다 그러더래요..

    그리고는 그 담날까지 팔이 아프더라 하더라구요..
    저는 구청에 신고했어요..

    엊그저께 그 기사 찾아서 10만원 과태료부과 했다고 편지 왔더라구요..

    만약에 그 할머니 다치시기라도 했음 어쩌려고...

  • 13. ..
    '08.1.21 8:27 PM (121.136.xxx.94)

    저도 동백지구 주민입니다.
    810번 정말 너무하죠.... 좋은기사분도 계시지만 정말..
    위에 댓글에 있는것처럼 어느날은 정말 20km정도로 달리더군요-_-

  • 14. 으이구
    '08.1.21 11:08 PM (116.122.xxx.82)

    난폭운전만하면되지.. 왜 죄없는 노인네들을...
    우리부모생각나서 찡합니다.
    버스기사들이 제일싫어하는 승객이 노인이랍니다.
    젊은기사들은 노인들을 송장이라고합니다.
    운전중 꼬꾸라지고 넘어져서는 운전기사에게 피해를 입힌다구요..
    그래서 차를 세우려손을 흔들어도 주변에 사람이없고
    노인네혼자 서있으면 절대 안태워준다는....이야기를 들은적이있습니다.
    우리부모 나이들어 운전하고다닐기운은 없고 ,,,,
    버스기사눈치보며 다니실까... 마음이 아프네요~~

  • 15. 잠깐
    '08.1.22 12:02 AM (219.250.xxx.117)

    남경필 아버지,,예전에 ,,,한 10년전에 죽지 않았나요?

  • 16. 와..진짜..
    '08.1.22 10:37 AM (218.54.xxx.104)

    그 회사 무슨 배짱으로 그런데요?? 시청에도, 구청에도, 청와대 홈페이지에도
    다 올려버리세요. 세상에..무슨 버스 운전해준다고 주민들을 그리 함부로
    대한단말이에요..정말 너무 한다..다른 좋은 기사분들까지 같이 피해보지 않도록
    그런 나쁜 기사X 은 이름과 얼굴을 정확히 알아놓으셔야 할것같아요...

  • 17. 그러게요
    '08.1.22 11:01 AM (222.107.xxx.36)

    일산에 1번버스만큼 악명높은가봐요
    자꾸 민원을 넣고 항의하시고 해야해요.
    아주 나쁜 사람이네.

  • 18. ..
    '08.1.22 12:18 PM (221.165.xxx.215)

    울동네 버스기사분들 감사히여겨야겠네요.
    항상 버스탈때 인사하시고 노인이 타면 앉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하고
    노인이 내린다고 미리 일어서면 위험하니 그냥 앉아계시라고 천천히 내려도 된다고 하시고..
    평상시 그냥 당연하게 여겼었는데 심한분들 많네요.

  • 19. 810번
    '08.1.22 4:33 PM (59.13.xxx.120)

    진짜 끝내줘요..동백은 사람 살곳 아닙니다.

  • 20. 원글
    '08.1.28 11:23 AM (211.110.xxx.235)

    버스안에있는..번호로..불편신고했고요..
    용인버스모임...대표자에..메일보냈어요...^^
    다음남..810번탔는데..타는사람..정말로..한명도안빼놓고..인사하시더라구여...
    어제..그기사말구여.,다른기사분이요..
    조금..시정이..들어갔나봐요..
    한기사때문에..다른기사들고생한다..싶은마음도들었는데..
    시간도좀지났고...경기도홈페이지까지는..좀..그렇구요
    그나쁜기사분도..바로..신고들어가니..담부터주의점하겠죠..
    810타다가..그기사분만나면...다시한번올릴게요..
    변한게있는지..없는지...ㅋㅋㅋ

  • 21. 원글
    '08.1.28 11:24 AM (211.110.xxx.235)

    참..기사분..성함..차량번호..운전면허번호..다적어서..신고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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